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고싶다!님 국가안전보장회의 NSC에서 결정할 문제라 하며, 정부에서 결정할 사안이라는 취지로 말씀 주셨는데, 개인의 입장에서 생각하시는 반격의 내용이 있다면 어떤 것들인지 말씀 듣고 싶습니다.
Riverside
IP 37.♡.55.8
14:04
2026-09-22 14:04:11
·
@이기고싶다!님 맘 같아서는 미사일 쏴버리고, 도끼로 미루나무 자르듯이 지뢰밭 싹 걷어내버리고 싶지만, 그렇게 하는건 점차적으로 위기만 커지는 것이잖아요. 그 수준이라는게 우리가 정하기 나름인데, 어느정도에서 만족하실 수 있냐는 겁니다. 단호하게 대처하고 강하게 나가야 하는건 동의합니다만, 그걸 어떻게 하느냐인데, 많은 사람들이 만족할 수준이라는게 어느정도인지 알고 싶은거죠
@님 지극히 저의 개인적인 의견을 말씀드리자면 이 사건이 북한이 남하하여 지뢰를 설치하였고 그 지뢰때문에 일어났으면 제 철학은 눈에는 눈 이에는 이 라서 그와 유사한 작전을 해서 피해를 줘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국방을 지키다가 중상으로 발목이 절단된분의 인생이 너무 고통스러울거같습니다. 앞으로의 삶도요
@이기고싶다!님 북측의 행위로 일어난 일이라 가정하고, 우리나라에서 그와 같은 위력 행사를 통해, 일종의 Tit-for-Tat 방식으로 북측에 보복을 할 계획이 있고, 또 실행해서 성과를 올린다 한들, 그 계획을 국민들에게 공개적으로 밝히는 것은 해당 계획을 수행하는 현장의 인원들의 안위와 계획의 성패에 영향이 갈 것이고, 또 계획의 수행을 통해 성과를 올린다 하여도, 그것을 공개적으로 알리는 것은 작은 부분이라도 우리의 방식을 확정적으로 노출 시키는 것이라, 북에서 그런 작은 부분들을 꾸준히 모아 우리 측의 일반적인 수행 방식에 대한 전체적인 그림이나 범례를 그려낼 수도 있는 위험이 없지 않습니다.
북의 소행이라는 가정 하에서라며 말씀 주신 답답함과 울분, 그리고 피해를 입으신 분에 대한 안타까움에 십분 공감합니다만, 우리의 계획이나 성과를 공개적으로 국민들에게 알리기는 참 어려운 일일 것입니다.
데럴
IP 118.♡.2.71
14:35
2026-09-22 14:35:44
·
@Riverside님 대화간에 첨언하자면, 2015년 휴전선 목함지뢰 도발대응에 상응하는 조치가 기준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국방부와 유엔군사령부 군사정전위원회 조사팀이 현장 감식을 한창 진행 중일텐데요. 북한산 지뢰로 판별이 된다면 최소 대북확성기 확장 재개+MDL 이남지역에 대한 수색~매복작전 빈도와 작전반경을 크게 늘려서 압박해야 한다고 봅니다.
유엔안보리에도 회부하고요. 독자적 대북재제도 있어야겠죠? 지금 통일부에서 추진하는 인도적 지원? 이런건 바로 철회해야죠.
이 과정에서 북한이 오판하고 무력시위용 경고사격이라도 한다? 그러면 도발원점 비례 타격 해야한다고 봅니다.
데럴
IP 118.♡.2.71
14:38
2026-09-22 14:38:54
·
@님 Tit-for-Tat(비례적 맞대응)의 본질은 감정적 화풀이가 아니라, "네가 선을 넘으면 반드시 그 이상의 대가를 공식적으로 치른다"는 룰을 적에게 각인시켜 다음 도발을 원천 차단하는겁니다. 우리가 아무리 비공식적으로 큰 타격을 입혔다 한들, 이를 수면 아래에 묻어두면 북한 수뇌부에게는 그저 '남측은 확전이 두려워 공식 대응조차 못 하고 숨는 수준'이라는 시그널만 주지 않을까요? 상대로부터 공개적으로 따귀를 맞았는데 뒤통수에 대고 침 한 번 뱉고 마는 식의 보복은 북한의 다음 도발 야욕을 조금도 꺾지 못할겁니다.
데럴
IP 118.♡.2.71
14:41
2026-09-22 14:41:32
·
@님 아군이 피를 흘렸는데 군이 보복 여부도, 성과도 밝히지 못한 채 침묵하면 어떻게 될까요? 김정은은 도발 성공으로 내부 결속을 다지고 대남 심리전의 수위를 올릴 것입니다. 반면 우리 국민과 현장 장병들은 "또 당하고도 입 닫고 넘어가는 무기력한 군대"라는 패배감만 느끼지 않을까요? 민주주의 국가의 국방력은 '국민의 신뢰'라는 기반 위에서만 작동합니다. 국민에게 지켜주고 있다는 확신을 주지 못하고, 적에게 공포를 심어주지 못하는 비밀주의는 '남남갈등'+'군 불신'만 남길게 뻔합니다.
@데럴님 뭔 일이 있으면, 우리가 공식적으로 그 주체임을 밝히지 않는다고, 그들이 모를까요? ^^ (옆에 이 웃음은 부드럽게 웃는 얼굴로 보아주십시요. 글을 적고 보니 너무 딱딱해 보여서...) 지금 우리는, 어떻게 보고, 어떻게 짐작하고, 어떻게 반응이 나오고 있습니까?
@데럴님 이게 순서대로 해당 댓글의 바로 밑에 붙지 않는군요. 그러한 생각을 하시는 것도 이해는 합니다. 다만, 잊지 말아야 할 것은, 사안 별로 공개와 비공개 중 어느 쪽의 효용일 더 큰 상황인가를 판단해서 해야 할 것이고, 타국의 사례를 보아도 민감한 일을 하는 국가 기관들의 정보 공개는 n년 후에나 공개 하는 것이 일반적인 것을 함께 생각해주시면 좋겠습니다.
북한이 회색전술로 나온다고, 정상국가이자 자유민주주의국가인 한국도 똑같이 회색전수로 응해야 할까요? 그게 북한이 의도하는걸텐데 말이죠. 그런 전략은 전략도 아니고요. '도발의 효과는 누리되, 공식적인 보복과 국제 제재는 피하고 싶어서' 벌이는 테러 집단 특유의 기만술입니다.
