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전 쿠팡편으로 유통 물류 대전에 대해서 1차적으로 설명드렸고, 오늘은 2차로 유통 물류 대전에서 핫하게 떠오르고 있는 새벽배송, 그리고 새벽배송을 처음 시작한 마켓컬리 기업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온라인 e커머스와 물류에 대한 이야기니 이전편인 쿠팡편을 보고 오시는게 전체적인 맥락에서 이해하기 편합니다.
쿠팡 1편 - https://www.clien.net/service/board/lecture/14132879CLIEN
쿠팡 2편 - https://www.clien.net/service/board/lecture/14133052CLIEN
쿠팡 3편 - https://www.clien.net/service/board/lecture/14165830CLIEN
쿠팡 4편 - https://www.clien.net/service/board/lecture/14174972CLIEN
영상을 짧게 목차형식으로 텍스트로 풀고, 영상에서 데이터가 틀린 부분이 있다면 텍스트로 수정하겠습니다.
1. 새벽배송 배경지식
2015년 마켓컬리 (이하 컬리) 라는 스타트업이 대한민국에 새벽배송이라는 물류 카테고리를 개척했습니다.
컬리의 새벽배송 이름은 "샛별배송" 이었고, 그 바탕에는 왜 새벽배송을 시작할 수 밖에 없었는가? 부터 전반적인 새벽배송 시장에 대한 배경지식에 대해 이야기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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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기준 새벽배송 시장은 4000억 정도로 봅니다. 올해는 8000억 정도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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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컬리의 매출은 약 1500억입니다.
2019년 컬리의 매출예상은 매체나 애널리스트마다 다른데 낮게 보는곳은 2500억, 높게 보는곳은 4000억 이상으로 보고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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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배송시장 (4000억) 에서 컬리 (1500억) 가 차지하는 점유율은 대략 40% 입니다.
컬리는 새벽배송시장의 과반 가까이 차지한 압도적 강자라고 할 수 있죠. 다만 2018년 10월부터 쿠팡이 로켓프레쉬라는 이름으로 새벽배송을 시작했고, 2019년 신세계를 비롯하여 다양한 회사들도 새벽배송을 시작했기 때문에 2019년 데이터는 나와봐야 알겠습니다만,
컬리의 새벽배송 점유율은 아마 2018년보다 좀 떨어지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어떤 분들이 예측하는대로 2019년 새벽배송시장이 8000억이고, 컬리 매출이 4000억이 넘는다면 점유율은 오히려 상승하는거겠죠?
반대로 서울/경기/인천을 제외한 지역은 새벽배송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사실 컬리의 매출을 무조건 새벽배송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점유율로만 잡을 수 없는 부분도 생각해봐야 합니다.
컬리가 새벽배송이라는 시장을 개척했지만, 현재 새벽배송은 컬리만의 아이템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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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표 외에도 새벽배송을 운영하는 기업들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고, 홈플러스를 비롯하여 거의 대부분 신선식품과 식료품을 판매하는 기업들은 모두 새벽배송을 운영 or 계획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새벽배송 역시 쿠팡의 로켓배송이 촉발시킨 물류 치킨 게임중에 하나의 장르가 되었습니다.
그럼 새벽배송은 왜 갑자기 시작되었고, 3~4년만에 이렇게 폭발적으로 성장할 수 있었을까요?
크게 2가지 이유를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첫번째로는 여성 경제 활동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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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경제 활동률이 올라가는 이유에 대해서는 명확하게 알 수 없지만 2가지 이유로 생각해 볼 수 있는데요.
1) 살기가 팍팍하니까
말 그대로 외벌이로 살기 어려운 세상이니, 누군가 나가서 돈을 벌어야겠죠. 1+1 = 2 와 같은 공식은 안나오더라도 1+1 = 1.5 는 나올 확률이 높으니까요.
