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페달 글에 댓글 달다 생각나서 제 나름의 판단을 정리해보았습니다. 어찌됐든 굴당분들 모두 안전한 자동차 생활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
1. 원페달 방식운전은 무조건 좋다 무조건 나쁘다가 아니라 차의 특성에 따라 선택 가능한 운전방식이라 생각합니다
악셀 온오프로 가감속을 대부분 처리하고 즉시 정지해야할때만 브레이크를 밟는 방식이 제가 이해하고 있는 원페달 방식이구요
내연차 중에서 엔진브레이크가 강한 차와 전기차 중 회생제동이 센 차는 원페달 방식이 적합하고,
내연차 중 엔진브레이크가 약하거나 전기차 중 회생제동이 약해서 악셀오프해도 감속이 거의 안되는 차는 원페달 운전을 하고 싶어도 못하고 브레이크를 적극 써야하는 거고
사람에 따라 원페달방식 투페달방식이 정해지는게 아니라, 차의 특성에 맞춰 선택적으로 적용해야할 부분인거죠
2. 그에 비해, 양발운전은 페달위치와 신체구조상 구조적으로 페달혼동 가능성이 높고 브레이킹시 왼발지지가 불가해 한발운전에 비해 무조건 위험한 운정방식이라고 생각합니다. 헬맷부터 풀 안전장비 착용하고 일분일초를 단축시켜야 하는 트랙레이싱에서는 최대효율을 끌어내기 위해 쓰일수 있을지 몰라도, 공도에서는 절대 금해야하는 방식이구요.
3. 운전방식과 별개로 또 다른 중요한 페달오인 사고 유인은 도심이나 고속상황에서의 고령운전이 아닌가 싶습니다. 반사신경이나 신체능력이 약화될 수 밖에 없는 상태에서 급박한 상황에 처하면 그 누구라도 자유로울수 없을거 같구요. 가속성능 같은 차량성능이 높아지면서 오히려 고령운전 위험도는 더 올라가는거 같구요.
저속운행이 가능한 한적한 교외나 시골지역에서의 운전은 노인분들의 이동권을 위해 보호하더라도, 차량통행량이 많은 도심지역이나 고속도로 운전은 대중교통만 가능하도록 운전연령 제한을 두는 제도적 변화가 필요해 보이구요. fsd류의 완전 자율운행이 가능해지면 효과적인 보완이 될지도 모르겠지만 과도기적이라도 정책당국이 고민해봐야 하지 않을지
문제는 일부 사람들중에서 원페달이 불편하거나 맞지 않다고 하면 장애인 취급 하는 사람이 있더군요
저도 그런 소리를 직접 듣고는 어휴 스럽더군요
원페달 하는 차량 구입을 생각 하는 사람에게 저는 개인적으로 발목 유연성이 좋지 않아서
원페달 불편하던데 본인은 불편하지 않는지 시승해 보라고 했는데
이소리 듣고는 바로 옆에서 두사람 병* 아니면 다 한다고 괜찮다고 하는데 저는 바로 병* 이 되더군요
이후 그 사람들과는 부딪치지 않습니다. 제개인적으로 배척이니까요
왜죠?
뭔 제가 양발이니 어그로니....
웃기기만 하네요 ㅎㅎ
두가지 방식이 다 같은 착각을 불러올 수 있으니까요
저는 특별히 더 위험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돈은 거짓말하지 않는다고 원페달이 정말 유의미하게 사고가 많다는 통계가 있다면 이미 보험료에서 차이가 발생했을거에요
대부분의 차량사고는 사람이 문제죠
양발운전.. 조심스럽지만 최근 문제가되는 페달 오조작은 오히려 양발운전에서 더 적게 나타나지 않을까.. 브레이크는 항상 왼발이고 양발 모두 밟는다면 브레이크가 훨씬 강력하니 더 안전할 수 있겠죠
우리나라는 초고령사회로 가는중.. 거의 도달했으려나요? 결국 고령운전자가 늘어가는건 피할 수 없는 부분이고 해결책을 찾아가야죠
원페달은 차량 시스템이 지원하는데 반해
양발은 지원 하는 경우가 거의 없으니까요...
그게 문젭니다.
예를 들어 몇년전 그랜저 급발진오인사고는... 브레이크가 반응을 안했어요.
왜냐하면 앙발운전을 계속 하시다보니 앞 브레이크가 열이 받아 제동력을 상실...해버렸거든요...
양발운전은 분명 위험요소가 있겠죠
말씀처럼 페이드 현상도 있을 수 있겠구요
페이드 등 다 떼어놓고 페달오인이 일어나면 그 순간엔 양발운전이 오히려 안전할 수 있지않나.. 조심스런 의견이었습니다
양발운전 자체를 권장하려는건 절대 아닙니다
첨에는 토론이 되나 싶었으나.