저쪽이 가장 두려워하는 거는 2015 목함지뢰도발 사건이 좋은사례인게 ㅎㅎㅎ '남조선에 도발했다가 대낮에 공개적으로 얻어맞아 체제의 무력함이 대내외에 폭로되는 것'입니다. 김정은이 호기롭게 '48시간 줄테니 확성기 빼라. 안빼면 공격할거야' 했다가 ㅋ 제한시간 딱 1시간 남기고 대화하자고 했던거 기억하시나요?
우리가 공표하지 않는 보복은 북한 수뇌부에게 아무런 정치적·전략적 출혈을 강요하지 못합니다.
@데럴님 '비례로 조지고, 국제사회에 공표해야죠.'라는 의견이시라는 점, 잘 알겠습니다. 강도와 공개, 양쪽에 살짝 포커스가 흩어져 있는 것 같기도 한데, 저는 그 둘 중 공개 여부에 대해 사안에 따라 달리 해야 한다는 입장이라는 점을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공개와 비공개는 미리 정해놓고 행할 성격의 것들이 아니라는 의견을 가졌다는 말씀을 다시 한 번 드리고, 통상적으로 다 공개하지 않는 경우들, 그리고 공개하는 사안들도 상당 기간이 지난 후에 이루어지는 경우들이 있다는 점들 대해서도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는 것도 다시 같이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데럴
IP 118.♡.3.39
15:18
2026-09-22 15:18:52
·
@님 저는 돌체비타님이 뭐를 우려하는지 모르겠어요. '비공개 또는 사후 공개의 전략적 가치'를 말씀하시는 것 같기는한데 ㅎ 이게 얼핏 노련한 접근으로 보일까 싶기도 하지만, 안보적으로는 적에게 지고 들어가는 '한 대 맞고도 혼자 웃어 넘기는 얼뜨기'처럼 비춰질까 더 우려가됩니다.
비공식으로 때려봤자 북한은 "내부 사고"로 덮으면 그만입니다. 대낮에 공개적으로 얻어맞아야 적 수뇌부가 도발의 대가를 뼈저리게 깨닫습니다. 남측이 비공개로 덮어줄 가능성을 열어두는 순간, 북한은 "이 정도는 찔러봐도 공식 보복은 안 오겠구나" 계산하고 또 지뢰를 묻습니다.
침투 경로와 작전 자산 같은 디테일만 철저히 숨기면 됩니다. "너희가 선을 넘어서 우리가 원점을 박살 냈다"는 주체와 결과는 즉각 온 세상에 선언해야 합니다.
'북측의 행위로 일어난 일이라 가정하고, 우리나라에서 그와 같은 위력 행사를 통해, 일종의 Tit-for-Tat 방식으로 북측에 보복을 할 계획이 있고, 또 실행해서 성과를 올린다 한들, 그 계획을 국민들에게 공개적으로 밝히는 것은 해당 계획을 수행하는 현장의 인원들의 안위와 계획의 성패에 영향이 갈 것이고, 또 계획의 수행을 통해 성과를 올린다 하여도, 그것을 공개적으로 알리는 것은 작은 부분이라도 우리의 방식을 확정적으로 노출 시키는 것이라, 북에서 그런 작은 부분들을 꾸준히 모아 우리 측의 일반적인 수행 방식에 대한 전체적인 그림이나 범례를 그려낼 수도 있는 위험이 없지 않습니다.
북의 소행이라는 가정 하에서라며 말씀 주신 답답함과 울분, 그리고 피해를 입으신 분에 대한 안타까움에 십분 공감합니다만, 우리의 계획이나 성과를 공개적으로 국민들에게 알리기는 참 어려운 일일 것입니다.'
일부나마 제가 신경이 쓰이는 부분에 대해 댓글 중에 언급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한 대 맞고도 혼자 웃어 넘기는 얼뜨기'처럼 비춰질까 우려된다는 부분도 이해 하고 있습니다, 그 부분 때문에서도 '이기고싶다!'님과의 대화에서도 대응의 강도가 아니라 공개와 비공개에 대해 좀 더 비중이 많게 이야기가 오가고 있던 것이고요.
공개에 대한 성향과, 각각이 낳을 수 있는 영향의 가능성에서 어느 쪽에 좀 더 무게를 두는가가 다를 뿐, 대응의 필요성 자체에 대해서는 큰 이견이 없는 것 아닌가 싶습니다.
데럴
IP 175.♡.126.92
16:05
2026-09-22 16:05:49
·
@님 장황하게 포장하시느라 애쓰셨는데, 번지르르한 말 걷어내고 보면 결국 딱 하나네요. "공개했다가 판 커지고 정권에 정치적 부담 갈까 봐 쫄려서 쉬쉬하자."
뭐 작전 요원의 안위부터 해서 이것저것 다 가져다가 붙이시는데요. 언제부터 우리 군과 정부가 정권 눈치 보느라 자기 장병 피 흘린 대가조차 공개적으로 못 따져 묻는 겁쟁이 집단이 됐습니까?
또 글 말미에 "공개에 대한 성향 차이일 뿐", "어디에 무게를 두는가의 문제"라며 양비론 타면서 훈훈하게 물타기 하시는데요. 전혀 동의할 수 없습니다.
국가 안보와 장병 목숨이 걸린 판에 '성향 차이' 같은 소리가 어떻게 나옵니까. 적에게 얻어맞고도 뒤에서 조용히 덮어놓고는 "숨기는 게 더 고단수 전략이다"라며 방구석에서 정신승리 하는 건, 전략이 아니라 그냥 책임지기 싫은 자들의 전형적인 자기합리화일 뿐입니다.
국민의 알 권리나 군의 명예보다 정권의 안위와 심기가 먼저 걱정되시는 그 눈물겨운 '보신주의적 배려심'은 아주 잘 알겠습니다. 남들 다 아는 현실 앞에서 계속 그렇게 눈 가리고 아웅 하면서 수면 아래서 혼자 위안 많이 삼으십시오.
강신철거민 장관 이야기 하다가 여기까지 말이 길어졌는데요.
앞으로 어떻게 대처하는지 한 번 보시죠.
IP 220.♡.195.118
17:54
2026-09-22 17:54:29
·
@데럴님 길게 썼는데 날려먹었네요. 으음... 댓글도 중간 저장 기능 있으면 좋겠습니다.
