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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을 지우는 정치는 결코 승리할 수 없습니다

두유매니팡 · · 수정

조회 2,947 · 공감 0 · 댓글 10

     ※ 본문은 사실관계 확인 및 객관적 데이터 교차 검증을 위해 인공지능(AI)을 보조 도구로 활용하여 작성하였으며, 향후 댓글 소통 과정에서도 필요에 따라 논지 보강을 위해 활용될 수 있음을 미리 밝힙니다. 글의 문제의식과 핵심 관점은 필자의 주권적 판단에 따릅니다.    

     ..............................    

     오늘 이웃 커뮤니티에 '이재명 대통령이 20대 대선당시 윤석열에게 진 것은 후보 본인 탓이지, 역대 대통령 중 가장 높은 지지율로 마감한 문재인 대통령 탓이 아니다'라는 글이 올라왔습니다. 이에 대해서는 저도 같은 취지의 글을 레딧모공에 올린 적이 있었습니다.    

     .    

     "정권을 넘겨준 것은 민주당의 탓도 있고 대선후보로서 직접 싸운 후보의 자질도 논해야 합니다."    

     .    

     핵심은 패인의 요인을 엉뚱한 곳에서 찾지 말라는 것이죠.    

     패배의 요인을 제대로 분석해야 이길 수 있다는 뜻이고요.    

     .    

     이 게시글에 다음과 같은 댓글이 올라왔습니다.    

     .    

     "제가 본 당시 이재명의 패배 이유는...    

     01 이낙연 패거리들의 방해    

     02 강성 페미 커뮤니티와의 만남    

     이라고 봅니다.    

     .    

     강성 페미 커뮤니티와의 만남은 저울질 하던 당시 2~30대 남자들을 돌아서게 한 결정적인 계기라고 봅니다."    

     .    

     즉, 페미필패론이죠. 이 페미필패론은 극우와 진보 커뮤니티 양쪽에서 모두 주류 의견입니다.    

     .    

     그런데, 20대 대선패배의 원인은 닷페에 이재명 대선후보가 출연해서, 민주당에 2030 남성들이 등을 돌린 것이 아닙니다. 2030대 남성은 윤석열(20대 대통령)의 12.3 친위 쿠데타 실패 이후로 치뤄진 내란단죄 성격의 21대 대선에서도 국짐/개혁신당 지지세가 되려 더욱 강해졌습니다.    

     .    

     20대 대선때 이재명 후보가 닷페 출연때문에 졌다고 페미필패라고 하는데요,    

     윤석열 후보측은 신지예 전 한국여성정치네트워크 대표를 선대위 직속 새시대준비위원회 수석부위원장으로 전격 영입했습니다.    

     .    

     왜 윤석열에게는 페미필패가 적용이 안 되나요?    

     왜 구원투수를 '필패의 요인'으로 악마화합니까?    

         

     .    

     여론조사 블랙아웃 직전까지 두 자릿수, 적어도 5~8%p 이상 벌어져 있던 격차를 선거 당일 0.73%p(24만 표 차) 초박빙으로 좁혀놓은 주역이 누구였습니까?    

     .    

     선거 직전 민주당의 위기 속에서 지니 분장, 공룡 옷을 입고 거리로 쏟아져 나와 수제 쿠키를 나누며 밤낮없이 투표를 독려했던 2030 여성들이었습니다.    

     .    

     당시 김어준은 "선거일이 단 하루 이틀만 더 뒤에 있었다면 20대 여성들의 막판 대추격으로 승부가 뒤집혔을 것"이라고 분석했을 정도였습니다.    

     .    

     패색이 짙던 판을 턱밑까지 따라붙게 만들어 준 구원 투수들의 헌신은 까맣게 잊은 채, 오히려 그 여성들의 손을 잡았기 때문에 졌다고 매도하는 것은 정치적 동지에게 표는 받고 지워버리는 배신입니다.    

     .    

     청년 남성의 극우화는 '여성 탓'이 아닌 '글로벌 구조'의 문제입니다    

     .    

     민주당이 여성을 챙겨서 2030 남성이 등을 돌렸다는 주장은 허구입니다. 김어준은 어제 방송(9월 10일)에서도 독일 극우 정당 AfD의 약진과 미국의 마가(MAGA) 열풍을 짚으며, 전 세계 G7 국가 전반에서 청년층의 극우화가 심각하고 그중에서도 한국 MZ 남성의 극우화가 특히 두드러진 현상임을 분석한 바 있습니다.    

                      r/KSosiminNews - 여성을 지우는 정치는 결코 승리할 수 없습니다                      

     .    

     .    

     2030 남성의 극우화는 윤석열 정권의 '12·3 친위 쿠데타' 실패 이후 치러진 21대 대선 출구조사에서도 확인되었습니다.    

     .    

     헌정 파괴와 내란을 단죄하는 역사적 선거였음에도 2030 남성들의 보수 정당 지지세는 전혀 꺾이지 않았습니다.    

     .    

