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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에 집 산다.. 일단 저는 그랬긴 했는데..

뎅뎅이! ·

조회 3,964 · 공감 0 · 댓글 33

그게 벌써 거의 20년 전이네요. 


집을 사고 집들이를 했었는데, 당시 팀장님께서 


“네 나이에 집 사는 사람은 처음 본다”고 하셨던 기억이 납니다. 


그때는 결혼한다고 바로 집을 사는 경우가 흔하지 않았던 것 같아요.


그런데 요즘 직원들을 보면 자금을 어떻게 마련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체감상 결혼하면서 집을 매수하는 비율이 꽤 높아진 느낌입니다.


대략 3명 중 1명 정도는 결혼과 함께 집을 사는 것 같네요.  물론 위치는 정말 각양각색입니다.


서울은 거의 없고 수도권 지역이 많긴 하지만요.


돌이켜보면 20년 사이에 ‘결혼할 때 집을 마련한다’는 기준 자체가 꽤 많이 달라진 것 같습니다.

댓글 33

  1. Avaritia · · 공감 2
    집값이 계속 올라가니까 살거면 최대한 빨리 사는게 맞다고 생각하는거죠
  2. 낙수형 · · 공감 6
    요즘 결혼할때 집사는 사람들보면,
    사회초년생때 남들 놀때 모으고 주식투자해서
    부부합산 현금 2-3억 정도 만들고 나머지는 대출로 사더라구요.
    거기서 부모님 도움 좀 받으면 인서울하고,
    안되면 경기도 가고 그러는거 같습니다.
    똑똑한 친구들이 많아졌죠.
  3. 절대민주 · · 공감 1
    @낙수형님 밥상머리 교육도 있죠
    부모님 덕분에 투자도 일찍 배움
    주변사람들 때문에 동기부여되서 잘되는 케이스도 있구요
  4. 낙수형 · · 공감 1
    @절대민주님
    그쵸 요즘친구들 주식은 무조건 하니까요.
    예전엔 주식하면 망한다가 디폴트였는데요.
  5. 절대민주 ·
    친구무리중에 자가로 결혼하는 친구있으면, 나머지 친구들도 공부도 시작하고, 조언도 얻어서 자가로 시작하더라구요
  6. 호야9 ·
    @낙수형님 제가 결혼할때만해도 남친이 주식하는데 헤어질까요가 여자들 단골 고민이었습니다. 지금 코인한다보다 더 위험하게 도박하는 느낌으로 꺼려했죠.
  7. PowerSales · · 공감 3
    다들 알거든요. 이제는 옛날처럼 전월세로 시작해서 집사기 힘들다는 거요. 집값 오르는걸 못 쫒아가니까요. 그리고 일단 부모님들도 그걸 권유합니다. 전세살이로 시작하면 평생 전세만 산다고요. 무리해서라도 집을 사야 돈을 번다고요. 과거 집값 상승세 보세요.
  8. 낙수형 ·
    @PowerSales님
    근 10년간 집값이 너무 올라서,
    전세살면 다음집 매매할때 같은동네 못사는게 국룰이 되어버렸죠.
  9. 자낙2 · · 공감 1
    "굳이 무리해서" 집을 사지는 않았었죠. 전세 살다가 "나중에 돈모아서" 사자가 대세였죠. 대출해서 집사는 친구들도 있었고..남의 집에서 사는게 싫다고....지금은 불가능한 이야기지만.....
  10. 루슬렌 · · 공감 4
    결혼하면서 집을 사는 게 아니라
    집을 살 수 있는 사람이 결혼하는 게 아닐까요....

    물론 100%는 아니고 아닌 사람도 있기야 있겠지만요.
  11. 섬마을생산직 ·
    @루슬렌님 이게 맞는 것 같습니다. 결혼은 사치재이자 신분재가 되어 버린 듯 해요. 게다가 경제력이나 직장 수준이 맞는 사람들끼리 하는 동급혼이 대세가 되었구요. 자유연애결혼의 시대는 끝나고 사랑 따로 연애 따로 결혼 따로의 시대가 다시 열렸습니다.
  12. kyokyo123 ·
    집 사기도 힘들지만 그래도 노력해서 사면 든든할거같네요
  13. Savior ·
    저도 30에 샀어요...ㅎ열심히 갚고 있습니다...
  14. 바닉 · · 공감 1
    전 미디어가 전력으로
    지금 집 안사면 망한다고

