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톺아보기

주담대는 전액 상환하는 대출이 아닙니다

커스텀4 · · 수정

조회 7,467 · 공감 6 · 댓글 43

예전에 쓴 글인데 다시 끌올 한번 합니다


덧)


근로소득이 자본소득을 넘어선 적은 단 한번도 없습니다

그리고 기본적으로 대출은

정확하게는 주담대와 같은 우량담보대출은

원금을 상환하려는 목적의 대출이 아닙니다


나의 상환능력을 토대로

이자를 지불하고

대출금을 "사용"할 권리를 갖는 겁니다.


ㅡㅡ



1. 전세대출과 집값의 꾸준한 상승은 오히려 집값 억제에 도움이 됩니다.

이 문장을 이해하셔야 합니다.

사회초년생이 몇년 일해서 5천만원 정도를 모으면, 먼저 전세집으로 갑니다. 대출을 받아서요.

다시 몇년 모아서 30대가 되고 결혼 적령기나 그 이전이 되면, 첫 집을 삽니다. 대출을 받아서요.

결혼을 하고 자산을 합치면 자녀 교육이나 더 좋은 집을 위해 이사를 갑니다. 갈아타기죠. 대출을 받아서요.

계속 갈아탑니다. 그러다 은퇴할 때가 되면, 남아있는 대출을 상환하고 내가 가진 금액으로 변두리 20평대로 이사갑니다.


여기서 대출은 사라졌나요? 아니요. 계속 남아있었죠. 이게 핵심입니다.


기본적으로 대출은 갚으려고 빌리는게 아닙니다. 나의 원리금+이자상환 능력을 담보로 해서

집을 매수할 수 있는 기회를 "누구나" 받는겁니다.


그 대출로 발생한 이자로 다시 대출이 나가고 하는 형태로 계속 반복되는거죠.

그럼 이게 왜 집값 상승을 억제하냐? 결론은 간단합니다. 누구나 집을 살 수 있다는 믿음이 생기거든요.

저기서 정부가 정책으로 개입하지 않고, 주변 허름한 판자촌은 재개발로 개발되고, 신도시가 생기고 하다보면

집은 어느정도 생기고, 내가 돈 모아서 전세로 시작해서 꾸준히 모아가면, 나도 언젠가는 집을 살 수 있겠지.


즉 공포매수 심리 자체가 사라집니다. 기본적으로 부동산은 심리게임이에요. 왜냐? 주거영역이니까요.


여기서 많은 역할을 해줬던게 문통 이전의 "임대사업자" 들입니다. 현실적으로 사회초년생이 아파트로 전세를 시작하는건 쉽지않으니, 대학가 포함 빌라촌들이라던가 오피들. 얘들 때려잡으니 일단 전세가가 오릅니다.


내가 살고싶은 곳과 수요가 몰리는 곳이 다를때가 많죠. 특히 다주택자 노인들은 더 그렇습니다.

이분들은 내가 살고싶은 지역의 대형평형을 전세로 들어와서 살고, 핵심지 아파트들을 전세 줍니다.

그래서 핵심지 전세가격들이 나름 저렴하게 유지되던 것입니다. (기존)


두번째, 대출규제가 들어오고 공급대신 임대주택 얘기가 나오기 시작하면, 중하급지 가격이 오릅니다.

왜냐? 현금 10억 있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전세를 많이 살거나 총알을 장전하고 있는 가구들이 많아요.

내가 원하는 집 매수하려고 기다렸던거죠. 문제는 저렇게 규제한다는 얘기가 계속 나오면, "아 떨어지겠네" 라고 생각안합니다.

저렇게 규제를 해? 나 이제 집 못사는거 아니야? 라는 생각이 들고, 현금 10억에 내가 대출가능한 범위까지 최대한 대출받아서

15억 내외의 집을 매수때려버립니다. 이래서 중하급지 호가가 올라가는겁니다.


세번째. 대출규제가 역설적으로 버블 발생 가능성을 죽여버렸습니다.

무비판적인 대출과 소득증명없는 대출은 당연히 악이 되죠. NINJA 대출이라고 많이 들어보셨을거에요. 서브프라임때죠.