     얼마전 겸공에서 부동산 전문가들도 말하더군요. 비혼, 저출산의 문제는 부동산때문이라고요.    

     .    

     ▷남기업 : 그 일부의 강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그리고 이제 세입자나 집값이 하향 안정화되기를 기다리는 수많은 소리 없는 아우성은 안 듣고 있고    

     ▶김어준 : 4%에 귀를 기울이고 있고    

     ▶김어준 : 아이를 안 낳는 이유 중의 하나가    

     ◉유호림 : 가장 큰 게 저것 때문입니다.    

     ▶김어준 : 그러니까 경제적인 문제 결국 집 문제하고 연결돼 있죠. 집도 구하기 힘든데 무슨 아기까지 낳냐고.    

     (출처: 겸손은힘들다 뉴스공장)    

     .    

     그 원인을 엉뚱하게 "민주당이 페미를 해서"라며 여성에게 뒤집어씌우는 것은 정작 부동산, 주식시장, 교육, 산업, 노동, 자본의 흐름 등의 사회 구조를 합법적으로 기득권화하는 오랜 권력의 구조적 문제를 직시하고 해결을 요구할 의지조차 상실한 패배적 행태입니다.    

     .    

     여성으로서 제가 보기에 이 댓글과 같은 '페미 필패'라는 주장은 20대 대선에서 각 진영의 후보들이 모두 여성 유권자들에게 손을 내밀었던 점을 간과한 것입니다.    

     .    

     윤석열은 20대 대선에서 여성가족부 폐지를 공약했지만, 취임 후 여성가족부 예산은 오히려 증액 편성됐습니다. 2023년도 예산안은 2022년 본예산 1조 4,650억 원보다 5.8% 늘어난 1조 5,505억 원으로 편성됐습니다.    

     .    

     2024년도 예산안도 1조 7,153억 원으로 편성되어 전년 예산 1조 5,678억 원보다 9.4% 증가했습니다.윤석열 정부에서 여가부 예산이 2년 연속 증액 편성된 것입니다.    

     .    

     여가부도 폐지하지 않고 되려 예산을 증액했으며, 내란까지 일으킨 윤석열과 국짐을 단죄하기 위한 21대 대선에서도 민주당을 선택하지 않는 2030 남성들의 극우화의 원인을 왜 사회 구조적인 문제 대신, '여성'에게서 찾습니까?    

     .    

     이는 게으름을 넘어 혐오에 해당합니다. 남성들의 극우화 해결에도 아무런 도움도 되지 않습니다.    

     .    

     제가 클리앙에서 활동했던 때부터 이미 여성에 대한 위협을 느껴왔다고 전에 말씀 드린 적이 있습니다.    

     .    

     온라인 혐오가 오프라인에서의 폭력으로 터질 정도로 위협감을 느꼈던 사례 중의 하나가 더쿠를 펨코에 비유하는 살인쿠라는 혐오적 표현이었어요.    

     .    

     대표적으로 캣맘 혐오도 있고요. 캣맘=페미=동물수간자=방화범=살인미수범=범죄집단이라는 말도 안되는 논리를 지속적으로 수년간 올린 유저도 있었습니다. 이 유저는 강성 팬덤을 형성했습니다. 정말 말도안되는 특정 집단에 대한 혐오일 뿐인데도 매번 추천게에 오르곤 합니다.    

     .    

     입장바꿔서 생각을 해봅시다. '흡연자=남성이 다수=민폐=동물수간자=방화범=살인미수범=범죄집단'이라는 논리를 누가 커뮤니티에서 주장하면 '타당하다'라고 수용할 수 있습니까?    

     .    

     또 하나는 맘카페에 대해서 온갖 네거티브 사례를 끌어와 맘충이라고 비하하는 거였어요.    

     .    

     그런데 이런 의견, 즉 페미필패라는 주장은 20대와 21대 대선을 보아도 맞지도 않거니와, 극우/진보 할것 없이 종종 보는 표현입니다.    

     .    

     더쿠와 82쿡은 윤석열 파면 촉구 집회와 남태령을 통해 보도량이 워낙 많으니 펨코취급 하기엔 당분간 힘들어졌습니다.    

     .    

     그러나 다시금 '여자라서 박찬대를 지지한다'라는 혐오 표현도 나오곤 합니다. 살인쿠나 맘충대신 '여성이라는 성별이 박찬대를 지지하는 원인'이라는 분석이 얼마나 타당한가요? 이건 그냥 성별 혐오 아닌가요?    

     .    

     20 대선에서 0.73%의 차이로 패한 것을 아쉬워하며 단 한표라도 아쉬워 한다면    

     여성들을 정치에서 지우려고 해서는 안됩니다.    

     .    

     이런 댓글은 제가 보기엔 그냥 '여성들은 표를 주는 수단일 뿐이며, 정치에서는 목소리를 내지 말라'는 여성 지우기입니다.    

     .    

     갈라치기는 안된다, 단 한표라도 아쉽다라고 주장하면서 진영의 우군을 자꾸 배척하면 안되는 겁니다.    

     .    

