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는 일기장에 써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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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합니다. 좀 적고 싶어지네요
노가다를 하게 되었는데요. 당연히 힘들죠
그런데 과하게 힘듭니다. 육체 + 정신 둘 다.
남자라면 육체적 힘들면 젤 먼저 비교하는게 군대겠죠.
젊은 날..군대 빡세게 갔었다고 생각합니다. 구타도 무진장..의경이라 진압나가서 정말 이렇게 죽나 싶었습니다.
또 기율대2주도 갔더랬습니다.(여기가 젤 힘들...)
그런 기억이 퇴색하고 각색되고 한다 친들..아무리 그래도 지금이 더 힘듭니다.
아..늙어서 일까요. 미래가 안보여서 그럴까요. 젊음이 그래서 좋은 걸까요?
누구한테 구타 당하는 것도 아님. 밥도 훨씬 잘 나옴. 온수 샤워함.욕도 거의 안하는 수준임.
언제든지 때려칠 수 있음. 시간당 최저임금 보장이긴 하지만 요즘 병장 월급 장난 아니네요..하하
군대보다 여러모로 나은대도 힘듭니다.
오늘은 일이 없어 컴터 앞에도 오랜만에 앉아 보네요.
댓글 8
학생 입장에서는 별로 공감은 못하겠지만요..ㅋㅋ
최소 60은 되실 것 같은데..
노가대를 하신다니.. 체력이 나이에 비해 좋으신 것 같아 부럽기도 합니다.
50대 중반에서 후반으로 가니.. 예전과 달리 몸뚱이가 다르네요
이젠 앞으로 살 날이 지금까지 살아온 날보다 많지는 않으니
그동안의 아쉬움은 버리고...
하나씩 하나씩 정리하면서 살아갈려고 합니다.
버티기 쉽지않은게 사실입니다
건설현장에 외국인이 늘어나는 이유죠
정말 힘든일은 외국 젊은이들이 다 하죠
노가다라고 다 힘든건 아니니까
인력사무소에서 하루 일감 얻어서 일당 받는 잡일 말고
어딘가 단종업체에 소속되어 꾸준히 할수있는 일을 찾아보세요.
한가지 공종을 꾸준히 하다보면 기술과 요령도 생기고
노가다는 무조건 힘들다 라는 인식도 줄어들겁니다.
저도 관련업 종사자라 드리는 말씀입니다.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