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톺아보기

(소신발언) 청년 주택들 되게 잘 되어있다고 생각합니다

파나메라911 ·

조회 3,262 · 공감 2 · 댓글 45

한국의 청년주택제도 하면 보통, 

1. 행복주택

2. 전세임대

3. 민간임대 

이렇게인데, 생각보다 유럽 뺨치게 잘 되어있네요.


보통 독일 등의 선진국은 "청년"지원보다는 대학생-대학원생 지원이 가장 큽니다.


그 물가 비싼 독일에서 월세 50, 60만원 선에 원룸을 구하고, 현지애들 중에 하위 중산층 포함한 그 이하부터는 월 700~800유로씩 용돈도 나옵니다 (절반만 취업 후 갚는 조건)


근데 취업하면 짤없죠. 


근데 한국은 8~10년간 그래도 자립해서 돈 모으라고 행복주택도 가능하고 그러네요. 민간임대도 저렴한 편이고요. 


보니깐 보증금 1억 (대출끼면 월 30선)에 월세 별도 30~50정도인데, 서울 한복판 방하나, 거실하나 아파트 치고는... 괜찮다고 생각됩니다. 물론 경쟁이 치열해서 1/2순위에 들어야 가능하고, 가점도 있는게 좋겠죠. 

댓글 45

  1. 토라이브 · · 공감 4
    왜 청년만 주거혜택주는지 모르겠네요. 중년, 노년은요? 기초생활수급자되기전엔 혜택이 전혀 없네요
  2. 파나메라911 · · 공감 1
    @토라이브님 자산을 쌓을 시간이 있으셨는데, 안/못쌓으신거랑 차이가 있지 않나요 당연히?
  3. 토라이브 · · 공감 3
    @파나메라911님 청년 자산 쌓으라고 중년이 낸 세금으로 지원해주는거군요
  4. 쇼팽좋아 · · 공감 2
    @파나메라911님
    그 논리라면 동일하게 청년들도 자산 쌓을 시간이 늙은 사람보다 많은데 왜 굳이 지원을 하죠.
  5. fomo참기힘들어 · · 공감 1
    @토라이브님 자산가치 상승이 청년층 받아가는 것보다 많으실텐데요
  6. 파나메라911 ·
    @토라이브님 넵, 맞습니다. 그 청년들이 자산 쌓고, 돈 벌고 세금내면서 중년이 될거고 또 그 때의 미래세대들을 위한 세금을 내겠죠.
  7. 토라이브 · · 공감 1
    @파나메라911님 취지를 모르는게 아니라 지금 한국의 복지정책을 보면 중년층(40~50대)를 위한 정책이 거의 없고, 사실상 신경도 안쓰는 느낌이죠.
  8. 토라이브 ·
    @파나메라911님 자산을 안/못 쌓았으면 나라의 혜택을 받으면 안되는거군요. 그런 논리라면 청년층/노년층도 같은 논리가 적용 가능합니다...청년층이 받아가는게 불만이라는게 아니라 중장년층을 위한 복지가 없는게 불만이라는겁니다.
  9. 파나메라911 ·
    @토라이브님 사실, 중년 1인가구라고 쳤을때, 차상위계층은 일을 해도 월 수입 120만원 이하여야 가능하고, 기초생활수급자야 뭐 근로능력이 없어야 하고요. 다만 이 두가지를 제외한 상황에 놓인 경우에는 사실 혼자서 자립 할만하다고 국가에서 본거겠지요.
  10. 토라이브 · · 공감 1
    @파나메라911님 지금 작성하신 댓글에서 '중년'을 '청년'으로 바꿔도 똑같네요
  11. 파나메라911 ·
    @토라이브님 나라의 혜택을 받지 말라는게 아니라, 멀쩡한 상태에서 정상적으로 근로를 했다면 그런 복지가 필요하지 않다는거죠. 40살이면 최소한 10년 이상 일은 했다는거잖아요. 50살이면 최소 20년을 일했고요.
  12. 파나메라911 ·
    @토라이브님 그.. 이해가 안가시나요? 10, 20년 씩 일해서 자산을 쌓을 수 있던 사람들과 사회에 갓 진출한 청년들이랑 같은 선상에 두시는 이유를 모르겠네요.
  13. 토라이브 · · 공감 1
    @파나메라911님 계속 제 댓글을 이해못하시는거 같은데, 각 세대별/계충별로 필요한 복지가 있습니다. 청년층이 주거지원이 필요하면 받아야죠. 중장년층을 위한 복지가 거의 없다는 소리에요. 청년층이 받지말라는게 아니고...
  14. 파나메라911 · · 공감 1
    @토라이브님 넵넵, 이해했습니다. 근데 예를 들면 뭐가 있을까요. 궁금해서요. 저도 북미/유럽 다 살아봤지만, 40/50 한창 일 하고, 생애 주기 기준에서 제일 돈 많이 버는 시기인 중년층을 위한 복지가 뭐가 있었는지 딱히 생각이 나질 않아서 그렇습니다.
