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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 중반 부산 촌놈이 서울 취직하러 가서 놀란 것

UnderTech ·

조회 2,169 · 공감 3 · 댓글 12

96년도 첫 서울 직장이 여의도 KBS별관 근처 조흥은행 있는 빌딩에서 근무를 했고 숙소는 숙명여대 근처 하숙을 했었습니다.

부산에서 해장으로 먹든 복국이 서울 오니 엄청나게 비싸서 못 먹었든거나 부산서 가끔 먹든 재첩국이나 아나고회를 못 먹어서 좀 거시기했었습니다

근데 가장 충격받았든건 오뎅..어묵.

여의도 포장마차에서 함 먹어보고 이게 무슨 밀가루반죽이지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그리고 물어보니 부산 오뎅은 추가금 받고 팔든데 먹어보니 그것도 영

댓글 12

  1. 낙수형 ·
    반대로 부산 처음가서 놀란게
    어묵이 이렇게 맛있는거였나 였습니다.
    이탈리아 가서 처음 피자먹고
    지금까지 미국피자에 속아살았구나 급의 파급력이였네요.
  2. UnderTech ·
    @낙수형님 저와 반대이신데 전 당근 오뎅이면 그런 맛이 나는즐 알았습니다.
  3. 낙수형 ·
    서울거는 밀가루가 더 많았나봐요 ㅎㅎ;
  4. macmini ·
    96학번인데 당시 전 대학생이었는데 kbs 별관에서 조명알바를 했었네요 30대중반에는 mbc쪽에 회사를 좀 다녔는데 그쪽 분위기를 너무 좋아합니다 올드하면서도 정리 되어서요...부산쪽 복국 드시면 다른 지방가면 다 실망하시더라구요 ㅋㅋ
  5. UnderTech ·
    @macmini님 전 서울 가서 부대지께 첨 먹어봤는데 정말 맛있다군요.ㅎㅎ
    아직도 그렇게 하는 부산쪽은 없더라는.
  6. 그시절그때 ·
    순대를 빼면 섭섭합니다 형님!!
  7. Zweisimmen · · 공감 1
    추정컨데 연세가 거의 환갑 정도 되시겠네요...으르신 ㅎㅎ
  8. UnderTech ·
    @Zweisimmen님 68년생입이다.어흑. ㅠ.ㅜ
  9. 부산호야 ·
    뜬금없이 20살까지 담배 피워본적 없는 저한테 담배 가르켜 준 친구넘 생각이 나네요.
    그넘 아버님이 오뎅공장 사장님이셨는데....
    도시락 싸오면 그 맛난 오뎅 반찬이 지겹다고 징징거리던
    😂😂
  10. 클턍2 ·
    모 유명 어묵의 상품 리뷰에서 봤는데 별점 1점 주면서 이 어묵은 부산 어묵에 비하면 쨉도 안 된다고 하더군요. 전에 여행 갔을 땐 돼지국밥만 먹어서 어묵 맛을 못 봤는데 궁금하긴 합니다.
  11. 올데포 ·
    레알 부산어묵을 먹어본 적이 없어서 그 차이를 모르겠네요 ㄷㄷ
  12. UnderTech ·
    @올데포님 맛은 추억이죠.그리고 그걸 누가 강제하는 것도 아니니.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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