생각보다 다들 자기생각이 맞다고 반대편을 가르칠려고만 하고 결론 안나는 주제더라구요.
심지어 양발운전도 그러신 분도 보이는데.
안녕하세요.
부정적으로 들리셨다면 죄송하구요.
어차피 계속 논란만되고 결론도 안나는 주제라서 그만언급되었으면좋겠다는 뜻이었습니다.
죄송합니다.
원페달이랑 같이 묶일 레벨이 아니죠.
그 글의 댓글로 쓰신 저 구절이 기존 방식에서 페달 전환이 빈번하게 일어남을 말씀하시고 계십니다.
제가 주목한 것은 그 잦은 페달 전환과 ‘크리핑에 브레이크 감도만으로 속도조절’의 콜라보입니디.
그 상태에서 정지하기 위해 밟던 브레이크를 더 밟아서 정지를 하게 되죠.
페달 오인사고 대부분은 밟던 액셀을 브레이크라 믿고 그대로 밟는 유형이 대부분이지, 밟던 브레이크를 엑셀이라고 생각해서 브레이크를 밟기 위해 엑셀로 올겨가지는 경우는 별로 없을 것 같습니다.
고속상황에선 악셀이랑 브레이크가 8:2
저속상황에선 악셀이랑 브레이크가 2:8인데
두 경우는 완전 구분되는 경우라 양페달간 오인확률이 적지 않을까요? 제 경험으로는 그렇거든요
그런데 패달 오조작이 그 저속상황에서 페달을 번갈아 밟아야 하는 상황에서 주로 발생한다고 보험사는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주차·출차중 (48%), 좌우·회전중 (30%), 감속·정지중(22%)
근데 이게 엔진 브레이크만 조절하는게 아니고 물리 브레이크 시스템까지 조절해서 정말로 엑셀을 떼면 풀브레이킹이 돼야 한다고 생각해요. 컴퓨터가 맛탱이가 가는 경우에 대비해서 브레이크 페달은 두지만 정상 동작 상황이라면 어떤 경우에도 밟을 일이 없도록 말이죠.
애초에 밟아서 멈추고 밟아서 가속하는 시스템을 벗어나지 못하면 착각을 피할 수 없다고 봅니다.
원페달로만 도로 흐름 다 맞추면서 출퇴근 브레이크 거의 안밟고 잘 다니고 있습니다.
운행해보시면 생각하신 느낌과 다를거에요.
전혀 공감안됩니다
악셀오프 엔진브레이크랑 느낌 전혀다릅니다
차마다 원페달 감속 스타일도 다릅니다
그리고
원페달로 잘 다니는 사람도 많습니다
운전자에게 편의성과 안전성을 주려고 생겼나? X
전기차에 강제적인 강한 회생제동으로 인한 전비 상승효과를 노렸나? O
기본적으로 양발운전이든 원페달이든 안해본 사람이면 불편하고 위험합니다.
오랫동안 양발운전이든 원페달이든 해온 사람이라도 일반적인 페달 운용방식에 비해서 위험합니다.
이것을 인정하고 가야하는데 원페달은 편하고 좋고 안전한데, 양발운전은 위험하다고 주장하면 논리적인 대화가 불가능한거죠.
결론은 둘다 별로고 위험하고 불편합니다.
단순히 전비 상승 목적이 아니라 편의성을 높이고 페달 전환을 최소화해 페달 오인식 사고를 줄이는 목적도 분명 있죠.
내연기관은 구조적으로 브레이크 저속 제어가 필수지만 전기차가 그 방식을 그대로 답습해야 할 이유는 없는 것입니다.
회생제동 조절 안되는 전기차가 테슬라 말고 있나요?
테슬라 주니퍼 이전 차량들은 아직도 회생제동 단계 조정이 불가능하죠?
왜 그럴까요?
주니퍼 이전 차량들은 브레이크 바이 와이어가 들어가지 않아서 회생제동 단계 조절을 만들어 버리면 전비 차이가 나게 되서 업데이트로 기존차량에 업데이트 못시켜 줍니다.
브레이크 바이 와이어 시스템을 굳이 돈을 들여서 주니퍼에 적용 시킨것도 너무 강제되는 강한 회생제동에 대한 불만 때문이고요.
페달 전환을 최소화해 페달 오인식 사고를 줄인다?