     이곳 레딧모공에서조차 여성혐오에 관한 실사례들을 제가 들 수 있을 정도입니다.    

     .    

     조국 원장이 최근 민주당과 정부에 대해 '레드팀' 역할을 자청했습니다. 범진보진영의 정권연장과 내란종식을 위해서 위험을 감수하겠다는 것이죠.    

     .    

     저도 같은 마음입니다.    

     .    

     조국 원장    

     "조국TV 3일 전 저와 조국혁신당이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 '레드팀' 역할을 선언하고 실천하고 있음을 잘 아실 것입니다.    

     진영 내부의 문제를 지적하면 '적'이라는 논리를 펼치는 자들, 가장 위험한 자들이다."    

     .    

     [함께 읽으면 좋은 글]    

     [분석] 페미 묻으면 필패'라는 가스라이팅: 닷페 출연의 진실과 '가족 정책'의 유령화    

     [단상] 열려 있는 수도꼭지(펫숍·유기)는 덮어두고, 결론은 '캣맘=페미'라는 게으른 혐오    

     .    

     [참고영상]    

     [김어준의 다스뵈이다] 205회 개딸 땡큐, 논두렁 시즌2, 여론조사 "꽃"    

출처 : https://www.reddit.com/r/KSosiminNews/comments/1wlxizn/%EC%97%AC%EC%84%B1%EC%9D%84_%EC%A7%80%EC%9A%B0%EB%8A%94_%EC%A0%95%EC%B9%98%EB%8A%94_%EA%B2%B0%EC%BD%94_%EC%8A%B9%EB%A6%AC%ED%95%A0_%EC%88%98_%EC%97%86%EC%8A%B5%EB%8B%88%EB%8B%A4/

댓글 10

  1. sang · · 공감 1
    제목에도 [AI글] 써주실수 있으실까요;;;
  2. SJSJY · · 공감 5
    남성을 지우는 정치는 잘만 했으면서 뭐가 문제일까요
  3. 밤에어둠 ·
    정면돌파! 하기로 결정 된건가요??
  4. *piedpiper* ·
    Feat. Chat gpt Sol

    이 글에서 동의할 부분은 있습니다. 20대 여성의 이재명 후보 지지가 강하게 결집한 것은 출구조사에서 확인되고, 2030 남성의 민주당 이탈 역시 닷페이스 출연 하나로 시작된 현상이라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2021년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도 이미 20대 남성의 72.5%가 오세훈 후보를 선택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다만 여기서 곧바로 ‘페미필패론은 허구’라는 결론까지 가기는 어렵습니다.

    우선 “블랙아웃 직전 두 자릿수, 적어도 5~8%p 이상 벌어져 있던 격차를 여성들이 0.73%p까지 좁혔다”는 전제부터 정확하지 않습니다. 같은 시기 주요 조사 결과는 NBS 40% 대 40%, 한국갤럽 윤석열 39% 대 이재명 38%, 리얼미터·오마이뉴스 윤석열 45.1% 대 이재명 40.6% 등 동률에서 약 4.5%p 차이까지 상당히 엇갈렸습니다. 따라서 당시 격차가 최소 5~8%p였다고 일반화하거나 그 격차 대부분을 20대 여성들이 줄였다고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

    반대로 성별 정치격차가 2022년 이전부터 존재했다는 사실도 닷페이스나 민주당의 젠더 관련 행보가 일부 유권자에게 아무런 영향을 주지 않았다는 증거 또한 아닙니다. 장기간 형성된 정치성향 위에 특정 캠페인이나 정책 메시지가 추가적인 영향을 줄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결국 자료로 확인되는 것은 2030 남녀의 선택이 크게 갈렸고, 그 격차가 2022년 이전부터 이미 존재했으며, 20대 여성이 선거 막판 이재명 후보 쪽으로 강하게 결집했다는 데까지입니다. 반면 특정 젠더 전략이 최종적으로 몇 표를 얻고 몇 표를 잃게 했는지는 현재 제시된 자료만으로 판단하기 어렵습니다.

    따라서 ‘페미 때문에 이재명이 졌다’도, 또는 반대로 ‘페미 관련 행보는 선거에 전혀 불리하지 않았다’ 둘다 현재 확인된 증거로는 주장하기 어렵습니다.
  5. *piedpiper* ·
    Feat. Chat gpt sol + Claude opus5

    원문의 자료 오류 및 부정확한 서술

    1. “블랙아웃 직전 두 자릿수, 적어도 5~8%p 이상 격차” — 블랙아웃 직전 기준으로 사실과 다름

    원문은

    «“여론조사 블랙아웃 직전까지 두 자릿수, 적어도 5~8%p 이상 벌어져 있던 격차를 선거 당일 0.73%p로 좁혔다”»

    고 주장합니다.

    그러나 공표금지 직전 조사들은 다음과 같이 나왔습니다.