    노래를 부르니;;; 이제 갓 사회나온 20~30대는
    불안하기 마련이죠.
  15. PowerSales · · 공감 3
    @바닉님 미디어가 아니라 사실이잖아요. 솔직히 집값 오르는거에 비해 임금상승분이 얼마나 올랐나요? 이제 돈모아서 집 사는게 쉽나요? 일찍 사는게 정답입니다.
  16. 루슬렌 ·
    @바닉님
    앞으로는 모를 일이다 치지만
    귀납적으로는 과장 없는 사실이죠;;;
  17. 클턍2 ·
    @바닉님 미디어에서 그렇게 부추기는 게 아니고 현실이고 팩트지요. 집값이 계속 오르니까요. 언론이 없는 이야기를 만든 거면 선동인데 이건 그냥 사실을 보도한 거라 봐야 합니다. 2030 입장에선 향후 기대 수익의 상승률보다 집값 상승률이 더 높다면 무리를 해서라도 지금 집을 구입하는 게 올바르고요.
  18. 하트브레이커 ·
    @바닉님
    2-30대가 뭐 바보인가요 호갱노노 열면 근 10년 이상의 단지 실거래가 그래프가 뜨는데? 미디어가 부추긴게 아니라 눈이 있어서 그런겁니다 기성세대는 입에서 입으로 전해지는 정보나 기껏해야 신문기사/미디어인데 현 세대는 정보의 양과 질이 차원이 달라요.
  19. Altoids ·
    저도 2014년, 32세 때 결혼하고 그 이듬해에 집을 샀는데..저는 아버지가 집을 사라고 권하시고 아내가 아파트에서 살고 싶다고 졸라서(신혼집은 오피스텔 전세였습니다) 마지 못해 샀었는데...그때만 해도 이렇게 될 줄 몰랐어요.
  20. 은식 ·
    그 때보다 사람들이 더 잘 살게 된 측면도 있는 듯합니다.
    물론 부모 덕을 본다는 측면에서 그렇고요.

    저의 경우에는 전세로 시작해서 아주 늦게서야 집을 장만한 케이스이기는 하지만, 제 친구 중에서는 집을 결혼할 때 장만한 친구가 있죠. 물론 그 친구를 가족도 본인도 잘 살고 있습니다. 저와 같은 케이스는 힘들게 살고 있고, 지금도 여유가 그리 있는 편이 못 되는군요.
  21. vsmadm · · 공감 5
    일단 이재명 대통령은 30대에 분당의 59평 아파트를 샀다는거죠 ㅎ
    하지만 지금의 2030세대는 집을 못사게 하고있죠
  22. 더불어근적당 ·
    @vsmadm님
  23. Jw80 ·
    @vsmadm님 변호사요..능력되면 삽니다.
  24. 절대민주 ·
    @vsmadm님 +장특공 혜택 다 뽑아먹고 없애버렸죠
  25. 후드티 ·
    @Jw80님 지금 변호사 중 가장 돈 많이 버는 김앤장 법률사무소 들어가도 연 1억 저축 힘들어요.
    29억에 매각하신 분당 아파트는 주담대 한푼도 안 나오니 대학 나오고 로스쿨 나오고 법무관 다녀와서 30살부터 29년 정도 모으면 60살쯤 살 수 있겠네요. 마흔쯤에 시니어 달면 연봉이 확 오르니 50대엔 기대할 수 있겠네요.
  26. vsmadm ·
    @Jw80님 능력이 되도 대출을 못받게 하죠 은행에서 담보와 신용, 소득으로 대출하게 해주면 되는데 말이죠 다
  27. ameba ·
    그시절이면 집을 굳이 사? 이런느낌이 크고 대부분 신혼때는 전세/월세/삯월세 정도로 시작해서 천천히 모아서 아이가 생길때쯤 집을 사서 정착한다는 느낌이 강했죠.
    부모님들도 그렇게 알고 경우에 따라서는 은행 대출낸다는것 자체를 겁내시는 분들도 많았고...
    요즘은 시대가 많이 바뀌었어요.
  28. 항상웃기 ·
    저도 그랬긴 했어요
  29. 아잉훗 ·
    저도 29에 결혼하면서 집사고
    동생도 29에 결혼하면서 집샀어요
    그때까진...서울도.. 살만했는데
    지금은... 사라고하면 못살거같아요 ㄷㄷ
    3억에샀던집이 지금은 10억이넘어서요.....
  30. rian ·
    옛날이라고 집값이 싸고 안 오르고 그랬던 것도 아니고 집에서 도움이라도 주면 모를까
    20, 30대에 아파트를 사는 건 어느 시절에나 불가능에 가까웠습니다.
    예전에는 그런 도움도 받기 힘들었죠.
  31. 럼텀터거 ·
    20~30년전에도 당시 물가와 소득수준 대비 집값은 비쌌고 그때도 자기 돈으로 집 사는 사람은 많지 않았죠
    신축 아파트라면 더더욱 적었구요
  32. 블루텀 ·
    저도 29에 사긴 했는데 그때만 해도 돈 벌거라는 생각을 하고 사지는 않았죠. 그냥 맘편하게 살려는 목적이었던 것 같구요. 그런데 지금은 투자목적이 큽니다. 최소 방어적 투자일지라도요. 투자이니까 여력만 되면 가족 대출 통해서라도 빨리 사는 게 이득이라고 판단한 거죠
  33. qweras1 ·
    저는 곧 사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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