얼마나 가정 살림에 도움이 될지는 모르지만, 70년대 미국도 가정 소득이 정체하니 여성경제활동참가율이 늘어난 경험이 있고
우리도 그와 비슷한 상황인 듯 합니다.
2) 최저임금인상
시급이 5천원 정도라면, 일주일에 20시간일해도 10만원이고, 한달 일하면 40만원인데
내가 뭐 그거 벌자고~ 애나 열심히 키우자! 이렇게 생각하셨던 분들도
2019년 최저임금 기준 8350원이면 약 67만원 정도의 소득이 됩니다.
물론 그만큼 물가가 오르긴 했지만, 어쨌든 들어오는 소득 자체가 예전에 비해서 늘어난건 맞기 때문에 이정도 금액이면 일할만 한데? 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늘어나지 않았나? 라고 생각합니다.
두번째로는 1인가구의 증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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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B2B 산업 제외하고, B2C 산업들은 이제 격변의 시대를 맞이하게 될 예정입니다.
1인가구가 현재 30% 미만이지만, 향후 35~40% 까지 확대될 예정이고
현재 600만 가구가 좀 안되지만, 향후 800~900만 가구까지 증가할 예정입니다.
1인가구가 증가될수록 당연히 대형마트 같은 산업들은 어려운 상황에 놓일 수 밖에 없겠죠.
동네 마트들은 편의점이나 대형마트의 공습으로 사라지고, 편의점들은 편의점끼리의 치킨게임,
대형마트는 여성 경제 활동 참가와 1인가구의 증가로 어려운 상황이 되니
그 사이의 작은 틈새가 있었고, 그 틈새를 노리고 컬리가 새벽시장을 열었다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물론 유통에서 온라인이 차지하는 비율이 점점 늘어나는 부분도 당연히 무시할 수 없겠죠?
2. 마켓컬리 분석
새벽배송의 선두업체 컬리의 2018년 매출은 1571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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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리의 평균 성장률이 250% 가 넘는다고 하니 정말 빠르게 성장하고 있죠.
다만 매출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것처럼, 적자규모도 같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어떤 기업과 비슷하죠?
그 어떤 기업은 다들 아시겠지만 쿠팡이겠죠?
다만 컬리가 쿠팡과 약간은 다른점이, 매출총이익률이 높다는 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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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의 매출총이익률은 대략 9~10% 정도 되는데, 컬리의 매출총이익률은 대략 27% 정도입니다.
컬리의 매출총이익률은 경쟁업체는 아니지만, 신선식품을 판매하는 비슷한 대형마트들과 비교해봤을때도 크게 떨어지지 않는데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같은 업체들의 매출총이익률도 대략 26~30% 사이라고 합니다.
그렇게 비교해보면 현재 적자폭이 커지고 있긴 하지만, 매출총이익률이 나쁘지 않고 그동안 계속 상승해왔다는 점을 고려해봤을때
컬리의 미래가 아주 암울한것만은 아니다라는 생각입니다.
매출총이익률은 쉽게 얘기해서 이익 (매출 - 원가) / 매출 입니다.
9천원이 원가인 제품을 1만원에 판매하면 이익이 1천원이 되니
10000원 - 9000원 / 10000원 = 0.1 = 10%
즉 쉽게 말하면 쿠팡은 9천원짜리 상품을 1만원에 판매하는 상황이고, 컬리는 7천원짜리 상품을 1만원에 판매하는 상황이라는거죠.
컬리는 2018년 매출 1571억, 적자가 337억인데 적자가 어디서 발생하는지를 분석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일반적인 유통기업과는 약간 다른 형태가 있더군요.
운송비가 150억인데, 포장료가 177억입니다.
이는 새벽배송의 특성 때문이라 판단이 됩니다.
영상에서도 언급했지만, 저도 올해 초 컬리에서 구매를 해봤는데 제품 1개당 거의 박스 1개로 포장이 되서 오더군요.