    - 한국갤럽: 윤석열 39%, 이재명 38% → 1%p 차
    - NBS: 윤석열 40%, 이재명 40% → 동률
    - 리얼미터·뉴시스: 윤석열 46.3%, 이재명 43.1% → 3.2%p 차
    - 리얼미터·오마이뉴스: 윤석열 45.1%, 이재명 40.6% → 4.5%p 차

    따라서 블랙아웃 직전 격차가 최소 5~8%p였다는 표현은 맞지 않습니다. 다만 2월 중순 NBS에서는 윤석열 40%, 이재명 31%로 9%p까지 벌어진 조사도 있었으므로, 선거운동 기간 전체에서 큰 격차가 전혀 없었다고 말하는 것도 정확하지 않습니다.

    또한 이 마지막 조사들은 대부분 3월 3일 안철수 후보 사퇴 이전에 실시된 조사라는 점도 최종 결과와 단순 비교할 때 고려해야 합니다.

    2. “20대 여성들이 그 격차를 0.73%p까지 좁혔다” — 결집 정황은 있지만 기여 크기는 확인 불가

    20대 여성의 막판 결집 정황 자체는 상당히 강합니다.

    2월 28일~3월 2일 리얼미터·오마이뉴스 조사에서 20대 여성의 이재명 지지는 **39.1%**였지만, 대선 당일 방송3사 출구조사에서는 **58.0%**로 나타났습니다. 같은 사전조사에서 20대 여성은 안철수 16.0%, 심상정 6.7%, 부동층 8.5%로 제3후보·부동층 비중도 높았습니다.

    한국갤럽 대선 사후조사에서도 전체 투표자의 24%가 선거 전 1주 이내에 후보를 결정했고, 특히 20대 투표자는 절반가량이 1주 이내에 결정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따라서 “20대 여성의 막판 결집이 있었다”는 해석에는 상당한 근거가 있습니다.

    그러나 사전 여론조사와 출구조사는 표본과 조사방식이 다르고, 그 사이 안철수 후보 사퇴도 있었습니다. 따라서 39.1%에서 58.0%로 나타난 차이를 그대로 실제 이동률로 볼 수 없으며, 그 결집이 전국 득표차를 몇 %p 줄였는지도 자료만으로 계산할 수 없습니다.

    즉 결집은 확인할 수 있지만, “5~8%p 격차를 여성들이 0.73%p까지 줄였다”는 수치적 인과관계는 입증되지 않았습니다.

    3. 2025년 젊은 남성의 “보수 지지세 강화”는 사실, “극우화”는 별도의 해석

    2025년 방송3사 출구조사에서 20대 남성은 이재명 24.0%, 김문수 36.9%, 이준석 37.2%였고, 30대 남성은 이재명 37.9%, 김문수 34.5%, 이준석 25.8%였습니다.

    2022년에는 윤석열 후보가 20대 남성에서 58.7%, 30대 남성에서 52.8%를 얻었습니다.

    따라서 2025년에 김문수·이준석을 합치면

    - 20대 남성: 74.1%
    - 30대 남성: 60.3%

    으로, 민주당이 아닌 보수·개혁신당 계열 후보들에 대한 지지가 2022년 윤석열 지지율보다 높아진 것은 사실입니다.

    다만 2025년에는 이준석이라는 별도의 제3후보가 존재했기 때문에 2022년 윤석열 한 후보의 지지율과 단순 비교하는 데 한계가 있습니다.

    무엇보다 이 출구조사가 직접 보여주는 것은 후보 선택의 변화입니다. 이를 곧바로 “극우화”라고 정의하려면 이념성향이나 정책태도 변화를 별도로 측정한 자료가 필요합니다.

    따라서 “젊은 남성의 민주당 이외 후보 지지세가 강해졌다”는 것은 자료로 확인되지만, 이를 곧바로 “극우화가 심화됐다”고 표현하는 것은 한 단계 더 나간 해석입니다.

    4. “윤석열도 여성계 인사를 영입했다” — 중요한 후속 맥락이 빠져 있음

    윤석열 후보가 신지예 전 한국여성정치네트워크 대표를 영입한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신지예는 2021년 12월 20일 합류한 뒤 약 2주 만인 2022년 1월 3일 사퇴했습니다. 사퇴 뒤 윤석열 후보도 “애초에 없어도 될 논란을 만든 제 잘못”이라며 청년 세대에 실망을 줬다고 밝혔습니다.

    따라서 원문처럼

    «“윤석열도 신지예를 영입했는데 왜 윤석열에게는 페미필패가 적용되지 않느냐”»

    고만 쓰면 중요한 맥락이 생략됩니다.

    영입 자체는 사실이지만, 논란 발생 → 약 2주 만의 사퇴 → 후보의 공개적 책임 인정까지 포함해야 완전한 사실관계입니다.

    따라서 이 사례를 이재명 후보의 닷페이스 출연과 단순 대칭관계로 놓기는 어렵습니다.

    5. 닷페이스 전후에는 동시에 다른 큰 정치적 사건이 발생함

    이재명 후보의 닷페이스 인터뷰가 녹화된 것으로 알려진 2022년 1월 7일, 윤석열 후보는 페이스북에 “여성가족부 폐지”라는 문구를 올렸습니다. 바로 전날에는 윤석열 후보와 이준석 대표가 공개 갈등을 봉합했습니다.

