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승부 세대입니다. 네, 대충 오십대란 얘기죠.
농구대잔치에서 대학생들이 실업팀 형님들을 뚜깨 패던 걸 보고 자랐습니다. 그 선수들이 하나둘 프로에서 은퇴하면서 저도 조용히 농구를 끊었고, 겨울이면 가끔 배구나 보는 정도였드랬죠.
그런데 이번 가을, 아시안게임 농구를 보다가 그대로 주저앉았습니다. 요즘 선수들 정말 대단하네요. 경기도 재밌고요. 보다 보니 브라운관! 앞에 붙어 앉아 있던 기억까지 줄줄이 딸려 나옵니다.
올겨울은 농구로 갑니다. 배구에는 미리 양해를 구합니다.
여자 농구도 금메달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