신선식품을 주로 판매하고, 콜드체인이라는 개념으로 물류를 관리하다보니 포장에도 냉매를 비롯하여 신경을 써야 하고, 그러다보니 운송비보다 포장비가 더 많이 들어간 상황이 아닌가 싶습니다.
이는 전체적으로
1) 물류 센터의 효율성 의심
제품 1개당 포장 박스 1개씩 포장이 된다는 이야기는 물류센터가 효율적으로 구축되지 않았거나, 혹은 물류센터 내의 배치가 효율적이지 않았기 때문이라 유추해볼 수 있습니다.
이는 향후 지속적인 투자로 인하여 해결할 수 있는 부분이라는 생각이 듭니다만, 풀필먼트 구축이라는게 생각보다 그렇지 쉽지 않은 상황이고 또한 컬리는 풀콜드체인 풀필먼트를 구축해야 하기 때문에 더더욱 어려운 상황이 아닐까? 싶습니다만 지켜봐야 겠습니다.
2) 콜드체인 포장
결국 생산지부터 컬리의 물류창고까지 최대한의 신선도를 유지하기 위해 냉장/냉동 상태로 배송하고, 물류창고 자체도 냉장/냉동 상태로 보관하고, 소비자에게 전달되는 과정에서도 냉장/냉동 상태로 배송되니
박스와 냉매의 효율이 좋아야하고, 그 자체의 비용이 상당히 커지는? 그런 상황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이와 관련하여 올 여름쯤 여러 언론에서 컬리만 저격하듯 기사를 송출한건 아닙니다만, 전체적인 새벽배송과 증가하는 쓰레기량에 대한 기사를 낸적이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JTBC 의 밀착카메라를 소개해 드립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437&aid=0000218076
[밀착카메라] 새벽배송 '과대포장'…신선도에 밀린 '환경'
이와 관련하여 컬리는 9월쯤 대안을 내놨습니다.
https://byline.network/2019/09/24-55/
마켓컬리가 모든 포장을 ‘종이’로 바꾸는 이유
물론 이번이 첫번째 시도는 아니고, 에코박스라고 V1, V2 이 있었고, 이번에 발표한 버전이 V3 입니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컬리에서는 노력하겠습니다만, 위 기사에서도 나온것처럼 단순히 컬리의 샛별배송만 바꾼다고 해결 될 문제는 아니고 서울, 경기, 인천 외 일반배송 및 생산자들까지 같이 노력해야 되겠죠.
1편은 간략하게 새벽배송에 대한 배경지식과 컬리의 기본적인 매출과 적자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1편은 최대한 기사 및 자료들을 바탕으로 뇌피셜이 아닌 객관적이야기를 담아봤습니다.
다음편에서 마켓컬리의 장단점 및 향후 미래가 어떻게 될 것인가? 에 대해서는 지극히 개인적인 뇌피셜로 마무리 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인이라서 웃은겁니다, 혹시 다른분들 오해는 하지 마셔요~)
저는 컬리쓰다가ㅡ
컬리는 품절이 잦고 비싼 제품 위주의 라인업이라....
백화점에서나 볼 것 같은 브램드들이 많이 입점되어있고 그걸 새벽배송으로 받아보는 메리트가 컸죠.
근데 그러다보니 달걀, 우유 사려고 다른 고가의 디자트류를 쓸데 없이 사는 일이 잦아지더라구요 ㅎ
정작 사야할 건 품절인 경우가 많았구요.
그래서 로켓으로 바꿨는 데 쓰레기가 진짜 어마어마하게 나오더라구요. 밀크티하나에 보냉재에 뽁뽁이로 감싸서 다시 은박봉투에 넣고 다시 택배상자.
그러다보니 너무 죄짓는 기분이 들었죠. 간편하자고 시키는 배송인데 쓰레기 분류하고 버리는 작업도 만만치가 않아요.. 마트는 장바구니에 박스포장까지 치우는 데 박스를 몇개나 받는 건지;;
그리고 쿠팡은 식품군 라인업이 별로에요. 먹고 후회한 게 몇 있었던 것 같아요.
