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수사는 맛알못입니다. 저번에 먹거리랑 이번에 까페를 간단히 알려드렸었고 ...
여수사는 맛알못 현지인이 가는 음식점 -1-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2482336CLIEN
여수사는 맛알못 현지인이 가는 음식점 -2-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2484518CLIEN
여수사는 맛알목 번외 까페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3528372CLIEN
이제는 숙소잡는데 도움이 되는 몇가지를 주절거려볼까 합니다. 워낙에 관광객 증가가 대단하고 공실율도 말도안되게 낮은편이라 지금 여수는 숙박시설 대호황시기죠. 그래서 기존 모텔도 수선후 개장하거나 새롭게 생기는게 우후죽순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런데 블로그에서 알려주는 거나 광고성 페이지, 업데이트가 느린 각종 어플 등만 가지고 숙소를 구하고 막상와보면 정말 잘못잡았다는 걸 느낄때가 있죠.
저는 여수에서 보험렉카 기사를 하고 있어서 여수지역을 자주돌아다니다 보니
1. 접근성 2. 위치 3. 신선도 -_-;
등으로 구분해서 가볍게 알려드리는 정도는 할 수 있을거같아 올려봅니다. 물론 제가 여수사는지라 저기에 숙박할일은 없기때문에 제가 말씀드린것을 기반으로 후보군을 선택하신다음 각종 평점등을 보고 고르시면 도움이 될듯 합니다.
1. 오동도, 여수엑스포 역 근처
여수에서 가장 좋은 호텔 1순위는 언제나 엠블 호텔입니다. (M.VL) 가격적으로 약간 부담이 가긴하지만 압도적인 위치와 넓은 주차장, 좋은 경치와 좋은 시설등이 모두 집약된 최고의 선택 중 하나가 될것입니다. 다만 가격적 부담이 있죠. 이곳을 위협할 근처 신축숙소는 베네치아 호텔, 유탑마리나 호텔이 최근 개장하였습니다. 전부 오동도 근처에 있으며 조금만 걸어가도 아쿠아리움과 케이블카, 오동도 투어, 유람선투어, 등을 모두 즐길수 있습니다. (관광접근성 쵝오) 근처에 있는 이세곳을 제외한 나머지 호텔 모텔등은 여기에 비하면 한수 아래에 속합니다만 접근성은 모두 좋습니다. 이 근처의 숙소는 과거 여수역과 오동도라는 접근성때문에 많은 호텔과 모텔이 몰렸던 곳으로 과거 가장 유명했던 오래된 호텔인 샹보르관광호텔 (구 세종호텔), 마띠유 호텔 (구 여수관광호텔) 들도 근처에 있습니다. 마띠유 호텔은 이들과는 약간 떨어져있지만 전체적인 리모델링을 실시하여 비교적 덜 붐비는 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그외는 대부분 구 모텔들을 개조한 호텔들로 꽤나 많은 호텔 모텔등이 몰려있지만 신선도가 떨어지는 곳으로 고를곳이 없을때를 제외하곤 추천하기 쉽지 않습니다. 위에 언급된 곳을 제외하곤 HS 호텔이 그나마 괜찮긴하지만 위치가 조금 애매합니다. 고가도로 바로옆인데다가 나머지건물들로 시야가 가려서 경치라는게 없는 곳이라서...
2. 여수 교동, 중앙동, 종화동 근처
근처에 수산시장과 포차거리가 있어서 먹거리 구매나 식사, 야간 술자리등에서 좀더 접근성이 좋긴합니다만 워낙 구도심에 지어진곳들이라 대부분 오래된 건물들입니다. 풍경을 보는게 매우 제한되어있습니다. 특히 중앙동, 교동 지역. 그나마 종화동은 이번에 지역리모델링 붐이 불어서 전체적으로 새로지어진 건물들이 늘어나고 있는데요 주변의 수산시장의 전거로움과 포차거리의 번잡함을 버틸 자신이 있ㄷ. 혹은 밤에 거기에 차대놓고 놀러 다니겠다 라고 생각하시면 이쪽지역도 괜찮은 선택이 될거같습니다. 추천해 드릴만한 곳은 호텔 THE L로 그나마 신축건물이며 붐비기 시작하는 초입이라 중심에 있는 낭만밤바다 펜션보다는 소란이 덜해서 괜찮습니다.