대한민국은 정부가 대출을 규제하기 이전에도, 주담대는 충분히 안정적인 상품이였습니다.

은행이 나보다 내 가계상황을 더 잘 안다는 말이 나올 정도죠.절대 내가 원하는만큼 안빌려줍니다.

대출규제가 들어오고 금액 상방 제한걸리고 스트레스 DSR 적용된 이후로는, 그것보다 대출이 더 잘 안나옵니다.

30억대 이상 아파트들은 사실상 올 캐시 매수만 가능하고, 그 이하도 대출의 비중이 많이 줄었습니다.


그래서 역설적으로 부동산 거품이 꺼져도 타격이 덜한 구조가 되었습니다. 어차피 부동산은 실물자산이니, 일시적인 호가 움직임을 버티느냐 마냐의 문제인데, 버틸 사람들만 매수하게 했거든요.



넷째, 집값은 올라야 합니다. 통화량 상승과 물가 상승에 맞춰서 오르면 그 정부의 부동산 정책은 성공한겁니다.

왜 집값이 떨어질 수 없느냐? 부동산은 실물자산이니까요. 화폐가치와 완벽하게 패깅되는 자산인데, 돈은 계속 뿌려지고 물가는 오르는데 집값은 떨어질 리가 없습니다. 즉, 정부의 역할은 공포심리를 최대한 죽이고 공급시그널을 줘서 화폐가치 사라지는 만큼 집값이 오르게 하면 되는겁니다. 문제는 지금, 화폐가치 이상으로 집값이 올랐다는 거죠.

기본적으로 부동산은 심리게임입니다. 필수적인 의식주니까요. 이걸 해결하는 가장 핵심적인 방법은, "너가 살 수 있을때 사" 입니다.

그럼 사람들이 급하게 매수하지 않습니다. 내가 원하는 것을 삽니다. 호가가 덜 움직입니다.



다섯째, 특정 성향의 정부에서는 이것과 정 반대로 가죠. 그 결과는 뚜렷합니다. 책도 있어요.

그런데도 계속 이런 정책을 움직이는건, 정부가 집을 매수하는걸 좋아하지 않는다는 것으로밖에 해석이 안되는거죠.


이상입니다.


댓글 43

  1. 봄햇살그대들에게 · · 공감 9
    마귀프레임 잡을때부터 아작났죠.
    국민한테 마귀라는 프레임 씌우는 정부가 참 어처구니없죠.

