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시 춘추관장을 맡았던 권혁기 의전비서관은 절치부심, 이번엔 제대로 준비하자 싶어 아예 '격에 맞는' 네임펜을 자체 제작하기로 했다. 즉, 나무를 깎고 파서 펜대를 만들고 그 안에 네임펜심을 박아넣은 것이다. 그리고 펜 상부엔 봉황, 양끝엔 태극기를 새겨넣고 서명시 박스를 열 것을 고려해서 나무 박스, 그 안에 태극문양과 봉황을 다시 그려넣는 정성까지.
댓글 34
totoro0405
·
· 공감 20
이 펜 제작하는데 2개월동안 준비했다고 하더군요.
llkj2848048
·
@totoro0405님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한지 2달 좀 넘었는데 취임하자마자 준비 했다는 얘기인가요? 뭐... 하루이틀사이에 만들순 없었겠지만 ㅎㅎㅎ 정말 2달 전에 준비했다면 선견지명 있는 팀이네요~
totoro0405
·
· 공감 3
@llkj2848048님 그렇다고 하더라구요.. 취임하자마자 전략으로 준비하고 있었나봐요.
^___^*
·
· 공감 1
나름 펜덕후로서 궁금했는데, 감사합니다!
** 네임펜이 킹왕짱이군요 ㅎㅎㅎ
겸이애비
·
· 공감 14
펜까지 신경써서 외교를 해야 하다니..참 어렵네요. 잘 마무리 되어서 기쁩니다.
우리딘
·
이거 재밌네요. 트럼프도 마땅한 펜이 없어서 네임펜을 쓰고 있다고 겸공에서 들었는데, 우리나라에서도 이런 히스토리가 있었고 그에 맞게 고안된 거였군요. 이거 다른 나라 정상들에게도 은근 수요가 있을 거 같은데요?
두리
·
· 공감 1
성공한 작전이네요 ㅎ
리바
·
· 공감 5
트럼프가 선물했었던 걸 기억하고 있다가 어찌보면 보답의 의미로 되돌려준 일화가 있었군요
hylanders
·
대단합니다.
늘푸른그대
·
· 공감 2
두꺼운 (X) / 굵은 (O)
PSPuser
·
· 공감 16
기타들고 노래부르던 자칭 영업사원색기는 진짜 감옥에서 대가리 박으세요.
moonshine
·
@PSPuser님 기타로 좀 맞아야할것 같아요.
PSPuser
·
@moonshine님 트라우마 유발하려면 고무호스가 제격이죠.
kalahari
·
이런 고급 정보 감사합니다. 정부의 연속성이란 단어 참 맘에 쏙 듭니다.
YKid
·
· 공감 1
팔아줘요 ㅜ
이노베이터
·
아 정말 나랏돈은 저런데 쓰라고 있는것
엄지척
·
· 공감 2
모나미 제품이 아니라는데...모나미는 오늘 상한가.... ㄷㄷ
쇼팽좋아
·
· 공감 4
@님 그것이 바로 국장이죠 ㅋㅋㅋ
pcbd
·
· 공감 3
@님 진지 댓글을 달자면 속은 모나미가 맞는 것 같습니다.(네임펜 심과 잉크 등) 그렇다 하더라도 그게 주가폭등으로 연결되는 것은 국장 만의 패기죠.......
아라굴드
·
@쇼팽좋아님 태풍 노루가 올라오니 난데없이 페인트업체 주가가 뛰었다는 게 웃프더군요.
쇼팽좋아
·
· 공감 1
@아라굴드님 샘 알트먼이 방문하니 샘표식품 주식이 올랐다면서요 ㅎㅎㅎ
moonshine
·
@아라굴드님 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게 국장 클라스!!!
nuthatch
·
디테일이 경쟁력이죠. (엄지척)
hanriver
·
· 공감 1
트럼프씩이나 돼서 왜 남의 펜에 눈독을 들이나 했는데 딱 알아봤군요
어쩌란말인가요
·
펜 기획한 사람은 본인 업무로 타국 정상의 감성까지 자극해 버린듯. ㅎㅎ 일 잘하는 사람 하나가 얼마나 큰 영향력을 주는지 보여주는 일화네여
아라미스
·
· 공감 3
트람프 책상 오른쪽에 박스가 9개정도
주루룩 있는데
그게 다 서명용 네임펜입니다
전부터 트럼프 특유의 사인을 위해서
그걸 잔뜩 가져다 썼지만
펜 자체가 멋진건 미국사정상 어쩔수 없었을텐데
한국 대통령이 졸라 멋진 네임펜을 만들어서
앞에서 휘갈기니 눈이 안돌아갈수가 없죠
앵베르
·
디테일이 엄청났군요 ㄷㄷ
피쿼드
·
그까짓 네임펜이 아니라 그런 평균을 넘어서는 관심이 결국 일을 성사시키는거지요 ㅎㅎ
Nalto
·
관세협상 시에 긴급 공수된 MASGA 모자가 좋은 인상을 줘서 협상에 유리했다는 기사를 봤는데, 개인적으로는 이번 케이스도 별거 아니지만 트럼프에게 좋은 인상을 남겨준 케이스가 아닌가 싶습니다.
ap1128
·
이번건 그냥 트럼프 버전 한정판으로 남겨놓고 새롭게 대통령사인이 새겨진 청와대 버전으로 만들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국립박물관버전으로도 한종류 내줬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케대헌의 "호랑이와 까치" 버전도 있으면 좋겠구요.
powerem
·
글씨가 굵어서 서명 전문용으로 커스텀해서 만든 만년필인가 했네요. 멧돼지 때는 보좌진이 있기는 하나 할 정도로 처참했는데 정권에 따라서 보좌하는 실무진의 레벨도 극과 극으로 달라지네요.
댓글 34
** 네임펜이 킹왕짱이군요 ㅎㅎㅎ
기타로 좀 맞아야할것 같아요.
정부의 연속성이란 단어 참 맘에 쏙 듭니다.
태풍 노루가 올라오니 난데없이 페인트업체 주가가 뛰었다는 게 웃프더군요.
이게 국장 클라스!!!
주루룩 있는데
그게 다 서명용 네임펜입니다
전부터 트럼프 특유의 사인을 위해서
그걸 잔뜩 가져다 썼지만
펜 자체가 멋진건 미국사정상 어쩔수 없었을텐데
한국 대통령이 졸라 멋진 네임펜을 만들어서
앞에서 휘갈기니 눈이 안돌아갈수가 없죠
그런 평균을 넘어서는 관심이 결국 일을
성사시키는거지요 ㅎㅎ
개인적으로는 이번 케이스도 별거 아니지만 트럼프에게 좋은 인상을 남겨준 케이스가 아닌가 싶습니다.
새롭게 대통령사인이 새겨진 청와대 버전으로 만들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국립박물관버전으로도 한종류 내줬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케대헌의 "호랑이와 까치" 버전도 있으면 좋겠구요.
멧돼지 때는 보좌진이 있기는 하나 할 정도로 처참했는데
정권에 따라서 보좌하는 실무진의 레벨도 극과 극으로 달라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