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톺아보기

서울 집값이 정말 직장 +교육이라면.

Trired ·

조회 2,270 · 공감 0 · 댓글 19

한때 직장 출퇴근은 해결될거 같은 기분이 들었을때가 있습니다 


프리렌서에 집이 남양주고 노령인지라 일단 일이걸리면 근처 월세를 내서라도 근방가서 일하는 걸 선택하거든요 

젊을땐 남양주 <-> 구로디지털 출퇴근한2년 해봤는데 일단 아침엔 일찍나오면 그나마 갈만 한데  퇴근을 좀 늦게라도  

하거나 하면 서서오기+ 업무피로+ 막차시간의 3중고 너무 압도적이라 수명이 깍기는 느낌이더군요 ㅜㅜ 


잠시 코로나 시국에  이게 해결될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느꼇었는데 IT인력 구인난이 겹치면서  재택근무를 모집조건에 내거는 

곳들이 생기더군요 ..  이게 원청에서 내려오는 돈이 크게 오른건 아닌데 중간 업체들이 가격경쟁이 극에 치달으니 

이게 좀 먹히더라구요 대신 굉장히 부지런한 중간관리자가 있어야 하지만  업무공간에 들어가는 비용을 생각하면 이게 

더 효율적이라는 생각도 들었구요 


드디어 아침에 일어나 한강바라보며 커피한잔 하면서 아침 업무를 시작할수 있게 되나 ? 사실 서울이라면 한강뷰 아파트는 생각도 못하지만 남양주로 올때당시 그나마 합리적인가격대가 많아서 집환경은 너무 좋거든요 그걸 못누리는 제가 슬프지만

하지만 IT호황과 코시국이 끝나면서 헛된꿈이 돼더군요 출퇴근이 자유로와 진다면 개인적으로 서울집에 대한 욕구는 별로 없습니다 

 

댓글 19

  1. FSD · · 공감 1
    직장,교육 뿐이겠어요
    교통,복지,의료,문화,접근성,상권 많죠..
  2. Trired ·
    @FSD님 개인적으론 출퇴근이 가장 큰고려사항이 었어서
    뭐 주택이 모이면 상권은 금방 생기더라구요 근처 다산 신도시만 해도 그 황량하던곳에.. 한 3년만에 있을건다들어오더군요 . 특히 미혼인경우 직장 출퇴근이 가장 고려사항이지 않을까 생각이 들더군요
  3. FSD ·
    @Trired님 다산에서 강남으로 1년, 판교는 3년째 출퇴근중이예요.
    초반엔 대중교통으로 다니다가 답이 안나와서 차 가지고 다니네요
    왕숙 신도시까지 들어오면 교통이 말이 아닐텐데..
    걱정입니다 ㅎㅎ
  4. Pacman ·
    @Trired님 병원 빅5가 어디 있는지 살펴보시면.......답이 나올겁니다.
  5. 그냥그런이 ·
    저 개인적으로는 서울의 부동산 문제도 얼마 안남았다고 보는데
    직업이든 교육이든 ai 때문에 그 자체가 의미가 없어질거라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6. 라이온사자 ·
    전월세 폭등에 자유로운 이주 거주도 제한하는 상황이라.... 서울에서 일하거나 자녀를 서울에 학교를 다니게 하고싶으면 그냥 서울에 자가소유 실거주 하라는 거죠
  7. 해요해요 ·
    출퇴근 자유로워져도 결국 가까운게 장땡입니다 ...
  8. 김메달리스트 ·
    SNS각 나오는 맛집, 인기스폿이 많다는 점도 있겠죠?
  9. 척잔덕 ·
    직장이 화성이라 계속 경기도 외곽으로 떠돌았더니 이제 서울같이 복작대는대서은 못살겠더라고요....
    그래도 뷰좋고, 주변 편의시설 있는 신도시에는 살고 싶습니다 ㅎ (서울은 그런데가 별로 없고, 있으면 아주 비싸죠;;)
  10. Trired ·
    @척잔덕님 남양주랑 서울비교하면 최소 4~5배이상이더군요. 저희 아파트가 중앙선이지만 역입구와 붙어있고 한강뷰인데 35평대가 아직 10억이 안돼요 서울에 이정도라면 4배는 가겠죠
  11. 내닉네임 · · 공감 5
    제가 몇년 전 첫 집을 매수할 때 고려했던 것들을 상기해보면, 저를 포함 대한민국에 사는 가장들에게 아파트는 단순한 주거 재화가 아닌 것 같아요.