글이 좀 긴 것은, 읽으시는 쪽에서 오해가 적었으면 하는 의도가 실리면 글이 좀 길어지더군요, 일상 대화에서도 문어체 같다는 이야기를 종종 듣기도 하고요, 나름의 콤플렉스라면 콤플렉스 입니다.
[ "공개했다가 판 커지고 정권에 정치적 부담 갈까 봐 쫄려서 쉬쉬하자."] 왜 이런 언급을 하셨는지 생각을 좀 해보았는데, 대화의 상대방을 어떤 사람이다라고 가정을 하고 이야기를 나누면 그럴 수도 있겠다 싶었습니다. 저와 이기고싶다!님은 장차의 계획과 그 결과에 대한 공개 여부, 공개 시 그 영향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 있었는데 오셔서 이런저런 이야기들을 하셨지요. 아마 대화를 나누던 상대가 처음부터 서로였다면 좀 다르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작전요원의 안위부터 이것저것 다 가져다 붙이시는데요.] 직접 옮겨주시고 언급하신 이 부분이, 제가 [국가 안보와 장병 목숨이 걸린 판에] 같은 표현의 대상이 될 정도로, 국가의 안보와 아측의 안위를 경시 하는 입장이 아니라는 걸 알려줍니다. 그리고 일부 반복되는 부분입니다만, 제가 이기고싶다!님과의 대화에서 언급한 것은 '장차의 대응 계획'과 '그 결과'에 대한 '공개 여부'에 대한 것이지, [적에게 얻어맞고도 뒤에서 조용히 덮어놓고는 "숨기는 게 더 고단수 전략이다"라며 방구석에서 정신승리 하는 건,]이라고 언급될만하거니, 책임을 공개적으로 따져 물을 수 있다 없다라던가 하는 대화가 아니였습니다. 혹시나 해서 하는 이야기이고, 달리 이해하셨다면 이해를 고쳐 주시고, 뭔가 비틀려고 하셨던 것이라면 의도에 있어서 그럴 대화 상대 아니니 그러지 말아 주십시요.
[국가 안보와 장병 목숨이 걸린 판에 '성향 차이' 같은 소리가 어떻게 나옵니까]와 이후의 글에서 언급되는 '양비론'은, 둘 다 틀렸다라는 의미이고, 지금의 경우에는 그나마 '양시론'이 더 가까울 겁니다. '모두까기'는 개인이든 집단이든 그런 성향을 가졌을 때 발전적으로 이어갔던 사례가... 딱히 기억이 많지 않네요. 그리고 성향이라는 부분은 뭔가 의미를 확장 하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 계획과 결과의 공개가 아측 인원의 안위에 미칠 영향의 정도와 가능성, 그 중시 여부에 대해, 어떤 것도 중요하지만 다른 것도 더 중요하다에서의 차이 같이, 서로 성향 차이가 있는 것이 아닌가요? 뭔가 다른 영역에까지 확장해서 보신 건가 싶기도 합니다만...
그리고 정권의 안위와 심기를 이야기 하셨는데, 이기고 싶다!님과 대화 나누던 중에 고려하고 있던 부분도 아니니, 그 부분을 확인하고 싶고 혹시 마음이 동하신다면, 저와 이기고 싶다!님과의 대화를 일독하는 수고를 부탁 드립니다.
[남들 다 아는 현실 앞에서 계속 그렇게 눈 가리고 아웅 하면서 수면 아래서 혼자 위안 많이 삼으십시오]라고 말씀 하시면서 '보신주의적 배려심'이라는 한 부분은 신선한데, '보신주의'는 공동체 보다 일신의 이득과 안위를 중시하는 것이고, 배려심은 타인의 상황과 상태에 대한 문제적 의식이 있어야 일어나는 마음인데, 모순이라는 말 그대로의 표현이다 싶습니다. 그리고 제가 보신주의적이면, [정권의 안위와 심기]를 신경 쓴다는 댓글을 받으며 지금 이렇게 대화를 나누지도 않고 어디 앉아서 혀나 차며 있었겠지요.
데럴
IP 175.♡.126.92
18:06
2026-09-22 18:06:16
·
@님 ㅎㅎ 문어체로 말을 하는게 콤플렉스라고 하신 것, 믿어드릴게요. 워낙에 AI 돌려서 입씨름 하려고 하는 사람들이 많아서요.
그래도 뭔가 논리적으로 논쟁을 하는 것을 즐기시는 것 같은데요. 댓글 다신 결을 보니, 아직도 결론없이 물타기 하시는 것으로 읽히네요.
뭐. '양비론이 아니라 양시론이다', '보신주의와 배려심은 모순이다'라고 하시는데요. 보통 반박할 논리가 궁할 때, 제가 잘 쓰는 꼼수입니다. 문장분석, 메신저 공격, 논점흐리기 ㅋ
이어서 국가 안보가 '개인 취향(성향 차이)'의 영역인가요? 아군 지휘관이 피를 흘린 상황에서, 보복 사실을 공개해 억제력을 세울 것이냐, 아니면 숨길 것이냐의 문제를 어떻게 "짜장면이냐 짬뽕이냐" 같은 '성향 차이'로 치부합니까?
보복 사실을 숨기면 북한은 그걸 '자체 사고'로 은폐하고 끝낼 뿐인데, 대체 그 숨겨진 보복이 적의 다음 도발을 어떻게 억제합니까? "서로 중요하게 생각하는 무게가 다를 뿐"이라는 말은, 아무 대안도 없으면서 뭐라도 말하는 척할 때 쓰는 무책임한 도피성 화법입니다.
그리고요. '전술 기밀'과 '응징 사실 공표'를 일부러 뒤섞지 마세요. 작전 요원의 안위 운운하시는 것도 명백한 허수아비 때리기입니다. 누가 침투 요원 신원이나 세부 작전 경로를 공개하자고 했습니까?
"네놈들이 도발해서 우리가 응징했다"는 '행위의 주체와 결과'를 공표하는 것과, 세부 전술을 보안 유지하는 것은 완전히 다른 문제죠. 이를 악착같이 하나로 묶어서 "요원들 위험하니 숨겨야 한다"고 우기는 건, 공개 응징이 불러올 파장을 감당하기 곤란하다로 읽힙니다.
길게 쓰실 필요도 없습니다. 돌체비타님 논리는 결국 "우리가 때려도 아무도 모르게 우리끼리만 알고 묻어두자" 딱 이거 아닌가요?