    빌라 전세 문제있으니 전세를 없애버리고
    집값이 상승하니 거래 가능한 집을 없애버리고

    다음 스텝이 궁금하긴하네요
  2. 빈여사남편 · · 공감 3
    부동산의 쌩기초가 세계경제와 연동된다 입니다 내안의 상황 규제 정책등으로 해결되는게 아니라고 봅니다
    세계경제 상황과 부동산을 봐야하는데 너무 근시안적으로 본다는 느낌이 강합니다
  3. jio · · 공감 1
    자본주의 시스템인거죠. 그래서 서울 수도권 공급없이 대출 풀어주면 무조건 올라갑니다. 이 정도는 아시니 굳이 근거는 안 올릴께요. 이 게시판에서 대출 풀어줘야 한다는 분들 많은데 지금 정부 공급량으로는 서울 경기 대폭등 오는거죠. 정부는 대출규제로 하방을 지지하는걸 노리는겁니다.
  4. 커스텀4 ·
    @jio님 정부 의도가 하방 말아올려서 서울 자체는 포기하고 경기로 밀겠다는 것 같은데 이미 경기도 오르고 있어서요. 임기 끝날때 쯤 되면 6~7억대 아파트도 15억 되어 있을 겁니다. 지금은 대출 가능한 하방의 압력이 공포매수 심리로 너무 강해지고 있고 어차피 그 위로는 강남포함 어차피 올캐시로 돌아가던 시장이라 큰 타격이 없습니다
  5. jio ·
    @커스텀4님 세금을 지지율로 바꿨으니 경기도 상승은 필연적이죠. 공급안하면 경기도 역시 성장률만큼 무조건 상승이죠. 단지 대통령 트윗에서 볼수 있듯이 금리 3.5 확정입니다. 한은이 연속인상 나온다면 사업자대출을 일으킨 차주가 위험할듯 합니다. 사업자 차주가 가진 부동산이 매물로 나올텐데 고금리 상황에서 그걸 받아 쳐주냐 아니냐가 사실 부동산 시세에 키입니다. 다들 이걸 받아 이러면 다시 하방지지 상승이고 못 받아 이러면 보합 하락입니다.
  6. 커스텀4 ·
    @jio님 지금은 사업자대출이나 p2p 베이스로 돌아가는 매물이 잘없습니다. 아니 없다봐도 무방합니다. 지금 경매나오는것도 그렇고 터지는것들은 거진 자영업자들이 주택담보로 사업자금으로 쓰다 터지는건데 실물경기가 이런마당에 금리올리면 실질적으로 이쪽이 더 타격갑니다. 그리고 신규매수자가 훨씬 더 높은 재무건전성으로 그 자리를 채우죠.. 받아주냐 마냐는 의미가 없습니다. 못 받을수가 없어요
  7. jio ·
    @커스텀4님 네 제 얘기는 받냐 못받냐의 수요가 없다라는게 아니라 심리가 꺽임 안 받는다는 얘기입니다. 어차피 돈은 넘치기 때문에 누군가는 사겠죠. 문제는 고금리는 전세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월세 역시 상방이 제한됩니다.
  8. 커스텀4 ·
    @jio님 그게.. 지금같은 시장이 오히려 신규진입자들의 심리를 부추기고있습니다. 공포매수라는게 괜히나오는말이 아니에요. 급지내려서라도 매수하고있습니다.

