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커피는 독특하게..
전국 어디 지점을 가도 완전 동일한 맛을 내는데..
이게 결정적으로 커피 맛이 없다는 거죠..
저는 스벅 커피가 왜???!! 왜?
이렇게 균일한 맛을 맛없게 내는지 참..궁금했는데요!!
14F 일사에프 스벅관련 YouTube를 보고
드뎌 스벅 커피에 대한 오랜 궁금증이 풀렸습니다!
여러 파트 중에서 제가 제일 궁금했던 스벅 맛없는 이유 요약은 이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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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커피가 맛이 없는 이유.
( 대신 전국 어디 스벅 지점을 가도 완전 동일한 맛 )
스타벅스 원두는 강배전한 원두.
일부러 로스팅을 강하게 해서 쓴맛과 진한 맛을 강하게 한것
이러면 원두 자체가 가진 향과 맛은 약해집니다.
하지만 강배전에는 장점이 있다.
커피는 어떤 바리스타가 내리느냐에 따라 맛이 달리짐
그런데. 이 강배전은 이 바리스타간의 차이를 좁혀줍니다.
커피 프랜차이즈는 이게 가장 중요해요.
어디를 가나 동일한 품질 커피 맛.. 하지만 맛이 없다.
강배전의 또 다른 장점은..2
음용 음료를 만들기에 용이하다는 겁니다.
커피가 진하지 않으면 우유나 크림을 넣었을 때
이도 저도 아닌 음료가 되기 쉽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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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줄 요약
#1. 바리스타간의 맛 차이를 줄여줌으로 어디를 가도 동일한 맛이라고 느끼고..
#2. 스벅에서 잘 나가는 다른 커피 들어가는 음용음료들에 대한 제작 용이함..
커피에는 취향이 있으니 스벅 강배전 커피가 충분히 맘에 들수도 있습니다
드립과 에스프레소
좀 한다는 바리스타 카페를 몇곳돌아보시면 차이가 쉽게 느껴지실꺼에요.
2번항목에 특히 힘이 실리는 이유가 미쿡애들이 저런 달달구리를 넘나 좋아해서
강배전 커피강한 맛을 꼭 살려야 되거든요
음식도 짠거 좋아하는 사람이 있고 밍밍한걸 좋아하는 사람이 있는 것처럼요.
물론 스벅 가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맛 때문에 가는게 아니긴 하지만..;;
제 취향이 이상한줄 알았는데ㅋㅋㅋㅋ
참고로 제가 생각하기에 프렌차이즈 최고봉은 GS25 자동머신 아닌가 라고 생각합니다. 진짜 맛좋습니다. 에스프레소투샷만 뽑아마셔도 훌륭합니다. 강추에요. 15년째 집에서 로스팅하고 내려마시는지라 밖에서 되도록이면 커피 안사마시는데(맛이 덜해서) 급할땐 GS25커피를 마십니다.
위에 스벅커피 맛있게 잘 드신다는 분들의 입맛은 충분히 존중합니다.
다만 프랜차이즈 중에 별다른 대안이 없다고 하시는분들께 파리바게트 커피 한번 드셔보라고 추천드립니다.
머신 관리만 잘된 매장이면 파리바게트 원두가 나쁘지 않기 때문에 가격대비 맛이 괜찮다고 생각합니다(테이크아웃 기준).
Gs가 1000만원 넘는 유라머신에
맥심원두를 쓰던데 맛있긴 한데
이것도 회전율 따라 맛이 틀린지
편의점마다 맛이 약간 다르네요
실제로 어떤 곳은 원두통에 기름이
그냥 끼어 있기도 하더군요
관리가 잘 되는 곳으로 가야 할 거
같습니다
대신 투썸은 점바점이 굉장히 강합니다 ㅠ”ㅠ
투썸을 많이 다니지만 가디단투썸이 제 입엔 제일 잘 맞더라구요 :)
다른 곳에 가면 그냥 아무거나 마시는데 가디단 가면 투썸만 갑니다 ㅋㅋ
물론 맛의 개인취향은 존중합니다~~
충격이었어요 맛있어서 ㅋㅋㅋ
ㅎㅎㅎ저도 GS커피 좋아해요. 빼먹기 구찮지만 스벅커피하고 댈게 아니죠.
일단 프렌차이즈에서만 찾지 않아보셔도
굉장히 쉽게 찾으실수 있으실꺼에요
아니. ㅎㅎ
원래 말투가 그러세요? 이거야 원...