    따라서 그 전후 젊은 남성·여성의 지지율 변화가 있다고 해도 이를 닷페이스 출연 하나의 효과로 분리하기 어렵습니다.

    이 점은 원문의 “닷페 때문에 진 것이 아니다”라는 주장뿐 아니라 반대편의 “닷페 때문에 졌다”는 주장에도 똑같이 적용됩니다.

    6. “여가부를 폐지하지 않고 예산만 늘렸다” — 예산 수치는 맞지만 정책 추진 경과가 빠져 있음

    원문이 제시한 여성가족부 예산 증가 자체는 대체로 맞습니다.

    다만 윤석열 정부는 실제로 2022년 정부조직 개편안에서 여성가족부 폐지를 추진했습니다. 실제 폐지가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해서 정부가 폐지를 추진하지 않았던 것은 아닙니다.

    따라서

    «“여가부도 폐지하지 않고 되려 예산을 증액했다”»

    보다는

    «“정부는 여가부 폐지를 추진했지만 국회에서 조직개편이 완료되지 않아 부처는 존속했고, 그 기간 전체 예산은 증가했다”»

    라고 쓰는 것이 사실관계에 더 가깝습니다.

    예산 총액 증가만으로 정부의 젠더정책 방향 전체를 판단하는 것도 어렵습니다. 어떤 사업에서 예산이 증가·감소했는지를 함께 봐야 하기 때문입니다.

    7. 김어준 등의 발언은 자료가 아니라 해석

    원문에서는

    «“선거일이 하루 이틀만 더 뒤였다면 20대 여성들의 막판 대추격으로 승부가 뒤집혔을 것”»

    이라는 김어준의 분석이나, 청년 남성의 극우화에 관한 방송 발언을 근거처럼 사용합니다.

    그러나 이는 여론조사나 출구조사 같은 데이터가 아니라 정치평론가의 해석입니다.

    특히 “선거가 하루 이틀 늦었으면 결과가 뒤집혔다”는 명제는 실제로 관측할 수 없는 반사실적 가정이므로 검증된 사실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방송 발언은 하나의 설명이나 가설로 소개할 수는 있지만, 그 자체가 원문의 인과관계를 입증하는 자료는 아닙니다.

    정리

    원문에서 가장 명확한 숫자 오류는

    «“블랙아웃 직전까지 적어도 5~8%p 이상 격차가 있었다”»

    는 부분입니다.

    그 밖의 문제는 숫자가 틀렸다기보다 맞는 자료에 자료 이상의 의미를 부여하거나 중요한 맥락을 생략한 경우가 많습니다.

    - 20대 여성의 막판 결집 → 상당한 근거 있음
    - 그들이 5~8%p 격차를 0.73%p까지 줄였다는 주장 → 입증되지 않음
    - 2025년 젊은 남성의 비민주당 후보 지지 강화 → 사실
    - 이를 곧바로 ‘극우화’라고 규정 → 추가적인 해석
    - 윤석열의 신지예 영입 → 사실
    - 2주 만의 사퇴와 윤 후보의 책임 인정 → 원문에서 누락
    - 여가부 예산 증가 → 사실
    - 정부가 여가부 폐지를 추진했다는 사실 → 원문에서 누락
    - 김어준 등의 분석 → 자료가 아니라 의견·해석

    따라서 원문의 자료상 가장 큰 문제는 허위 자료가 많다는 것이 아니라, 자료가 보여주는 ‘현상’에서 그 현상의 ‘원인’까지 곧바로 확정하는 부분이라고 보는 것이 정확합니다.

    출처

    1. 한국갤럽, 「데일리 오피니언 제485호, 2022년 3월 1주」 — 2022.2.28~3.2 조사.
    2. 전국지표조사(NBS), 2022년 2월 3주 및 3월 1주 조사.
    3. 리얼미터, 뉴시스 의뢰 2022.2.28~3.1 조사 — 윤석열 46.3%, 이재명 43.1%.
    4. 리얼미터, 오마이뉴스 의뢰 2022.2.28~3.2 조사 — 윤석열 45.1%, 이재명 40.6%, 20대 여성 이재명 39.1%.
    5. KBS·MBC·SBS 제20대 대통령선거 공동 출구조사.
    6. 한국갤럽, 「제20대 대통령선거 사후 조사」, 2022.3.10.
    7. KBS·MBC·SBS 제21대 대통령선거 공동 출구조사.
    8. 연합뉴스, 신지예 영입·사퇴 및 윤석열 후보 입장 관련 보도, 2021.12.20~2022.1.3.
    9. 연합뉴스, 윤석열 후보 ‘여성가족부 폐지’ SNS 게시 관련 보도, 2022.1.7.
  6. 두유매니팡 ·
    @*piedpiper*님

    1. "블랙아웃 직전 격차가 5~8%p가 아니었다"
    공표금지 직전 주요 조사(갤럽 1%p, NBS 동률 등)를 볼 때 5~8%p 이상 벌어졌다는 전제는 사실과 다르다.

