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설명 : 미 육군 블랙호크 헬리콥터가 텍사스 주 커빌시 인근을 비행하며 구조작전을 전개하고 있다. / 사진촬영 : 에릭 게이-AP) LINK
(사진설명 : 7월 4일 발새한 호우로 인해 범람한 과달루페 강. / 사진촬영 : 에릭 게이-AP) LINK
22:00 KST - AP통신/커빌 - 텍사스 주에 내린 폭우로 인해 과달루페 강이 범람하여 현재까지 24명의 사망자가 나온 가운데 과달루페 강변에 위치한 여학생 기독교 여름캠프 ‘캠프 미스틱(Camp Mystic)’에서만 최소 23명에서 25명의 실종자가 발생했다고 AP통신이 타전하고 있습니다. 해당 캠프에는 약 750여명의 소녀들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설명 : 실종자 가족들이 모여있는 텍사스 인그램 초등학교에서 자녀의 생존을 확인한 부모가 울음을 터트리며 포옹하고 있다. / 사진촬영 : 에릭 게이-AP) LINK
(사진설명 : 실종자 가족들이 모여있는 텍사스 인그램 초등학교에서 딸의 생존을 확인한 한 아버지가 딸과 포옹하고 있다. / 사진촬영 : 에릭 게이-AP) LINK
(사진설명 : 실종자 가족들이 모여있는 텍사스 인그램 초등학교에서 자녀의 생존을 확인하려는 부모들이 모여들어 자녀들의 생사를 확인하고 있다. / 사진촬영 : 에릭 게이-AP) LINK
밤새 캠프에 자녀들을 보낸 부모들의 SNS은 간절함과 애타는 사연들로 넘쳐나고 있습니다. 텍사스 주는 비상사태를 선언하고 커 카운티를 비롯한 홍수재해지역에 비상재난선언을 발령했습니다. 미 연방해안경비대 및 연방재난관리청(FEMA) 소속 구조세력들이 필사적인 구조작전을 전개하는 가운데 미 육군소속 헬리콥터 세력들도 속속 도착하고 있다고 AP통신은 덧붙였습니다.
(사진설명 : 구조된 아이들이 실종자 가족들이 모여있는 텍사스 인그램 초등학교에 도착하고 있다. / 사진촬영 : 에릭 게이-AP) LINK
(사진설명 : 호우로 인해 범람한 과달루페 강가에서 실종자를 수색하고 있는 구조요원. / 사진촬영 : 에릭 게이-AP) LINK
(사진설명 : 커빌시 소방당국 구조팀이 폭우로 인해 잠겨버린 과달루페 다리에서 실종자들을 수색하고 있다. / 사진촬영 : 에릭 게이-AP) LINK
미 국립기상청(National Weather Service)는 커빌시를 중심으로 한 커 카운티에 긴급호우경보를 발령했습니다. 국립기상청은 하루 전부터 호우경보를 발령하고 약 90~180센티의 강수량을 예보했지만 이번 호우는 불과 몇시간만에 30센티미터, 현재까지 총 10피트 (300 센티미터)의 강수량을 기록하며 과달루페 강 주변을 삼켰습니다.
구조된 몇몇 소녀들의 증언에 따르면 밤새 차오르는 물을 피해 소녀들은 고지대로 필사적으로 대피했으며 구조대가 도착했을 때에는 아이들이 몸을 밧줄로 떠내려가지 않도록 고정한채 무릎까지 차오르는 상태였다고 전했습니다.
여전히 수십명의 실종자 가족들은 페이스북 그룹 및 지역 소방센터에서 지원하는 구조소식을 애타게 기다리고 있고 SNS에서는 필사적으로 딸의 위치와 구조여부를 알려는 사연들이 쌓이고 있습니다.
웬 날벼락인지..
/Volla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