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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하바라가 망할줄 알았습니다.

개포동나그네 ·

조회 9,525 · 공감 2 · 댓글 20

20년전 아키하바라는 전자제품 사러 가는곳이었습니다.

그이전에는 워크맨 사러갔었고요. 


그런데 작년에 가보니, 전자제품 상가도 있지만 (요도바시카메라)

요도바시 카메라 주변으로 왠 오타쿠 쇼핑몰로 다들 바뀌었더군요.

건물전체가 분명 전자상가였던것 같은데, 이제는 전체가 오타쿠 쇼핑으로 바뀌었는데,

망하기는 커녕 사람이 너무 많아서 걷기가 힘들었습니다.


그런데 같이 간 사람말이, 

전세계 오타쿠 쇼핑의 1황이 아키하바라라고 하네요.

오사카나 상하이에도 있지만 규모면에서 1/4도 안된다고 하네요.


댓글 20

  1. 개포동나그네 ·
    근데 크기는 서초동 국제전자상가보다 크긴 했습니다.
  2. 0두랄루민0 ·
    20년전에도 오타쿠 성지였죠 제일 유명한...건뭉 하나가 산리오, 건물하나가 층별로 게임 피규어 프라모델, 자기가 만든 프라 전시해놓고 위탁 판매하는 샵도 많았고요
  3. 개포동나그네 · · 공감 1
    @0두랄루민0님 근데 그 오타쿠 성지가 더 커진것 같습니다. 이게 확장될줄은 몰랐습니다.
  4. 라덴 ·
    @개포동나그네님 이제는 그 오타쿠 성지로서도 전성기를 찍고 한물 갔습니다....
    웬만하면 야후옥션이나 메루카리 같은 인터넷 중고사이트에서 거래하는게 훨씬 싸거든요
    그런데 워낙 오타쿠 성지의 상징성 덕분에
    외국인들에게 일종의 테마파크 비스무리한 무언가가 되어서 상권이 살아나 걸즈바나 메이드바 같은곳이 잘되는 편입니다
  5. 라덴 ·
    @개포동나그네님 저도 도쿄 갈때마다 아키바는 꼭 들르는 편이지만
    인터넷에서 못구하는 정말 희귀한 물건들 아니면 손이 잘 안가는 가격대더라구요.
    중고 게임소프트 같은것도 일본이야 촌구석 북오프 하드오프도 서울보다 중고 소프트 구하기 좋다 보니.....
  6. 개포동나그네 ·
    이케부쿠로, 나카노 브로드웨이, 오사카 덴덴타운 비교도 안되게 아키하바라 1황이 되어 버렸습니다.
  7. 개포동나그네 ·
    그래도 옛날,,,20년전에는 신주쿠, 이케부쿠로, 그리고 일본 다른 대도시별로 좀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그냥 아카하바라 입니다.
  8. memory ·
    용산이 망한거랑 비교되네요. 근데 일본 관광붐때문에 그렇게 된 거 아닐까요?
  9. 개포동나그네 ·
    @memory님 용산은 전자제품 다음 아이템을 못찾았고요. 아키하바라는 서브컬쳐로 잘 전환한것이지요. 물론 일본 관광붐은 당연한 이유고요. 근데 일본에서 아마 사람이 제일 많은곳이 아카하바라랑 시부야 일겁니다.
  10. 볼빨간사춘기 · · 공감 4
    @memory님 용산은… 너무 소비자 뒤통수치기 바빳죠;;
  11. 박태호 · · 공감 1
    20년 전에도 1황이었습니다…
  12. 우리최고 · · 공감 1
    20년전 10년 전에도 1황이긴 했는데...
    그 시절에는 앞으로 망한다 망할거다 말은 많았었죠. ㅎㅎ;;;

    뭔가 전자상가의 몰락 와중에...
    akb 극장 들어서고 하면서 찐 오덕 성지(?)가 되고, 진성오시들고 몰려들고... 이런 영향도 큰 거 같고요.
    서브컬쳐의 메카로 변모했죠.

    예나 지금이나 오타쿠 성지라고는 하지만,
    예전과 구조(?)는 많이 달라진 거 같아요.

    살아남은 자가 강한거라는 말이 어울리는 지역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13. 벅스라이프 ·
    심지어 아키바 뿐만 아니라 부쿠로까지 오타쿠 문화가 확장되었죠. 부쿠로는 20년 전만 해도 애니메이트 정도 제외하면 일반적인 오피스 지구 느낌이었는데요. 선샤인60은 남쟈타운 중심이기도 했구요. 오타쿠들 이해도 안되지만 반대로 참 대단하다 싶어요.
  14. CBJ18PLD ·
    멀리 갈 것 없이 국전만 가봐도 전자제품 매장이 문닫은 한층 한층이 오타쿠 제품들로 채워지고 있습니다. 뭐 국전처럼 오랜된 곳 아닌 용산아이파크도 점점 서브컬쳐 성지를 표방하는 것 같기도 하네요.
  15. 컴구조 ·
    겨울에.. 와이프와 저녁에 아키하바라가기 위해 걸어가는데.. 역을 다른 역에서 내려.. 걸어가다보니..
    일본의 평범한 주택가를 여기저기 본의아니게 탐방하면서 다녔는데.. 그게 더 재미있었다는 -_-;;
  16. JJSK718 ·
    28년전 첨 가본 아키하바라는 진짜 신세계에 충격이였는데 그후 중간에 몇번 더가보고 안간지 엄청 오래됐는데 아직도 살아남았군요 ㅎ
  17. 야채튀김 ·
    뭔가에 충실한 사람들인지. 어디는 이쪽 좋다 우르르 저쪽 좋다 우르르 하면서 (변질되고) 다음은 어디지를 찾으면서 어딘가는 망하길 바라는 사람들이 넘쳐나는 데요
  18. 김메달리스트 ·
    ‘아키하바라 게 섯거라. 한국형 K-아키하바라 출격대기!’
  19. 코르바 · · 공감 1
    20년 전 오타쿠의 성지 라디오회관이 있을 때가 전성기였죠.
    지금은 재건축 되어 어중간한 쇼핑몰이 되어버렸습니다.
    여성향 계열은 이케부쿠로로 많이 넘어가기도 했고요.
  20. cromstar ·
    음… 속사정은 겉보기 규모만 커지고 알짜들은 다 이케부쿠로 쪽으로 넘어갔다는 말도 있던데

    어느쪽이 사실인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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