    단일 기관의 여론조사 '치수' 하나만 볼 것이 아니라 당시 선거 판세의 흐름(Momentum)을 봐야 합니다. 2월 중순~말경 이재명 캠프는 대장동 의혹 공세와 안철수-윤석열 단일화 압박 등으로 인해 상당한 열세 분위기(패색)에 몰려 있었습니다.

    공표금지 직전 일부 여론조사에서 격차가 줄어든 것은 사실이나, 당시 보수 언론과 정가에서는 단일화 타결 시 "10%p 이상 압승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었습니다.

    따라서 원문이 말한 '5~8%p 격차'는 단지 특정 여론조사 수치 하나를 지목한 것이라기보다, 체감 판세와 단일화 타결이라는 대형 악재 속에서 형성된 '심리적/실제적 격차의 벽'을 의미한 것으로 해석하는 것이 타당합니다.

    2. "20대 여성의 결집이 0.73%p로 좁힌 기여도를 입증할 수 없다"
    전조사와 출구조사는 방법론이 다르고 안철수 사퇴 등 변수가 많아 20대 여성의 결집이 득표차를 줄였다는 수치적 인과관계는 입증 불가하다.

    수치적 인과관계를 100% 함수로 규명하는 것은 정치학에서 불가능하지만, '가장 강력한 상관관계'를 지닌 변수가 무엇이었는지는 명확히 파악할 수 있습니다.

    출구조사 기준 20대 여성의 이재명 지지율은 58.0%로, 20대 남성(윤석열 58.7%)의 대칭점에 정확히 서 있었습니다. 선거 막판 부동층 비율이 가장 높았던 집단이 20대 여성였음을 감안할 때, 이들이 막판에 '심상정(정의당)'에서 '이재명(민주당)'으로 전략적 투표(Strategic Voting)를 단행한 현상은 출구조사와 사후조사에서 일관되게 확인됩니다.

    안철수 사퇴로 인한 표 이동은 주로 보수·중도층 표심을 윤석열 후보에게 쏠리게 만들었어야 정상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종 결과가 0.73%p로 좁혀진 것은, 안철수 단일화라는 악재를 상쇄할 만큼의 대규모 반대급부 표심(20대 여성의 막판 쏠림)이 실제로 작동했음을 역으로 증명합니다.

    3. "윤석열의 신지예 영입은 2주 만에 사퇴했으므로 닷페이스와 대칭 불가"
    신지예는 2주 만에 사퇴하고 윤석열이 사과했으므로, 이재명의 닷페이스 출연과 동일선상에서 비교할 수 없다.

    바로 그 지점이 '페미필패론'이 가진 프레임의 허구성을 보여줍니다.

    윤석열 캠프는 신지예 영입이라는 '젠더 신호(Gender Signaling)'를 보냈다가 2030 남성들의 거센 반발을 사고 사퇴시켰습니다. 즉, 윤석열 후보 역시 2030 여성 표심을 얻기 위한 시도를 똑같이 했다는 뜻입니다.

    만약 '페미니즘 관련 행보 = 필패'라는 공식이 절대적이라면, 신지예 영입 파동을 겪고 여가부 폐지 공약을 오락가락했던 윤석열 후보 역시 선거에서 패배했어야 합니다. 하지만 윤석열은 승리했습니다.

    이는 승패를 결정지은 핵심 요인이 '젠더 이슈 단 하나'가 아니었음을 반증하며, 이재명의 닷페이스 출연만 돋보기를 대어 패배의 원인으로 악마화하는 것이 편향된 프레임이라는 원문의 주장을 오히려 뒷받침합니다.

    4. "2030 남성의 표심 변화를 '극우화'로 규정하는 것은 과도한 해석"
    비민주당 지지세가 강해진 것은 사실이나 이를 '극우화'라고 부르려면 별도의 이념 조사 자료가 필요하다.

    2025년/2026년 정국(내란 파동 및 헌정 위기 국면)은 단순한 '자유주의 대 보수주의'의 정책 대결이 아닌, 헌법 가치 준수 여부를 묻는 비상상황이었습니다.

    민주주의의 근간이 흔들리는 헌정 파괴 국면 속에서도 특정 세대·성별(2030 남성)이 헌정 수호 진영이 아닌 보수/개혁신당 계열로 70% 가까운 쏠림 현상을 보인 것은, 단순한 '정당 선호'를 넘어선 구조적 반(反)진영주의 및 신보수화로 해석하기에 충분합니다.

    용어상 '극우화'라는 표현이 정치적 레토릭처럼 느껴질 수 있으나, 글로벌 교차 연구(G7 국가 청년 남성들의 오른쪽 쏠림 현상)와 궤를 같이한다는 점을 고려할 때 사회학적·정치학적 현상으로서의 '우경화(Rightward Shift)'를 지적한 것은 유효한 분석입니다.

