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 기반의 SNS가 100% 이용자 맞춤인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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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30대 초반 남성입시다.
정치적인 경향성을 볼 때 확률적으로 제 또래의 70% 정도는 범 국힘 정치성향입니다. 맞팔된 또래들도 그렇겠죠. 실제로 올공 초기에 인증샷 올리던 친구들도 있었구요.
따라서 30대 초반의 남성인 저에게 우편향 정치 게시글이 노출되는 자체는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근데, 저 본인은 정의당 진보당 기본소득당 녹색당 노동당 등등 진보정당들을 팔로우하고 있고, 정치인도 박주민 권영국 손솔 등 완벽하게 진보성향인 인물들만 팔로잉 되어있단말이죠?
근데 알고리즘이 한 번도 진보적 진영의 정치게시글을 제게 추천한 적이 없습니다.
제게 추천 뜨는 정치게시글이라고는 디씨인사이드같은 인터넷 커뮤의 극우적 글을 퍼오는 계정들이거나 아예 우파 진영 인물들의 게시글입니다.
확증편향 이론대로면 전 지금쯤 진보성향 게시글에 파묻혀 '통진당 다시 만들면 원내3당 굳건하다!' 따위 소리나 하고 있었겠지만, 알고리즘은 제게 어라 너는 우파인데?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저는 개인적으로 메타 기반 SNS를 좀 경계하고 있습니다. 얘네 좀 미묘하게 이상해요.
댓글 6
근데 그것보다 더 중요한건 본인이 좋아요 누른 게시물+가장 많이 보는 게시물이 최선으로 뜨는것 같아요
전 쓰레드는 안하지만 인스타그램은 하는데 적어도 인스타그램은 내가 자주보고 (오래 머물고) 좋아요 누르는 게시물 위주로 뜨게 설계된것 같아요
쓰레드에서 본인 취향에 맞는 게시물을 좋아요를 좀 많이 눌러두시면 사라질듯 한데요
단순히 팔로잉 리스트만으로 알고리즘이 판단하는것 같지는 않습니다
왜냐면 팔로잉 기준으로 게시물을 띄우려면 아예 following only tab으로 들어가서 보면 되거든요
본인이 좋아하는 글에 좋아요를 누르셔야 합니다.. 그것도 하는데 그런거면 좀 이상하다고 생각하구요
국축 해축 정보는 섞어서 떠도
정치관련글은 하나도 안나오네요 지금 20개 정도봤는데
밤시간만 되면 인스타에 헐벗은 영상들이 떠서 여친이랑 같이 있다가 흠칫흠칫합니다... 저 망할 알고리즘 때문에 억울하게 여친한테 인스타 좋아요 검열도 당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