일반적인 페달 운용 방식의 차량들은 브레이크에 발이 올라가있을 확률 50%, 엑셀 위에 발이 올라가 있을 확률 50%
페달 오인식을 해서 어느 페달이든 발이 올라가있는 상태에서 페달을 누르게 되면 엑셀이냐 브레이크냐 반반 확률입니다.
단편적으로 확률을 50%/50%라고 했지만 50/50이 아니라도 분명한건 기존 페달 운용 방식이 브레이크위에 발이 올라가 있을 확률이 높은건 변함이 없습니다.
원페달은 정말 특정한 상황이 아니고선 페달은 항상 엑셀 위에가있죠.
그럼 어떤 상황에서 페달을 오인식 해서 페달을 눌렀을때 그 페달이 브레이크가 아닌 엑셀 페달일 가능성은 원페달 드라이빙에서 비교 할 수 없을정도로 확률이 높습니다.
원페달 드라이빙이 편한가? 사람에 따라서 편할 수도, 불편 할수도 있습니다.
원페달 드라이빙이 안전한가? 아니요.
양발 운전이 편한가? 사람에 따라서 편할 수도, 불편 할수도 있습니다.
양발 운전이 안전한가? 아니요.
가 결론입니다.
기본적으로 본문의 글의 내용과 주장은 주기적으로 올라오는 떡밥인데,
거기서 항상 나오는 이야기는
나는 원페달 불편하지도 않고 햇갈리지도 않고 편하고 좋은데요?
전기차 원페달 타보시긴 하셨어요?
적응하면 좋고 편합니다.
어떠한 글이 올라와도 반응을 위 세가지 중에 하나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저 세가지 주장을 양발운전이든 어떤것의 주제에 적용시킨다고 해도 크게 달라지는게 있나 싶기도 하고요.
누군가는 중국이 규제하는 원페달 드라이빙 금지 규제를 테슬라를 방해 하려고 한다고 생각하겠죠.
저는 매우 논리적이고 합리적이고 이성적인 판단으로 인한 규제라고 생각합니다.
전자식 도어 개폐 장치 규제도 마찬가지고요.
원페달에 대한 호불호나 판단은 경험칙이든 판단논리든 각자의 몫이라고 봐서 강요할일은 아니라고 생각하구요
아니요.
원페달에 대한 호불호를 떠나서 논리적, 물리적으로 생각 해봤을때 원페달이 안전상에 문제가 없다라고 생각을 한다면
양발운전과 결이 다르지만 양발 운전도 막연히 위험하다라고 주장하기엔 무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결이 다른 주제 일뿐, 논리적 물리적인 사고방식으로 조금만 생각해봐도 원페달 드라이빙이 편할 수는 있어도, 안전 할 수 있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봐야하는데 원페달은 무조건 안전하고, 양발운전은 무조건 위험하다라는건 전혀 논리적으로 보이지 않기 때문입니다.
왜 테슬라 회생제동 이야기가 나오는지 모르겠는데.. 저는 원론적인 이야기를 하는 것입니다.
원페달에서 회생제동이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본질은 회생제동 조절이 아니라 가속페달에서 발을 떼면 차가 멈추고 아무 페달을 밟지 않으면 그 상태가 유지되는 단순함입니다.
모터의 즉각적 토크 제어 덕에 최소화된 입력으로 가감속에 정지까지 가능한 전기차인데 왜 내연차 자동변속기 특성을 일부러 흉내까지 내가면서 답습해야 하냐는 것입니다. 그 방식이 진리도 아니고… 구조상 어쩔 수 없는 크리핑 때문에 브레이크 속도 조절이 강제되는 것일 뿐이었는데..
근데 페달을 하나로 만드는게 아니면 어차피 운전자 선택아닌가요? 원페달 강제옵션 자체가 불성립같은데..
급제동 필요상황에선 이유불문 즉각 풀브레이킹이죠.. 운전자라면 평소 풀브레이킹 감각 익혀야되기도 하고..
오른다리 오금쪽 신경에 종양이 생겨, 발목을 들지 못해 장애등급 받았습니다.
이에 운전할 때는 아예 악셀에서 발을 뗀 뒤 왼발로 브레이크 량을 조절하게 됩니다.
현재 상태로도 급정거나 지지 관련한 상황에서 어려움을 느끼지는 못하였습니다. (영종 드라이빙 센터 교육 이수시에도 별 문제는 없었습니다.)
제가 말씀드리고자 하는건 신체적 조건으로 인해 못하는 분도 있을 수 있습니다. 저도 한발로 운전 하고 싶지만 몸이 안따라 주네요 ㅠㅠㅠ
1. 운전/조작방식의 파편화
지난 100여년간 어느 나라에 가서 어떤 차를 운전하더라도 엑셀을 밟으면 가고 브레이크를 밟으면 멈췄습니다. 근데 새로운 조작방식이 나온겁니다. 심지어 제조사마다, 차량마다 그 조작법이 다른게 제일 큰 문제입니다.