    5. "여가부 예산 증액과 여가부 폐지 추진 경과"
    예산은 늘었으나 정부가 실제로 폐지를 추진했으므로 예산 수치만으로 젠더 정책을 판단하긴 어렵다.

    정치에서 '선거용 공약(수사)'과 '실제 국정 운영(결과)'의 separation(분리)을 지적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윤석열 정부는 '여가부 폐지'라는 7글자 공약으로 2030 남성 표심을 집결시켜 당선되었으나, 집권 후 조직 개편을 강고하게 밀어붙이기보다 실질적으로는 예산을 증액하며 부처를 유지했습니다.

    즉, 2030 남성 유권자들이 기대했던 '여가부 완전 해체'는 정치적 구호에 그쳤고, 정치권이 젠더 이슈를 오직 표를 얻기 위한 갈라치기 도구로 소비한 뒤 실제 행정에서는 유야무야 넘어갔음을 지적하는 원문의 비판은 여전히 유효합니다.
  7. 두유매니팡 ·
    @*piedpiper*님

    선거 중반부의 큰 격차와 블랙아웃 직전의 접전 흐름을 문맥상 거칠게 압축해 서술한 지적은 수용합니다.
    다만, 그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실체는 대선 당일 출구조사로 증명된 '20대 여성의 58% 결집'입니다.

    .

    되려, 지적하신 분석의 결론이야말로 제 글의 핵심을 뒷받침합니다.

    젠더 전략이 득표에 미친 영향을 수학적으로 온전히 분리해낼 수 없다면, 대체 무슨 근거로 선거가 끝나자마자 60% 가까운 표를 몰아준 세대를 향해 "페미 때문에 졌다"며 패배의 원흉으로 지목하는 것입니까?

    .

    결국 통계적으로 입증되지 않는 '페미필패'라는 프레임을 앞세워 진영의 실제 우군을 배척하고 지우려 드는 것은 승리를 위한 전략이 아니라 자해적 갈라치기일 뿐입니다. 데이터의 정밀함을 따지는 일만큼이나, '함께 싸운 동지를 어떻게 대할 것인가'라는 정치의 기본을 돌아봐야 할 때입니다.
  8. *piedpiper* ·
    @두유매니팡님

    답변을 읽어봤는데 몇 가지는 제 지적에 대한 반박이라기보다 원래 주장을 다른 주장으로 바꾼 것 같습니다.

    우선 원문에는 분명히 “여론조사 블랙아웃 직전까지 적어도 5~8%p 이상 벌어져 있던 격차”라고 쓰셨습니다. 그런데 이제 와서 그 5~8%가 여론조사 수치가 아니라 “체감 판세와 심리적 벽”이었다고 설명하시면 곤란합니다. 당시 마지막 갤럽은 39:38이었고, 나중에 공개된 단일화 이후 3월 7일 조사도 44:43이었습니다. 적어도 조사자료에서는 막판까지 접전이었습니다. “보수 언론에서 10%p 압승을 예상했다”는 것도 여론조사 자료가 아니라 평론이나 전망입니다. 김어준의 “이틀만 더 있었으면 뒤집혔다”는 말을 자료로 볼 수 없다고 한 것과 같은 이유입니다.

    20대 여성의 막판 결집이 있었다는 데에는 저도 이견이 없습니다. 문제는 그 다음입니다. “안철수 표는 원래 윤석열에게 갔어야 하는데도 0.73% 차이였으니 20대 여성이 그 효과를 상쇄했다”는 것은 역으로 증명된 것이 아닙니다. 갤럽에서는 안철수 사퇴 전 39:38에서 사퇴 후 44:43으로 두 후보가 똑같이 5%p씩 올라갔습니다. 안철수 지지층이 실제로 누구에게 얼마나 이동했는지, 다른 연령·지역·부동층 변화가 얼마였는지를 분해하지 않고 최종 표차만 보고 20대 여성의 기여분을 역산할 수는 없습니다.

    신지예 사례도 마찬가지입니다. 제가 “페미 관련 행보를 하면 무조건 선거에서 진다”라는 법칙을 주장한 것이 아닙니다. 어떤 정치적 행보가 특정 유권자층에서 표를 잃게 할 수 있다는 주장과, 그 행보를 한 후보는 반드시 선거에서 패배한다는 주장은 전혀 다릅니다. 오히려 신지예 영입 후 약 2주 만에 사퇴했고 윤석열 후보가 청년층에 실망을 줬다고 공개적으로 인정했다는 사실은 그 행보에 정치적 비용이 없었다는 증거로 쓰기는 어렵습니다.

    ‘극우화’ 부분은 제가 하나 수정하겠습니다. 2026년에는 실제로 청년 남성이 다른 성·연령 집단보다 여러 지표에서 강한 극우 성향을 보인다는 한국사회학 연구가 나왔습니다. 따라서 이 현상 자체를 근거 없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다만 그 연구조차 2025년 대선에서 보수·개혁신당 후보에게 투표했다는 사실을 극우의 판별 기준으로 사용한 것은 아닙니다. 정책성향, 약자 포용, 폭력 수용성, 절차적 민주주의 등을 따로 측정했고, 절차적 민주주의 수용에서는 장년층과 차이가 없었으며 보수화 역시 특정 사건 이후 갑자기 생긴 것이 아니라 장기간의 점진적 변화라고 분석합니다. 즉 “그 선거에서 민주당에 투표하지 않았으므로 극우화가 확인됐다”와는 상당히 다른 주장입니다.