제 말투가 아니라 진지하게 여쭈어 본 것입니다
주변에 쉽게 찾을 수 있으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자신있게 '현실'에선 스벅보다 나은집 찾기 힘들다고 '단언'하는 분이시니
쉽게 찾을수 있는거 아닌가요? 이해가 안되는데...
시비거는거 아니라면 그런말투 조심하시는게 '현실'에 더 도움되실꺼 같구요
시비터는거라면 그냥 할말하않 입니다.
머신에 대한 언급은 따로 없더라구요
아 저는 이게 정말 궁금했었거든요 살면서요 ㅋㅋ 와.. 진짜 확실히 저의 스벅 경험과 매칭이 되서 속이 후련합니다 ㅎㄷ
맛의 균일화를 위해서 2-3년 전부터 시작해서 전매장 전자동머신으로 바꿧습니다
버튼 하나 누르면 분쇄-탬핑-추출이 자동으로 됩니다
프로세스는 완전 자동이 맞는데 그걸 유지하는 건 사람이고 노후된 것도 쓰는 곳도 있고 가끔 프로파일이 잘못되면서 나오는게 천차만별 일 때가 많습니다
유지 관리도 한몫할테고요.. 원두 자체가 산화하니 원두보관통 제대로 안닦으면 기름떡이..ㅎㅎ;;
머신이 같이 굴리고 같이 청소를 해도 아무래도 뽑는 잔 수가 다르다 보니.. 빨리 노후가 되는게 있겠습니다
근데 청소 똑바로하고 원두중량,추출중량,TDS만 주기적으로 체크하면 쉽게 통제가능한편이죠
기계이상이 있지 않는 이상, 매장별로 혹은 바리스타별로 맛 차이 나기가 쉽지않죠.
다만 가끔 커피머신 청소를 제대로 안했는지 탄 맛 날때도 있긴 하더라구요
어디 모르는 처음 가는 지방을 가더라도
정확한 100% 제가 기대한 만큼의 그 맛과 그 서비스 분위기라서.. 뭐 나쁘지는 않은것 같습니다..
(여성분들 대부분이 스벅을 선호하시더라고요..)
탄맛 나는 곳은 오히려 맛이 제대로 나는곳일겁니다.
분쇄도가 안맞으면 탄맛이 확 올라올수있습니다
정확합니다 그로인한 장점이 커피 프랜차이즈 성격상 더 장점인 것이죠.. 물론 단점도 있지만요
스벅은 커피 맛 때문에 가지 않고 그냥 "초단기임대"으로 개념으로 접근하는 것이죠
맛을 동일하게 내고, 여러 음료에 응용하게 쉽게 하기위해서 강배전을 사용한다고....
강배전을 하면, 고급원두와 하급 원두의 차이가 그리 없다고 하더군요.
마치, 왠만한 음식집은 고추가루(매운맛), 설탕을 빼고 맛내기가 쉽지 않는 것처럼..
강배전은 요식업계의 매운맛? 의 마술처럼 상상이 됩니다...
저는 이 명확한 이유가 정말 궁금했었어요..
단골 커피 맛집 사장님들이 저 2번째 이유 음용 음료 용이함 때문이라는 힌트를 주시긴 했었는데요..
진정한 커피의 맛과 낭만을 알고..아 스타벅스가 이러는 이유가 뭘까 더 궁금하고는 했습니다
그런다해도 스벅도 지점차가 아예 없는건 아닌것 같아요. 맛차이가 느껴지더라고요
전 원두 차이인가 했습니다. 어떤때에는 원두 뭐쓰는지 써놓더라고요.
제가 경험한 커피 프랜차이즈 중에서 가장 맛 차이가 심한 곳은 커피빈이였습니다..
대신 커피빈은 그래도 프랜차이즈 커피 중에서는 잘하는 집은 또 잘하더라구요 나쁘지 않았습니다 근데 비싸죠
전 개인적으로 스타벅스 기본 라떼는 들어가는 우유의 양이 많아서 커피와의 균형이 좀 아쉬워요.
생각해보니 가장 마일드하게 만들어놓고 기호에 따라 샷추가 해서 먹으라고 그런 것 같네요.
항상 균일한 그 맛이라는 장점도 큰것 같습니다..
전국 아무리 유명한 바리스타가 운영하는 커피맛도
차이가 매일 조금씩 나고..어떤 날은 좀 심하기도 해서..