적에게는 '우리가 쳤다'는 경고조차 공식적으로 못 날리고, 국민에게는 군에 대한 신뢰도 주지 못하는 그 '그림자 보복'이 대체 무슨 수로 북한의 다음 도발을 막는다는 겁니까?
@데럴님 [ ㅎㅎ 문어체로 말을 하는게 콤플렉스라고 하신 것, 믿어드릴게요. 워낙에 AI 돌려서 입씨름 하려고 하는 사람들이 많아서요.
그래도 뭔가 논리적으로 논쟁을 하는 것을 즐기시는 것 같은데요. 댓글 다신 결을 보니, 아직도 결론없이 물타기 하시는 것으로 읽히네요.
뭐. '양비론이 아니라 양시론이다', '보신주의와 배려심은 모순이다'라고 하시는데요. 보통 반박할 논리가 궁할 때, 제가 잘 쓰는 꼼수입니다. 문장분석, 메신저 공격, 논점흐리기 ㅋ]
본인이 잘 쓰는 방식도 있다하시고 제가 언급한 부분을 그렇게 굳이 가져와 또 부정적으로 언급하시니... 사실 꼼수다 뭐다 언급하실 수도 있다 싶었는데, 저에 대한 표현으로 양비론을 쓰셨으나 그것은 앞서의 내용과 같이 저의 의도와 다른 것이며, 단어와 표현으로 인한 오해가 있을 필요가 없는 것이 더 좋을 것이라 보았고, 보신주의적 배려심 또한 저와 관련 없는 것을 저에 대해 그리 말씀 하셨으니, 그 부분들 뒤에는 바로 데럴님의 댓글 중의 다른 내용으로 돌아오기도 하고, 반박할 논리가 궁하거나 성하거나와 관계 없이 언급은 해야겠다 싶었지요.
[이어서 국가 안보가 '개인 취향(성향 차이)'의 영역인가요? 아군 지휘관이 피를 흘린 상황에서, 보복 사실을 공개해 억제력을 세울 것이냐, 아니면 숨길 것이냐의 문제를 어떻게 "짜장면이냐 짬뽕이냐" 같은 '성향 차이'로 치부합니까?]
국가 안보가 개인의 취향이라 할 것이 아니고, 국가 안보와 아측의 안위를 추구 하는 과정에서 살펴야 할 다양한 가치들이 있을 것이고, 그 살펴야 할 가치들 중 어떤 것에 더 가중을 주냐의 성향 차이가, 지금의 '데럴님과 저의 대화에서의 의견과 입장 차이를 만드는 것'이라 봅니다.
그것을 개인의 취향이라는 단어로 가져와 국가 안보 뒤에 붙임으로 해서, 마치 제가 국가의 안보를 개인의 영역으로 치부한 사람으로 만들어 이야기 하고 계신데, 관련하여 저는 계속적으로 이기고싶다!님과의 대화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데럴님이 데럴님의 화법으로 제 댓글 중의 내용을 '국가 안보를 개인의 취향의 영역'으로 만들어서 문제제기를 하고 계십니다.
[보복 사실을 숨기면 북한은 그걸 '자체 사고'로 은폐하고 끝낼 뿐인데, 대체 그 숨겨진 보복이 적의 다음 도발을 어떻게 억제합니까? "서로 중요하게 생각하는 무게가 다를 뿐"이라는 말은, 아무 대안도 없으면서 뭐라도 말하는 척할 때 쓰는 무책임한 도피성 화법입니다.]
공개 시의 문제에 대해 대안은 없으면서 비공개 필요성을 도외시 하고 뭐라도 문제 제기를 하고 싶은 무책임한 도피성 화법입니다.
[그리고요. '전술 기밀'과 '응징 사실 공표'를 일부러 뒤섞지 마세요. 작전 요원의 안위 운운하시는 것도 명백한 허수아비 때리기입니다. 누가 침투 요원 신원이나 세부 작전 경로를 공개하자고 했습니까?]
앞서, 계획이나 결과 공개 시의 작은 조각들이 모여서 큰 그림이나 범례를 만들 수도 있다 했습니다. 뒤섞는다는 말과 언급한 적이 없는 '전술 기밀'과 '응징 사실 공표'를 가져와 뒤섞어서, 마치 제가 일괄적으로 그러한 것인냥 말씀 하지 마십시요. 아측의 안위에 대한 언급을 허수아비 때리기라 하는 것도 도피성 화법이며, 뒤섞는 것은 데럴님입니다.
["네놈들이 도발해서 우리가 응징했다"는 '행위의 주체와 결과'를 공표하는 것과, 세부 전술을 보안 유지하는 것은 완전히 다른 문제죠. 이를 악착같이 하나로 묶어서 "요원들 위험하니 숨겨야 한다"고 우기는 건, 공개 응징이 불러올 파장을 감당하기 곤란하다로 읽힙니다.]
악착같이 하나로 묶어서...? 앞서의 댓글을 가져옵니다. [[ '비례로 조지고, 국제사회에 공표해야죠.'라는 의견이시라는 점, 잘 알겠습니다. 강도와 공개, 양쪽에 살짝 포커스가 흩어져 있는 것 같기도 한데, 저는 그 둘 중 공개 여부에 대해 사안에 따라 달리 해야 한다는 입장이라는 점을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공개와 비공개는 미리 정해놓고 행할 성격의 것들이 아니라는 의견을 가졌다는 말씀을 다시 한 번 드리고, 통상적으로 다 공개하지 않는 경우들, 그리고 공개하는 사안들도 상당 기간이 지난 후에 이루어지는 경우들이 있다는 점들 대해서도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는 것도 다시 같이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
[길게 쓰실 필요도 없습니다. 돌체비타님 논리는 결국 "우리가 때려도 아무도 모르게 우리끼리만 알고 묻어두자" 딱 이거 아닌가요?]
길게 쓰실 필요도 없습니다. 데럴님 논리는 결국 제가 이러저러한 설명과 의견 대해 계속적인 추가적인 이야기를 드려도 '너는 딱 내가 이야기 하는 이거다" 아닌가요? 제 논리가 '우리가 때려도 아무도 모르게' 이렇다 말씀 하시는 것이 안타깝습니다.
[적에게는 '우리가 쳤다'는 경고조차 공식적으로 못 날리고, 국민에게는 군에 대한 신뢰도 주지 못하는 그 '그림자 보복'이 대체 무슨 수로 북한의 다음 도발을 막는다는 겁니까?]