아예 종화동 반대쪽으로 넘어가서 오동도펜션근처를 기준으로 말해보죠. 오동도 펜션은 아주 오래된 펜션으로 경치는 좋지만 낡은 시설이 아쉽습니다. 주말이 되면 정말 붐비기 때문에 조금 시끄럽게 느껴지기도 할겁니다. 여기에 장범준이 얼마전 골든벨 울렸네 어쩌네 했던 돌문어집이 같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추천하는 파스타가게인 닥터시기파스타도 여기에 위치합니다. 야경이 매우 좋은 곳이라 밤에 놀기에는 아주 좋다고 봅니다. 하멜전시관 바로 옆으로 GITE 펜션과 거북선펜션이 조금 한산한 위치에 있습니다. 물론 야경에서도 약간 아쉬운 위치긴 합니다.
3. 봉산동 모텔가
여기는 아주 오래된 모텔가로 과거 80년대 여수의 밤의중심지 였던 지역입니다. 그 여파로 오래된 그리고 새로지어지는 모텔들이 밀집해있습니다. 이지역에서 봉산동 게장골목이 매우 가깝기 때문에 식사에 부담이 없습니다. 그 외 식당들도 추천할 곳이 많습니다. 여기 식당들은 대부분 기준이상이라고 할만합니다. 쏙장과 김치찌개가 매력적인 미나식당이나 물메기탕을 잘하는 정다운식당과 부영식당도 여기에 있고 근처에 칼국수 잘하는 곳도 있는데 이름이 기억이 안나네요. 장어집으로 유명한 갯마을장어나 산골장어도 여기에 있어서 이쪽에 숙소를 잡으면 식당찾기는 편할거같습니다. 다만 오래된 지역이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모텔의 수준들이 낮습니다. 풍경이고 뭐고 일단 쉴곳을 찾아야한다 수준으로 선택하실만합니다. 진짜 모텔입니다. -_-...
4. 돌산 지역
신흥 펜션 개발지역. 돌산 우두리 초입지역에는 전통적으로 (즉 오래된 ) 러브호텔, 모텔들이 꽤됩니다. 이건 제외하겠습니다. 초입에서 안쪽으로 들어가면서 하나씩 이야기해봅니다.
4-1 우두리 외각
노블, 오션힐, 그리다, 등이 몰려있는 우두리 외각지역입니다. 이쪽은 대부분 신축으로 모텔보다 살짝위 호텔 아래 수준의 쉽터입니다. 경치 괜찮지만 보이는 바다가 홍합양식장이라 볼만한 바다인가 하면 그건 좀 애매하네요. 신축이 많기때문에 시설자체가 오래되지는 않고 돌산 초입이기 때문에 시내로의 접근성이 나쁜편도 아닙니다. 케이블카 약 5분거리.
4-2 진두 지역
바다건너 종화동이 보이는 신흥 모텔 호텔 오피스텔 밀집지. 대표적으로 호텔수, 명품호텔, 등이 몰려있고 야경이 좋은 편입니다. 거북선 대교 바로 옆으로 지나갑니다. 여수 최초의 분양형 호텔로 이름이 알려진 곳. 여기도 케이블카 5분 이내 시내 10분 이내. 오래된 숙박시설은 드물고 (아멜리아 펜션 등) 신축이 많습니다. 큐브는 기대이하. 바로 옆이 (5분거리) 조선소라서 낮에는 소음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
4-3 진모 지역
여기서부터 펜션이 쓸만해 집니다. 개인적으로 돌산에 위치한곳중 가장 괜찮다고 생각하는 라테라스 리조트와 바로옆의 여수스머프, 여수리조트(말만리조트), 여수밤바다힐링파크(특이, 수영장있음) 이제 어느정도 자리 잡기 시작한 곳이라 주변에 이거외에는 따로 뭐라할 건물이 없습니다. 식사부터 시작해서 즐길거리등은 전부 시내로 나가야합니다. 이 위치부터 접근성과 경치를 등가교환하기 시작합니다.
4-4 굴전 지역
여수에서 가장 핫한 로스타아 까페가 위치한 펜션밀집지로 까치펜션, 자연담은펜션, 주얼리펜션 같은 오래된 펜션외에 폴라리스 펜션등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굴전지역은 여수에서 지주식 굴양식을 하는 곳으로 겨울철에는 굴구이를 즐길 수 있습니다. 안쪽으로 여수에서는 꽤나 대형의 예술랜드 리조트가 일부 개장했습니다. 위치상 풍경은 정말 좋은 지역에 위치하고 있으며 롯데리아도 입점해있고 편의점도 입점해 있어서 비교적 쇼핑부담이 덜합니다. 그 안쪽으로 들어가는 곳은 접근성과 경치를 등가교환을 더 심하게 하는 지역입니다. 나는 풍경이 우선이고 접근성은 큰 의미는 없고 나가서 놀거다 라는 생각이시면 골라볼만 합니다. 캠핑을 좋아하시면 굴전캠핑장도 따로 위치해있습니다. 석양질때 아주 멋집니다.
