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액상에서 궐련 전자담배 릴로 옮겨탄 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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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상은 오래피우다보면 가습현상??? 이라고 해야하나?...
향이 모두 날라가서 액상을 피우면
향이 잘 안 느껴 집니다. 어쩔대는 플라스틱 향을 들이키는 거 같아요.
그래도 이게 다른 담배보단 훨씬 안 전하겠지...
하고 피웠는데 어느순간 soso 지루해졌습니다.
타격감도 없고...타격감을 억지로 멘솔로만 채우려고 하는 거 같고..
그리고 묘하게 목구멍에 남는 단 맛이 가끔 거슬리더라구용
그러다 이번에 릴 궐련형으로 갈아탔는데
처음 써보는 기기라 낯선 게 많은데
14번 빨수 있다고 뜨는데 아무리 빨아도 어떤 때는
13번 14번 남아있고 어떤 때는 차곡 차곡 잘 빨려서
다 빨리더근영. 그렇다고 14번 빨수 있는 걸 13번 남기고 빨았다고 해서
13번 남은 까치를 다시 끼우면 맛이 종이탓맛이 나서 또 별로더근영
뭐 어쩌라는 건지 모르겠지만
목 타격감은 액상형 보다는 훨씬 낫네요.
그리고 훨씬 담배같고요.
가끔 어떤 제품은 진짜 역한데(rimo 같은 제품 )
헤이즈나 커플은 커피맛이나 밀크캬라멜 같은 맛이 나면서
목을 긁으니 훨씬 낫네요.
처음 입문 하면서 잘못 써가지고 진동 울리자마자
필터에 입 댔다가 데기도 했는데.
뭐.. 가장 연초에 가까워서 만족스럽네요.
담배태우시는 여러분은 어떤 전자담배 쓰시나요?
댓글 12
아이코스는 담배를 피우고 남는 텁텁함이 있는데 액상 담배는 그게 없어서요.
2대를 피울 때 아이코스로 시작해 액상 담배로 마무리하곤 합니다.
끊는게 좋습니다. 전담 역시 오래 피우면 목과 혀에 인이 박인다고 할까?
그 불쾌감 때문에 금방 죽겠다 싶더라구요.
한번 나가면 2대씩은 빨아줘야 하고...
연초와 달리 잘 안 빨릴 때도 있고...
이젠 생각만 해도 어지럽네요^^
그 이전에 8개 사놨었는데 ㅎㄷㄷㄷ
각련이 타격감은 끝판왕이죠. ㅎㅎ 잎에 따라 니코친 세기가 달라지고, 없느니만 못한 필터. 1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그 타격감과 향은 그립네요. (역시 금연은 평생 절연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