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직장인과 자영업자, 투자 전략이 달라야 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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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직장인 가치투자자 구꼬리여우 입니다.
유튜브에서 주식 관련해서 재미있게 본 영상이 있어서 간단하게 공유드리려고 합니다.
프리랜서와 직장인의 주식투자법에 대해 이야기하는 영상입니다.
저는 현재는 직장인이지만 사업을 했던 경험도 있었어서 양쪽 모두 공감이 많이 갔는데요,
이 영상은 그 질문에 매우 실용적인 기준 하나를 제시합니다.
바로 당신이
직장인인가, 자영업자/프리랜서인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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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명제: 커리어 리스크와 포트폴리오 리스크는 반대로 가야 한다
영상에서 가장 핵심적인 개념입니다.
커리어 리스크가 높을수록
포트폴리오 리스크는 낮춰야 한다.
출처 입력
직장인은 매월 안정적인 급여가 들어옵니다.
커리어 리스크가 상대적으로 낮습니다.
그렇다면 포트폴리오에서는 조금 더 공격적인 전략을 취해도 됩니다.
성장주, 빅테크 ETF, 인덱스 펀드에 적극적으로 투자하며 금융 소득을 키우는 것이 목표입니다.
반면 자영업자나 프리랜서는 수입이 불규칙합니다.
갑자기 수익이 0이 될 수도 있습니다.
커리어 리스크가 높습니다.
그렇다면 포트폴리오는 안정성과 유동성 위주로 구성해야 합니다.
이 원칙은 단순해 보이지만, 실제로 이를 지키는 투자자는 많지 않습니다.
주변 친구들이 레버리지 ETF로 큰 수익을 냈다는 이야기를 들으면 자영업자도 따라하고 싶어집니다.
하지만 그것이 가장 위험한 선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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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영업자/프리랜서의 투자 전략: 유동성이 먼저다
조승연 작가가 강조하는 것은 6개월 치 생활비에 해당하는 현금 비중을 항상 유지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왜 6개월일까요?
갑작스럽게 수입이 끊겼을 때, 가산세와 연체료 같은 추가 비용 없이 버틸 수 있는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더 중요한 이유가 있습니다.
커리어에 장기적으로 도움이 되지 않는 일을
거절할 수 있는 여유를 갖기 위해서다.
출처 입력
조승연 작가와 같은 지식인 프리랜서는 자신의 몸값을 올리는 것이 중요할 것 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의 가치가 올라가는 일을 계속해나가야하는 것이 중요했을 것 입니다.
프리랜서에게 진정한 자유는 하고 싶지 않은 일을 거절해도 그달 생활에 펑크가 나지 않을 때 옵니다.
그 자유를 만들어주는 것이 바로 현금 비중입니다.
### 배당 먼저, 성장은 그 다음
조승연 작가가 제안하는 자영업자의 포트폴리오 순서는 이렇습니다.
1. 6개월 생활비 현금 확보 (미국 국채 등 안정 자산 활용)
2. 가족 생활 수준을 유지할 수 있는 안정적 배당 확보
3. 그 이후 성장주 투자
배당은 자영업자에게 월급과 같은 역할을 합니다.
조승연 작가가 첫 주식으로 프랑스의 환경 처리 회사 베올리아(Veolia)를 선택한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쓰레기 처리, 수처리 같은 필수 서비스는 경기 침체에도 수요가 유지됩니다.
처음 투자할 때 7%의 높은 배당률을 제공했습니다.
유럽 기업들은 성장 동력이 상대적으로 적은 대신 높은 배당률을 제공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AT&T 같은 통신주도 마찬가지입니다.
경기에 덜 민감하면서 안정적인 배당을 주는 자산이 자영업자에게는 최적의 선택입니다.
### 부동산은 신중하게
조승연 작가가 이야기하는 이 부분도 재미있었습다.
프리랜서에게 부동산은 독이 될 수 있다는 것인데요.
유동성이 극도로 낮고, 매달 나가는 고정 비용(대출 이자, 관리비 등)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수입이 줄어들 때 집을 팔고 더 작은 평수로 이사하거나, 월세가 낮은 곳으로 이사할 수 있는 유연성이 프리랜서에게는 생존 전략입니다.
영상에서는 몽골 유목민의 비유를 사용합니다.
필요 없는 지역에서 빨리 철수할 수 있는 유연성이 생존에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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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장인의 투자 전략: 분산투자와 금융 소득 확대
### S&P 500 인덱스 + 주도주의 조합
직장인의 기본 전략은
S&P 500 같은 인덱스 펀드에 분산 투자하고, 일부 비중을 자신이 잘 아는 주도주에 투자하는 것입니다.
단, 한 가지 주의할 점이 있습니다.
자신이 종사하는 산업의 주식에 과도하게 투자하는 것은 위험합니다.
IT 직장인이 빅테크 주식에 집중 투자하다가 IT 산업이 침체되면, 커리어와 포트폴리오가 동시에 흔들립니다.
