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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두) [바로 잡습니다] 서거 17주기 추도식 좌석 운영 관련 사실관계 알림

그렇게흘러가더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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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황희두 노무현재단 이사입니다.


최근 곽상언 의원이 제기한 추도식 좌석 운영 관련 주장에 대해 노무현재단의 공식 입장이 올라왔습니다.


이외로도 제기된 여러 사안들에 대해서도 사실관계를 정리해 재단 공식 입장을 순차적으로 전달드리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이하 전문 --


올해 엄수된 노무현 대통령 서거 17주기 추도식에 종일 2만여 명, 추도식장 동시 인원 6천여 명의 시민분들께서 함께해 주셨습니다. 재단의 모든 직원은 추모객 한 분 한 분을 모시는 집례자의 마음으로 행사를 준비하고 운영하고 있습니다.


최근 곽상언 의원께서 제기하신 추도식 좌석 운영과 관련된 주장에 대해, 불필요한 오해를 막고 사실관계를 명확히 하고자 추도식 총괄책임자로 아래와 같이 사실관계를 바로잡습니다.



1. 추도식에서 유족의 좌석은 정중앙에 배정되어있습니다.


재단은 원활한 추도식 운영을 위해 매년 360~430석 규모의 내빈석을 사전에 준비합니다. 무대를 기준으로 좌측, 중앙, 우측 3개 그룹으로 나누어 지정석과 그룹별 좌석을 배정하고 있습니다. 이번 17주기 추도식 역시 전날 저녁까지 세밀한 수정을 거쳐 총 432석의 좌석 배치도를 확정했습니다. 주빈이신 유족분들의 좌석은 중앙 지정석 바로 뒤인 3~4번째 줄에 21석을 사전에 명확히 배정해 두었습니다. 유족 좌석을 마련하지 않았다는 주장은 명백히 사실이 아닙니다.



2. 유족석 추가 배치 및 착석은 현장 직원의 즉각적인 조치로 이루어졌습니다.


생중계가 진행되는 추도식 특성상, 시작시간까지 도착하지 못하시거나 그룹별 인원이 변동되는 상황이 발생하면 즉각적으로 좌석을 조정해야 합니다. 행사 당일, 유족분들께서는 동시에 입장하지 않으시고 순차적으로 입장하셨습니다. 뒤늦게 도착하신 유족 4분(대통령님의 손자, 손녀)의 경우, 현장에 대기 중이던 기념관장과 직원이 즉시 지정 좌석을 조정하여 다른 유족분들과 함께 착석하실 수 있도록 신속하게 안내했습니다.



3. "특정 인사의 지적으로 유족 좌석이 마련되었다"는 주장은 사실과 다릅니다.


현장에서 특정인의 항의성 발언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나, 이는 일부 인사들이 사전에 배정된 자리가 아닌 유족석에 착석한 것에 대한 지적이었습니다. 유족 좌석 안내는 이와 전혀 무관하게 재단 직원의 매뉴얼에 따른 즉각적인 조치로 이루어졌습니다. 

두 개의 개별적인 상황을 엮어 ‘누군가의 호통으로 유족 자리가 급조되었다’고 해석하는 것은 명백한 사실 왜곡입니다.




4. 우천으로 인해 현장 안내에 일부 아쉬움이 있었던 점은 송구하게 생각합니다.


추도식 당일 오후 12시부터 행사 시작 전인 2시 사이 갑작스러운 폭우가 내렸습니다. 이로 인해 내빈석 안내 및 관리를 맡았던 재단 직원과 자원봉사자들이 좌석의 빗물을 신속히 제거하는 긴급 대응 조치에 투입되어야 했습니다. 기상 악화에 대응하는 과정에서 본래 예정되었던 세밀한 그룹별 좌석 안내가 일시적으로 지연되거나 혼선이 발생했습니다. 특히 대통령님의 손주손녀 4분께서 순간적으로 느꼈을 당혹감에 대해서는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재단은 앞으로 더욱 치밀한 현장 매뉴얼을 점검하고 보완해 나가겠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을 기리는 엄숙한 자리에서 불필요한 논란이 발생한 점에 대해 송구한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봉하를 찾는 모든 추모객과 유족분들을 정성껏 모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노무현재단 봉하사업본부 이한인 본부장






멋대로 추측하며 허위사실을 당당히 사실인 것 처럼 유포하신 분들은 스스로 부끄러운 줄 아시고 반성하셔야 하겠습니다.



댓글 13

  1. viatoris · · 공감 1
    책임감없는 한마디가 건전한 논의를 몰아내고 있고, 또 수많은 사람들을 좌절에 빠트리고 있습니다.
  2. 온도계 · · 공감 1
    노무현 대통령 돌아가실 때, 바로 저런 식으로 사람을 몰아갔었습니다.
  3. smileso ·
    손녀까지 포함하면 유족이 21명인가요?
  4. asfwefweadsvxz ·
    밖에다 알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유족과의 소통도 중요할거 같아요. 소통의 부재가 불러온 갈등일 수도 있습니다.
  5. 그렇게흘러가더라 ·
    @asfwefweadsvxz님 유족이 운영하는 재단은 따로 있습니다 봉하재단.
    노무현재단은 유족들과 철저하게 분리하여 운영하며 독립성과 투명성을 지켰기 때문에 이명박 박근혜의 공격으로부터 지켜질 수 있었습니다. 오히려 노무현재단은 공익재단이 나아가야 할 바람직한 지배구조의 모범사례로 항상 꼽히고 있습니다.
  6. Everlasting_ · · 공감 1
    곽상언 의원의 얘기는
    유족석에 왔는데 자녀들 자리는 없었다 아니였나요?
    1번의 유족석이 없었다 라는 주장에 대한 해명은 곽의원의 말에 대한 답변이 아닌데 누가 왜곡해서 하는 말이 있었나보군요

    결론은 진행요원이 의자 닦느라 (안내부실) 유족석에 다른인사가 앉아있었고
    유족들이 와서 보니 자리가 없어서 즉각적으로 현장요원이 자리를 조정해서 만들었다

    폭우든 뭐든 행사 안내부실이 있었던건 맞나보네요
  7. Everlasting_ ·
    @그렇게흘러가더라님
    감사합니다
  8. 마왕입니다 · · 공감 2
    멋대로 추측한게 아니라 이 문제를 제기 한 사람이 유족 아닌가요? 현장에서 명계남씨가 항의했다는거 본 사람들이 계시는데요

    뭐 재단에서 어떻게 된건지 대충 이해가 되기는 합니다만, 유족에게 설명이 왜 안됬는지는 딱히 설명이 없네요
  9. 그렇게흘러가더라 ·
  10. 스트릭 · · 공감 1
    그러니까 유족 곽상언의 주장은 거짓이고, 유족도 아닌 자의 주장은 사실이라고 믿어야 하나요? ㅎㅎ
  11. 그렇게흘러가더라 ·
  12. Harmonics · · 공감 1
    곽상언 의원이 유족으로써 그건 한두건의 이슈로 말이 나온게 아니겠죠. 김어준 뉴스공장 지적할 때 저분은 왜 저러나 했는데 그건 쌓인게 많으셨던 건 사실인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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