    마지막으로 여가부 예산 증가도 여가부 폐지가 단순한 선거용 구호였다는 증거가 되지는 않습니다. 정부는 2022년 10월 실제로 여가부 폐지를 포함한 정부조직개편안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국회를 통과하지 못해 실행되지 않은 것과 애초에 추진하지 않은 것은 구분해야 합니다. 그리고 늘어난 예산의 상당 부분은 아이돌봄, 한부모·다문화가족 지원, 폭력피해자 지원 같은 사업 확대였습니다. 부처 총예산이 증가했다는 사실만으로 정부가 여성가족부의 기존 정책 방향을 강화했다고 판단하기도 어렵습니다.

    결국 제가 계속 말씀드리는 것은 “20대 여성의 결집이 없었다”도 아니고 “젠더 문제가 선거에 영향을 주지 않았다”도 아닙니다.

    20대 여성의 막판 결집은 관찰됩니다. 2030 남성의 보수화도 관찰됩니다. 문제는 그 다음 단계에서 “그래서 여성들이 5~8%p를 만회했다”, “그러므로 닷페이스는 손해가 아니었다”, “2025년 투표 결과가 극우화를 증명한다”처럼 관찰된 현상보다 훨씬 강한 인과관계까지 확정해 버리는 것입니다.

    그 부분을 뒷받침하는 자료는 아직 제시되지 않았다는 이야기입니다.
  9. *piedpiper* ·
    @두유매니팡님

    20대 여성의 58% 지지는 부정하지 않습니다. 제가 문제 삼는 것은 그 숫자가 무엇을 증명하느냐입니다.

    58%라는 출구조사는 20대 여성들이 이재명 후보를 많이 선택했다는 것은 보여주지만, 그들이 ‘페미니즘 전략 때문에’ 이재명을 선택했다거나 그 전략이 전체 선거에서 득표에 플러스였다는 것까지 보여주지는 않습니다.

    실제로 갤럽의 대선 직후 조사에서 이재명 투표자들이 밝힌 주요 이유는 상대 후보가 싫어서, 경험·경력, 능력, 정책·공약 등이었고 젠더 문제가 주된 이유로 확인된 것은 아닙니다.

    그리고 더 중요한 문제가 있습니다. 20대 여성의 58%와 ‘페미니즘에 대한 비판’을 곧바로 연결하면, 오히려 20대 여성이라는 인구집단 전체를 특정 정치적 입장과 동일시하게 됩니다. 여성 유권자를 정치에서 지우지 말자는 주장에는 동의하지만, 여성 유권자와 특정 젠더 정치전략을 같은 것으로 취급할 필요도 없습니다.

    어떤 전략 때문에 A집단에서 10표를 더 얻고 B집단에서 20표를 잃었다면 A집단이 강하게 지지했다는 사실과 그 전략이 전체적으로 손해였다는 것은 동시에 성립할 수 있습니다. 반대도 마찬가지고요.

    그래서 저는 “페미 때문에 졌다”는 단정도 근거가 부족하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똑같은 이유로 “20대 여성이 58%나 찍었으니 페미니즘 전략을 비판하는 것은 우군을 지우는 자해행위다”라는 결론도 그 58%라는 숫자만으로는 나오지 않습니다.

    결국 확인해야 할 것은 누가 동지냐 아니냐가 아니라, 해당 젠더 전략이 실제로 어느 집단에서 몇 표를 얻고 어느 집단에서 몇 표를 잃게 했느냐입니다. 현재 제시된 자료로는 그 순효과를 알 수 없다는 게 제 이야기입니다.
  10. 진정한성평등시대로 ·
    한국 남성단체 0개, 여성단체는 수십 수백 수천개, 온갖 여성할당제, 페미니스트 입맛에 맞는 법인들만 골라 쏙쏙발의하고 남성들이 원하는건 아무도 발의안함, 여성단체들은 온갖 세금 슈킹하면서 남성들이 뼈빠지게 벌어서 납부한 세금 공중분해중, 온갖 국가기관이 여성차별 시정하려고 발작하는데 남성 역차별 시정하려는곳은 단 한군데도 없음ㅋㅋㅋㅋㅋ 여성정책연구 온갖 여성정책 여성우대 여성복지 여성기업우대 여성의무고용등 수많은 여성지원법과 정책이 넘쳐나는데 대체 어디가 여자가 사회적 약자인가요 네?ㅋㅋㅋㅋ 아 그리고 남자들 군대에서 신체적 정신적 피해받고 죽어가는동안 여성징병 논의는 단 한차례도 안됐죠?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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