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SE #1 차량에 스노우 모드 존재하는 경우
현대자동차 팰리세이드 스노우 모드처럼 특화된 기능을 활용합니다
CASE #2 차량에 트랙션 콘트롤, 자세제어장치 모두 존재하는 경우 ★☆★☆★
인터넷 YouTube 동영상에서는 bmw 차종에 대한 눈길 탈출 영상이 있죠
실제로 해당 차종들은 트랙션 콘트롤이 존재하는 차였습니다
그 경우는 자세제어장치 OFF 보다는 트랙션 콘트롤 ON으로 안내 하는 것이 좋습니다
트랙션 콘트롤, 자세제어장치 모두 존재하는 경우 눈길탈출은 트랙션 콘트롤이 최적화 되어 있습니다
트랙션 콘트롤 기능은 ABS연동하여 차량이 마찰력을 최대화하여 탈출에 더 도움을 줍니다 ★☆★☆★
bmw 차종의 경우는 가장 위에 버튼을
짧게 클릭하면 DTC ON이 됩니다
길게~ 클릭하면 DSC OFF가 됩니다
* 기본적 주행모드 별로 DTC , DSC
DTC OFF, DSC ON ECO PRO 모드
DTC OFF, DSC ON COMPORT 모드
DTC OFF, DSC ON SPORT 모드
DTC ON , DSC ON SPORT+ 모드
CASE #3 차량에 트랙션 콘트롤이 없고 자세제어장치는 있는 경우
트랙션 콘트롤이 없는 경우는... 자세제어장치 OFF가 눈길 탈출에 도움이 됩니다
MINI 같은 차종이 2개 ( 트랙션 콘트롤, 자세제어장치 ) 모두 있는 경우가 있고.. 1개 ( 자세제어장치 )만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자세제어장치 OFF 상태로 눈길 탈출 후에도 계속 주행하면 리스크가 존재합니다
다시 자세제어장치 ON 타이밍을 잡는게 중요합니다
CASE #4 차량에 트랙션 콘트롤과 자세제어장치 모두 없는 경우
세월의 무게감이 느껴지는 차종들이 2개 모두 없는 경우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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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핵심은 Traction Control 이 존재하는 차종의 경우에는
자세제어장치 OFF 보다는 Traction Control ON 으로 안내하는 것이 좋습니다
눈길 뿐만 아니라 노면이 안 좋은 비포장 오프로드 똑같이 활용이 가능합니다
# 자세제어장치, 트랙션 콘트롤 명칭은 자동차 브랜드 마다 다릅니다
DSC ( Dynamic Stability Control )
ESP ( Electronic Stability Program )
ESC ( Electronic Stability Control )
VDC ( Vehicle Dynamic Control )
DTC ( Dynamic Traction Control )
TCS ( Traction Control System )
TRC ( Traction Control System )
눈길에서 차량이 빠져나가지 못하는 것은 자세제어장치(혹은 트렉션 컨트롤)가 헛도는 바퀴의 토크를 제어하는 바람에 힘이 부족해 빠져나가지 못하게 됩니다.
따라서 자세제어장치(혹은 트랙션 컨트롤)를 off시켜 헛도는 바퀴의 토크제어를 하지 않음으로서 빠져나가게 되는걸로 압니다.
bmw는 말씀하신 것처럼 짧게 눌러 끄는 dtc 제어(off시 약간의 슬립 허용)와 길게 눌러 끄는 dsc 제어(off시 슬립 완전 허용)가 있는데
눈길에서 구덩이에 빠지거나 둔턱 때문에 넘지 못할 시 보통 짧게 눌러 dtc를 끄고 dsc는 on 상태를 유지시킨 상태에서 탈출합니다.
위의 2번에서 트랙션 콘트롤이 없고 자세 제어 장치만 있는 경우라고 하셨는데 그냥 용어를 그렇게 쓴것 뿐입니다. 기본적인 동작에는 모두 차량 출력 제한이 들어있고, 보다 적극적으로 브레이크 제어가 있습니다. 자세 제어장치만 있는 차량이라도 모두 트랙션 콘트롤을 합니다. (장치 이름이 아닌 접지력 제어의 영문 표현입니다.)
눈길이라도 기본적으로는 모든 제어 장치를 켜고 다니는 것이 맞고, 차량이 계속 미끄러지는 경우 미끄러짐을 허용하면서 탈출을 시도하기 위하여 제어 장치를 한단계씩 꺼보면서 탈출을 시도하는 것이라고 이해하시면 가장 간단합니다.
만일 눈길 운전 중에 차량 자세 제어 장치( 그 명칭이 무엇이든)가 개입하고 있다는 램프가 깜빡이면 속도를 줄이십시오. 미끄러짐이 발생하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차량 자세 제어 장치는 나름대로 여러가지 노력을 해서 만든 물건이지만 미끄러짐을 완벽하게 제어하지 못합니다. 자세 제어장치가 깜빡이는데도.. 차량이 나를 도와주겠거니.. 믿고 달리시면 위험합니다. 물론 본인의 운전 실력에 충분한 자신이 있고 자세 제어장치의 개입에 따른 차량 거동을 완벽하게 이해하고 차량을 콘트롤 하신다면 다른 이야기 일 수도 있지만
눈길과 같은 미끄러운 길에서 운전의 기본은
"차량 자세 제어 장치가 개입하면 그러한 장치가 개입하지 않는 속도 이하로 서행하는것"
입니다.
트랙이나 차량 리뷰에서 자세 제어장치를 끄는 이유는 충분한 출력을 이용해서 차량의 성능을 끌어내기 위하여 출력 제한 기능의 동작을 끄는 것이고 이를 위해서는 고속 차량 거동에 대한 이해와 충분한 운전 실력이 뒷받침 되어야 합니다.
즉, 내리막에서는 자세 제어장치가 켜져있던 꺼져있던 아무 차이 없습니다. 브레이크 살살 밟아가며 내려오는 수 밖에 없고 핸들 조작을 과격하게 하지 않는게 중요합니다. 핸들만 잘 정렬되어 있으면 완전 스키딩에 빠지기 전까지 차량이 괜히 빙글빙글 돌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과연 이 “눈길” 이 얼마나 긴 길이냐, 를 정의를 해야겠습니다.
5키로, 10키로 되는 “눈길” 탈출이냐, 아니면 이미 구덩이에 빠져 보험사 긴급출동을 불러야하는 “눈길탈출”이냐,
이런 정의 없이 기능만 설명하면 보고 배우는자들은 주행하는 내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