    상방이 제한된다는건 어불성설인게
    그자리를 지불할수있는 다른사람이 대체하는것이지 상방이 캡이생기진 않아요. 그리고 말씀하신대로 전세에 제한이 생기면 월세가 펌핑되지 월세가 캡이걸리진 않습니다
  9. jio · · 공감 1
    @커스텀4님 전세가 캡이 생기면 월세 역시 상방이 제한됩니다.
  10. 커스텀4 ·
    @jio님 전세가 캡이생기는건 아주 이상적이고 이론적인 시장일때여야 가능한 얘기고 소유주 자체가 손바뀜되기때문에 그렇지않습니다. 전월세전환율이란 개념으로 돌아가던 시장에서 이렇게 되면 그냥 월세 상방이 뚫리는겁니다
  11. 지골 ·
    장기 우상향이지만, 단기엔 정책이나 대외 환경으로 출렁이긴 합니다. 그 때 기회를 잘 잡아야합니다.
  12. 커스텀4 ·
    @지골님 서민 입장에서는 맞습니다. 일시적으로 호가빠진 매물 나올때 어찌되었건 급지내려서라도 잡아야 합니다. 지금처럼 규제로 출렁일때 틈이라도 생기지 막차 떠나면 답도 없어집니다 기회자체가 사라지거든요
  13. 봄햇살그대들에게 ·
    @지골님 그걸 알고 잡을 용기가 있는 40대는 이미 집이 있을듯한데 사회초년생들은 폭락이들에 휘둘리지 않아야할텐데 말이죠
  14. 지골 ·
    @봄햇살그대들에게님
    정책 방향이 각자 도생이라...
    그 또한 어쩔 수 없는 일이죠.
  15. 커스텀4 ·
    @봄햇살그대들에게님 30대들은 폭락론자들이 없어요. 제 주변 후배들만 봐도 그렇습니다. 진짜 문제는 이념에 근거해서 사고하는 일부 4050 무주택자들인데 이분들은 어차피 말해도 안들으셔서.. 클량에서도 정당과 별개로 부동산 대처하시는 분들이 계신데 이분들이 현명한거고 사실 맞는겁니다
  16. POOHOLIC · · 공감 1
    @지골님 마포와 개포가 얇은 틈으로 붙었으니 이번이 기회긴 하죠..
  17. 커스텀4 ·
    @뚜랑님 주기적으로 올리는데 이해못하시는분들은 계속 못하시더라구요. 저는 한분이라도 더 알았으면 만족한다는 마인드로 올리고 있습니다
  18. BlueX ·
    갈아타기 전에 갚고 신규 대출 받는거 아닌가요? 소득도 상승하고 내가 산 집값도 평균 상승률 보다 높아야 가능한?
    중간에 큰 돈 들어갈 일 생겨 삐끗하면 말짱 도루묵이고..성공하면 쓰신 글 처럼 되겠죠.
  19. 지골 ·
    @BlueX님 보통은 기존 대출을 신규 대출로 상환하는데...
    그게 최근 막혔단 이야기는 종종 들립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갈아타고 싶다면... 방법은 브릿지론을 쓰는거죠.
  20. 브렛 · · 공감 1
    일단 나이 50에 가까운 마흔 후반되니...
    애 전학없이 초중고 12년 쭉 보낼 주거안정은
    집값 상승이고 하락이고 없이 무적건 필요하다는 걸 늦게야 깨달았습니다.
  21. 라드카 · · 공감 3
    @브렛님 아이 있으면 이거 진짜 중요하죠.
    학군 때문에 중간에 이사할 순 있어도
    자의로 이사 가느냐 타의로 이사 가느냐는 매우 큰 차이입니다.
  22. mamamamoo ·
    @브렛님 무조건 필요하지만, 그렇다고 그걸 남들보다 비싸게 살 이유도 없기에
    급한 마음에 어깨~꼭지에서 사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23. 성원 ·
    주택담보대출이 있는데,
    얼마간의 시간이 흐른 후에 대출을 전액상환할수있는 정도의 현금확보가 되었습니다.
    확보한 현금으로는 따로 사용할 목적이 없는데
    이런상태라면 주택담보대출 상환을 하는게 맞을까요?
  24. 커스텀4 ·
    @성원님 저같으면 상환안합니다. 단, 직장 변수가 없다는 가정이 있으면요
  25. 결론적으로 ·
    @성원님
    상위 아파트로 갈아타고 금리는 유지한채 업그레이드들 하죠...
  26. 호르몬 ·
    대출관련해서 너무 낙관적으로 보시네요. “대출은 원금을 갚는 게 아니라 계속 사용하는 것”은 소득과 금리, 현금흐름이 계속 안정적일 때만 가능한 이야기죠.
    전세계에서 가계대출이 높은편에 속하는 대한민국 상황을 고려해 볼때는 낙관적이지가 않죠

    대출이 계속 남아 있어도 집값이 물가만큼 오르면 된다는 논리는, 결국 국민들이 세계 최고 수준의 빚을 계속 안고 가야만 유지되는 구조를 정상으로 보자는 이야기입니다.
  27. 커스텀4 ·
    @호르몬님 주담대의 총량이 많은것과 안전하다는건 별개의문제입니다. 가계대출은 주담대 아닌 것들이 더 문제에요..
  28. 호르몬 ·
    @커스텀4님 가계가 이미 주담대를 기본으로 크게 안고 있으면, 신용대출·사업자금·전세보증금 같은 다른 부담이 생겼을 때 버틸 여력이 그만큼 줄어듭니다.
    주담대가 직접 부실의 원인이라는 뜻이 아니라, 다른 문제가 터졌을 때 가계를 더 쉽게 취약하게 만드는 바닥 부채라는 겁니다.
  29. 커스텀4 ·
    @호르몬님 그것까지 고려해서 주담대가 나옵니다.
  30. 커스텀4 ·
    @호르몬님 dsr이라는게 왜 생겼고, 정부 규제가 어떤 방법으로 들어왔고, 스트레스 dsr이 뭔지 찾아보세요. 스트레스 dsr 도입 이전에도 그만큼 대출안나왔습니다. 다 망해도 원리금은 갚을정도로만 나오고 요즘은 캡걸려서 그마저도 안나옵니다
  31. 호르몬 ·
    @커스텀4님 주담대 원리금이 소득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면, 작은 변수만 생겨도 주담대보다 신용대출·사업자금·카드값 같은 곳부터 먼저 흔들리죠.
  32. 커스텀4 ·
    @호르몬님 주담대 원리금이 소득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면, 이게 성립안합니다. 외람된 말씀이나 은행 방문경험은 있으신지요
  33. 호르몬 ·
    @커스텀4님 네 주담대로 자가있습니다. 외람되지만 혹시 대출 받아서 사업하시는 중이신가요? 금리올리면 사업에 영향을 받으시나 하고요
  34. 매드치킨 · · 공감 1
    @호르몬님

