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설명 : 집중호우로 인해 캠핑 참여 소녀들이 실종된 캠프 미스틱에서 실종자 가족들이 오열하고 있다. / 사진촬영 : 줄리오 코테즈-AP통신) LINK
01:30 KST - AP통신/커빌,텍사스 - 텍사스 집중호우로 인해 사망자가 70여명에 육박하는 가운데 캠프 미스틱에서 24명의 실종자 소녀들은 11명으로 줄고, 사망자는 늘고 있다고 커 카운티 보안관의 발표를 인용해 AP통신이 타전하고 있습니다.
[CNN] 텍사스 캠핑장 참사, 점차 절망적인 구조활동. 사망자 50명 넘어.
[긴급/AP] 텍사스 폭우, 최악의 참사 현실화. 실종 소녀들 27명으로 늘어.
[긴급/AP] 텍사스주 폭우로 캠핑장 소녀들 24명 실종. 필사적인 수색작전중.
커 카운티는 공식적인 최종 실종자 집계를 발표하지 않고 있습니다. 커 카운티 관계자는 "지금은 수색에 집중할 때"라고 AP통신에 밝혔습니다.
가족과 딸들의 생사를 간절하게 기원하던 가족들 일부는 당국의 만류와 불허에도 불구하고 직접 과달루페 강가로 나아가 수색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구조 및 수색세력들은 아직까지 토사붕괴 및 지반취약으로 매우 위험한 환경이라며 이들을 만류하고 있지만 일부 가족들의 수색행위를 다 저지하지는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사진설명 : 가장 많은 사망자가 나온 커 카운티 커빌 시의 버트 도서관에 주민들이 모여 서로를 위로하고 있다. / 사진촬영 : 제임스 포트만-휴스턴 클로니클-AP) LINK
커 카운티는 지금까지 총 67명의 사망자가 나왔으며 11명의 캠핑 참가자 및 1명의 캠핑 지도자가 실종되었으나 더 많은 실종자가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답하지 않았습니다.
이때까지 언론 보도로 약 750명의 소녀들이 참여한 미스틱 캠핑장 참여자 중 3명의 사망자가 신원이 확인되었으며 24명의 실종자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사망자가 늘고 실종자 수는 11명으로 줄어든 것입니다.
오늘 공개된 과달루페 강의 7월 4일 CCTV 촬영영상은 해당 지역에 발생한 홍수가 상상도 못할 규모와 속도였다고 전문가들은 전하고 있습니다. 20분도 채 안되 미스틱 캠핑장을 비롯한 강변에 있던 여러 캠핑장들이 불어난 강물에 삼켜져 버렸습니다. 재난 전문가들은 이같은 빠른 범람속도에 대해 매우 우려할 만한 일이라고 진단하고 있습니다.
미 국토안보부는 트럼프 대통령의 명령에 따라 7월 5일 토요일부터 텍사스주에 미 연방재난관리청-FEMA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또한 미 연방정부의 재난지역선포에 따라 연방차원의 지원이 확대 시행되고 있습니다. 미 해안경비대는 소속 헬리콥터 4대, HC-144 오션 센트리(CN-235) 3대를 텍사스 커 카운티에 투입했으며 열화상 카메라를 탑재한 공중수색세력 항공기들을 더 늘려 실종자 수색에 나서고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미 정치권에서는 아직까지는 책임소재에 대한 언급을 자제하고 있지만 전문가들을 중심으로 대체 어쩌다 이런 참사가 발생했는지에 대한 강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고 AP통신은 전하고 있습니다. 분명 텍사스 주 재난 및 비상관리본부에서는 최소 하루 전부터 폭우에 대한 경보 및 국립기상청의 예보가 있었는데 왜 해당 지역에 이같은 경보가 전해지지 않은 것인지에 대해 비판이 일고 있는 것입니다. 가장 많은 59명의 사망자를 낸 커 카운티의 경우 몇년 전 토네이도 경보 사이렌 장치를 달았는데 폭우 경보와 연동되는 것은 예산의 문제로 장착하지 못했다는 것이 커 카운티 관계자의 증언으로 들어나는 등 재난 대비가 미흡하다는 것이 일부 확인되었습니다.
또한 국토안보부 크리스티 놈 장관은 "미 국립기상청-NWS 및 미 연방해양대기청-NOAA의 사전 예보에 일부 미흡함이 있었다" 고 시인했으나 트럼프 2기 행정부들어 DOGE의 예산 및 인력감축으로 인해 수천명의 기상예보관과 NOAA 인력들이 해고된 것에 대해서는 아무런 언급이 없었습니다.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8979929CLIEN
너무 안타까운 참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