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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살아야 한다면 빌라라도 사야하지 않을까요

쿠키냥군 ·

조회 1,917 · 공감 1 · 댓글 26

부동산으로 돈을 벌고 아니고의 문제가 아니고 생존의 문제에서 말입니다. 

제가 중랑구 살고 있는데 여기 아파트 값도 지금 어마무시합니다. 서울 하급지라고 하는데도요. 

빌라 투룸도 깨끗한건 월세 백은 기본으로 넘어갑니다. 


저는 18년도에 빌라를 샀고 당시 주담대 원금포함 원래 살던 1.5룸의 월세만큼도 안냈습니다. 지금은 월세가 훨씬 더 비싸겠죠. 

그리고 현재 저희동네는 공공재개발 진행중인데 일반분양가를 25평 기준 11억 잡고 있습니다. 공공이라 분양가를 높이지 못하는 기준에서 그렇습니다. 

지금처럼 월세가 엄청난 상태로 상승한다면, 그래도 월세보단 비선호이지만 빌라라도 사야 나중에 감당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많이 드네요. 


그리고 서울에 공적 주택공급 10만호. 전 불가능이라고 봅니다. 

저희가 진행중인 공공재개발이 문재인 전대통령 시절 서울 30만호 공급을 목표로 시작됐는데 5년이 지난 지금 목표치가 10만호가 안됩니다. 


댓글 26

  1. 98989898 ·
    사회초년생인데 정말 하루하루가 두렵습니다. 직장이 서울인데 참
  2. 쿠키냥군 · · 공감 1
    @98989898님 어떤 마음이실지 공감합니다. 저 사화초년생때는 그래도 월세상승률이 지금보다 낮았고 월급대비 비중또한 지금보다 매우 낮았습니다. 지금 월세는 저도 두려울 정도 입니다.
  3. 12wings ·
    @98989898님 지방균형발전을 위해 호남반도체와 부산 해수부 이전 및 정부부처의 세종시 이전이 진해중인데 굳이 서울 살지 말고 호남이나 부산, 세종에 직장 잡는 건 힘드려나요?
  4. 98989898 · · 공감 1
    @쿠키냥군님
    착실히 저축해서 자리 잡는 게 유일한 정도겠죠
    어떻게든 해내야죠
  5. 쿠키냥군 ·
    @98989898님 착실히 저축한다는 마인드가 나중을 바꾸는건 맞습니다.
  6. 하늘풀 ·
    조금 외곽의 신축아파트 살면서 출퇴근을 몇 정거장 더하는게 삶의 질은 더 좋을거같아요..
  7. 쿠키냥군 · · 공감 1
    @하늘풀님 뭘 사든 사야하지 않나 하는게 제 생각입니다.
  8. 하늘풀 ·
    @쿠키냥군님 그건 당연하죠. 살 수 있으면 사야죠. 남의것 빌려쓰는것보다 당연히 내집에 사는게 마음 편합니다.
  9. 쿠키냥군 ·
    @하늘풀님 마음도 편한데 주변 월세상승을 보니 더 그런 생각이 드네요. 전 주담대를 다 갚아서 주거비에 대한 부담이 없다보니 더 그런생각을 했습니다
  10. 90까지갑시다 ·
    근데 그 빌라도 서울에 위치한 걸 사야 한다면 그렇게 만만치는 않더라고요. 몇 억은 하는 큰 돈을 들여야 하는데 환금성을 고려하지 않을 수가 없더군요.

    그래서 어차피 몇 억 들일 거 서울 빌라 사는 것보다 차라리 그냥 경기 외곽 구축 아파트 사는 게 낫다는 의견이 더 많아요.
  11. 쿠키냥군 · · 공감 1
    @90까지갑시다님 그것도 맞아요 ㅜㅜ 그래도 월세상승이 너므 가파르다보니 그걸로 주담대 원리금 갚는게 나중을 위해 낫지않나 감히 생각해 봅니다.
  12. 90까지갑시다 · · 공감 1
    @쿠키냥군님 어차피 주담대 이자(원금 제외)나 월세나 매몰비용인 건 매한가지니 향후 단독이나 다세대로라도 가야 하나 고민을 했는데(비아파트 사더라도 매도를 하면 생애최초는 누릴 수는 있게 되더라고요.) 주변에서 다 뜯어말리더라고요.

