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어봅시다.
대한민국에서 유시민만큼의 영향력을 가진 사람이 직업 정치인의 길을 내려놓고, 이후에는 자신의 능력으로 글을 쓰고 방송을 하며 살아온 사례가 얼마나 있을까요?
유시민은 2013년 정계를 떠났습니다. 그 이후에도 작가와 방송인으로 활동하면서 사회적 현안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꾸준히 이야기해 왔습니다. 정치인으로서 권력을 얻기 위해서가 아니라, 자신이 가진 경험과 지식, 그리고 대중에게 전달할 수 있는 영향력을 자신의 방식으로 사용해 온 것입니다.
그렇다고 유시민의 정치적 영향력까지 없었던 일처럼 말할 필요도 없습니다.
오히려 그는 정치에서 물러난 뒤에도 중요한 정치적 국면마다 자신의 목소리를 냈고, 자신이 옳다고 생각하는 방향을 대중에게 설명하고 설득해 왔습니다.
지난 대선 과정에서도 마찬가지였습니다.
특히 계엄 이후 국민들이 극도의 불안과 혼란을 겪던 시기에 유시민은 방송과 글을 통해 상황을 해석하고, 자신이 바라보는 정치적 현실을 설명했습니다. 그리고 이재명 당시 민주당 대표에 대해서도 왜 그가 대통령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지 자신의 논리로 이야기했습니다.
2025년 대선 국면에서 이재명 후보와 직접 대담하며 자신의 견해를 밝힌 것도 그 연장선에 있었습니다.
그런데 지금 유시민을 향해 쏟아지는 비하와 조롱을 보면서 한 가지 생각을 해봅니다.
혹시 우리는 유시민을 여전히 ‘정치인 유시민’이라는 틀 안에서만 바라보고 있는 것은 아닐까요?
정치인이 아니면 정치적 의견을 말해서는 안 되는 것일까요?
정치적 영향력이 있다고 해서 반드시 정치적 야심이 있다고 봐야 할까요?
그가 가진 가장 큰 자산은 국회의원이라는 직함도, 정당의 당직도, 선거에서 얻는 표도 아닙니다.
오랜 시간 쌓아온 지식과 경험, 글쓰기 능력, 대중에게 자신의 생각을 전달할 수 있는 능력, 그리고 수많은 사람들이 그의 말을 듣는다는 사실입니다.
그것을 이용해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하는 것이 왜 반드시 ‘정치적 욕심’이어야 합니까?
유시민에게 동의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의 정치적 판단을 비판할 수도 있습니다.
이재명에 대한 그의 평가에도 동의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과 그가 가진 사회적 영향력 자체를 조롱하는 것은 다른 문제입니다.
오히려 유시민이 정치적 영향력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인정한다면, 그 영향력을 어떻게 사용해 왔는지를 놓고 평가하는 것이 더 정확하지 않을까요?
그리고 한 가지는 기억했으면 합니다.
정치에서 떠난 사람이 자신의 능력으로 살아가면서도 자신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순간에 사회적 목소리를 내는 것과, 정치적 권력을 얻기 위해 정치에 매달리는 것은 같은 일이 아닙니다.
정치적 발언을 한다고 해서 모두 정치인이 되는 것도 아니고, 정치적 영향력이 있다고 해서 모두 정치적 야심을 가진 사람인 것도 아닙니다.
조금 더 대국적으로 봤으면 합니다.
유시민을 좋아할 필요도 없습니다.
그의 말에 동의할 필요도 없습니다.
하지만 적어도 그가 걸어온 길과 그가 자신의 능력을 어떻게 사용해 왔는지는 정치적 호불호와 분리해서 볼 필요가 있습니다.
비판은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비하와 조롱만으로 한 사람의 삶 전체를 설명할 수는 없습니다
자칭 일개 평론가라고 피해갈순 없죠.
사실 근거로만 말하면 됩니다
그렇게 될 수가 없죠. 이재명이 고립되죠.
남을 까야 자기가 옳은게 증명되는 한심함이 있어야 뉴를 합니다.
하지만 내가 행사한 (지난 대선) 표에 대해서 비판/비난하는 평론에는 반론을 할 수 밖에 없군요.
유시민은 왜 급발진했을까요?
이 의문을 가지고 있고 풀릴 때까지 의견을 쓸 때 쓰겠습니다.
대통령을 계속 비판해오던 사람이 비판하면 이리 안 놀래죠.
왜 갑자기 진영 공멸 같은 큰 얘기를 했을까요?
사람들 놀래킬려고요?
갑자기 포지션을 바꾸는 사람의 주장에 대해서, 의심이 많습니다.
유시민은 변덕장이일까요?
유작가는 평론을 가장한 정치 행위를 하면서 영향력을 유지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중도나 보수가 유작가 책 사 줄까요?
신간 나올때 마다 이재명정부만 비판하는 평론으로 노이즈 마케팅 쎄게 하는 것을 어찌 좋게만 볼수가 있나요?
올해 유작가 정치 평론은 기승전 이재명정부 비판 아닌가요?
본인 신간 소개하러 유튜브 나왔으면 책소개나 하시지, 왜 거기서 이재명정부를 공격해서 조회수 올리는지 의도가 있어보여서 좋게 평가를 못하는 것이지요.
유시민이 하는 말을 신뢰하는 진보 진영 사람들이 무지성 또는 반명이라서 신뢰하는것이 아닌데 그냥 유시민이라서 신뢰하고 반명에 편승하기위해서 신뢰한다고 생각하는거 자체가 문제죠.
진보 진영 사람들은 몇십년간 보수 언론에 의해 강제적으로 정치적 사안에 대해 해석하고 어떤게 진실인지 판단하는 훈련을 했고 그 훈련된 능력을 통해 전체적인 사안을 판단하고 있는거죠.
유시민의 말이 허황되고 가짜라면 이미 유시민의 말은 힘이 없어졌을거고 그게 아니라면 여전히 민주 진보 진영에 힘을 발휘하겠죠. 아무리 봐도 후자인거 같아서 유시민을 무지성 비난하는 사람들이 잼통 주변에 있다면 잼통은 앞으로 더 힘들어질거 같네요
이재명은 이미 실패한 대통령이에요.
유시민은 그저 그런 정치인이었습니다. 경기도지사 국회의원 모두 실패 했습니다.
그가 뜬 것은 정치인 그만두고 예능에 출연하면서 부터였습니다.
국민의 다수가 강경파가 원하는 검찰개혁에 반대하는 상황에 대해는 의도적으로 무시하고 있는 사람이 무슨 지식인이고 현자입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