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인들과 가까이 있어본 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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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년도에 김영삼 대통령 복권되고 부산 서구 출마했을 때 10미터 앞에서 봤움. 토성중학교에서 유세하고 아미동 감천동 수천명이 한바퀴 돌때 같이 따라다님
김광석 대학축제에 왔을때 10미터 떨어져서 노래들음
비가 많이 와서 남아있는 사람이 적었눈데 여학생이 우산 받치고 혼자 기타치면서 노래함. 솔직히 그 때는 잘모르는 가수였음. 그후에 무지 뜨고 내가 대학 졸업할때 부고소식 들음. 너무 황당했음
창작과비평 기념회에서 김남주 시인 시 낭송하는 것 들음. 개감동.
카랑카랑하게 낭독하는 것보고 저게 시인이구나 느낌
김민기 1집 내니리내겨레 들어보심 중간에 시 낭독하죠
96년도 난생 처음 롯데월드 가서 놀이기구 줄서있는데 내차례에 직원이 전영록 가족 데리고 와서 새치기함. 나보다 키 작아서 놀람
서울 3호선 타고 퇴근중 옥수역 지날때 명세빈 드라마 찍는다고 문 열리자 들어와서 옆문으로 나감(나중에 암) 창밖을 보니 장동건이 서 있었는데 환상적으로 잘생겼음.
남산공원에 유오성 챔피언 영화 찍는 것 봄. 작고 가늘어서 놀램
남부터미날 전자상가 오픈할때 김지호 사인회 하는 곳 봄. 예뻐서 놀람
광화문 집회에서 정청래 의원과 악수
17년도에 달라스 알링턴파크에서 에인잘스와 레인저스 야구시합봄
시합전에 추신수 푸홀스 다르빗슈 등 실물로 보니 신기했음
유럽출장 갔을때 둘째날부터 출근에서 첫날 부다페스트 놀러감
그날 영웅광장에서 브라이언 아담스 공짜 공연 함. 바로 앞에서 전곡 같이 부르며 줄김. 두시간을 물한모금 안마시고 노래하눈 것 보고 놀람
미국 여행 갔을 때 부르클린에서 바브라스트라이센드 공연 갔을때 앞자리에 클린턴 부부 왔다고 소개하고 사람들 박수침
같은 미국 여행중 메트라폴리탄 오페라 돈지오바니 공연봤는데 지휘자가 플라시도 도밍고였음. 지휘하는 모습 실제로 봄.
더 이상은 기억이 안나네요
아쉬운 것은 노무현. 문재인 대통령님들이 변호사 하며 부산에서 민주화 운동할때 집 근처였는데 아무것도 몰랐네요.
댓글 8
이런것도 운이라면..
확실하게 운이 좋으시네요.
90년대 후반에 종로였던 것 같은데 최수종 촬영하는 거 코앞에서 봤어요. 얼굴에 뭘 잔뜩 칠한 건지 너무나 하얗더라구요. 차가워 보여서 좀 놀랐어요.
옛날에 영화제 갔는데 문근영이 가을동화 그런 거 찍고 떴을 때 홍보대사 한다고 왔더라고요. 바로 앞에서 봤는데 진짜 너무 이쁘고 순수해 보여서 깜짝 놀랐습니다.
참 말하기 껄쩍지근한데, 보도본부장 된 여자 전O환도 만난 적이 있습니다.
아주 가까운 지인 외 처음 말합니다
2002년 11월 말경 어느 날 오후 여의도 맨하탄 호텔 지하 사우나에서 전날 과음에 지친 몸을 추스리며 라커앞에서 탈의를 하고 있는데 저 못지 않게 지친 행색의 어느 분도 바로 제 옆 칸에서 탈의를 하고 계셨습니다 .
무심하게 쓱 바라보니 노무현 대통의 정말 고단한 얼굴이 보엿습니다, 장소가 장소인지라 아무 말도 못하고 일부러 천천히 탈의하고 탕으로 들어간 기억이 나네요
2002년 12월 19일 오후 5시 50분 (대선 투표일)
저는 가족들과 여의도 양지탕애서 삼겹살을 먹으면서 6시의 선거 예측 방송에 온 신경을 집중하고 있었는데
모든 방송국의 예측이 노무현 후보가 근소하게 이기는 것으로 나왔고 그 식당의 대부분 사람들이 노무현 후보 지지자인지
환호를 지르고 분위기가 상당히 up되엇는데, 6시 10분쯤인가
식당 문이 열리며 노무현 후보와 백원우 전의원이 들어 왓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처음에는 다 얼이빠져 이게 무슨 상황이지 하다가, 바로 박수치고 노무현을 연호하자,
경상도 억양으로, "아 마 예측이니까 좀 더 기다려 보입시다, 하여튼 여러분 고맙습니다 " 하며 구석 자리에 앉았고
설렁탕 주문후 나온 뒤, 한 5분도 채 안되었을까 바로 일어나고는 밗으로 나가려 하면서
저를 포함한 많은 분들과 악수를 했고 ,
당시 식당에 어린이 라고는 우리 애들 2명이 전부이어서 그런지 우리 애들과 악수를 하고 머리를 쓰다듬으면서 하는 말 " 부모님 말씀 잘 듣고 공부 열심히 하기라 " 하고 나가셧습니다
저희 가족은 식당 끝나고 인근 민주당사에 가서 1층 홀에서 , 당에서 주는 빵 과자 음료수 먹으면서 개표방송보다가 오후 10시 반에 귀가
노무현 대통령님 그립습니다
이 글 보니까 눈물이 납니다. 노무현 대통령 생각이 많이 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