요새는 이마트 새벽배송쓰고 있습니다.
마트가 같이 있어 그런지 신선식품류 라인업이 좋아요.
제 기준 쓰레기가 덜 나오는 게 제일 강점입니다.
딱 님처럼 말씀하시는 분들이 주변에 좀 있더라구요.
컬리 쓰다가 쿠팡프레쉬 쓰다가 쓱배송으로 넘어가는 분들요.
제 주변 분들은 이마트가 그래도 신선식품쪽이 강해서 괜찮더라~ 라는 말씀을 하시더군요.
말씀하신 컬리에서 품절이 잦은 부분에 대해서는 2편에 나오는 얘기입니다.
왜 컬리가 그렇게 할 수 밖에 없는지에 대해서 얘기했는데, 잘 기억이 안나네요 ㅋㅋㅋㅋㅋ
사실 글을 쓰는것도 영상 보고 글을 써요 ㅋㅋㅋ 영상은 스크립트 없이 그냥 막 롱테이크로 찍거든요 ㅋㅋㅋ
2편에서 컬리에 왜 품절 제품이 많은지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목요일 퇴근전에 쿠팡프레쉬로
우유 계란 삼겹살 대파 시켰는데
박스 4개에 각각 1개씩 담겨서 왔네요 ㅋㅋㅋㅋㅋㅋ
환장하네요 ㅋㅋㅋㅋ
앗, 우리집 앞 인데.. 아 아니군요 ㅋㅋㅋ
영상에서 언급했던 내용인데 본문엔 없지만 마켓컬리가 프리미엄으로 브랜딩을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말씀하신대로 가격이 좀 비싼데, 매출은 계속 상승하고 있죠. 맛은 뭐 개인차이가 있으니 제가 따로 평가하긴 어렵구요.
그런 사회적인 본질을 이해할 수 있었고 앞으로 어떻게 될지, 간접적으론 그런 비즈니스와 연계된 회사에 재직중인데
그런관점에서도 고민할 수 있는 내용이어서 유익 했습니다. 다음편도 기대합니다.
물론 님처럼 그런 생각을 가지신 분들이 계십니다. 제 아내도 비슷한 생각을 하고 있는 편이예요.
신선식품 새벽배송으로 시키면 매우 싫어합니다 ㅋㅋㅋ
그래도 전체적인 시장이 지속적으로 상승하는거 보면 그런 수요 + 편리함이 가져다주는게 크다는 의미가 되겠죠.
영상에서 언급했던 내용인데 본문엔 없지만 마켓컬리가 프리미엄으로 브랜딩을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말씀하신대로 가격이 좀 비싼데, 매출은 계속 상승하고 있죠. 맛은 뭐 개인차이가 있으니 제가 따로 평가하긴 어렵구요.
2편에서는 컬리가 사업 항목을 추가한 이야기부터 전체적인 컬리의 미래에 대한 뇌피셜을 얘기할 예정입니다.
말씀하신 부분도 2편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냥 기사 짜집기해서 쓴글입니다^^ 통찰력까지는 솔찍히 아닙니다 ㅠㅠ
쓱배송은 이마트상품 그대로 다 받을수있으니 신선도나 품질면에선 최고긴 한데 결국 맨날 보던거라는 식상함이 있고,
로켓프레쉬는 몇번 시켜봤더니 품질이 개판입니다.
그런데 마켓컬리는 기본적으로 신선식품이긴 하지만 패션편집샵같이 사진과 설명이 그럴싸하면서 적당히 비싼 오? 사볼까? 하는 상품들을 많이 올려놓고 팔더라구요. 남자들 입장에선 뭐저리 비싸? 인데 여자들 입장에선 오? 그럴싸한데? 가 나오는 느낌?
