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공에 쓴 글을 그대로 옮깁니다.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5954472CLIEN
잘못된 형식의 이미지 링크입니다.
작년 11월 3일에 씨티에이스100 중고 오토바이를 구입해 출퇴근 및 마실용으로 잘 몰고있는 따끈君입니다.
오토바이 등록기 : https://www.clien.net/service/board/use/15549789CLIEN
20년간 승용차만 몰다가 작년 3월 돌아가신 아버지 재산 정리중에 스쿠터가 튀어나와 생애 첫 이륜차로 삼았는데, 그 스쿠터 엔진이 너무 썩어서 충동적으로 씨티를 들였던 거였죠.
구입시 37,024km였는데 지금은 40,534km로 4달만에 3,500km를 탔어요.
잘못된 형식의 이미지 링크입니다.
이 녀석을 4달간 타면서 느낀점을 적어봅니다.
1. 5~15km 정도의 근거리를 이동할 땐 최고
승용차 몰듯이 차선과 신호 다 지키며 이동하면 시내에서 평균 20~30km/h 정도 속도가 나오더군요.
15km 이동하는데 대충 20~30분 걸리는걸 생각하면, 버스 타기엔 돈 아깝고 승용차 몰고 이동하기엔 기름값, 주차비가 아까운 5~15km 정도의 근거리 이동에는 이 녀석이 정말로 편했습니다.
참고로 연비는 대충 40~45km/L 정도 나오고 있습니다.
2. 한겨울에도 영하 10도 정도면 탈만함
올 겨울 영하 10도 내외의 날이 많았었죠.
그런데 의외로 오토바이 몰고 출퇴근 할만 했습니다.
(출퇴근에 걸리는 시간 : 30분 내외)
단, 영하 15도 이하는 매우 힘들더군요.
그리고 눈, 비 올 땐 그냥 대중교통 이용합니다.
3. 교통법규를 지키는 오토바이 운전자를 찾아보기 쉽지 않음
예전엔 오토바이 운전행태가 눈에 들어오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오토바이를 몰아보니 다른 분들이 어떻게 모는지 눈에 확 들어오더군요.
교통법규를 지키며 운전하는 오토바이 차주는 이동 속도가 비슷해 저를 추월해갈 일이 별로 없으므로, 제 눈에 들어오는건 죄다 법규를 위반하는 오토바이들 뿐이었습니다.
그런데 그 수가 매우 많은게 문제라면 문제죠.
4. 오토바이를 무시하는 사륜차 운전자가 꽤 많음
오토바이는 차선 하나를 차지해도 빈 공간이 많으므로, 그 빈 공간을 비집고 들어오는 승용차 운전자들이 꽤 많았습니다.
미리 깜빡이를 켜면 문제가 없는데, 그렇지 않고 갑자기 훅 들어와서 놀래키는게 문제죠.
덕분에 고속(50km/h 이상) 주행시에는 직진중에도 항상 전후방 좌우를 살핍니다.
다른 차량의 위치를 미리 인지해서 갑자기 들어오더라도 덜 놀래기 위함이죠.
당장 생각나는 건 대충 이 정도입니다.
개인적으로 오토바이 번호판은 꼭 바뀌었으면 좋겠습니다. (카메라 단속 가능하게 앞뒤 부착+사이즈 업)
지금껀 너무 작아서 이걸 보라고 만든건지도 모르겠고, 경찰들도 오토바이에 대해서는 단속의지가 제로더군요.
심야 퇴근중에 음주측정에 몇 번 걸렸는데, 순서 되어 헬멧 창 여니깐 오토바이는 그냥 지나가라고 하더란.
위조 불가능하게 해서 ㅋ
+코로나때문에 (배달)오토바이 안 잡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언젠가 현재 오토바이+킥보드 문제가 사라지길 바랍니다.
이걸 해결해야 하는 국회는 다른 안건에 치여서 신경도 못 쓰고 있고... 거 참...
멋지십니다
하지만 80km/h 내외의 자동차 전용도로(예: 자유로, 올림픽대로 등)는 100cc 미만은 불허, 그 이상은 허용했으면 합니다.
하지만 전 순정상태를 이야기한 것이랍니다.
안전운전 하세요
초창기 대림, 일제엔진 얹어있던 때가 품질이 괜챦았던 거 같고,
그 이후로 내구성이 점점 내리막으로 가고 있는 거 같습니다.
나름 튜닝하면 예뻐보입니다만, 그 정도로 돈 들일 이유가 있는지는 모르겠고...
저는 낙향하게 되면, 대림신차에 불필요한 거 다 떼어내고 튜닝해서 마실 다녀볼 생각은 있습니다.