어떤 브랜드는 원페달이 강제이고, 다른 모델이나 다른 연식은 또 선택이고, 어떤 제조사는 후진을 넣으면 원페달 모드가 풀리는데, 다른 차량은 계속 유지됩니다.
2. 발이 항상 엑셀 위에 올라가 있는 상태가 유지되는게 심각한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그동안 정차시에 오른 발은 구조적으로 브레이크 페달을 밟고 있거나 그 위에 얹어놓을 수 밖에 없었고 그게 너무 당연했습니다만, 원페달 이후로는 아닙니다. 정차시에도 엑셀 위에 발이 위치합니다.
추돌이나 긴급상황시에 충격으로 오조작할 확률도 높아지고, 페달혼동을 유발할 가능성도 올라갈 수 밖에 없습니다.
공식적인 기록은 당연히 없겠지만, 페달혼동 급발진 사고의 주된 원인 중 하나라고 저는 강하게 의심하고 있습니다.
직진만 하는 구간에선 원페달이어도 페달 혼동하고 급발진 할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근데 위 1번 때문에 전후진을 반복하는 구간이나 주차시에 위험성이 급격하게 올라간다고 봅니다.
실제 급발진 사고 통계상으로도 사고 발생 위치가 주차장인 경우가 제일 많았다고 하고, 고속도로나 넓고 긴 직진구간 도로상 보다는 상가나 건물 인도로 돌진하는 사례가 굉장히 많은 것도 목적지에 도착해서 주차하다가 급발진이 시작되는 경향이 있다는걸 어느정도 뒷받침한다고 봅니다.
급발진 택시기사의 페달블박 찍힌 것도 잘 보시면, 골목길에 정차했다가 차 돌려 출발하면서 급발진이 시작되더군요..
전기차 시승이나 출고하고 처음 원페달 써봤을때, (후진시 원페달 풀리는 차량인 경우) 주행 마치고 주차하려고 후진기어 넣고 순간적으로 발이 갈곳을 잃었던 그런 경험 있으셨을겁니다.
내연차 오너들도 비슷한 경험을 해봤을텐데, 컬럼식이나 다이얼, 버튼식 기어인 차량을 처음 탔을 때 그 이전차 탈때의 습관 때문에 기어 찾느라 손이 허공에서 허우적거렸던 그런 느낌이요..
페달 혼동 급발진도 딱 그런 느낌에서 시작됩니다. 저도 그 느낌 알고 싶지 않았는데 제가 페달 혼동을 직접 경험해봤거든요.. 다행히 사고는 안났지만...
나는 절대 안헷갈리던데? 난 그런 적 한번도 없는데? 난 브레이크에 발 올려놓는데? 라고 주장하는 분들이 많은거 아주아주 잘 알고 있습니다만, 올린 캡쳐처럼 아닌 사람들도 많아서 그게 의미가 없습니다.
그런 사람과 아닌 사람이 동시에 존재할 경우에는 fool proof같은 개념으로 혼동할 가능성이 있는 쪽에 기준을 둔 안전장치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와서 아예 금지하고 없앨 수는 없을테니, 가장 시급한건 제조사에 관계없이 조작법을 통일해서 일관된 사용자경험을 만드는거라고 생각하는데, 이걸 문제라고 인식하는 분위기조차 없다는게 참 심각한 문제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게다가 브레이크 페달은 가로로 널찍하고
악셀은 세로로 길쭉한데..
초고령이거나 완전 초보가 아닌데
손이 아니고 발이라고 해서
두개의 구분이 헷갈리는건 좀 그런거 같구요
왼발잡이한테 오른발 한발 조작이 어색할수 있겠지만 그것도 계속 하다보면 익숙해질거자나요
왼손잡이지만 젓가락질이나 글쓰기를 오른손으로 해버릇해서 익숙해지는것 처럼
저는 술 마시면 운전대 절대 안잡고 음주운전하는 사람도 이해가 안되는데, 그럼 지금 우리나라의 음주운전 문제를 걱정할 필요가 없을까요? 저와 님은 안그러지만 그러는 사람들이 실제로 있으니까 문제인거잖아요..
저도 전기차 타고 있어서 원페달 잘 쓰고 있구요, 님도 원페달에 익숙하신거 잘 알겠고, 왜 위험하다는지 이해 못하시는 것도 이해합니다. 근데 모든 사람이 365일 24시간 언제나 평온을 유지하고 최상의 컨디션에서 운전을 하고 외부 변수의 개입이 없는게 아니잖아요..
