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톺아보기

5.18을 대하는 감성이 세대차이가 크게 나는것이

lcm077 ·

조회 1,775 · 공감 3 · 댓글 20

일베가 어쩌고 하는 문제가 아니에요. 그냥 시간이 그만큼 흘러간거지요.

2002월드컵이랑 6.25 종전이 50년 차이가 납니다.

지금 2026년이니 5.18 50주년이 얼마 안남았어요.

저도 그렇고 2002월드컵때 2030이시던 분들이 클리앙에 많으실텐데 그때 6.25에 대해 가졌던 감정이 그다지 특별히 없었죠. 그냥 역사고, 비극이고, 그냥 텍스트이며 지식이고, 가끔 어른들이 이야기하는 그런 것이었죠.

지금 젊은세대들한테 5.18을 위시한 민주화운동 과정이 와닿는 정도도 딱 그런 정도일겁니다. 

심지어 6.25는 사실상 남한지역 전체가 피해지역이나 다름없어서 모두가 당사자적 입장을 가졌던 반면에 5.18은 광주에 국한된 이야기이니까요. 

적대적이든, 우호적이든간에 대단히 피상적인것에 불과하죠. 

그러다보니 86세대나 그 이후세대인 현 4050과 근본적인 접근성과 감정이 달라요.

그냥 현 4050이 6.25에 대해 젊었을적 가졌던 생각이나 느낌. 그런 정도인거죠



댓글 20

  1. 굿샷 · · 공감 5
    주장하는바의 전제부터 틀렸네요
  2. lcm077 ·
    @굿샷님 어떤게 그렇죠?
  3. 블윈 · · 공감 5
    이래서 내란은 삼족을 멸해야 했었어요
  4. lcm077 ·
    @블윈님 뭐든 사건이 잊혀지기 전에 청산했어야 하지요. 친일파든 내란이든
  5. tirpleA ·
    한발짝 더 앞선 사안을 보면 일제강점기에 대한 것도 있겠죠
  6. lcm077 ·
    @tirpleA님 그렇죠. 물론 일제시대는 워낙 긴 시간이라 조금 다른 이야기가 될수있긴 합니다.
  7. 후룩후루룩 ·
    「@스윙체어*atisundara*님」 그렇게하면 당장의 기분은 좋을 수 있으나 정권 내준 뒤 5년간 기분이 내내 안좋을듯 합니다
  8. 후룩후루룩 · · 공감 2
    80년대에 6.25 겪은 어른들이 당시 1020 이던 지금의 5060세대들에게 북괴군 빨갱이 운운하며 공산당이 얼마나 무서운지 아느냐 했을때 와닿지 않았던것과

    지금의 1020들에게 지금의 5060 들이 5.18 군부독재 같은거 백날 얘기해봐야 40년전 지금의 5060들이 공산당 공포 드립치던 어른들에게 공감 못하는거랑 비슷할겁니다.
  9. lcm077 ·
    @후룩후루룩님 그렇죠. 93년 대전엑스포때 일제시대가 48년, 02년 월드컵때 6.25가 49년, 지금이랑 5.18이 46년 차이가 납니다
  10. 스윙체어 ·
    @후룩후루룩님 6.25 때 집이 피해가 없었다면 이해가 안가겠죠.
    남의 일이니까. 5.18도 타지역은 남의 일이니까.
    6.25에 대해 공감을 못하는 것도 집에 피해가 없었으니까 비극의 피해자들을 본적이 없으니까. 아니 봐도 공감할 감정이 결여 되어 있느니까 공감을 못하는 거라 봅니다.
  11. 일리맛있어 ·
    그래서 역사 교육이 중요한거 아니겠습니까
  12. Jenn2X · · 공감 3
    역사를 왜곡하는게 문제인데 전제부터 틀린거 같습니다
    나이가 많고 적음의 차이가 아닌 인성의 문제죠
  13. passbybe · · 공감 8
    이게 감성의 문제가 아니라 그냥 사실이에요.
    사실 그대로 배우고 받아들여야지, 왜곡하고 비틀어진 정보를 받아들이고서는 세대차이를 논하면 안됩니다.
    이상한 소리 하지 마세요..
  14. 닥흐나이트 ·
    @passbybe님
    222
    오늘 드라마에서 이걸 다뤘다고 "지나친 정치적 개입 이라는 비판도 있다" 라는 기사를 봤네요 ㅎㅎㅎ
    진짜 이걸 왜 정치적 개입이라고 하는지 싱기방기하네요