적에게는 '우리가 쳤다'는 경고를 공개적으로 날리지 않더라도 그들 또한 이번의 우리처럼 짐작할 수 있습니다. 현장에 짐작할 수 있는 무언가를 남기도 오는 것도 방법이고요.
데롤님은 지금 공개가 되지 않을 경우 도발에 대한 억제 효과가 없다는 생각 위에 있다는 점을 돌이켜 보십시요. 공개가 되지 않을 경우 '금번 그들의 피해는 우리에 대한 도발에 기인한 응징이고, 반복될 경우 우리의 대응 또한 다시 있을 것이다'라고 인식하게 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는 관점에서 벗어나면 또 다르게 보일 수 있습니다.
공개 되지 않았다고, 아니 표현을 빌려 '국제 사회에 공표'되지 않았다고 도발 억제 효과가 없다고 할 수 있는 근거는 무엇입니까?
지금 사건이 발생하고 24시간이 지났는데
국방부 입장은 확인 후 말씀드리겠다 작전 , 보안상 이야기 못한다 유엔사랑 협의중이다가 다 입니다
어느 누가 들어도 납득이 될만하게 진상조사하고
북한의 소행이라면 반격해야죠
의견과 생각이 다양하고 많은 분 같아 고견 여쭙습니다.
말씀 중의 그 '반격'이라는 부분은, 어떤 과정을 거쳐서 어떤 수단을 통해 어느 정도의 강도로 하는 것이 국가의 미래와 국민의 안전, 동맹국들과의 원만한 관계 유지를 위해 좋겠습니까?
그 부분에 대해서는 국가안전보장회의 NSC에서 결정할 문제입니다
국가안전보장회의 NSC에서 결정할 문제라 하며, 정부에서 결정할 사안이라는 취지로 말씀 주셨는데, 개인의 입장에서 생각하시는 반격의 내용이 있다면 어떤 것들인지 말씀 듣고 싶습니다.
지극히 저의 개인적인 의견을 말씀드리자면
이 사건이 북한이 남하하여 지뢰를 설치하였고
그 지뢰때문에 일어났으면
제 철학은 눈에는 눈 이에는 이 라서 그와 유사한 작전을 해서 피해를 줘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국방을 지키다가 중상으로 발목이 절단된분의 인생이 너무 고통스러울거같습니다. 앞으로의 삶도요
북측의 행위로 일어난 일이라 가정하고, 우리나라에서 그와 같은 위력 행사를 통해, 일종의 Tit-for-Tat 방식으로 북측에 보복을 할 계획이 있고, 또 실행해서 성과를 올린다 한들, 그 계획을 국민들에게 공개적으로 밝히는 것은 해당 계획을 수행하는 현장의 인원들의 안위와 계획의 성패에 영향이 갈 것이고, 또 계획의 수행을 통해 성과를 올린다 하여도, 그것을 공개적으로 알리는 것은 작은 부분이라도 우리의 방식을 확정적으로 노출 시키는 것이라, 북에서 그런 작은 부분들을 꾸준히 모아 우리 측의 일반적인 수행 방식에 대한 전체적인 그림이나 범례를 그려낼 수도 있는 위험이 없지 않습니다.
북의 소행이라는 가정 하에서라며 말씀 주신 답답함과 울분, 그리고 피해를 입으신 분에 대한 안타까움에 십분 공감합니다만, 우리의 계획이나 성과를 공개적으로 국민들에게 알리기는 참 어려운 일일 것입니다.
국방부와 유엔군사령부 군사정전위원회 조사팀이 현장 감식을 한창 진행 중일텐데요. 북한산 지뢰로 판별이 된다면 최소 대북확성기 확장 재개+MDL 이남지역에 대한 수색~매복작전 빈도와 작전반경을 크게 늘려서 압박해야 한다고 봅니다.
유엔안보리에도 회부하고요. 독자적 대북재제도 있어야겠죠?
지금 통일부에서 추진하는 인도적 지원? 이런건 바로 철회해야죠.
이 과정에서 북한이 오판하고 무력시위용 경고사격이라도 한다? 그러면 도발원점 비례 타격 해야한다고 봅니다.
우리가 아무리 비공식적으로 큰 타격을 입혔다 한들, 이를 수면 아래에 묻어두면 북한 수뇌부에게는 그저 '남측은 확전이 두려워 공식 대응조차 못 하고 숨는 수준'이라는 시그널만 주지 않을까요? 상대로부터 공개적으로 따귀를 맞았는데 뒤통수에 대고 침 한 번 뱉고 마는 식의 보복은 북한의 다음 도발 야욕을 조금도 꺾지 못할겁니다.
반면 우리 국민과 현장 장병들은 "또 당하고도 입 닫고 넘어가는 무기력한 군대"라는 패배감만 느끼지 않을까요? 민주주의 국가의 국방력은 '국민의 신뢰'라는 기반 위에서만 작동합니다. 국민에게 지켜주고 있다는 확신을 주지 못하고, 적에게 공포를 심어주지 못하는 비밀주의는 '남남갈등'+'군 불신'만 남길게 뻔합니다.
뭔 일이 있으면, 우리가 공식적으로 그 주체임을 밝히지 않는다고, 그들이 모를까요? ^^ (옆에 이 웃음은 부드럽게 웃는 얼굴로 보아주십시요. 글을 적고 보니 너무 딱딱해 보여서...)
지금 우리는, 어떻게 보고, 어떻게 짐작하고, 어떻게 반응이 나오고 있습니까?
이게 순서대로 해당 댓글의 바로 밑에 붙지 않는군요. 그러한 생각을 하시는 것도 이해는 합니다. 다만, 잊지 말아야 할 것은, 사안 별로 공개와 비공개 중 어느 쪽의 효용일 더 큰 상황인가를 판단해서 해야 할 것이고, 타국의 사례를 보아도 민감한 일을 하는 국가 기관들의 정보 공개는 n년 후에나 공개 하는 것이 일반적인 것을 함께 생각해주시면 좋겠습니다.
북한이 회색전술로 나온다고, 정상국가이자 자유민주주의국가인 한국도 똑같이 회색전수로 응해야 할까요? 그게 북한이 의도하는걸텐데 말이죠. 그런 전략은 전략도 아니고요. '도발의 효과는 누리되, 공식적인 보복과 국제 제재는 피하고 싶어서' 벌이는 테러 집단 특유의 기만술입니다.
