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글을 보면서 출근도 비슷한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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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년에 하루 이틀 정도 반드시 발생하는 변수라도, 그정도는 그냥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반면 그 하루 이틀의 변수마저도 경험에 의해서 미리 감안하는 사람이 있지요.
조금 다르지만 예전에 이런 이야기도 나눈 적이 있습니다. 이미 지각이 확정된 상황에서 걷는 사람과 그냥 뛰어가는 사람의 차이는 무엇일까요?
어찌 보면 전자가 더 합리적인 판단일 수도 있겠지요. 하지만 저는 후자의 태도에 더 높은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결과가 같더라도 그 과정에서 어떤 태도를 보이는지는 다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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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크를 변명거리로 사용하여 회피하려는 사람과 사전에 플랜B로 대응하는 사람의 차이..도 있지요.
1/100이라도 수비가 실수 할 수 있다.
대기업에서 연봉 8천씩 받으면 높은 점수 받으려고 할텐데
중소기업에서 연봉 3천 받으면서 야근 강요당하는 환경이라면 굳이 높은 점수 받고싶지 않습니다
저는 그냥 상황과 상관없이 그 사람 몸에 베인 태도라고 봤거든요.
내게 좋은 대우를 해주는 곳이라면 저도 최선을 다하고
나를 대체 가능한 소모품으로 보는 곳이라면 저도 최선을 다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몸에 배인 태도로는 저도 최선을 다한다고 자부하지만, 후자의 경우에는 의식적으로라도 최선을 다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