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00 KST - CNN - 미 연방수사국(FBI - Federal Bureau of Investigation)이 해킹을 당했으며 직원 대부분의 신상명세가 털린 것으로 추정된다고 CNN을 비롯한 미 언론들이 타전하고 있습니다.
미 연방수사국에 입사지원을 위한 포탈 FBIJobs.gov 가 해킹의 타겟이 된 것으로 보이며 해당 사이트는 화요일부터 운영이 중단된 상황입니다. 미 연방수사국은 언론성명을 통해 해당 사실에 대한 면밀한 조사가 이루어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해킹의 배후는 다크웹에서 활동하는 샤이니 헌터스(Shiny Hunters)라고 하는 해킹그룹이 자처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 해킹그룹은 월요일부터 FBI를 해킹해 FBI 요원 수천명과 FBI에 구직활동을 한 지원자들의 데이터들을 보유하고 있다고 스스로 밝혔습니다.
최근들어 미 연방기관들에 대한 해킹공격이 빈번해지고 있는 가운데 올해 8월 러시아어를 구사하는 국제 해킹그룹이 ATF(주류,담배,화기 및 폭발물 단속국)의 전산망을 해킹해 ATF의 과거 조사기록, 통신감청정보등이 유출된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올해 3월에는 FBI 의 도청 및 정보감청 영장을 관리하는 전산망이 사이버공격을 받은 것으로 의심되고 있다고 CNN이 전하고 있습니다.
2023년에는 해커들이 FBI 뉴욕 사무실의 시스템을 해킹해 제프리 엡스타인 수사기록이 있는 데이터를 대상으로 랜섬웨어 공격을 감행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