    그럼 주담대 없이 전월세살면 다른 대출이
    부담 되었을때 답이 있나요?
    똑같이 없어요.

    부모집에 캥거루로 사는거 아니면
    어떤 자가, 전월세 모두 리스크는 있습니다.
  35. 기로로 ·
    @매드치킨님

    말씀하신게 핵심이죠. 대출 받아 집을 사나 대출 받아 전세사나 아님 대출 없이 월세 사나 ㅎㅎ
  36. 커스텀4 ·
    @호르몬님 네. ㅎㅎ 사업합니다. 대출은 당연히 있는데 타격갈 정도는 아니에요
  37. ameba ·
    대부분은 저 1번단계에서 전세보증금이 대출이 되기 때문에 그 대출금만큼 전세보증금 거래가가 올라가고, 그를 바탕으로 매매가가 상승한다 라고 이야기 합니다.
    사실 틀린말도 아니긴한데...
    참 어려운 이야기인거죠.
  38. 검은상자 ·
    @ameba님 하지만 그 전세가 월세를 누릅니다
    전세가율이 70%이하라고 가정하면 월세가 그만큼 싸지는거지요
    전세가 매매가를 올리는건 다주택 규제 하면 되는거고 본질은 공급인데 정치적으로 이용하려고 악마화하니 스텝이 꼬이는거죠
  39. 검은상자 ·
    규제할때마다 폭등하고 버블이 커지죠 ㅎㅎ
    용사님들만 모르심
    용사님들은 대출이 열려있어도 못사시거든요
  40. 그시절그때 · · 공감 3
    1. 저금리 시절 낮은 금리로 받은 주담대라면 실상 물가상승율과 비슷한 수준의 이자부담일 뿐이어서 최장기간 꽉 채워 이용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여력이 된다고 해도 그걸 먼저 갚을 이유가 없습니다. 이 부분은 너무 당연한 이야기이고요.

    2. 다만, 모든 자산은 정상적인 시장에서는 결국은 구매력에 가격이 수렴하는데 주담대는 구매력을 크게 늘려주기 때문에 저금리 기조에서는 자산 가격이 펌핑됩니다. 뒤집어 말하면, 주담대 총량의 제한 또는 특히 전세자금 대출의 규제는 유입되는 유동성의 속도를 조절하기 때문에 가격안정에 도움이 됩니다.

    3. 대출규제가 심리를 자극해서 오히려 집값을 불안하게 한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그건 공급부족 상황에서 잘못된 정책으로 패닉바잉하게 만들어서 그런 예상치 못한 결과를 초래한 것이고요. 주담대 가산금리를 높게 받는 것을 묵인하는 정도로 시차를 두고서 서서히 적용했다면 유동성 공급을 증가율을 낮추는 정도의 효과는 분명히 있었을 정책입니다. 정책의 성급함이 초래한 참사일 뿐 대출규제 자체가 패닉바잉으로 집값을 자극한 원인은 아니란 것이지요.
  41. imlight ·
    맞는 말이긴 하나 이전 부동산 시장은 비정상적인 투기 행위로 교란된 것도 사실입니다. 수요 공급 법칙으로 공정한 자유 경제 시장이 아니었습니다.
  42. 커스텀4 ·
    @imlight님 사람의 심리를 투기취급하면 거기서부터 대화가 안됩니다
  43. imlight ·
    @커스텀4님 님과 "투기"의 정의가 다를 수 있어 죄송합니다. 제가 말하는 것은 정말 남에게 피해주는 "투기" 행태 입니다.

모두의공원 최근 글

모두의공원 목록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