워낙에 단순해서 조금만 배우면 웬만한 건 자가수리가 가능할 정도죠...
그런데 정작 전 이런 기계쪽엔 무지해서 어디부터 손을 대야할지 모르겠더군요.
당장 체인 케이스를 벗겨내서 내부 및 체인을 청소하고 싶은데 말이에요.
치기어린 질풍노도의 나이인지라 오토바이 세우고 헬멧 벗고 기사님과 대차게 싸웠던 기억이 나네요.
이륜차 운전자 분들도 교통법규 잘 지켜주시고 반대로 일부 사륜차 운전자 분들도 스쿠터 같은 도시형 이륜차 운전자에 대한 인식을 좀 바꿔주실 필요도 있는 것 같습니다.
당장 저만 해도 횡단보도를 사람과 함께 건너는 오토바이를 보면 절로 입에서 욕이 튀어나오더라고요.
결과적으로 미친 차량 운전자들이 바이크를 위협운전한다 => 자기들이 위협하는 대상을 인지한 상태로 위협하는 거라 사고날 확률이 낮고 바이크 입장에서는 개빡치지만 항의할 방법이 별로 없다
차량운전자의 실수로 불의의 사고가 난다 => 바이크운전자는 크게 다치고 차량은 개손해
이렇게 돼버려서 참 안타깝습니다.
책임보험만 들고 타는 오토바이 많아서 거의대부분(?) 과실 쫌만 나와도 독박쓰기 좋습니다
안전한 라이딩 되세요!!
그래서 대다수의 인원이 머플러튜닝으로 소리로 내 위치를 알린다는 핑계로 튜닝을 하기도 합니다.
저는 베스파 300cc 를 타는데 마찬가지입니다.. 밀고 들어와요. 그러면 경적을 울려주는게 젤 낫습니다.
들어올때 그냥 경적울려서 나 여기있다 라고 알려주는게 젤 좋아요. 들어오지말아라 라고
전자는 일부러 그런 것이 아니니 화는 안 나지만, 알고서 훅 들어오는 것은 기분이 매우 상한다는게 문제라면 문제죠.
말씀대로 경적을 이용하는 것과, 방어운전 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인 듯 싶습니다.
4번의 경우 오토바이가 잘 안보이는 경우도 많습니다. 물론 이런 경우의 대부분은 3번에 해당하는 오토바이 이긴 합니다.
저의 경우에도 법규 잘 지키는 오토바이가 희귀한 것에 공감합니다 ㄷㄷㄷ 차선 잘 물고 차분히 달리는 입장에서 법규 안 지키는 오토바이가 공간 치고 들어오는 등 경우도 잦아서 생각보다 큰 위협이기도 하고요 ㄷㄷ
특히 차선 하나 물고 안전거리 유지하면서 달리는데 좌우 빈 공간을 통해 제 앞에 새치기 하듯이 쓩 들어오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추월차선 이용 X)
운전이 어려운 건 사륜차와 교통질서 어기는 다른
바이커 때문이군요.
제한속도 지키고 신호등 지키고 앞차 간격유지하고 한강은 차들 다 보내고 맨뒤에서 출발하고 안전생각하며 다닙니다.
그래도 정말 방심하면 안되는게 오토바이인거같아요. 갑작스런 순간이 확실히 많아집니다.
차를 타고다니면 택시와 버스가 미운데 오토바이를 타면 택시, 버스말고도 일반차량도 밉고 오토바이도 밉고 그러네요.
4번 공감합니다.
그래서 좌우는 항상 긴장하고, 특히 택시는 멀리서 보이면 바로 주의해야 합니다.
언제든지 바깥차선으로 급하게 움직일 수 있죠.
그나저나 대단하시네요.
겨울에는 너무 추워서 워머,방한주머니 있어도 운행 안하게 되더군요.
그나저나 30분이니 버틸만하지, 1시간은 무리더군요.
확실히 배달 맨들 거의다가 신호위반이더군요...
제가 무사고 30년 정도인데 , 신호지키는 저만 덜렁 도로위에 있는경우가 태반...
바이크로 출퇴근 하시는 분들은 그나마좀 낫고요
보면 운전부터 하시던 분들이 차 생각해서 확실히 신호는 좀 지키는 편인거 같아요
개인적으론 운전면허 취득후 실전 몇년 이후 사람들에게만 바이크 면허 줬으면 좋겠슴다.
그리고 1차선 주행도 불법이구요. 심지어 좌회전을 위한 1차선 주행까지도요.
오토바이 출퇴근은 사실상 매일매일이 불법이랄까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