저쪽이 가장 두려워하는 거는 2015 목함지뢰도발 사건이 좋은사례인게 ㅎㅎㅎ '남조선에 도발했다가 대낮에 공개적으로 얻어맞아 체제의 무력함이 대내외에 폭로되는 것'입니다. 김정은이 호기롭게 '48시간 줄테니 확성기 빼라. 안빼면 공격할거야' 했다가 ㅋ 제한시간 딱 1시간 남기고 대화하자고 했던거 기억하시나요?
우리가 공표하지 않는 보복은 북한 수뇌부에게 아무런 정치적·전략적 출혈을 강요하지 못합니다.
비례로 조지고, 국제사회에 공표해야죠.
'비례로 조지고, 국제사회에 공표해야죠.'라는 의견이시라는 점, 잘 알겠습니다. 강도와 공개, 양쪽에 살짝 포커스가 흩어져 있는 것 같기도 한데, 저는 그 둘 중 공개 여부에 대해 사안에 따라 달리 해야 한다는 입장이라는 점을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공개와 비공개는 미리 정해놓고 행할 성격의 것들이 아니라는 의견을 가졌다는 말씀을 다시 한 번 드리고, 통상적으로 다 공개하지 않는 경우들, 그리고 공개하는 사안들도 상당 기간이 지난 후에 이루어지는 경우들이 있다는 점들 대해서도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는 것도 다시 같이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비공식으로 때려봤자 북한은 "내부 사고"로 덮으면 그만입니다. 대낮에 공개적으로 얻어맞아야 적 수뇌부가 도발의 대가를 뼈저리게 깨닫습니다. 남측이 비공개로 덮어줄 가능성을 열어두는 순간, 북한은 "이 정도는 찔러봐도 공식 보복은 안 오겠구나" 계산하고 또 지뢰를 묻습니다.
침투 경로와 작전 자산 같은 디테일만 철저히 숨기면 됩니다.
"너희가 선을 넘어서 우리가 원점을 박살 냈다"는 주체와 결과는 즉각 온 세상에 선언해야 합니다.
으음... 읽어주신 것 같긴한데 조금 길어지겠지만 다시 옮깁니다.
'북측의 행위로 일어난 일이라 가정하고, 우리나라에서 그와 같은 위력 행사를 통해, 일종의 Tit-for-Tat 방식으로 북측에 보복을 할 계획이 있고, 또 실행해서 성과를 올린다 한들, 그 계획을 국민들에게 공개적으로 밝히는 것은 해당 계획을 수행하는 현장의 인원들의 안위와 계획의 성패에 영향이 갈 것이고, 또 계획의 수행을 통해 성과를 올린다 하여도, 그것을 공개적으로 알리는 것은 작은 부분이라도 우리의 방식을 확정적으로 노출 시키는 것이라, 북에서 그런 작은 부분들을 꾸준히 모아 우리 측의 일반적인 수행 방식에 대한 전체적인 그림이나 범례를 그려낼 수도 있는 위험이 없지 않습니다.
북의 소행이라는 가정 하에서라며 말씀 주신 답답함과 울분, 그리고 피해를 입으신 분에 대한 안타까움에 십분 공감합니다만, 우리의 계획이나 성과를 공개적으로 국민들에게 알리기는 참 어려운 일일 것입니다.'
일부나마 제가 신경이 쓰이는 부분에 대해 댓글 중에 언급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한 대 맞고도 혼자 웃어 넘기는 얼뜨기'처럼 비춰질까 우려된다는 부분도 이해 하고 있습니다, 그 부분 때문에서도 '이기고싶다!'님과의 대화에서도 대응의 강도가 아니라 공개와 비공개에 대해 좀 더 비중이 많게 이야기가 오가고 있던 것이고요.
공개에 대한 성향과, 각각이 낳을 수 있는 영향의 가능성에서 어느 쪽에 좀 더 무게를 두는가가 다를 뿐, 대응의 필요성 자체에 대해서는 큰 이견이 없는 것 아닌가 싶습니다.
뭐 작전 요원의 안위부터 해서 이것저것 다 가져다가 붙이시는데요. 언제부터 우리 군과 정부가 정권 눈치 보느라 자기 장병 피 흘린 대가조차 공개적으로 못 따져 묻는 겁쟁이 집단이 됐습니까?
또 글 말미에 "공개에 대한 성향 차이일 뿐", "어디에 무게를 두는가의 문제"라며 양비론 타면서 훈훈하게 물타기 하시는데요. 전혀 동의할 수 없습니다.
국가 안보와 장병 목숨이 걸린 판에 '성향 차이' 같은 소리가 어떻게 나옵니까. 적에게 얻어맞고도 뒤에서 조용히 덮어놓고는 "숨기는 게 더 고단수 전략이다"라며 방구석에서 정신승리 하는 건, 전략이 아니라 그냥 책임지기 싫은 자들의 전형적인 자기합리화일 뿐입니다.
국민의 알 권리나 군의 명예보다 정권의 안위와 심기가 먼저 걱정되시는 그 눈물겨운 '보신주의적 배려심'은 아주 잘 알겠습니다. 남들 다 아는 현실 앞에서 계속 그렇게 눈 가리고 아웅 하면서 수면 아래서 혼자 위안 많이 삼으십시오.
강신철거민 장관 이야기 하다가 여기까지 말이 길어졌는데요.
앞으로 어떻게 대처하는지 한 번 보시죠.
길게 썼는데 날려먹었네요. 으음... 댓글도 중간 저장 기능 있으면 좋겠습니다.
글이 좀 긴 것은, 읽으시는 쪽에서 오해가 적었으면 하는 의도가 실리면 글이 좀 길어지더군요, 일상 대화에서도 문어체 같다는 이야기를 종종 듣기도 하고요, 나름의 콤플렉스라면 콤플렉스 입니다.
