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을 사야한다고 말하면 무슨 투기꾼처럼 보는 분들이 꽤 됩니다.
그런데 집을 사는 관점을 달리 보셔야 합니다.
1. 소득이 있는 상태
부동산은 내꺼만 오르지 않습니다. 내 집이 오르면 다른 집도 필연적으로 오릅니다. 상승률의 차이와 상승 타이밍이 다를 뿐입니다. 작년 강남이 마구 오르더니 지금은 강남외 지역이 오릅니다. 이건 일종의 사이클입니다. 정부 정책때문이 아니냐구요? 내 정책때문이죠. 정책이든 뭐든 어떤 요인때문이든 타이밍이 다를 뿐이지 필연적으로 키를 맞추면서 올라가거나 내려갑니다. 때문에 집을 산다는 것은 부동산 가격 변동성을 헤지하는 금융 상품을 산다고 보셔야 합니다. 2채 이상을 사라는 것이 아닙니다. 1채는 사야된다는 겁니다. 그래야 올라도 같이 올라서 다음 집으로 이사를 갈 수 있습니다. 여기에 주거 안정성은 보너스죠.
2. 소득이 없는 상태
누구든지 늙으면 소득이 사라지는 시기가 옵니다. 그 때도 월세내면서 살 수 있을까요? 물론 금융 자산이 월등히 많아서... 금융 투자를 너무 잘 하셔서 문제가 없을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제가 본 대부분의 사람은 이걸 못 합니다. 애시당초 금융 소득으로 유의미한 캐시플로우를 만들 수 있는 시드머니 조차 없는 사람이 태반입니다.
한국주택금융공사 사이트 가셔서 주택연금 지금 예시부터 보시길 바랍니다. 공시지가 6억집은 70세부터 184만원씩 매월 나옵니다. 죽을때까지요...
그럼 계산 해볼까요?
주택이 있는 경우 일단 거주비가 안 나옵니다. 그리고 월 생활비 184만원이 죽을때까지 들어옵니다.
주택이 없는 경우 70세일때 월세가 얼마 나올지는 모르지만, 100만원이라고 치고 생활비까지 합상 284만원을 매월 조달하셔야 합니다. 월세가 100만원 밖에 안 할지 모르겠지만요..
어느 선택이 노후를 더 편안하게 보낼 수 있게 해줄까요?
결론은 소득이 있는 동안 집을 사서 인플레를 헤지하고, 옮겨타면서 자산을 늘려나가고, 은퇴 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대출을 최대한 줄여나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게 일반적인 재무 설계의 기본 중의 기본입니다. 여기에 개인연금으로 주식 투자를 병행하면 금상첨화죠. 여기에 퇴직연금도 있으면 더 좋죠. 여기에 국민연금까지 합세하면 굶어 죽을 일은 없습니다.
여러 가지 자산의 수익률을 비교해보면 부동산보다 이게 더 좋은데? 인구 수 줄어서 부동산 떨어질텐데? 여러 생각들이 있으실 것 같같은데요.길게 길게 보면 앞에 말씀드린게 가장 안전하고 적중률이 높다는 것은 확실하고 전 확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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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코인: 망하면 한강가면 되지 않냐
이 차이라고 생각하면 되는거 아닌가 싶긴 해요. ㅠㅠㅠ
= 6억 빚 내고, 한달에 200만원씩 30년 갚기.
쫓겨날 걱정, 나가라고 할 걱정 없음.
물가가 오르고 연봉이 올라도 한달에 갚는 돈은 그대로임. 점점 부담이 없어짐.
30년 지나면 내 집.
더이상 추가비용도 안 나감.
2. 30년씩 빚 갚는게 말이 되냐, 나는 집 안산다
= 빚 안내고, 한달에 200만원씩 월세 내기.
단, 시간이 가면서 물가가 오르니까 월세는 점점 200만원, 250만원... 300만원 될 수 있음.
집주인이 나가달라 할 수 있고, 2년 또는 4년마다 어디로 이사갈지 알아봐야 할 수 있음.
30년 지나면 내 수중에 남는건 없음. 31년째, 32년째에도 계속 월세는 나감.
누가 봐도 1번이 훨씬낫지 않나요?
월세지출보다 저렴한 전세요
하지마, 지금 풀대출로 서울의 집을 사야되느냐 는 별개의 문제입니다.
강남집은 내리고, 다른곳에 오른다고 덥석 잡는것은 좀 위험해 보입니다.
맞다 안맞다 아니고, 누구나 객관적 시선으로 보면, 오를것 같으니 풀대출로 지금 집을 산다.
말리지는 않겠지만, 한번 고민해 보라고는 할 것 같습니다.
무주택자분들도 거주가 아니고 자산으로 집을 바라보는거죠
거주가 아니고 자산으로 보면 투기꾼이라고들
욕하잖아요
내릴거같다... 숏에 배팅하는거죠
그래놓고 1주택자까지 투기꾼이라고 욕하면 안되죠
그런데 아무 것도 안 하는 것은 자동으로 숏 포지션이 되는 것이고, 1채라도 사야 중립이 된다는 것을 잊어선 안 됩니다.
집은 필요할때 사면 됩니다. 그런데, 타이밍이 좋을때 사면 좋습니다.
그래서, 서울 사람들 집값올라 외칠때.... 좀 조심하라는 겁니다.
집이 늘 견고하게 오르는것 같아도, 조정도 있습니다. 생각보다 깊을때도 있구요.
대출 풀로 해서 끝점에 사면 조금 괴로운 시기를 만나기도 합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살짝 살짝 기회를 보면서 이사를 가지요.
내 집이 올랐을때 덜 오른 아파트 잘 골라 이사하는것이 일반 보통사람들의 재태크이지요.
