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쌍의 커플이 있어요. 한 커플의 여성분은 웃음 소리가 경쾌하고 흐드러집니다. 간들하진 않고요. 듣는 사람 기분이 좋아지네요.
또 같은 방향을 바라보며 앉은 한 커플은 입맞춤 하고 껴안고 하네요.
남자가 의식해서 맞은편에 앉으니 빨간 구두의 여성은 구두를 벗은 발을 맞은편 남자의 허벅지 위에 올려 놓네요. 발이 거의 닿았어요.
이 집 공짜 자판기 커피가 맛있는 편인데, 오늘은 두 잔을 마셨습니다. 꽤 재미졌나봐요.
솔직히 부럽네요.
속죄하는 마음으로 한 시간 정도 걸어야 겠습니다.
야식으로 뼈 해장국 먹고 한시간 걸으면 속죄가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