[ "공개했다가 판 커지고 정권에 정치적 부담 갈까 봐 쫄려서 쉬쉬하자."] 왜 이런 언급을 하셨는지 생각을 좀 해보았는데, 대화의 상대방을 어떤 사람이다라고 가정을 하고 이야기를 나누면 그럴 수도 있겠다 싶었습니다. 저와 이기고싶다!님은 장차의 계획과 그 결과에 대한 공개 여부, 공개 시 그 영향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 있었는데 오셔서 이런저런 이야기들을 하셨지요. 아마 대화를 나누던 상대가 처음부터 서로였다면 좀 다르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작전요원의 안위부터 이것저것 다 가져다 붙이시는데요.] 직접 옮겨주시고 언급하신 이 부분이, 제가 [국가 안보와 장병 목숨이 걸린 판에] 같은 표현의 대상이 될 정도로, 국가의 안보와 아측의 안위를 경시 하는 입장이 아니라는 걸 알려줍니다. 그리고 일부 반복되는 부분입니다만, 제가 이기고싶다!님과의 대화에서 언급한 것은 '장차의 대응 계획'과 '그 결과'에 대한 '공개 여부'에 대한 것이지, [적에게 얻어맞고도 뒤에서 조용히 덮어놓고는 "숨기는 게 더 고단수 전략이다"라며 방구석에서 정신승리 하는 건,]이라고 언급될만하거니, 책임을 공개적으로 따져 물을 수 있다 없다라던가 하는 대화가 아니였습니다. 혹시나 해서 하는 이야기이고, 달리 이해하셨다면 이해를 고쳐 주시고, 뭔가 비틀려고 하셨던 것이라면 의도에 있어서 그럴 대화 상대 아니니 그러지 말아 주십시요.
[국가 안보와 장병 목숨이 걸린 판에 '성향 차이' 같은 소리가 어떻게 나옵니까]와 이후의 글에서 언급되는 '양비론'은, 둘 다 틀렸다라는 의미이고, 지금의 경우에는 그나마 '양시론'이 더 가까울 겁니다. '모두까기'는 개인이든 집단이든 그런 성향을 가졌을 때 발전적으로 이어갔던 사례가... 딱히 기억이 많지 않네요. 그리고 성향이라는 부분은 뭔가 의미를 확장 하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 계획과 결과의 공개가 아측 인원의 안위에 미칠 영향의 정도와 가능성, 그 중시 여부에 대해, 어떤 것도 중요하지만 다른 것도 더 중요하다에서의 차이 같이, 서로 성향 차이가 있는 것이 아닌가요? 뭔가 다른 영역에까지 확장해서 보신 건가 싶기도 합니다만...
그리고 정권의 안위와 심기를 이야기 하셨는데, 이기고 싶다!님과 대화 나누던 중에 고려하고 있던 부분도 아니니, 그 부분을 확인하고 싶고 혹시 마음이 동하신다면, 저와 이기고 싶다!님과의 대화를 일독하는 수고를 부탁 드립니다.
[남들 다 아는 현실 앞에서 계속 그렇게 눈 가리고 아웅 하면서 수면 아래서 혼자 위안 많이 삼으십시오]라고 말씀 하시면서 '보신주의적 배려심'이라는 한 부분은 신선한데, '보신주의'는 공동체 보다 일신의 이득과 안위를 중시하는 것이고, 배려심은 타인의 상황과 상태에 대한 문제적 의식이 있어야 일어나는 마음인데, 모순이라는 말 그대로의 표현이다 싶습니다. 그리고 제가 보신주의적이면, [정권의 안위와 심기]를 신경 쓴다는 댓글을 받으며 지금 이렇게 대화를 나누지도 않고 어디 앉아서 혀나 차며 있었겠지요.
그래도 뭔가 논리적으로 논쟁을 하는 것을 즐기시는 것 같은데요.
댓글 다신 결을 보니, 아직도 결론없이 물타기 하시는 것으로 읽히네요.
뭐. '양비론이 아니라 양시론이다', '보신주의와 배려심은 모순이다'라고 하시는데요. 보통 반박할 논리가 궁할 때, 제가 잘 쓰는 꼼수입니다. 문장분석, 메신저 공격, 논점흐리기 ㅋ
이어서 국가 안보가 '개인 취향(성향 차이)'의 영역인가요? 아군 지휘관이 피를 흘린 상황에서, 보복 사실을 공개해 억제력을 세울 것이냐, 아니면 숨길 것이냐의 문제를 어떻게 "짜장면이냐 짬뽕이냐" 같은 '성향 차이'로 치부합니까?
보복 사실을 숨기면 북한은 그걸 '자체 사고'로 은폐하고 끝낼 뿐인데, 대체 그 숨겨진 보복이 적의 다음 도발을 어떻게 억제합니까? "서로 중요하게 생각하는 무게가 다를 뿐"이라는 말은, 아무 대안도 없으면서 뭐라도 말하는 척할 때 쓰는 무책임한 도피성 화법입니다.
그리고요. '전술 기밀'과 '응징 사실 공표'를 일부러 뒤섞지 마세요. 작전 요원의 안위 운운하시는 것도 명백한 허수아비 때리기입니다. 누가 침투 요원 신원이나 세부 작전 경로를 공개하자고 했습니까?
"네놈들이 도발해서 우리가 응징했다"는 '행위의 주체와 결과'를 공표하는 것과, 세부 전술을 보안 유지하는 것은 완전히 다른 문제죠. 이를 악착같이 하나로 묶어서 "요원들 위험하니 숨겨야 한다"고 우기는 건, 공개 응징이 불러올 파장을 감당하기 곤란하다로 읽힙니다.
길게 쓰실 필요도 없습니다. 돌체비타님 논리는 결국 "우리가 때려도 아무도 모르게 우리끼리만 알고 묻어두자" 딱 이거 아닌가요?
적에게는 '우리가 쳤다'는 경고조차 공식적으로 못 날리고, 국민에게는 군에 대한 신뢰도 주지 못하는 그 '그림자 보복'이 대체 무슨 수로 북한의 다음 도발을 막는다는 겁니까?
아... 일관된 입장에서, 공통점은 찾고, 이견에는 추가적인 설명을 드려도, 뭔가 계속 도돌이표 느낌이라 물타기 이야기는 제가 먼저 하고 싶었는데 늦었군요.
[ ㅎㅎ 문어체로 말을 하는게 콤플렉스라고 하신 것, 믿어드릴게요. 워낙에 AI 돌려서 입씨름 하려고 하는 사람들이 많아서요.
그래도 뭔가 논리적으로 논쟁을 하는 것을 즐기시는 것 같은데요.
댓글 다신 결을 보니, 아직도 결론없이 물타기 하시는 것으로 읽히네요.