-번외
굴전 바다건너 맞은편 신축중의 신축, 히든비치 리조트. 풍경아주 좋은편이지만 석양을 감상하기 힘듬. 반대 방향입니다... -0-;;;
4-5 무술목 지역.
구 동백해수욕장, 현무술목 해변이고 풍경은 상급에 위치합니다. 과거 해수욕장이 있던 곳이며 현재는 해양박물관이 위치합니다. 월요일 휴관 현재 리모델링 공사중으로 무료입장 가능합니다. 바로 옆에 자그마한 카트체험장도 있습니다. 박물관을 정면을 기점으로 왼쪽과 오른쪽으로 펜션이 있는데 이쪽은 주차난이도가 좀 있는 지역이지만 비교적 경치가 좋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왼쪽 지역이 더 경치가 좋다고 생각합니다.
4-5-1 왼쪽 지역
씨앤블루, 핀란드의 아침, 그리운바다 등의 펜션들이 위치해 있으며 개인풀이 있는 방도 있는걸로 압니다. 동백해수욕장이 바로 보이는 절벽쪽으로 위치해있으며 아주 멋진 풍경이 보입니다. (낮 한정) 핀란드의 아침은 개인적으로 꽤 괜찮은 시설로 기억합니다.
4-5-2 오른쪽 지역
왼쪽 지역대비 비교적 작은 펜션들이 위치해 있습니다. 해오름, 노체델마르, 모래알, 달콤 펜션 등이 위치해 있습니다. 바다가 바로보이는 위치고 조금 아담한 펜션들입니다. 단촐하게 가기에는 좋습니다. 여기까지가 접근성의 한계점입니다. 여기부터 안쪽으로 들어가면 경치만을 위해 들어간다고 생각합니다.
4-6 계동 방향
무술목 오른쪽 방향으로 더들어가면 여수에서 첫 스파펜션을 시작한 마리나스파펜션을 필두로한 펜션지역이 있습니다. 경치 괜찮지만 접근성이 좀 나쁜 편입니다.
4-7 평사 모장 방향
이곳은 바람을 보통 반대방향으로 등지고 받는 지역이라 완만한 해변과 선착장이 많이 위치한 지역으로 별장, 전원주택들이 먼저 위치하던 지역입니다. 시골마을로 진입하기 시작하며 이방향으로 많은 펜션들이 존재합니다만 대동소이하며 바다가 정면으로 보이는 곳이 대부분이며 2012년을 기점으로 신축되는 펜션들이 많습니다.
4-8 향일암 지역
여수에서 가장 접근성이 개판인 지역입니다. 개인적으로 풍경은 소소하다고 생각하며 바다를 바라보는 곳이 대부분이지만 신축이 없다고 생각하면됩니다. 선점한 가게들이 많아서... 여기는 오로지 향일암 일출을 꼭 봐야겠다고 맘먹으신 분만 오시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5. 찜질방
여수에 잠잘 찜질방은 두개 정도 있다고 보시면 될듯합니다. 수산물특화시장 건물에 있는 여수 스파랜드, 신월동 방향의 엑스포 해수피아가 있습니다. 둘다 여수에는 숫적으로 부족한 찜질방이라 꽤나 붐빕니다.
6. 번외 - 특이한 곳
오동재, 여수엑스포역에서 2-3분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한옥형태의 독립된 객실형입니다. 가격은 좀 있는 편이라고 알려져 있고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여수지역을 놀러올때 숙소로 잡았던 곳입니다. 여수 엑스포가 한눈에 보이고 뻥 뚫린 바다도 잘 보이는 곳입니다. 특이한 경험을 원하시면 선택하기 괜찮을듯 합니다.
히든베이 호텔. 시내권내에서 엠블 제외하고 가장 좋은 곳이 아닌가 합니다. 종종 옥션에서 숙박권을 저렴하게 내놓기도 합니다. 여수 시내권 거의 마지막에 위치해있어서 붐비지도 않고 좋습니다. 이름따라서 호텔 아랫쪽으로 밖에서는 전혀 볼수 없는 해안가 산책로도 존재합니다. 그래서 이름이 히든베이.
여기까지가 대충 지역별 숙소 특성을 적어본거같습니다. 언급안된 지역도 있을거같은데 쪽지나 댓글 달아주시면 추가해보겠습니다. 하나하나 다 알려드리지는 못하고 위치별로 개인적인 감상인지라 실제 내부객실은 저에게 물어보시면 안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