포장도 초창기부터 발전사를 지켜봐왔는데 최근엔 다 종이로 처리중이라 그나마 나아진편이라고 봅니다. 물론 최초 생산납품회사에서의 포장들은 어쩔수 없겠지만요.
다른 대기업들이 어떻게 해나갈진 모르겠지만 마켓컬리 자체는 현재수준정도만 유지해도 점유율이 엄청빠지진 않을것 같긴합니다. 문제는 대기업들이 새벽배송을 전국으로 확대하는 순간 첫번째 위기가 오지 않을까 싶긴 하지만 뭐 내부적으로 알아서 고심중이긴 하겠죠 ㅋㅋ
말씀하신 컬리의 미래에 대해서는 2편에서 뇌피셜로 이야기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다행히 적자가 년에 300억 정도 규모인데, 올 4월인가? 1300억 투자를 받았습니다.
2편에서 나오는 이야기입니다만 어쨌든 투자받은 돈으로 3년 정도는 충분히 버틸 수 있는 상황이기에 그 안에 반전을 마련할 시간은 충분한 것 같구요.
또한 쿠팡처럼 조단위 돈이 투자됐는데 모두 소진된 상황이면 와 누가 더 투자하냐? 이런 생각을 할 수 있는데 (투자금액 대비 받는 지분가치가 적으니까)
컬리는 아직까지 총 투자금액이 크지 않아서 추가 투자의 요인 충분하다 사료됩니다.
매출총이익률 자체가 나쁘지 않은 상황에서 새로운 업종을 추가했기 때문에 그와 관련된 수익이 플러스 알파가 될 예정입니다.
2편에서 컬리의 미래에 대해 이야기해보겠습니다^^
온라인 e커머스의 치킨게임으로 혜택 보는건 사실 소비자들이죠^^
손정의 형님이 쏴주신 4조가 추경입니다.
마켓컬리 종종 쓰다가 쓱배송 위주로 썼는데 요즘 할인 쿠폰 자주 보내줘서 몇번 연속으로 사용했더니 이용 촉진 타겟(?) 문자가 적당한 시기에 맞춰서 오는 느낌입니다ㅎㅎ
쿠팡은 안써봐서 모르겠고 쓱은 이런 문자 한번도 안받아봤거든요.
오 맞습니다! 그 얘기도 2편에 나옵니다.
제품 폐기률이 7% 인가? 그정도 수준밖에 안되더라구요. 신선식품인데 7% 폐기률이라는건 굉장히 높은 수치라고 합니다.
다만 그 점은 비용절감 측면에서는 좋은점이긴 합니다만, 말씀하신대로 정확한 수요와 공급의 예측을 하는 부분이
향후 매출 신장에도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구매하려는데 품절이면 소비자나 컬리나 서로 손해니), 그 부분의 시스템을 더 다듬어야겠죠.
더 자세하게 2편에서 얘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솔직히 장보기 물가를 아는 입장에선 굉장히 비쌉니다.
패키징, 이미지, 상품설명 등만 보면 막 잡은 세상에서 가장 신선한 제품을 사는 거 같지만 실제 받아보면 별로인 경우가 많구요, 같은 식품을 마트랑 비교해보면 가격이 너무 비쌉니다.
마켓컬리에서 쓱으로 갈아탄 이유중에 하나는 배송시 포장재가 과다해서였는데 쓱도 신선식품의 품질이 좋지 않아요. 과일의 경우 상한 제품이 와서 반품하기도 했거든요.
직접 요리를 해먹지 않는 1인가구 입장에선 반조리나 레토르트 식품들이 의미가 있을 수 있는데 그럴 땐 굳이 새벽배송을 이용해야 할까 하는 의문점이...