장거리 운전해서 갔는데.. 실망ㅠㅠ만 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솔직히 스벅 라떼 맛 좋지 않나 생각해요 흐흐
아메리카노와 맛 차이가 크게 없습니다 ㅎㅎㅎ 맛은 비슷한데 필터에 걸러져 더 깔끔해서
아메리카노 보다 오늘의 커피를 더 자주 먹게 되더라고요
한번은 드립커피라 샷추가란게 없다고 해서 또 그거 말되네 싶어 그뒤론 그냥 마시네요.
배치브루, 핸드드립 모두 드립 방식의 커피죠. 자동이냐 수동이냐 차이
일단 같은 원두를 쓰진 않고 강배정이라고 해도 아프리카 쪽은 산미가 많이 나서 맛이 차이가 커요
특히 여름에 산미가 있는 것이 입맛에 당기니..
원두 뭘로 했나 보드판 보고 주문해보세요
크리스마스 시즌에 나온 건 쌉쌀한 맛이 있는 제품들이 나옵니다. 보통 남미 쪽이 견과의 고소함 같은 맛, 오세아니아 쪽이 향신료 같이 쌉쌀한 맛이 좀 납니다.
그리고 스타벅스도 미디움 로스팅이 있습니다.
요샌 블론드도 로스팅도 같이 팔구요.
맛에서 강배전의 가장 큰 이유는 바디감이나 오일리한 맛이예요. 산미가 강하다보면 이게 떨어지는데 그래서 일본에선 산미가 강한 것으로 조금 연하게 차처럼 파는 곳이 인기가 있었어요.
2010년 정도에 약배전 바람이 불었었는데 약배전은 그러인딩도 부담스럽고 스타일을 내기가 힘들기 때문에 실략 있는 바리스타가 만들어야 맛이 좋습니다.
약배전 원두로 맛있게 만드는 바리스타의 라떼는 딸기 요거트 맛이 난다고 할정도얘요
그 분 이름이 생각이 안나네요
완벽히 같다라고 할 수는 없지만 동시에 둘 다 시켜서 비교해가며 먹어 보면 큰 차이가 없더라고요. 바디감도 비슷하고 탄맛이 강해서. 산미가 강한 원두라도 로스팅이 강배전이라 산미가 다 날아가서 향만 조금 다른 정도입니다.
스벅안에서도 원두의 배전 구분이 3단계로 나누어져 있고 조금 익숙해지면 지역구분은 가능할 정도로 특색이 정확하게 나타나요
스벅기준 에스프레스 전용원두는 강배전이고 케냐는 중배전입니다.
워낙 약하게 볶는 트렌드로 스벅커피가 기준자체가 배전도가 높지만 그 안에서도 맛은 다 납니다.
1 우리 동네 베이글 가게 커피
2 파네라 브레드 커피
3 맥도날드 커피
4 별다방 커피 순입니다.
커피 마시러 별다방 안가본지 몇년 된거 같아요
던킨 커피는 2.5정도 되겠네요.
미국도 빵집 커피가 맛있군요.. ㅎㅎ 한국도 빵집 커피 은근 매력있습니다
저는 삶의 활력소가 커피 맛집을 새롭게 발견하고 찾아다니는 것이라.. 잼있습니다
가끔씩 저는 첨 가는 시골 지역.. 여유있게 유유자적 드라이브와 커피점 방문을 즐기는데요..
와 이런곳도 스벅이 있네!! 막 놀라서면서.. 서울 스벅과 완전 동일한 맛에 좀 놀라고는 합니다. 이게 강배전의 힘인가!
벤 애플릭 하고 다니는 것만 봐도 던킨은 드립이 제격인데...
던킨은 원래 커피마시러 가는데라고 알고 있습니다 ㅎㅎㅎ
달달시원 음료 + 눈치안보고 편하게 앉아있을 수 있다는 점 때문에 가는거지요.
그나마 맛있는 커피가 먹고 싶다면 프랜차이즈 중에서는 테라로사, 폴바셋, 나무사이로 등 요정도만 근처에 있으면 그날은 넘나 행복합니다.
정말 커피 맛있는 곳을 가야 한다면 좀 멀더라도 커피 맛집을 찾아 다니는 취미가 있습니다..
너무 완벽한 커피 맛을 보면.. 그날은 완전 기분이 최고이고 이런게 인생이구나.. 그냥 행복합니다 ^^
그래도 스벅 리저브는.. 상당히 좋습니다. ^^
근처에 좋은 커피 숍만 있어도 하루가 기분 좋습니다.