절대 헷갈릴 일이 없다고 생각했던 저도, 판단력과 집중력이 떨어진 노인들이나 그럴거라고 생각했던 저도, 운전 잘한다는 부심 있던 저도... 순간적으로 페달을 혼동해봤다니까요..
게임 하시죠? 승률 랭킹 높고 잘한다고 자신하지만 갑자기 다른 키보드 마우스 가져다줘도 실수 없이 평소 실력 다 나오나요? 키 잘못 눌러서 진 적 없고 살짝 피하면 되는데 못피해서 죽은 적 없으신가요? 숨 쉬는거 만큼 뻔하고 익숙한데 왜 그럴까요?
평생 한 젓가락질 보다 타자를 훨씬 더 많이 쳐왔을거라 눈 감고도 어느 키가 어디에 있어서 새끼손가락을 얼만큼 뻗어야 하는지 감각으로 다 알잖아요. 타자 칠 때 오타 한번도 없으셨나요?
제가 딴생각하면 아주 가끔 '절대'를 '덜재'처럼 자음 순서를 바꿔서 다른 글자에 치기도 하더라구요ㅋㅋ 순서가 조금 틀렸을 뿐 기술적으로는 원래 누르려던 키는 다 눌렀으니 글자는 정상적으로 완성됐죠. 근데 멘탈에 의한 실수로 결과적으로 이상한 단어가 되는 사고(?)가 났죠.. 이렇듯 인간이 너무 불완전해서 생기는 어이없는 현상이 얼마든지 운전에서도 벌어질 수 있다는겁니다.
이미 벌어진 사고들을 결과론으로 보자구요. 게임이나 오타처럼 생각대로 안되고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아서 발생하는게 사고잖아요.
님 말씀처럼 모든게 이상적이고 정상적인 경우에는 사고라는건 일어나지 않습니다. 페달도 헷갈리지 않고 피해야 하는데에서 피했고 멈춰야 하는 상황에서 멈췄으니까요. 브레이크인줄 알고 엑셀을 밟았는데 금방 '잘못 밟았구나'를 깨닫고 발을 떼서 브레이크를 제대로 밟은 사람들은 사고가 안났습니다. 근데 그 당연한걸 못한 사람들이 실제로 있으니까 우리는 상가로 돌진한 급발진 사고 뉴스를 접하는거구요.
원페달 쓰면 사고낸다는게 아니라, 특정 유형의 사고가 왜 자꾸 발생하는지 고민해보면 원페달이 주요한 원인중 하나였을 수도 있지 않을까? 라는 말씀을 드리고 있는겁니다. 예전엔 그런 유형의 사고가 드물었는데 전기차와 원페달 보급 이후로 계속 늘어나고 있는건 부인할 수 없는 팩트니까요.
원페달이 모든 경우에 안전하다 보다는 평상시에는 크게 다를게 없다 정도로 봐주시면 좋겠네요. 그부분의 생각차이는 가치관 차이일테니 존중하구요
내연차 번갈아 타면 저처럼 헷갈릴 일이 발생할것 같구요.
브레이크등이 너무 깜짝일 정도로 많이 들어옵니다
진짜 처음보면 브레이크 스위치가 고장났나 싶을정도인데
그렇게 브레이크를 쉴새없이 밟으면서도
앞차 박아서 사고내고
악셀밟으면 엔진 터질거같다고 걱정하고
ㅜㅜ…
운전초보 마눌님이 원페달 편하다며 잘쓰시는데
30년 운전한 아부지는 주차장에서 출발하자마자 못타겠다고 주차장입구에서 그냥 내리십니다
성격 취향이긴 한데
양발운전은 카레이서 아니면
공도에서는 안해도될거같습니다
… 그렇게 반응 빠르지도 않은데 급정거도 안되고
운전하는 본인도 속안좋을거같은데.. ㅠㅜ
6점벨트라도 차지않는 한 말이 안되구요
번외로
가속하면서 브레이크등이 들어오는 양발
감속하면서 브레이크등이 안들어오는 원페달
둘다 민폐입니다
제발 도로에서 보고 싶지않습니다
따라다니면 미치겠어요
본인이 브레이크등이 완벽하게 컨트롤되신다면 자유롭게 쓰십시요
반대하지 않습니다
님이 괜찮다고 남들도 괜찮은게 아니에요
전 앞차 브레이크등을 보는 사람입니다
수동변속차에서는 클러치가 왼발앞에 있고
오른발로 악셀, 브레이크 커버하는 양발운전이 필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