마켓컬리는 md를 잘해놨다고 생각합니다. 양쪽을 다 이용해보니 쓱보단 마켓컬리쪽이 이용하기 편하고 혹하는 느낌이 강해요 ㅋ
그래도 마트를 가는 불편함를 줄일 수 있어 계속 핫할 거 같긴 합니다. 1인가구 증가도 그렇지만 맞벌이 확대는 대형마트 성장성에 정말 부정적입니다. 굳이 수치로 확인하지 않아도 근처 대형마트 이용고객이 몇년전에 비해 눈에 띄게 줄었습니다. 덕분에 신선식품 품질이 점점 떨어지고 그러니 더 안 가게 되는 악순환이 생기는 거 같아요.
하지만 소비자 입장에서 비용적 측면이나 환경적인 측면에서 제일 좋은 건 집근처 중소형 규모의 마트가 있는 것입니다.
경험해보니 중소형 마트의 경우 대형마트에 비해서 신선식품이 저렴한 편입니다. 대신 공산품이 좀 비싼 경우가 많아요. 요리를 할 때 주로 사용해야 하는 필수 식재료의 경우 중소형 마트가 확실히 경쟁력 있습니다.
말씀하신대로 1인가구의 증가나 여성경제활동률 참가, 전세계 탑인 출산률을 보면 대형마트의 미래는 부정적인게 당연하게 보이긴 하죠.
결과적으로 그 양반들도 바보가 아니고, 결국 달라지려고 할텐데
전국에 뿌려놓은 마트가 오히려 물류 기지 역할을 잘 해낸다면 쿠팡이나 컬리에 뺏긴 배송 시장에 대한 반전의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물론 대기업 특유의 결정 과정의 복잡함 + 더딤이 과연 이 발빠른 온라인 e커머스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긍정적인 결과를 낼 수 있을까? 에 대해서는 개인적으론 회의적으로 보긴 합니다.
컬리 편을 마치고
온라인 e커머스 물류 대전 뒤에서 웃고 있는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그 뒤에 대형마트 이야기를 하고
그 뒤에 편의점 이야기를 하고
그 뒤에 홈쇼핑 이야기를 하고
그 뒤에 전체적인 모든 유통을 묶어서 결론을 내볼까 합니다^^
지금은 그냥 커머디티도 많아졌지만 구하기 힘든 수입 식재료나 고가의 부티크샵 제품들 위주가 컨셉이었던거 같은데요 실제로 가격도 비싸서 매출 이익률이 잘 나왔을거에요
여성경제활동률이 올라가는 이유로 최저임금을 말한겁니다^^
컬리가 사실 스타트업치고는 광고비를 너무 많이 씁니다. 전지현 모델로 내세워서 광고비가 180억? 그정도 썼더군요.
그 때문에 비판을 받기도 합니다. 스타트업이 너무 탑모델 쓰는거 아니냐고 말이죠.
사업을 운영하는 건 컬리인데요. 일자리 창출한 거고.
소비자에게 제공하는 가치가 없으면 자연스럽게 도태되겠고요.
그냥 어머님이 사회 공생에 대해서 더 생각해야 된다는 좋은 의미로 들립니다~ 노파심 같은 의미로 받아드리시면 될 것 같은데요 ㅎㅎㅎ
이마트에서도 우유고기 새벽배송 해도 일부러 주문할 물건들인데 가격이 어마무시한 물건들이죠
사실 수익 안나오는 기업들은 대부분 exit 를 생각할 수 밖에 없겠죠.
수익이 나오는 스타일난다나 닥터자르트도 exit 를 하기도 했구요~
exit 를 생각한다는거 자체가 나쁜건 아니라고 보구요.
결국 컬리는 전략을 어떻게 계속적으로 수정해가면서 향후 한국 온라인 e커머스에서 컬리도 + 시장도 같이 발전하느냐? 를 고민해야되겠죠.
근데 폭발적인 성장에 여성경제활동과 1인가구의 증가보다는 편해서 / 장볼시간세이브 아닐까요
전자의 이유로 인해서 후자가 필요했던게 아닐까? 싶습니다.