리저브 생두자체는 나쁘지 않다고 보는데 해당 커피가 가진 특징적인 향미는 다 태워서 죽여놓았다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스벅을 비롯한 대다수 프랜차이즈는 자리임대 개념 맞다고 생각합니다.
좋은 커피 마시려면 스페셜티 전문 카페 가야죠.
전 스벅가면 대체로 커피메뉴는 주문안합니다.
스벅 리저브 매장들 참 인테리어 하나같이 다 이쁜것 같아요 조명등등..
지나가다가 리저브 매장이 보이면 한번 들어갔다고 오면 기분 좋습니다
저도 스벅은 가깝고 쉽게 찾는 "초단기간임대"의 개념으로 접근하는 편입니다
유명한 스페셜티 전문 카페도 애써 찾아가봤다 실망하는 경우가 많은게 문제 아닐까요 ㅎㅎ
그런 원두 농산물 품질 차이에 대한 리스크 감소를 위한 부분도 있군요.. 참고 하겠습니다
이 강배전이 궁금해서 YouTube 바리스타들 영상 좀 찾아보는데요 잼있더라구요
과연 내가 맘에 들었던 그 커피점의 그때 그 커피는 약배전일까 중배전일까 궁금증도 생기구요
저는 매주 리브레에서 골드문트 주문해다가 먹고 대부분 중약배전이고 드립으로 먹는데... 스벅이 땡길때가 있습니다.
참 살면서 많은 커피를 경험했지만 이제는 처음가는 커피점은 원두 강배전인지 체크하는 습관을 들여볼까 합니다
개판인곳이 워낙많아서...
/Vollago
공감합니다 요즘 커피점이 진짜 많지만 취향을 떠나 커피에 대한"기본기"를 하는 곳이 많지는 않더군요
특히나 관광지 지역.. 한번 오고 다시는 안오는 그런 외부인들이 많이오는 관광지(?!) 커피점으로 갈수록 최악입니다
그래도 강배전 빨이라도는 해도..스벅 어디 지점이나 동일한 느낌은 참 칭천할만 합니다^^
커피가 맛이 없는 것은 본인 입맛에 안 맞는 겁니다.
커피숍 운영해보신 분은 한 번씩 들어봤을 질문인데 뭐가 제일 맛있나요라는 질문을 가끔씩 듣습니다. 이 질문만큼 대답하기 까다로운 질문이 없습니다. 당장 1분 전에 처음 본 사람이 뭘 맛있어 할지 제가 어떻게 알까요.
답은 본인 입맛에 맞는게 맛있는 겁니다.
스타벅스가 맛이 없는 이유도 똑같습니다. 저처럼 말하는 사람들이 많은데요? 라고 물으신다면 본인과 비슷한 입맛이 많은 겁니다.
커피는 기호 식품입니다. 맛과 취향의 범위가 보통 음식과 다르게 엄청나게 넓습니다. 본인의 취향으로 성급한 일반화를 하면 안됩니다. 스타벅스 커피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무례죠. 비슷한 예로 믹스 커피 좋아하는 사람 무시하는 사람이 있죠. 커피는 다 취향입니다. 어떤 취향도 무시할 수 없어요.
많은 분들이 강배전이 나쁘다고 말씀하시는데 저나 제 아내는 이탈리아 남부 스타일의 강배전을 선호하고.. 중약배전 특유의 (싱싱한)산미를 극혐하는 사람도 많아요.
말씀대로 커피는 취향입니다.
커피숍 하다보면 많은 취향을 만나게 되는데 @kingcrimson님 님 같은 취향도 많습니다. 많은 정도가 아니라 한국은 강배전이 주류죠.
값으로 커피의 질을 논하자는 것은 아니지만..
아주 저렴하고 관리 안된 원두(배전두)에서 나는 오일 떡진맛을 좋아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커피 취향의 범위는 무궁무진합니다. ㅎㅎ
무슨 말씀이신지는 알겠는데요. 그렇게 말씀하시면 논지에서 벗어나지 않나 싶습니다.
지금 여기서 말하는 커피가 맛이 있다 또는 없다는 정상적으로 커피를 추출 했을 때를 가정하고 있는 것이죠.
죄송하지만 억지에 가깝습니다. 죄송합니다.
그리고 밑에는 안 읽으셔도 상관없는데요 굳이 적은 이유는
커피 뽑는 역량이라는 변수를 억지로 넣는 다고 해도 스타벅스사례에는 적용이 안됩니다. 그리고 그 이유에 대해 적었습니다.
