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황당한 일 겪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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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atm기로 현금을 입금했거든요. 5만원권으로 100장 정도. 기계가 세면서 찢어진 화폐 두개정도 추려내고 마지막으로 입금하시겠습니까? 메뉴 뜨고 확인 취소 중에 확인 누르려는 순간에 뒤에서 보고있던 할매가 갑자기 후다닥 달려오더니 안되네 이거 얼른 비켜 이러면서 취소 눌름 ㅋㅋ
와 진짜 순간 너무 황당하고 빡쳐서 아니 지금 뭐하시는거에요 소리지름..
아냐 이거 처리 제대로 된거야 이런 말 궁시렁 거리면서 옆에서 계속 지켜보네요.
저는 속으로 제발 완료됐어라 빌었는데 취소되었습니다 이러면서 처음 과정으로..
아 진짜 간만에 개 빡치면서 세상엔 별 희안한 인간들이 다 있구나 다시금 느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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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하고 따뜻한 곳이라 이상한 사람들 너무 많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