오히려 동네마다 있진 않지만, 동네에 있는 개인이 하는 중대형 마트가 성행중이라고 합니다.
아마 대형마트는 정부의 규제가 있기 때문에 업무 시간에 대한 규제 + 의무 휴일에 대한 규제등이 있는데 개인이 하는 중대형 마트의 경우 규제가 없기 때문에 더 잘되는 경우들이 있는 것 같습니다.
1인가구 증가와 출산률 감소 역시 대형마트보다는 집 근처 중대형 마트를 찾아가는 계기가 되구요.
전체적인 모든 오프라인이 다 붕괴하진 않을거라 생각합니다.
월마트의 사례나, 반대로 아마존이 홀세일푸드라는 업체를 산거 보면 오프라인 신선식품 시장은 지속적으로 유지 될 거라 생각합니다.
마이너 느낌인데 생각보다 괜찮더라구요.
오아시스 마켓도 요즘 한창 떠오르고 있더군요^^
전 이용 안해봤는데 한번 써봐야겠습니다.
제일 위에 사진 올렸는데
쿠팡에서 4개 주문했는데 4박스로 왔습니다 ㅠㅠ
딱 말씀하신대로 컬리편 끝나면
온라인 e커머스 물류 대전 뒤에서 웃고 있는 사람들이라는 편으로 그 이야기를 할 예정입니다^^
날카로우십니다 ㅋ
안티 백신 프로그램 “노티피케이션” 팝업창 띄네요?
오히려 동네마다 있진 않지만, 동네에 있는 개인이 하는 중대형 마트가 성행중이라고 합니다.
아마 대형마트는 정부의 규제가 있기 때문에 업무 시간에 대한 규제 + 의무 휴일에 대한 규제등이 있는데 개인이 하는 중대형 마트의 경우 규제가 없기 때문에 더 잘되는 경우들이 있는 것 같습니다.
1인가구 증가와 출산률 감소 역시 대형마트보다는 집 근처 중대형 마트를 찾아가는 계기가 되구요.
생각하시는것보다 한국의 소득이 그렇게 작지는 않습니다.
결론적으로 컬리의 매년 매출 신장이 그걸 또 역설적으로 말해준다고 생각하구요.
결국 어떻게 지속적으로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느냐? 에 대한 이야기인데 그 부분은 2편에서 얘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전 어제 쿠팡에서 4개 샀는데 4박스로 왔는데
대파에만 냉매가 안들어있더군요 ㅋ
타 호텔, 백화점은 모르겠고
쿠팡과의 차별성은 확실히 드러납니다. 쿠팡은 로켓배송 담당자가 계속 바뀌고, 공무원 마인드 비슷하게 책임안지려고 하고 (로켓배송 물류센터 입고했다가 안팔리면 자기들 손해니까)
그 과정이 약간 지난하고, 좀 체계가 아직 많이 부족하더군요.
그런 부분에서 컬리는 저는 판매자 입장은 아닙니다만, 컬리에 입점하려고 메일을 두번 보낸적 있는데
두번 다 나름 정성스럽게 답변이 왔더라구요 ㅋ
왜곡이 왜곡과 또 다른 왜곡을 불렀고,
소바자가 얻은 편익에 비해 부작용이 더 크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대한민국 유통 자체가 롯데와 신세계의 전쟁이었는데
대기업이랍시고라는 말은 좀 안맞다고 생각합니다.
gs 도 편의점이 있으니 새벽배송을 한다는거고, CU 를 가지고 있는 BGF 에서 헬로네이쳐를 인수해서 새벽배송을 하는거고
대체로 유통업계에 있는 대기업들이 새벽배송을 하는거라 연관성 자체가 뜬금없다고 보진 않습니다.
중소업체들보다 상황파악이 늦어서 뒤늦게 뛰어든 판단력은 충분히 비판할 수 있겠죠.