말씀하신 대로 커피 뽑는 역량까지 고려하면 전세계에서 스타벅스 커피가 최고 입니다. (커피추출 과정의 수율 측면에서)
믿거나 말거나 저는 스타벅스 커피 별로 안 좋아하지만 그 시스템 만큼은 엄청 훌륭하다 생각합니다.
스타벅스는 사람이 직접 커피를 추출하지 않습니다. 한 10년쯤 된 거 같은데 그때부터 전자동 머신으로 교체하기 시작했죠. 전자동 머신으로 교체해서 얻는 장단점이 있을 텐데.. 말씀하신 "잘못내리면"이라는 가능성을 거의 완전히 제거해 줍니다. 또한 어느 매장에 가도 거의 똑같은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스타벅스가 왜 전자동머신으로 바꿨는지 정확히 모르겠지만 그냥 제 뇌피셜로 예상해 보자면 이렇습니다.
모든 매장에서 다 같은 맛을 낸다.
제가 6년동안 진짜 수없이 커피를 뽑아 봤습니다만 한결같이 힘든 것은 항상 똑같이 뽑는 거 였습니다. 그런 관점에서 스타벅스 커피가 맛이 있든 없든 어딜가나 같은 맛이 난다면 그 건 인정해줘야 할 점이죠.
그리고 원두 부분은 시스템이라는 장점때문에 좋은 원두를 쓰고도 바리스타를 배제한 커피추출방식으로 맛이 없어 졌다고 말씀드리고 싶었습니다. 아시는것처럼 바리스타의 영역이 중요하니깐요.
물론 이런 시스템이 경제학적인 관점에서 단점보다 장점이 엄청 많지만 단순히 커피의 맛을 평가 한다면 장점보다 단점이 많기에 말씀드렸습니다.
결론적으로 주관적인 생각으로는 맛이 없는쪽이지만 커피의 문화를 선도해가는 스타벅스가 그들의 맛과 문화를 ‘맛있다’ 라는 범주의 영역에 올린 정도면 맛이 있을수있다 라고 생각합니다.
공감합니다.
어디선가 봤는데 사람은 처음 접했던 맛 + 익숙한 맛 을 더 선호 한다고 하더군요
아무리 좋은 원두를 쓰고 추출을 잘 해도 호불호는 갈릴수 밖에 없습니다.
커피 중독에 예민한~ 미식가이지만 바리스타 관점은 잘 모릅니다 ㅎㅎ
저는 개인적으로 어느 1가지 맛에 치우치지 않은 밸런스 커피를 너무 너무 좋아해요+.+
구수한느낌의 원두를 사셔서 드립이나 모카포트로 내려서 드시는 방법이 있습니다.
대표적인 원두가 탄자니아, 브라질 정도가 되겠네요.
개인적으로 구수함을 더 끌어내려고 쓴맛을 좀 줄이는 편인데요. 그래서 한두스푼정도 설탕을 추가해서 먹습니다.
다른 분들이 좋아한다고 해서 맛없는 커피를 맛있다고 할 수는 없죠
저도 미팅이나 어쩔수 없는 업무 등으로는 스벅 자주 가고
스벅 좋아하시는 분들 취존합니다
개인적으로 마케킹 잘하는 맛없는 비싼 프렌차이즈일 뿐이죠
라떼류에 넣기 위함이네 뭐네 그럼에도 대중적으로 가장 선호하는 맛을 찾아서 나온 결과라 봐요
오!! 저도 그말 듣기는 했습니다.. "이거 라떼에 넣게 위험이 아닐까?! " 이런 의심에 대한 것이죠 ㅎㅎ
이건 우리나라에서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유행하는거고,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아이스 덕분에 쓴맛이 많이 중화가 됩니다.
왜 1등이 되었을까 생각하면 전 소비자들이 1등을 만들기 위해 열심히 사줬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국내에선 특히나 스타벅스의 점유율 및 판매 수익은 압도적인대 단순히 누구나 선호하는 맛이 아메리카노라고 생각해선 이 결과는 안나올거라ㅜ생각해요
커피와 커피음료(베리에이션)을 나눠서 생각해보시면 이해 되실 겁니다.
스벅이 강배전으로 편차를 줄이려는건 지점차나 사람차가 아니라 원두 수급 문제죠.
스벅은 전자동 시스템이라 에스프레소 만큼은 지점차가 날 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강배전은 맛없다는 것이야 말로 편견입니다.
한국인 다수가 산미가 덜하고 고소한 맛이 나는 강배전을 선호합니다.