  15. wizards · · 공감 1
    @토라이브님 청년들이 미래의 주역이니까요.
    가정에서도 아이들을 위해 투자하지 않나요?
  16. 토라이브 ·
    @파나메라911님 생애주기에서 돈을 제일 많이 버는 시기기도 하지만, 제일 많이 쓰는 시기기도 합니다. 다른나라 예를 들거 없이 한국안에서만 봐도 그렇죠. 제가 미국에 10년넘게 살면서 학교도 다니고 애도 낳아서 키우고 취업도 하고 집도 사고 다 해봤지만 미국은 저소득층 아닌 이상 복지가 거의 없죠.
  17. 파나메라911 ·
    @토라이브님 저도 그래서 중년층 대상 복지, 어떤걸 말씀하시는지가 궁금합니다. 제일 많이 벌고, 제일 많이 쓰죠. 근데 그 쓰는것에서 사실 필수적이라고 생각했던것의 많은 부분이 선택적인 것이기도 합니다. 40대에게는 한 100sqm 짜리 아파트를 반값에 제공해야한다 뭐 이런 복지라면 글쎄요.. ㅎㅎ
  18. 토라이브 ·
    @파나메라911님 제일 많이 벌고, 제일 많이 쓰는게 보통이긴 합니다만, 아닌 가정도 많습니다. 자꾸 비아냥 거리면서 이상하게 댓글 다시는데, 청년층은 그럼 돈쓸데도 별로 없는데 자기먹고 살거 하나 못벌어서 그렇게 나라에서 혜택받고 사냐는 소리 나옵니다. 그게 아니니까 여러 복지정책이 있는거죠. 중장년층이 뭐가 필요한지는 정책만드는사람들이 하는거고요. 지금 뭐가 필요하다가 아니라 복지정책이 거의 없다는 말이 요지인데, 누가 아파트 반값에 달라고 했나요?
  19. 파나메라911 ·
    @토라이브님 그래서 제가 2번에 걸쳐서 여쭸습니다. 그래서 어떠한 복지가 필요하다고 생각하시는지요. 계속 제 질문엔 답을 안하시는데요.
  20. 토라이브 ·
    @파나메라911님 제가 정책만듭니까? 청년층에는 없는 정책도 쥐어짜서 일안하고 먹고 놀아도 된다는 비아냥이 나올만큼 퍼주는데 중년층을 위한 고민이 없다는 소리에요
  21. 파나메라911 ·
    @토라이브님 뭐 그렇게 말씀하신다면 저도 똑같이 그냥 정부에 민원 제기하세요라는 답변밖에 못합니다. 저한테 댓글 달아보셔야 뭐가 달라지나요 ㅎㅎ 다만, 이건 그냥 가볍게 말씀드리는건데, 한국에 살지않는 저랑 토라이브 님 둘이서 한국 정책 이야기하는게 다른 분들이 보면 되게 웃기게 보일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22. 토라이브 ·
    @파나메라911님 한국 국민이 한국에 관심가지면 안되나요? 미국에서도 매번 투표 열심히 하고 관심가지며 살고 있습니다. " 정부에 민원 제기하세요라는 답변밖에 못합니다. 저한테 댓글 달아보셔야 뭐가 달라지나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클리앙 공지에 올릴만한 소리군요
  23. 파나메라911 ·
    @토라이브님 아니 웃자고 하는 소리에 죽자고 달려드시면;;; 저도 해외 사는데 해외사는 사람들끼리 이야기하는게 웃겨보일수도 있겠다고 농으로 한건데요;;

    그리고 정부에 민원제기는... 아니 제가 여쭙는 질문에는 본인이 정책만드냐고 따지셨으면서 그럼 왜 중년 복지 안한다는 댓글을 저한테 쓰십니까; 제가 정책 만드나요?
  24. 비글K · · 공감 1
    유럽 뺨치게가 아니고 사실 잘 찾아보면 유럽보다 잘되어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상위연봉 (대기업 중견 등) 은 유럽 뺨을 왕복으로 후려칠만큼 잘 받지만,
    중위나 하위 연봉이 유럽보다 확 떨어져서 정작 청년들은 그렇게 여유가 없는게 문제 아닐까 싶어요.

    p.s [그 물가 비싼 독일에서 월세 50, 60만원 선에 원룸을 구하고]
    이건 도시마다 너무 다른거 같습니다. 베를린은 불법 고시원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
    독일은 대학들이 소도시나 중규모 도시에도 많이 있어서 이게 가능한거 아닐까유?

