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별고사에 논술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숙제를 내주셨습니다.
노트를 한 권 사서 1주일에 2번 논조가 다른 신문의 사설을 요약하는 것을 시키셨습니다.
그때 언론이 동일한 사건도 이렇게 달리 보는구나 라고 느끼게 해주셨고 매일매일의 현안을 알게 해주셨습니다.
그 덕분인지 논술모의고사를 칠 때 꽤나 좋은 성적을 늘 유지했었고 대학입시 때 논술이나 면접 때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습니다.
고2때부터 신문을 보기 시작해서 지금까지도 왠만하면 각 언론사의 사설은 보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대학생 때는 도서관에 비치된 신문을 보았고 요즘은 https://lekohoo.com/ 같은 사이트를 이용하면 그날의 뉴스나 사설을 손쉽게 볼 수 있어서 좋더군요.
최소한 진보 보수 중도를 가리지 마시고 같은 이슈에 대한 그날의 사설이라도 한 번 쭉~ 보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알고리즘의 시대에 균형잡힌 시각과 나만의 판단을 가지는 것이 힘든데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설도 읽다보니 행간과 여백에 그들이 숨은 의도가 빤히 보여서 한계가 있더군요.
패턴이 정해저 있는 느낌이라고나 할까요.
그래서 요즘은 다른 인사이트를 보여주는 좋은 책을 읽는게 더 낫다는 생각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