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 주례 때문에 사상전향 하게 되었다는 차명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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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보니 차명진은 정치활동을 하면서 결혼식에 대한 언급을 2번정도 했습니다.

http://happy.designhouse.co.kr/magazine/magazine_view?info_id=53708
"Korea 국회의원 차명진 씨 부부
한나라당 차명진 의원과 YMCA 은학의 집 관장이자 사회복지사인 서명희 씨는 한복과 남다른 인연이 있다. “결혼할 당시 주례를 부탁드린 선생님께서 꼭 전통 혼례를 올려야만 주례를 서준다고 하셨어요.” 덕분에 이 부부는 한복을 입고 결혼식을 올렸다. 원래 우리나라의 전통 혼례는 남녀가 평등하게 치르는 것이라고 해서, 식장에 들어설 때에도 한복을 입고 나란히 입장했다. 서명희 씨의 아버지가 꽤 아쉬워했는데도 말이다.
“한복만큼 멋지고 예쁜 옷이 어디 또 있나요? 특별한 날 입을 만한 가치가 있죠.” 차명진 의원은 몸의 형태를 변형시키지 않으면서도 전체적으로 우아한 곡선을 드러내는 한복만의 ‘넉넉한 선’이 가장 큰 매력이라고 전한다"
....
그리고 `주례를 부탁드린 선생님`은 한복을 요구해서 두 부부에게 훗날 회고할만한 좋은 기억을 남겨준것 뿐만이 아니더군요.
차명진이 스스로 이야기 한바에 따르면, 심각한 사상전향의 계기를 제공했다고 합니다.
그 사람이 누구냐....

예. 백기완 선생입니다.
[그 때 그 사진]차명진 전 의원 "좌파는 양아치 기질을..." 결혼식 주례선 백기완 소장과의 인연을 '악몽'으로 단정
http://www.bucheontimes.com/news/articleView.html?idxno=31257
"새누리당 차명진 전 국회의원(부천소사당협위원장)은 자신의 결혼식 주례를 선 통일문제연구소 백기완 소장을 '책임감 없는 사람'으로 단정하면서 '악연'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그는 지난 2006년 7월 26일 부천 소사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하면서 자신의 홍보물에 백기완 소장이 주례를 섰던 결혼식 사진을 게재해 선거홍보에 이용했다.
차명진씨가 후보 당시 전형적인 좌파 백기완 소장과 함께 찍은 사진을 선거 공보물에 게재한 것은 이례적이며 모험일 수도 있다. 이같은 배경에는 자신이 운동권출신임을 과시함으로서 노동자들과 서민들의 지지를 받기 위한 것으로 선거전략으로 풀이된다.
그는 학생 노동운동 출신으로 서명희씨와 1988년 통일문제연구소 백기완 소장의 주례로 결혼식을 올렸다.
백기완 소장을 선거홍보물에 이용했던 그는 10년이 지난 2015년 12월 15일 부천시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제20대 총선출마 기자회견에서 백기완 선생과의 인연을 '악몽'으로 표현했다.
차명진 전 의원은 "나는 지독한 좌파였는데 우파로 전향한 동기가 있다" 며 백기완 소장과의 악연을 이야기 했다.
그는 "대개 공부한 지식인들이 생각이 바뀌어 전향을 한다. 자기 생활에 계기가 되어 바꾸게 되는데 ...그 계기 중의 하나가 백기완 선생 때문이다. 그 분이 제 주례를 섰는데 장장 45분을 늦었다. 제가 결혼식을 25분 만에 처리했다. 그 때 제가 어떤 상황이었겠어요. 저는 결혼식 날자를 지금도 모른다. 기억하고 싶지 않기 때문에 악몽이다. 아 운동권이 이렇게 책임성이 없구나 "라며 "현재의 좌파는 안 바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날 차명진 전 의원은 "좌파는 양아치 기질을 가지고 있다"고 맹비난했다."
기억하고 싶지 도 않다는 악몽이면서. 홍보에 도움이 될 것 같은 잡지 인터뷰에는 흔쾌하게 응하고...
정치인으로 첫 선거 출마한 17대 보궐선거(김문수 지역구를 물려받으려던)(에선 백기완 선생이 주례를 선 사진을 선거 홍보물에 이용했더군요...
차명진씨. 좌파에 실망을 하시건. 유리한 곳을 찾아가시건. 정치적인 신념을 어떻게 바꾸시건 그건 개인 자유인데요..
인간적인 도리는 좀 갖추고 사셨어야죠..
그러셨더라면 이번 망언으로 전국민적인 지탄을 받을 일도 없었을텐데...
댓글 5
/Vollago
생각도 바뀌고 기억도 바뀌고 말도 바뀌고
그런데, 본질은 안 바뀌는 거 같기도...
그것이 변절의 사유가 될 수 있나...... 참 해괴한 논리다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