    _ttps://youtu.be/jDP2hcOCGcM 이건 제가 봤던 베를린 유사고시원 비디옵니다. 광고 개많습니다 (...)
  25. 파나메라911 ·
    @비글K님 흠 신기하네요. 제가 23년도에 벨린 plänterwald 역 주변 준 신축 기숙사를 너무나도 쉽게 구한 기억이 있어서요. (당시 석사 가려다가 중간에 포기했지만요) 월세가 당시에 420유로였는데, 지금은 390유로네요..
  26. 토라이브 ·
    @비글K님 공감합니다. 한국 복지정책 엄청납니다. 사실 몰라서 못챙기는게 더 많죠.
  27. 비글K ·
    @파나메라911님

    저가 학생은 아니라 제 경험은 아니지만 레딧 글 같은거 보면 인도학생들(...) 및 기타 외국인 학생들 비명으로 넘쳐나더라구요. 공급부족이라 경쟁도 심한거 같았습니다. 예를들어 이모스카웃 보면 12/sqm 짜리 렌트가 자주 보이지만 현실적으론 절대로 얻을 수 없는것처럼요.

    2~3평급 방에 월 500유로 이상 들어간다고 많이 들었습니다. 위의 광고많은 비디오(...) 클립에는 2~3평정도에 6~700까지도 나왔었던거 같아요.

    p.s 그러고보니 420유로가 이제 65만원이 된 것도 한몫 하겠네요 ㅋㅋ 420유로가 관리비 포함이었나용?
  28. 파나메라911 ·
    @비글K님 되게 신기하네요. 저도 많이 듣기는했지만서도, 사실 저는 저렇게 준신축에 가까운 16sqm짜리를 420유로(네벤코스텐 포함)에 들어갔고, 당시 제 여친 (현와이프님)도 알렉산더플라츠 쪽 WG에 500유로에 들어갔어서요. 사실 인도학생은 음... 집주인이 좀 덜 선호하는것 같긴합니다.. 그리고 서류 같은거 낼때 꼭 편법을 써요. 아는 놈도 슈파 인증서 위조해서 냈다가 걸려서 퇴거당한 놈이 있습니다 ㅋㅋㅋ
  29. 비글K ·
    @파나메라911님

    인도학생은 브로커가 더 문제인거 같습니다. 브로커가 중간에 착취하고 아몰랑하는 구조라는 느낌이 듭니다.

    집렌트비의 경우, 2022년 베를린 미테 신축 70sqm 1700 관리비포함에서, 지금 신축 70sqm 2200 관리비포함까지 올라갔으니까, WG나 기숙사도 맞춰서 올라갔지 싶습니다.
  30. 파나메라911 ·
    @비글K님 그 몇년 사이에도 꽤 올랐군요.
  31. 비글K ·
    @파나메라911님