개인적으로는 지금은 술잔에 술이 가득차서, 금리조정이라는 한방울만 더 들어가면
흘러넘칠것 같아서 이야기 드리는 겁니다.
지금도 괜찮다고 생각하면 지금사시면 됩니다. 제가 앞으로 집값을 어찌 알겠습니까?
솔직히 말해서 작년 강남이 마구 오를때가 비강남 아파트 매수 타이밍이었고, 지금은 강남 아파트가 매수 타이밍입니다. 대출도 안 오고 규제도 심한데 어떻게 사냐구요? 원래 갈아타기는 이래서 힘든거죠... 이게 쉬우면 누군들 못 했을까요...
암튼..타이밍과 매물의 가치를 볼 줄 아는 눈이 있으면 말씀하신대로 하면 베스트죠. 하지만 수십년을 살면서 그런 분은 손에 꼽을 정도로 적었습니다.
가장 좋고 안전한 방법은 현 금리+알파로 보수적인 예산을 잡고 감당가능한 주택을 그냥 사는 것입니다. 가장 중요한 건 실직하지 않도록 노력하는 것이구요.
지방 빌라 투룸을 살아도 내 집은 내 집이죠
제기준으로 집 하나 있는 사람이 또 하나 산다고 하면 투기꾼으로 보입니다. 사회에 도움도 전혀 안되구요. 그렇다고 그사람을 비난하지는 않습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법 테두리 안에서 돈벌기 위한 행동은 당연한 겁니다.
그렇지만 더 나은 사회로 가기위해 이런 행동은 억제시키는 법을 만드는 건 찬성합니다.
처음부터 말도안되는 프레임 몰고와서 정상적인 사람들 투기꾼으로 만든겁니다.
자산 증식 수단 아닌 자산이 어딧나요. 하락할거 수익 안볼거 알고 누가 현금을 자산으로 바꿔요. 말도안되는거죠
30년입니다 30년,,
약 30년전에 우리나라 IMF 시기였어요
30년이면 인플레는 장난 아니고 소득도 몇배는 뛰었겠지요
결국 LTV DSR 모두다 완전 초우량 상태가 되는 겁니다
사업자가 아닌 일반 직장인이 일으킬수 있는 최대의 레버리지인 동시에, 인플레이션을 그대로 헷지할수 있는 최고의 상품이에요
이런 대출 상품을 안 받는 건 너무 바보같은 짓이죠
그리고 남는 돈은 자녀교육에 투자하든 미국주식에 투자를 하든 예금저축을 하든지 모으면 되는건데,,,
물론 결국 좋은 집을 사려면 자산몰빵을 해야하기 때문에, 선택이 쉬운건 아닙니다
고자산가에 자녀 증여까지 고려할 수 있는 사람이면 모를까.. 일반적인 사람은 안 할 이유가 없죠...
매달 나가는 돈이 있지만 나중에 많이 늙어서 시골 집으로 귀촌하기까지 평생 살 집으로 생각합니다. 주변 아파트보다 1.5배에서 2배가량 큰 대단지라 저녁에 아파트 공원에서 아이들 뛰어노는 소리 듣는게 참 행복합니다.
그래서 오르든 내리든 신경 안씁니다. 근데 벌써 제가 분양받은 가격보다 40%이상 올랐습니다. 이 기회에 옮겨봐? 뭐.. 소소하게 사는 저에게는 턱도없는 소리더군요. 다른 집도 올랐으니까요 ㅎㅎ 그리고 노후대비수단이라는 말에 동의합니다. 제 경우는 첫째로 내가 살 집이라는것, 둘째로 나중에 귀촌할만한 물려받을 시골집이 있으니 처분하여 노후자금으로도 쓸수있으니까요.
젊은나이부터 노후자금을 모을수 있는 방법 중 가장 쉬운 방법이라고 봅니다.
한국은 주택을 사고 팔때만 주택담보로 거액을 대출할 수 있고, 그런 상황이 아니라 자기 돈으로 집을 샀거나, 이미 빚을 다 갚은 사람들은 주택을 이용해서 대출을 받기가 어렵습니다. 생안자금 1억 정도가 끝이죠.
반면에 미국은 주택가격이 올라서 실질 LTV가 내려갈 경우에 LTV를 채우는 만큼의 추가대출(=홈에쿼티론)이 가능하지요. 재산권을 보장해 주는 겁니다.
홈 에쿼티론이 가능하면 노인들이 집을 조금씩 유동화해서 생활비로 쓰고 사망할 때 집을 팔아서 빚을 처분할 수 있죠.
인간의 노동력은 나이가 들수록 떨어지죠.
집은 필수재이고 없을 수가 없죠.
월세든, 전세든 홈리스가 아닌한
반드시 살 곳은 있어야 하며
나중에 집이 남아돈다?
웃기는 소리죠. 그때가 되면
살만한 집은 비싸고 어디 폐가 같은
것들은 늘어나겠죠. 도시 전체가 슬럼화
될 수도 있고요. 그러나 살만한 곳은 어쨋든
그만한 비용을 지불해야 합니다. 집값이 떨어지니
월세, 전세 산다. 집주인들도 같은 자본주의 세상에서
살고 있는 겁니다. 밑지고 장사는 못해요.
- 서울 외곽 살고 있는 사람
내가 임차로 살고 있는 현재 이 집이 인구가 줄어들어 가격이 떨어진다? 네. 맞죠. 그런데 주거 환경이 지금과 같은까요?
- 서울 중심에 살고 있는 사람
내가 임차로 살고 있는 현재 이 집이 인구가 줄어들어 가격이 떨어진다? 그럴리가요...그나마 살만한 곳이 여긴데 가격이 오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