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톺아보기

요즘 한강 도로에서 시속 40km로 칼치기하는 불법 개조 전기자전거들 정말 심각하네요.

spikehong999 ·

조회 4,891 · 공감 10 · 댓글 18

요즘 들어 한강을 나갈 때마다 속도 제한을 푼 전기자전거들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았는데, 

결국 우려하던 끔찍한 인명 사고를 눈앞에서 목격했습니다. 

불법 개조된 전기자전거에 부딪히셨는지 아주머니 한 분이 머리에 피를 흘리며 쓰러져 계시더군요.

 현장을 보는데 가슴이 철렁 내려앉았습니다.

잘 아시다시피 한강 도로는 주말이나 저녁이면 따릉이, 산책객, 어린아이들까지 뒤섞이는 복잡한 공간입니다.

 이런 곳에서 리밋을 풀고 시속 30~40km/h 이상으로 질주하는 전기자전거들은 움직이는 시한폭탄이나 다름없습니다.

30kg이 넘는 무거운 차체 무게로 밀어붙이니 사고 시 충격량은 상상을 초월합니다.

 기가 차는 건 당사자들도 속도가 무서운 건 아는지 본인 살겠다고 오토바이 헬멧을 풀페이스로 쓰고 폭주하더군요.

답답한 건 번호판이 없다 보니 시민들이 아무리 신고를 해도 실질적인 단속이 이루어지는지 알 길이 없고, 

가해자들은 불법이라는 인식조차 없습니다. 

회원분들도 당분간 한강에서는 무조건 속도를 줄이시고 사방을 경계하며 방어 라이딩하시길 바랍니다. 늘 안라하세요.

댓글 18

  1. jj34 · · 공감 2
    보행자 입장에서 시속 20 - 25도 엄청나게 빠른 속도인데 한강 자전거 도로는 여전하네요. ㅜ.ㅜ
  2. 쌍문동개장수 · · 공감 5
    오토바이가 아닌가 싶은 정도의 속도로 달리는 전기 자전거들 정말 많더라구요.
    정말 무서운건, 이 분들은 일반적인 자전거들이라면 속도가 낮아지기 마련인 구간(약간 오르막이라거나 커브 등)에서도 전혀 속도를 줄이지 않습니다.

    차 몰고 출퇴근 할때보다 자전거길에서 앰뷸런스를 월등히 더 많이 봅니다.
    단속해야 합니다.
  3. mindinblue · · 공감 4
    사실상 전기오토바이급으로 달리는것도 있던데 개조된거 겠네요. 꼭 문제를 만드는 사람들이 있어요 에휴..
  4. 명이나물 · · 공감 1
    과속은 전기자전거나 일반자전거나 위험하죠
    전기는 그래도 앞은 보고 밟던데

    40넘게 달리면서도 앞도 제대로 안보고 줄서서 페달질 하는 라이더들 볼 때면 아찔합니다
  5. 김검사 · · 공감 1
    @명이나물님 이것도 문제입니다. 자전거 도로 전세낸거처럼 비키라고 소리지르고 난리도 아니에요.
  6. 아띠팡 · · 공감 1
    전 전기를 타도 20킬로 잘 못넘기겠던데 시속40km를 왜 좁은 자전거도로에서하는지 모르겠네요;
  7. smiles · · 공감 3
    인명사고나면 금융 참교육 받을건데, 사람 무서운줄 모르나 봅니다.
  8. Lithium ·
    smiles님// 그 정도 지능이 안 되는 겁니다.
  9. Yong ·
    그건 일반 오토바이 그 잡채인데 말이죠
  10. 아라미스 ·
    25 넘어가면 무조건 불법이고 사고 발생시에는 그만한 대가가 있을텐데 왜 저러고 다니는지 모르겠고
    저기 자전거 도로라고 해도 언제든지 얼마든지 사람들 튀어나오는 곳이라 자전거 타고 설렁설렁 가도 가슴이 철렁하는 곳인데 요
  11. 은근은근 ·
    불법개조안해도 그냥 자전거도로 주행가능하게 인증받은 시중의 많은 전기자전거들이 계기판에서 버튼 몇번 누르면 속도제한 푸는게 가능하더군요.
  12. 에리카 ·
    이런 문제의 대부분은 '경찰들이 해야 할 일을 너무 안 함' 정도로 요약됩니다.
  13. 보리 ·
    에리카님// 경찰업무가 아닐 수도 있습니다. 일반도로가 아니라서요.
  14. 김메달리스트 ·
    그런 자전거들은 속도제한 없는 하늘나라에서 마음껏 탔으면 좋겠습니다.
  15. 강휘살앙훼 · · 공감 1
    저는 한강에서 과속하는 전기자전거보다는 과속하고 자랑스러워하는 일반 자전거를 더 많이 봤습니다.
  16. 럼텀터거 ·
    전기자전거 요새 인도 위로 막무가내로 달려드는데 진짜 번호판 도입하고 이륜차로 분류해서 면허 소지자만 구매 및 타게해야 합니다.
  17. 우럭마스터 ·
    전기자전거도 번호판달고
    보험 들고 타게 해야합니다
  18. 4fifty5 ·
    사고를 냈더라도 도주할 수 있다는 생각을 품으면 책임감이 옅어지는 것입니다. 빠르고, 익명성있는 (번호판 없거나 작음) 수단이라서 책임감 없는 이용자들이 유입되는 것을 막을 수 없다는 심각한 문제가 있습니다.

모두의공원 최근 글

모두의공원 목록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