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소생이 불가능해 보이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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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반등해서 오르려면 무조건 삼전·닉스와 관련 종목이 올라야 합니다.
코스피 전체 시총의 70%를 삼전·닉스와 관련 종목들이 차지하고 있습니다.
삼전·닉스만 50%이고, 지분 종목을 합치면 60%를 상회하죠.
거기에 관련 반도체 종목까지 합치면 얼추 70% 가까이 됩니다.
그러다 보니 삼전·닉스가 빠지면 지수는 하락하고, 관련 ETF발 현물 매도가 더해져 전체에 하락 영향을 끼칩니다.
그럼 삼전·닉스를 누가 올릴 수 있을까요?
현재는 삼전·닉스의 주주환원밖에 없다고 봅니다.
그렇다고 오른다는 보장도 없지만 반등이라도 보여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 봅니다.
개인은 삼전·닉스만 대략 110조 원이 6천 위에 물려 있습니다.
거기에 신용물량이 34조 원입니다.
전부 악성 매도 대기 물량입니다.
그러다 보니 매수 여력이 바닥난 상태입니다.
그리고 상당수가 두 번다시 국장에 돌아오지 않을겁니다.
기관, 특히 국민연금은 방어 여력이 없는 상태죠.
국내 주식 28% 상한선에 7월 기준으로 25% 가까이 매수한 상태입니다.
오롯이 삼전·닉스만 매수한다 해도 60조 원밖에 안 됩니다.
이번에 삼전·닉스 자사주 매입 금액이 60조 원 가까이 되었는데도 이 모양이죠.
참고로 국민연금의 삼전·닉스 보유 금액은 168조 원 정도 됩니다.
외인은 그 반대로 최소 100조 원 이상 매도 여력이 남아 있습니다.
외인은 200조 원가량을 팔았음에도 삼전·닉스 보유 금액은 오늘 폭락 기준으로도 1,000조 원이 살짝 넘습니다.
국민연금 총 운용기금이 1,684조 원 정도 되는데, 외인은 삼전·닉스 보유액만 1,000조 원이 넘는 거죠.
외인의 전체 코스피 시총 보유금액은 대략 1750조로 추산되는데 여기서 1,040조 정도가 삼전·닉스 지분이죠.
그러니 삼전·닉스만 주구장창 팔 수밖에 없을 겁니다.
미 중간선거에 따라 AI 속도론이 힘을 받을 확률이 높습니다.
전쟁으로 인한 고물가발 인플레이션으로 국채 금리가 하늘을 찌를 듯하고, 그로 인해 금리 인상은 피하기 힘든 상황입니다.
이에 당연히 외인은 일정 수준까지 지속해서 삼전닉스 차익실현을 하고 안전자산이나 빅테크에 투자할 겁니다.
결국 삼전·닉스가 또다시 주주환원을 단기간에 2~3백조 원 해야 외인의 매도 물량을 받아낼 수 있어 보입니다.
그 경우 패시브 자금의 매도 규모도 작아질 테고 차익실현 물량도 줄어들겠죠.
결국 삼전·닉스에서 주주환원을 통해 외인 수급을 해결하는 방법밖에 없어 보입니다.
위에는 수백조 원의 악성 매도 대기 물량이 쌓여 있고,
국제 환경은 뭐 최악 중의 최악인 상태고,
매수세는 바닥이고 매도세는 여전히 어마어마하게 남아 있는 상태죠.
10월 삼전닉스 주주환원 내용에 따라 반등폭이 정해질 것 같은데
것도 상승이 아닌 일시적 데드캣바운스로 일정 부분 재하락 후 박스권에 갇히게 되겠죠.
그전까지 개인들은 처절하게 무너질 것 같아 안탑깝습니다.
"한 종목에 몰빵하지 말라"는 격언의 폐혜를 코스피 자체가 보여준 사례죠.
댓글 7
이럴 때일수록 더욱 강력한 공장증설이 살 길로 보이거든요.
이미 중국이 궤도에 올라온 이상 수요가 붕괴해도 절망적이고 중국에 생산성으로 밀려도 절망적이에요. 이건 나라의 미래를 건 칼날 위의 대결이지 개미들 매매차익 문제가 아닙니다.
200조 가까이던가? 털렸죠? ㅎ
더도 덜도 아닌 자포자기... 누굴 욕하겠습니까? ㅋㅋ
회사가 굴러가는 것은 주가랑은 관계가 없지만, 회사 자본지출은 회사 굴러가는 것과 관계가 되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