    예. 지금 베를린 렌트비때문에 아우성입니다. 특히 이동네 가처분소득이 높지않다보니.....
  32. 도유이 ·
    조롱은 아니신거 같고, 저도 어떤 환경인지 아는데 경쟁률 보시면 청년들 가라고 할 수가 없습니다.
    200 300:1이라 그냥 로또 주택이에요. 그리고 수급자 가산점이나 주거약자 전형으로 빠지는거도 많고
    현실적으로 입주 한다는거 자체가 일반적으로는 불가능합니다.
  33. 파나메라911 ·
    @도유이님 그정도까진 아니고, SH 올해 초 1차 모집의 경우 50:1정도의 경쟁률이더라구요. 보통 청년들은 해당 지역 근처에 주소지가 있으면 1순위이고, 거기서 가산점 - 저소득층이라던지, 그런경우에 더 쉽게 들어가니... 뭐 어렵다는것에는 동의합니다.
  34. 도유이 ·
    우선의 1순위 기준으로 그나마 낮은게 50:1 정도고.. SH GH도 변수가 많아요. 모집 호수가 많던지. 근데 저도 사촌동생들 행주 쓰라고 하고 보고있는데 50:1 정도면 진짜 낮은편이고, 특정구 2~3호수 나오는데는 1200:1 이럽니다. 솔직히 청년들 지금 답 없음. 부모가 서울사는게 스펙이란 소리가 괜히 나오는게 아님.. 대학가 신림같이 낙후된 곳도 2000에 70선인데 (여자들 들어가면 치안 벌벌떨어야 할 판)
  35. Peregrine ·
    취업하면 주거지원이 짤 없는건 아니고 Wohngeld 라고 소득이 적은 노동자에게 나이 가리지 않고 주는 주거지원금이 있죠. 이보다 낮으면 최저생계비가 나오는 거고요.
    우리 같이 청년 전용 주택을 짓는건 아니긴 합니다만, 저도 청년 전용 주택을 짓기보다 소득에 따른 지원이 맞다고 생각해요. 물론 청년주택도 결국 소득제한이 있긴 해서.. 한정된 주거 복지 제원으로 지원을 해주다 보니 청년 저소득을 우대해 주게 된거죠. 사실 청년한테만 좋은거지, 그게 차별성이 없다고는 못하는거고요.
  36. 파나메라911 ·
    @Peregrine님 WBS도 있고 그렇긴한데, 저소득이 대상이기도 하고 그렇죠. 재원은 부족한데, 서울에 다 몰려사니 문제가 있는듯요 ㅎㅎㅎ
  37. 서빠서빠 ·
    저는 70년대 중반생입니다. 지금의 청년복지등을 바라보며 복지나 사회적 혜택을 받지 못한 세대여서 그런지 지금의 정책들에 살짝 불만인건 있습니다. 대학교 졸업때 추천서만 있으면 대기업 갔던 세대 아니냐라고 하는데 IMF였거든요. 그리고서 2010년대초부터 청년을 위한다고 정책들이 나오기 시작할때 1981년생들이 첫 기준으로 시작된거로 압니다. 또 국민연금은 70살이나 되야 받으려나? 라는 생각도 들고요. 이게 세대간의 갈등으로 가지 않으려면 4050 세대들도 복지정책 안에 들어와야는데 그러지 못하는것이 아쉽습니다. 제가 모르는게 있다면 홍보가 덜 됐을수도 있고요. 4050 자영업자들 망해서 힘든분들도 정말 많을거에요.여튼 청년도 살고 4050도 잘사는 정책들이 많아졌음 합니다.
  38. 토라이브 ·
    @서빠서빠님 공감합니다.
  39. 비글K ·
    @서빠서빠님

    전 82년생입니다. 이름이 김지영은 아니구요...ㅎㅎ
    88만원 세대긴 했는데, 인생 타이밍맞춰서 전월세전환율도 잡히고 전세대출도 확대되고 디딤돌도 나오고 했었기때문에 나름 불만없이 잘 살았습니다. 암튼 뭐 컴터 좋아해서 컴공갔는데 컴공이 대박이 터진것도 운이 좋긴 했죠.

    몇몇 청년세대들이 중장년을 꿀빤세대라고 하는게 기분나쁘긴 하지만,
    그래도 전 청년들을 좀 더 챙겨줬으면 해요. 일단 걔네가 애를 낳아야 나라가 살아남으니까요 (...)
  40. 서빠서빠 ·
    @비글K님 네. 맞습니다. 청년들 더 잘챙겨줬음 합니다. 다만 4050 힘들분들도 잘챙겨야지 그분들도 자식들을 20살까지 잘 키워낼수 있겠지요. ^^
  41. 비글K ·
    @서빠서빠님

    딱히 국가가 우리 부모님을 챙겨주지 않았지만 우린 자라나기도 했고...
    40~50대(=우리) 분들의 자식세대는, 현 20~30대가 나중에 우리랑 똑같이 갑론을박하면서 고민해야 하는 - 걔네 일이라고 생각해요. 물론 부모입장은 이해합니다. 하지만 실제로 우리도 지금 10대보단 20~30대를 더 신경쓰잖아요 ㅎㅎ
  42. Macchiato ·
    문제가 있습니다.
    1. 행복주택은 대부분 초소형평수
    2. 용도는 공동주택
    3. 행복주택 분양받트면 유주택자가 되어 다음 큰집갈때 생애최초구매혜택 사라짐
    4. 분양이 안되니 부동산임대업자들 줍줍
    5. 청년들은 결국 행복주택에 월세로 들어감
    이런 악순환이 있죠
  43. 키위드레싱 ·
    본인이 정책수요자시면 절대 이런말 못하실텐데요.
    행복주택 등 공공임대 물량 턱없이 부족합니다.
    경쟁률 상상 초월이고요, 들어가고 싶다고 들어갈수 있는 구조가 전혀 아닙니다.
    그냥 로또 그 자체에요.

    게다가 소득, 재산 조건도 굉장히 빡빡해서.. 그냥 중소/중견 다니는 건실한 청년도 소득 조건 못맞춰서 떨어집니다.
  44. 키위드레싱 ·
    그리고… 민간임대는 가격적 메리트가 전혀 없습니다.
    민간임대 들어가고 싶어도 비싸서 못들어가고, 결국 그냥 일반 전월세로 알아보게 됩니다.
  45. engineer ·
    더 많아져서 필요한 사람들 다 들어갈 수 있으면 좋겠네요. 로또 이런 소리 안나오게. 보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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