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몇년전만 해도 어느누구보다 김어준 찬양하던 사람이었죠.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4966680CLIEN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5194947CLIEN
유시민 작가랑 쌍으로 극찬한글도 썼었네여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4872747CLIEN
심지어 K값도 쉴드쳤었구요 . (야 정말 숨고싶다)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5078540CLIEN
지금은 변절자입니다 ㅋㅋㅋㅋ
그런데 어? 하면서 이상한데? 하면서도 뭔가 뜻이 있겠지 하며 봤는데 볼수록 상식적으로 납득이 안 되는 소릴하더라고요. 사람들이 뉴미디어에 절여지는 게 얼마나 위험한 일인지 깨달았죠.
다같이 국가 걱정하고 대통령 민주당 걱정하는 분들 아닙니까.
톱니바퀴가 다시 움직이기 시작했으니 지지율이나 당정도 정리가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아니 왜 어떤 스탠스의 발언을 하려면, 본인의 자격 증명을 해야하는건지 너무 통탄스럽네요.
지금 팀김어준, 범김어준계 비판하고 지적하는 사람들, 대부분 한때 딴지일보 보고, 유시민 운동화 신은 것에 감탄하고 다 그랬던 사람들입니다. 애정이 없었으면 뭐하러 남아서 비아냥 참아가며 비판하고, 굳이 코멘트할까요. ㅎㅎ 저도 마찬가지고요
전 심지어 문재인-박근혜 대선 때, 벙커1에 가서 개표방송 지켜보다가.. 표차이가 굳혀지니 다른 분들과 함께 (근심걱정 가득한 목소리로) '도망가 총수'를 연호했던 사람 중에 하나입니다.
그건 그거고요, 그시절의 나는 나고, 그 시절의 김어준은 그 김어준이죠.
지금은 명백하게 변해버렸고, 대통령제 국가의 현실에 안 맞는 아집과, 본인의 영향력을 실제 정치에 반영시키려는 욕심으로 당정청 관계에 지독히 안 좋은 영향을 끼치고 있는게 보여서 이런 곳에서 비판할 뿐입니다.
마찬가지로 유시민도 너무 안타까울 뿐이죠.
하지만 팬덤은 팬덤인 것이고, 우리 삶의 일부인, 소중한 정치는 또 정치이니..
그 시점의 현안에 대한 대응으로 각 사람의 평가가 갈리는거지요..
옛날엔 나도 엄청 지지 하는데 지금은 깐다고 말하면서 김어준 영향력 줄이려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근데 이렇게 안하면 뭐 다른데서 온 세력이니 어쩌니 하는 공격이 있으니 그러는거 아닐까요.
영향력은 줄인다과 주는건 아니고.. 예전에 지지했지만 지금 보니 아닌거 같다는 사람들이 많아진거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