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진웅 씨를 보며 문득 드는 안타까운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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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를 보니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두번째 시그널이 드디어 첫 방송을 한다고 하네요. 교체나 편집 테스트도 다 해봤지만 작품 완성도를 위해 결국 조진웅 씨 분량 그대로 간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이 소식을 접하니 기쁘면서도, 한편으로는 참 만감이 교차하고 안타까운 마음이 듭니다.
다들 아시다시피 사석이나 평소 행동하시는 모습을 보면 누구보다 소탈하고 멋진 청년이라는 생각이 드는 연기자였는데 말이죠... 사람이 살다 보면 누구나 어릴 적, 혹은 철없던 시절에 크고 작은 실수를 하기 마련이지만, 과거에 사람을 잘못 판단하거나 매도했던 일들이 이렇게 두고두고 발목을 잡고 은퇴 선언까지 이르게 된 걸 보면 참 씁쓸해지곤 합니다. 대중의 큰 사랑을 받던 배우이기에 그 무게가 더 무겁게 다가왔던 것이겠지요.
과거의 잘못은 잘못대로 엄정하게 평가받고 본인도 평생 안고 가야 할 숙제겠지만... 이제는 그 아쉬움과 마음의 짐을 딛고, 더 좋은 연기와 깊어진 감성으로 하루빨리 대중 앞에 복귀해 주었으면 하는 바람이 자꾸만 커집니다.
팬으로서 그가 가진 멋진 청년의 모습과 성숙해진 삶의 태도를 작품을 통해 다시 만나고 싶네요. 이재한 형사의 무전을 10년 만에 다시 듣게 된다니 반가우면서도, 참 여러모로 생각이 많아지는 금요일 오후입니다.
댓글 42
한 사람의 인생을 파탄낸 흉악범일 뿐이죠
이정도 나락은 안갔을텐데.
TV에 나오는 종류의 일을 안 하면 되죠.
단, 공무원, 공인, 대중 앞에 연예인으로 나설 자격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조두순도 뭐 법적으로 처벌 받고 다 끝났어요. 고영욱도 그렇고.
다른 일 해서 먹고 살면 됩니다.
적지 않은 사람들이 본인 커리어패스와 다른 길로 가서 살아가고 있어요.
연예인들 중에도 관두고 직장인/자영업으로 살아가는 사람들도 많이 있고요.
저는 조진웅에 대해 아무런 관심도 생각도 없습니다.
그냥 님이 하신 말씀이 비약이 심해서 댓글 단 거예요.
대중이 TV에서 보길 원치 않으면 연예인 관두면 그뿐인 걸
그게 아무 일도 하지 말란 말이냐면서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하시니까요.
미성년자일 때 실수한 그 죄명이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반(강도강간)' 인건 아시나요?
다른분들도 좀 걱정 챙겨 주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