맛없는게 아니라 대중이 좋아하는 맛이라는거죠
스벅이 그런 부분을 참 잘해요
강배전 빨이도 좀 있지만 직원만 해도.. 스벅 직원들 교육을 참 잘하는것 같습니다
서비스 부분이 참 만족스러워요 스타벅스 코리아의 성공이 여러 요인이 있지만요
어느 누구도 기준을 잡을 수 없죠;;
가장 동일한 맛을 내고 있는것도 좋고 먼가 카페인을 흡입하는 느낌이라~
돈 내고 맛을 보장할 수 없는 커피를 마시느니 스벅을 제일 좋아라 합니다.
다른 커피들이 너무 맛없는게 많은데... 역시 사람 입맛은 모르는 거군요!
스벅 자료들을 좀 찾아보다가..
스벅이 IT 데이터쪽에 좀 투자를 많이 하더라구요 그러면서
"스벅이 가장 두려워 하는 것은 고객들이 커피맛을 아는 것 ..앞으로 알아 가는 것이다"
라는 언급이 있더군요.. 그래서 스벅 리저브 매장이라는 고급화 고도화 전략을 세운것 같기도 합니다
스벅 스스로 강배전의 장점을 극대화해서 고객님들이 어디를 가도 동일한 분위기 맛 전략 나쁘지 않은것 같습니다
저 1만원 이상이면 주차권 줘서...... 일부러 조각 케익사서 전 여친한테 많이 주고는 했어요 ㅋㅋㅋㅋㅋㅋㅋ
단독 음료로는 1만원을 넘기질 못해서요 ㅋㅋㅋ
저는 라떼만 먹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원두 고유의 그 맛 향 매력이 감소된 강배전의 매력을 잘 모르겠습니다 ㅎㄷㄷ
스벅은 오직! 라떼류를 위하여 커피를 이렇게 구성한 것이라는 말도 많았죠 ㅎㅎ
아메 마시는 사람으로서
저도 예전엔 스타벅스 아메가 최고인줄 알았는데
스타벅스에서 느낄 수 없었던 향과 풍미를 다른샆에서 느끼고
머리속에 불이 들어왔습니다!
스벅 골드 유지했었지만
그돈으로 200짜리 가정용 반자동머신 사서
다양한 산지의 커피를 한잔에 500원~1000원에 즐기고 있습니다.
근데 스벅 맛은 잘안나요.
집에서 스벅 커피 맛을 내려면 잔에 50원~200원 이면 되는데 제가 그런 원두는 사용하지 않기 때문이죠.
강배전 커피가 취향인 분들에게는 정말 죄송한 말이지만..
저는 커피 경험이 쌓일수록 이게 더더욱 확고해졌습니다
스벅 골드카드 요즘도 주는지 모르겠네요..
스타벅스가 이런 소소한 부분을 참 잘해요 대단! BTS 굿즈도 그렇고.. 골드카드 각인도 그렇구요
저는 이제는 스벅을 "초단기임대" 목적의 매장이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ㅎㅎㅎ
코로나 비대면 시대에 스타벅스 DT 매장도 참 좋은것 같아요.. 그 코로나 DT 방식 진단하는거 스벅을 보고 한건까요 ㅎㅎ
저도 강배전때문에 스벅 갑니다.
과일향이니 산미니 그런거 너무 맛없어요..
스벅은 쿠폰 선물 받으면 자허블만 먹고요 ㅎ
그런데 파스쿠찌는 매장별로 차이가 좀 많이 나더라구요... 상대적으로 스벅 코리아가 참 대단하구나 느끼게 해줬어욤
탄내범벅커피콩물만 마시다 커피빈이든 할리스든 어딜가도 오 여기 맛있다 소리가 나와요..
공감합니다 서울 시내에서 흔히 볼수가 있는 커피 프랜차이즈 중에서는
그래도 커피빈(좀 비싸지만) 그리고 투썸이랑 4가지 원두를 선택할수가 있는
달콤커피 여기 나쁘지 않은것 같습니다^^ 스타벅스 코리아 참 전략적으로 대단합니다 IT 에 과감한 투자도 좋구요
근데 이상하게도 커피 정말 대박 잘하는 집들은 사장님들이 말이 별로 없어요 신기합니다 완전 공통 종특!!
강배전 취향인 분들도 계셔서..
제가 너무 강하게 글을 쓴게 아닌가..죄송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저는 저의 평소 궁금증과 스벅 느낌을 그대로 표현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