우리는 보통 투자 리스크 노출 포지션을 주로 이야기하지만, 이 영상에서는 커리어 리스크를 전체 포트폴리오의 일부로서 생각하는 부분도 흥미로웠습니다.
또한 한국에서 직장을 다니는 분들은 특히 주의해야 합니다.
한국 경제와 미국 테크 경제의 연관성이 높기 때문에, S&P 500 투자만으로는 한국 경제 침체 시 위험을 분산하기 어렵습니다.
### 고배당 ETF로 심리적 안정 확보
이를 보완하기 위해 미키김이 제안하는 것이 고배당 ETF 투자 였습니다.
(예시)
- VYM (뱅가드 고배당 ETF)
- VIG / VIGI (배당 성장 ETF, 미국 외 글로벌 포함)
이러한 ETF들은 매 분기 배당금을 지급합니다.
시장이 출렁일 때 배당금이 들어오면 심리적 안정감이 상당히 높아집니다. '지금 팔지 않아도 현금이 들어온다'는 감각이 장기 보유를 도와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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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 시장 투자: 유럽·일본이 매력적인 이유
조승연 작가는 유럽과 일본 투자를 강하게 선호합니다.
이유는 세 가지입니다.
첫째, 낮은 밸류에이션과 높은 배당률.
미국 빅테크 대비 저평가되어 있으며, 배당을 후하게 줍니다.
둘째, 한국 경제와의 낮은 상관관계.
IMF 같은 위기 상황에서 미국 경제가 견고해도 한국 경제는 무너질 수 있습니다. 미국 주식만 갖고 있으면 한국에 사는 투자자에게는 위험합니다. 유럽과 일본은 이 상관관계가 낮아 진정한 분산 효과를 제공합니다.
셋째, 이해하기 쉬운 비즈니스 모델.
쓰레기 처리, 수처리(베올리아), 안경 제조(룩소티카), 생활가전(파나소닉) 등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필수 서비스 기업들이 많습니다. 복잡한 AI 반도체 밸류체인을 이해해야 하는 빅테크보다 훨씬 평가가 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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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Gold): 최후의 안전 자산
영상에서 조승연 작가의 흥미로운 관점이 나옵니다.
화폐, 부동산, 주식 등 모든 자산은 가치가
0이 될 수 있다.
하지만 지난 6천 년간 금은 가치가
0이 된 적이 없는 유일한 자산이다.
출처 입력
포트폴리오 다변화 차원에서 금과 원자재에 일부 비중을 두는 것은 중요한 전략입니다.
특히 미국 경제 자체가 흔들리는 극단적 상황을 대비한 최후의 보험으로서의 역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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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상을 보고 저 자신의 투자 전략을 다시 한번 점검하게 되었습니다.
첫째, 자신의 커리어 리스크를 정확히 파악하세요.
직장인이라면 보다 공격적으로, 프리랜서라면 보다 보수적으로. 이 단순한 원칙이 의외로 많은 투자자들이 놓치는 부분입니다.
둘째, 배당은 단순한 수익이 아니라 심리적 앵커입니다.
시장이 하락할 때 배당금이 들어오면 '팔고 싶다'는 충동을 억제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장기투자자에게 배당은 버팀목입니다.
셋째, 진정한 분산은 지역 분산입니다.
S&P 500 하나로 분산했다고 생각하면 오산입니다. 한국에 거주하는 투자자라면 유럽, 일본, 신흥국 자산을 일부 포함해 진정한 글로벌 분산을 갖춰야 합니다.
넷째, 주변 환경이 투자 성향을 결정합니다.
가까운 친구 다섯 명의 투자 성향이 자신의 투자 성향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칩니다. 레버리지를 좋아하는 친구들만 있다면 나도 그렇게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양한 투자 스타일을 가진 사람들과 교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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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상은 투자의 기법보다 자신이 처한 상황에 맞는 투자 철학을 가져야 한다는 것을 알려줍니다.
같은 우량주, 같은 ETF라도 직장인과 자영업자가 들고 가는 비중과 방식은 달라야 합니다.
안정적인 현금 흐름을 만드는 것이 먼저냐, 공격적으로 원금을 불리는 것이 먼저냐. 그 순서가 개인의 상황에 따라 다릅니다.
중요한 것은 자신의 커리어 리스크를 정직하게 바라보고, 거기에 맞는 포트폴리오를 설계하는 것입니다.
황금알을 낳는 거위를 키우되,
그 거위의 크기와 종류는 내 삶의 조건에 맞게 선택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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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y the course
우리 모두
책읽고, 가치투자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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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애널리스트의 이야기를 반쯤 듣고 반쯤 걸러야 하는게, 그 사람들과 입장이 다르기 때문에, 그 입장을 이해해야만 유리하게 투자할 수 있기 떄문이지요.
전 직장인이라 직장인 관저만 생각했는데, 자영업자 입장에서는 임금노동자와 다르게 가는게 맞죠. 좋은 아이디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