뭐. '양비론이 아니라 양시론이다', '보신주의와 배려심은 모순이다'라고 하시는데요. 보통 반박할 논리가 궁할 때, 제가 잘 쓰는 꼼수입니다. 문장분석, 메신저 공격, 논점흐리기 ㅋ]
본인이 잘 쓰는 방식도 있다하시고 제가 언급한 부분을 그렇게 굳이 가져와 또 부정적으로 언급하시니... 사실 꼼수다 뭐다 언급하실 수도 있다 싶었는데, 저에 대한 표현으로 양비론을 쓰셨으나 그것은 앞서의 내용과 같이 저의 의도와 다른 것이며, 단어와 표현으로 인한 오해가 있을 필요가 없는 것이 더 좋을 것이라 보았고, 보신주의적 배려심 또한 저와 관련 없는 것을 저에 대해 그리 말씀 하셨으니, 그 부분들 뒤에는 바로 데럴님의 댓글 중의 다른 내용으로 돌아오기도 하고, 반박할 논리가 궁하거나 성하거나와 관계 없이 언급은 해야겠다 싶었지요.
[이어서 국가 안보가 '개인 취향(성향 차이)'의 영역인가요? 아군 지휘관이 피를 흘린 상황에서, 보복 사실을 공개해 억제력을 세울 것이냐, 아니면 숨길 것이냐의 문제를 어떻게 "짜장면이냐 짬뽕이냐" 같은 '성향 차이'로 치부합니까?]
국가 안보가 개인의 취향이라 할 것이 아니고, 국가 안보와 아측의 안위를 추구 하는 과정에서 살펴야 할 다양한 가치들이 있을 것이고, 그 살펴야 할 가치들 중 어떤 것에 더 가중을 주냐의 성향 차이가, 지금의 '데럴님과 저의 대화에서의 의견과 입장 차이를 만드는 것'이라 봅니다.
그것을 개인의 취향이라는 단어로 가져와 국가 안보 뒤에 붙임으로 해서, 마치 제가 국가의 안보를 개인의 영역으로 치부한 사람으로 만들어 이야기 하고 계신데, 관련하여 저는 계속적으로 이기고싶다!님과의 대화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데럴님이 데럴님의 화법으로 제 댓글 중의 내용을 '국가 안보를 개인의 취향의 영역'으로 만들어서 문제제기를 하고 계십니다.
[보복 사실을 숨기면 북한은 그걸 '자체 사고'로 은폐하고 끝낼 뿐인데, 대체 그 숨겨진 보복이 적의 다음 도발을 어떻게 억제합니까? "서로 중요하게 생각하는 무게가 다를 뿐"이라는 말은, 아무 대안도 없으면서 뭐라도 말하는 척할 때 쓰는 무책임한 도피성 화법입니다.]
공개 시의 문제에 대해 대안은 없으면서 비공개 필요성을 도외시 하고 뭐라도 문제 제기를 하고 싶은 무책임한 도피성 화법입니다.
[그리고요. '전술 기밀'과 '응징 사실 공표'를 일부러 뒤섞지 마세요. 작전 요원의 안위 운운하시는 것도 명백한 허수아비 때리기입니다. 누가 침투 요원 신원이나 세부 작전 경로를 공개하자고 했습니까?]
앞서, 계획이나 결과 공개 시의 작은 조각들이 모여서 큰 그림이나 범례를 만들 수도 있다 했습니다. 뒤섞는다는 말과 언급한 적이 없는 '전술 기밀'과 '응징 사실 공표'를 가져와 뒤섞어서, 마치 제가 일괄적으로 그러한 것인냥 말씀 하지 마십시요. 아측의 안위에 대한 언급을 허수아비 때리기라 하는 것도 도피성 화법이며, 뒤섞는 것은 데럴님입니다.
["네놈들이 도발해서 우리가 응징했다"는 '행위의 주체와 결과'를 공표하는 것과, 세부 전술을 보안 유지하는 것은 완전히 다른 문제죠. 이를 악착같이 하나로 묶어서 "요원들 위험하니 숨겨야 한다"고 우기는 건, 공개 응징이 불러올 파장을 감당하기 곤란하다로 읽힙니다.]
악착같이 하나로 묶어서...?
앞서의 댓글을 가져옵니다.
[[ '비례로 조지고, 국제사회에 공표해야죠.'라는 의견이시라는 점, 잘 알겠습니다. 강도와 공개, 양쪽에 살짝 포커스가 흩어져 있는 것 같기도 한데, 저는 그 둘 중 공개 여부에 대해 사안에 따라 달리 해야 한다는 입장이라는 점을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공개와 비공개는 미리 정해놓고 행할 성격의 것들이 아니라는 의견을 가졌다는 말씀을 다시 한 번 드리고, 통상적으로 다 공개하지 않는 경우들, 그리고 공개하는 사안들도 상당 기간이 지난 후에 이루어지는 경우들이 있다는 점들 대해서도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는 것도 다시 같이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
[길게 쓰실 필요도 없습니다. 돌체비타님 논리는 결국 "우리가 때려도 아무도 모르게 우리끼리만 알고 묻어두자" 딱 이거 아닌가요?]
길게 쓰실 필요도 없습니다. 데럴님 논리는 결국 제가 이러저러한 설명과 의견 대해 계속적인 추가적인 이야기를 드려도 '너는 딱 내가 이야기 하는 이거다" 아닌가요? 제 논리가 '우리가 때려도 아무도 모르게' 이렇다 말씀 하시는 것이 안타깝습니다.
[적에게는 '우리가 쳤다'는 경고조차 공식적으로 못 날리고, 국민에게는 군에 대한 신뢰도 주지 못하는 그 '그림자 보복'이 대체 무슨 수로 북한의 다음 도발을 막는다는 겁니까?]
적에게는 '우리가 쳤다'는 경고를 공개적으로 날리지 않더라도 그들 또한 이번의 우리처럼 짐작할 수 있습니다. 현장에 짐작할 수 있는 무언가를 남기도 오는 것도 방법이고요.
데롤님은 지금 공개가 되지 않을 경우 도발에 대한 억제 효과가 없다는 생각 위에 있다는 점을 돌이켜 보십시요. 공개가 되지 않을 경우 '금번 그들의 피해는 우리에 대한 도발에 기인한 응징이고, 반복될 경우 우리의 대응 또한 다시 있을 것이다'라고 인식하게 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는 관점에서 벗어나면 또 다르게 보일 수 있습니다.
공개 되지 않았다고, 아니 표현을 빌려 '국제 사회에 공표'되지 않았다고 도발 억제 효과가 없다고 할 수 있는 근거는 무엇입니까?
국토부 장관보다 더 완벽하고 훌륭한 부동산 투기로 전국민에게 깨달음을 주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