    지위·신분재: 어디 사느냐가 사회경제적 위치를 드러내고
    자산: 노후 준비와 자산 축적의 핵심 수단이며
    생활: 출퇴근·교육·보육·부모 봉양까지 가족 삶의 거점이고
    표상: 소득, 취향, 교육 수준, 문화적 자본 등 개인의 ​아비투스를 압축적으로 보여준다.

    그래서 한국에서 집을 고른다는 건 단순히 ‘어디서 살 것인가’가 아니라, 내 자산과 가족의 삶, 그리고 내가 어떤 삶을 지향하는지를 종합적으로 선택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12. 엽차 ·
    어느정도 맞는 말씀이고 제목을 감안하면 좋은 일자리인 서울 소재 대기업 일자리를 서울에서 지방으로 옮기고 서울 소재 대학들만 지방으로 이전해도 주거 압력이 굉장히 크게 해소 될 겁니다.

    추가로 청와대 정부청사 국회도 다 옮기는 것도 좋겠죠.

    제가 생각해 본거는 통일이 급격히 진전되어서 통일 수도 이전이 논의 될 때나 가능하지 않을까 하는 것이네요.

    문제는 현실적으로 그게 불가능한게 문제네요.
  13. 컴구조 · · 공감 1
    직장과 교육 문제 뿐만이 아니라.. 다 가진 도시 입니다. 그래서.... 수도권은 반도에서 세계 어디 내놔도 괜찮은 유일한 도시 영역 이기도 하고..
    그나마 서울이 국제적인 경쟁력을 가진 도시라는게.. 다행이기도 한 겁니다.

    이성계가 이것저것 다 따져 보고.. 한양에 자리 잡은 이후로.. 거의 600년을 터 닦아 놓은 곳인데.. 당연하죠.
    재미있는건.. 북한도 1972년 12월까지는 수도가 평양이 아니라.. 서울이었습니다. 평양은 임시수도였죠.

    서울을 우리가 가지고 있다는게.. 정통성에도.. 도움이 되는거죠.
    그러니 6.25때 북한도 서울은 어떻게든 가지고 가려 했던거고 .. 뭐 나중에 통일이 될지는 모르겠습니다만..
  14. tirpleA ·
    사실 교육도 별 의미 없죠
    서울에서 학군지는 한정되어 있습니다 입으로만 애 키울려면 서울서울 하는거죠 서울다운 서울에서 살지도 못하면서 사실 광역시 등 지방과 차이도 없는데 본인 욕심과 환상만 가지고 부질없는 소리하는거죠
  15. 웃는남자 ·
    덕소 한강뷰 아파트에 가보니 좋더라구요.
  16. Trired · · 공감 1
    @웃는남자님 아침에 일어나서 한강 보면 가슴이 상쾌합니다
    매일보면 그닥 아니냐구요 ? 아니요 매일봐도 좋더군요 날씨와 계절에따라 풍경도 변하구요
  17. 일리맛있어 ·
    직장/교육 등등은 부차적으로 따라오는거라 봅니다.
    서울 부동산이 우상향 하지 않고 반토막으로 향해 달린다면 다들 전/월세 살려고 할껄요?
    저는 자산 형성에 있어 서울 부동산 무패 신화가 가장 큰 이유라 봅니다.
  18. tirpleA ·
    @일리맛있어님 그래서 보유세를 해야한다고 봅니다
    보유세 물면서 왕관의 무게를 겨디며 상급지에서,상급지답게 상급지라는 서울 살 수 있는 사람만 서울 살게하고, 보유세 물며 살든 월세 내며 살든 경제적으로 똔똔인 상황이면 과연 다들 서울 살고 싶어할까요 ㅎㅎ 어설프게 서울에서 살면서 지방비하 하는 무리들도 사회적으론 글쎄요 ㅎㅎ
    직장 운운하지만 막말로 서울-지방 부동산 차이 수억,십수억 가지고 자영업 아니 십수억 차이 정도면 fire 해도 됩니다 교육? '서울'이라고 학교 잘 가고 또래그룹 다르다고 할 수 있는 비율 얼마나 되겠습니까 ㅎㅎ
    제가 하는 이야기가 고깝게 들린들 내 자식은 안돼! 하는 정치인들 속내만 하겠습니까 ㅎㅎ
  19. Pacman ·
    @tirpleA님 역사를 배우면 깨닮게 되는 하나의 파국으로 치닫는 사회가 있습니다.

    문.벌.귀.족.사.회

    그 세상이 도래하면 말씀하시는 모든 것이 다 부정되요.
    시작은 보유세를 확 올리는 지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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