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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 게임의 그란 투리스모 소식에 생각난 옛 경험...

Camille · · 수정

조회 1,591 · 공감 1 · 댓글 5

콘솔 게임을 하다 보면 보스전 같은 거 하다가 빡쳐서 패드 집어던지는 경험을 이야기하는 사람들이 가끔 있는데...


전 평생 딱 한 번 있습니다.


PS1으로 그란 투리스모 1편 할 때였습니다. 아마 라이센스 A인가 인터내셔널 라이센스인가 따려고 테스트를 보는 중이었는데, 일정 시간 내에 커브 코스를 돌아서 통과하면 되는 시험이었습니다.


그런데 진짜 거의 백 몇십번을 넘게 시도해도 통과가 안되다가... "와 이번엔 됐다!" 싶은 순간이 왔습니다. 그런데...


0.001초 차이로 안됐습니다. ㅠㅠ


이 때 처음으로 패드 집어 던져 봤네요. 이때의 빡침은 진짜... "이거 안하고 만다. ㅆㅂ!" 이었습니다. 


때려 칠까 하다가.. 뭐 게임이란게 다 그렇든 또 하다 보면 통과 되고 실력?도 늘고 하니... 나중에 그란 3까지는 인터내셔널 (3 부터는 이것도 등급이 있었던 거 같은데 기본 등급) 까지는 좀 고생해도 딸 수 있게 되더군요.


하지만 결국 나중에 4는 그냥 아케이드 모드로만 하게 되었네요. 나이가 들어가니 그냥 적당히 재밌으면 된다 주의로... ㅎㅎ


PS3부터는 구매를 안해서 5 이후는 못해봤는데...(이 시점 부터 게임은 주로 스팀을 통해서 하기 시작...) 만약 지금이라도 PS를 구매한다면 제일 먼저 그란 투리스모 최신작 구매를 할 것 같긴합니다. 정말 잘 만든 게임이고, 다른 레이싱 게임 기웃거려 봤지만 그란 투리스모가 가장 흡인력?이 있었던 것 같네요.


콘솔 게임 해보신 분들이면 다들 한 번쯤 집어 던진적이... 있으시겠죠? ㅋㅋ



댓글 5

  1. 변방의비주류 · · 공감 1
    패드치인 저도 그란7 잼나게 했어요.
    라이센스는 초반 몇번 하고 포기했지만요...
  2. Thismoment ·
    저도 그란7 미션을 수백번까지는 아니지만 수십 번 도전하며 한적이 있는데 실패 했을때의 그 음악을 반복적으로 듣다보니 계속 귀에 맴돌아서 고생한 기억이 있네요 ㅋㅋㅋ
  3. 이거다구라야 ·
    그란투리스모 때문에 핸들도 구매했었던ㅋ
  4. 사파리랠리 ·
    오랫만에 Moon Over the Castle 을 들으며 퇴근해야 겠네요.
  5. 사이어인 ·
    전 ps5pro 사서 그란7 만 합니다. 레이싱휠로 하는데 재밌어요 ㅎㅎ ... 근데 요샌 레이싱휠 펼치는게 귀찮아서 많이 못하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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