    https://v.daum.net/v/20261025085942324

    방송 이후 온라인에서는 5·18 민주화운동의 역사적 아픔과 피해자의 고통을 드라마에 자연스럽게 녹여냈다는 호평이 나왔다. 반면 정치적 견해가 지나치게 개입됐다는 비판도 제기됐다.
  15. 행복한슈크림 ·
    당분간은 앞에서는 5.18에 대해 마지못해 인정하지만 속으로는 냉소적으로 보다가, 나중가면 아예 북한개입설에 동조하거나 아예 관심없는 수준으로 갈 수도 있겠네요
    사실 저 대학교 다닐 때도 6.25에 대해서 남침이라는거 마지못해 인정하지만 우리나라의 북침 가능성에 대해서 학술적으로 생각해볼 수 있는거 아냐? 내지는 솔직하게 이승만이 북침을 했을 가능성도 있다고 생각하던 애들도 있었으니까요. 그 수가 결코 절대소수는 아녔죠
  16. tirpleA ·
    @행복한슈크림님 일본,일제강점기 관련해서도 식민지근대화론부터 일본은 차원이 달라!까지 입장,의견이 다양한게 현실이죠
  17. 플레이아데스 · · 공감 1
    6.25에 대한 경험은 없지만 희생자를 비하하지는 않고 가해자를 옹호하지도 않습니다.
  18. 두리 ·
    전쟁이나 518을 글자로만 다루면 크게 와닿지 않더라고요
    사진이나 영상매체로 봐야 잔인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19. gsffvxf ·
    민주화운동은 모두 특별하죠 그러나 어떤 민주화운동은 더욱 특별합니다

    누군가는 5·18이 일어났던 광주를 ‘민주화의 성지’라고 부릅니다. 하지만 왜 광주만이 특별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명확한 답을 듣기 어렵죠

    부마민주항쟁이 일어났던 부산과 마산은 민주화의 성지가 아닌가? 독재에 맞서 누구보다 앞장섰고 휴교령까지 내려졌던 고려대 안암동을 누구도 성지라 주장하지 않습니다

    위 사건들도 민주주의 역사에 중요한 발자취를 남겼죠 그러나 다른 민주화운동들이 역사 속으로 사라진 것과 달리, 5·18은 여전히 현실 정치에서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하죠

    보수 진영에도 호남과 5·18에 진심으로 다가갔던 정치인들이 분명 존재함에도 5·18 기념일이면 광주에서 문전박대당하는 모습을 종종 봅니다

    이런 장면이 반복될수록 5·18이 국민 모두의 역사가 아닌 특정 진영의 정치적 상징처럼 비치는 것도 무리는 아니죠

    5·18의 민주적 가치를 특정 정치세력과 지역이 독점하려는 듯한 모습에 일부 국민들이 반감을 느낀다고 생각합니다
  20. 8peak ·
    4.19와 비교해야지요.누구도 4.19는 북괴의 지령이며 부정선거따위는 없었고 김주열은 자살한거다라고 하지 않아요. 하지만 일제부역과 마찬가지로 5.18은 당시 정권에 연루된자가 여전히 정치활동을 했습니다. 연루된자가 많으니 여전히 논란인것처럼 꾸미고 깎아내리고 폄훼해야 지들이 살기에 역사교육에 부실한거고 교육을 받지 못한 세대들은 선명한 인식을 가지지 못하는거죠.

모두의공원 최근 글

모두의공원 목록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