아직까진 컬리에 마트에서 만나기 힘든 식품류가 많다보니 주문하게 되요
비싸네 과대포장이네 해도 아쉬울땐 찾게 되네요
정말 고생많으셨을 듯 합니다. 좋은 자료 감사합니다.
기사에 나온것들 모아서 짜집기한겁니다. 엄청난 분석은 아닙니다^^
존경합니다.....
헬로네이쳐나 컬리 같은 업체들 보면 그 부분에 대한 고민을 하고 있긴 하더군요. 다만 포장만 친환경으로 바꾼다해도
생산지로부터 포장되는 부분 역시 고민스러운 부분이긴 하겠습니다.
각설하고... 주변에 보니 (저희를 포함해서) 첫 식재료 구입경험을 마켓컬리로 시작하는 사람이 많은것 같더라구요. 식재료라는 말이 맞을지 모르겠네요. 가공식품같은거 말고 채소, 과일, 고기 같은거요. 결혼전엔 엄마가 사다주는거 먹기만 하다가 본인이 직접 고르고 사려고 하니 뭐가 좋은건지도 모르겠고, 괜히 눈탱이 당하는거 아닌가 걱정도 되고. 이런 사람들이 잘 큐레이팅된 & 화려한 마케팅으로 포장된 마켓컬리 상품들을 굉장히 신뢰하는것 같더군요.ㅎㅎ
영상에서 언급했던 내용인데 본문엔 없지만 마켓컬리가 프리미엄으로 브랜딩을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모델도 전지현이기도 하구요^^
푼돈 벌려고 나가다 외제차 박았는데 보험 안되면....이러나 저러나 가난한 자들은 모든 비용이 드네요
말씀하신 부분은 컬리보다 쿠팡이 더 문제죠.
컬리는 자체 배송 물량이 20% 도 안됩니다. 대부분 지입회사를 이용해서 배송을 합니다.
서울, 경기, 인천의 새벽배송은 팀프레쉬 같은 지입회사들이 80% 를 담당하기 때문에 관련한 보험 문제는 지입회사들이 자체적으로 해결되야 되는 문제죠.
컬리는 나사의 20% 물량 정도를 담당하는 자사 분들께만 신경쓰면 되니까요.
서울, 경기, 인천 외의 일반 배송은 택배회사가 책임지면 되는거구요.
반대로 쿠팡의 로켓배송의 쿠팡맨은 4천명이 넘고, 쿠팡 플렉스 같은 경우 회원 가입된 인원만 10만명이 넘는다고 하니 그 부분은 오히려 쿠팡의 리스크가 더 크죠.
크고 작냐의 문제도 물론 중요하지만 20%의 물량을 소화하시는 분들의 보험문제가 어떨지 궁금하네요.
뭐 저희가 특정한 기업을 음해하는것도 아닌데, 업체명을 굳이 말안할 이유는 없죠.
쿠팡맨은 자체적으로 관리하는 시스템이 있을거고, 쿠팡플렉스 같은 경우는 아마 프리랜서 개념이니 계약서에 서로 각자 알아서 책임져라~ 뭐 그런식으로 되어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사고나면 무조건 업무 안했다고 잡아떼라고 하죠. 아마 다른 업체들도 똑같을 겁니다.
쿠팡이나 마켓컬리나..마켓컬리는 정확하지 않겠습니다만 이 문제에서 나몰라라 하는데 전 그래서 쿠팡에서 주문안해요.
단순업무지만 교육제대로 안해주니 질이 떨어지고 물건이 밀려오니까 그냥 되는대로 합니다
박스가 떨어져도 어디있는지 모르니 작은 물건하나를 큰거에 담아 보내고
여러물건이면 크기에 감이 없으니 무조건 큰거에 담아버리고 그러더군여
위에선 출고 물량만 신경쓰니까 포장자체는 아무도 관심없어유
컬리도 비슷할거 같아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