    특히 빌라 소유한 어른들이 더 강하게 말렸습니다. 살 때는 편하더라도 나중에 결혼하고 주거지 옮기려고 매도하는 순간 안 팔려서 골치 아파진다고요. 그리고 아파트로 수요 몰빵된 건 다 그만한 이유가 있다고도..
  13. 쿠키냥군 · · 공감 1
    @90까지갑시다님 아파트에 진입이 가능하다면, 당연히 그 선택을 해야겠죠.
  14. 90까지갑시다 ·
    @쿠키냥군님 네 그래서 요즘 수도권도 교통망 잘 정비되고 있는 추세니까 너가 경기권 가게 될 시기가 되면 출퇴근이 지금보다는 더 나아지지 않겠냐면서 경기 외곽도 고려해보라고 해서 요즘 고민이 깊습니다.
  15. 쿠키냥군 ·
    @90까지갑시다님 이래저래 누구나 집에대한 많은 고민이 있겠네요. 암튼 서울집값은 전 못잡는다고 봅니다.
  16. 깊고푸른바다 ·
    친구가 영등포에 회사 다니는데 안양 월세 삽니다.
    이야기 해보면 주거에 대해 불만이 전혀 없더라구요
    다 각자의 상황에 맞는 방법이 있지 않을까요?
    물론 돈만 있으면야 생활의 질 생각해봤을때
    서울 역세권 대단지 아파트가 무조건 맞긴 하겠지만요
  17. 끌리엥 ·
    길 하나를 사이에 두고 대단지 아파트와 빌라가 몇배 차이나는건 다 이유가 있는거더라구요.
    경험상 매수라면 외곽이더라도 아파트를 구하는게 맞았습니다.
  18. 쿠키냥군 ·
    @끌리엥님 제 말의 요지는 아파트 진입이 사실상 불가능하다면 노후 생존의 문제로 진입 가능한 빌라라도 사야하지 않나라는 겁니다. 빌라는 안오르고 아파트는 오르고의 문제가 아니라
  19. 끌리엥 ·
    @쿠키냥군님 네. 요지에는 100% 공감합니다.
    다만 같은 금액에서의 선택이라면 경기도 외곽이라도 아파트가 좀 더 좋은 선택지 일거라는 의견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빌라 매도하려고 몇년 고생한 경험이 있어서요.
  20. 쿠키냥군 ·
    @끌리엥님 맞는 말씀입니다. 다만 제 경험으로 저 서울 빌라사고 경기도 아파트 산 팀장님을 두고보면 그분이 매우 힘들어했습니다. 서울 출퇴근을 두고. 그 기억이 저한테 크게 남아있네요
  21. 끌리엥 ·
    @쿠키냥군님 세상 모든 선택에는 장단이 있는 법이죠. 본인이 만족하면 되는겁니다.
  22. 쿠키냥군 ·
    @끌리엥님 넵. 어쨌든 뭐든 사야한다, 전 그냥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주거에 대해선 국가는 절대 책임져주지 않는다는 결론입니다
  23. Ploum · · 공감 2
    대부분의 무주택자들이 대부분의 유주택자들보다 더 투기적이에요
    오르지 않을것 같은 빌라를 왜사냐며 오를거같은 아파트 아니면 안사거든요
  24. 쿠키냥군 ·
    @Ploum님 오를것들은 다들 원하므로 결국 더 오를건데, 어떤 준비도 안하고 있다가 노후 월세감당은 어떻게 하려는지 사실 걱정입니다.
  25. 니가가라하와이로 ·
    아이가 없거나 학군같은건 필요없다면 직장 가까운 서울 빌라. 가족이 있고 학교가 상관있다면 좀 멀더라도 외곽지 대단지 아파트입니다.
    빌라는 관리비가 거의 없는 대신 공동부분 수선할일 있음 골치아프잖아요. 말안듣는 세대도 분명 있고요.
  26. 쿠키냥군 ·
    @니가가라하와이로님 수선부분에 대해선 저도 매우공감입니다. 다만 저는 현재 주거비에 대한 걱정이 없는걸 더 큰 장점으로 보고는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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