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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년대 여자 가수

GPT · · 수정

조회 3,358 · 공감 0 · 댓글 3

한창 씨티팝 어쩌구 할 때, 일본 70/80년대 노래를 좀 듣다가 그당시 가요도 찾아서 들어봤습니다. 요즘도 가끔 찾아 듣기는 합니다.  당시 일본 음악들은 연주나 녹음이 참 잘되어 있어서 듣기는 좋은데, 보컬이 좀 밋밋합니다.  주로 여성 가수분들 노래만 들어서 그런지 몰라도 어느 범주를 벗어나지는 않습니다. 우리가 성량만 볼때, 좀 가창력이 딸린다라고 느낄수도 있습니다.


눈에 띄는 음악은 김추자+신중현 조합:  락을 기본으로 하지만 뭔가 한국스러움이 느껴집니다. 김추자 이분의 보컬은 뭔가 한국적인 흥이 느껴집니다. 락밴드 음악이라 지금들어도 좋습니다. 특히 월남에서 돌아온 김상사 이 노래가 락이라는 사실이 놀랍네요..  가사면 보면 무슨 트롯 같은데..   중간에 음악 분위기가 바뀌는데.. 변조라고 해야할까요.. 1969년에 나온 노래라고 믿기 힘들정도이네요. 늦기전에라는 곡도 김추자 이분의 호소력 짙은 보컬 특징이 잘 느껴지는 노래네요.. 모두 같은 앨범에 있습니다.


장은숙 - 함께 춤을 추어요: 이 분의 허스키한 보컬이 매력적인데, 지금은 이런 가수를 찾기 어려운 것 같습니다. Youtube 라이브 무대 보면 직접 무대 악단이 연주하면서 노래하는데, 스타일도 좋으시고 뭔가 생음악을 듣는 듯 합니다..  이 노래는 1979년에 발표되었네요..


이은하 -아직도 그대는 내 사랑:  1976년에 발표된 노래 같습니다. 이 분 목소리는 누구도 흉내내기 어려운 정말 특징있는 소리를 갖고 있습니다. 노래도 편하게 부르시는데, 엄청 강한 소리가 나오죠..

80년대로 가면 더 강한(?) 가수 윤시내씨가 나오죠.. ㅎㅎ


가요 시장이 뭔가 강한자만 살아남는 분위기 같습니다. 

진짜 각 가수들이 개성과 색깔이 다르고 진하던 시절이였습니다.






댓글 3

  1. 짜장77 · · 공감 1
    그쵸 김추자는 타고난 아티스트죠...장은숙의 허스키음도 개성만점이고요.... 이은하의 미소를띄우며 나를보낸 그모습처럼은 펑키한 연주도 그렇고 가수의 음색도 그렇고...가요사의 명곡입니다..
  2. 그시절그때 ·
    이 글 보고서 스포티파이에서 Shin joong hyun and Musicpower 찾아서 듣고 있습니다. 신중현과 엽전들 아니었나요?

    이야...생각했던 것과 달리 굉장히 좋군요. 신해철이 부른 커피한잔보다 훨 좋은데요. 싸이키델릭 + 뽕짝인가요? 엄청나군요 ㄷㄷㄷ
  3. GPT ·
    @그시절그때님 분명 락인데, 뭔가 다르죠.. 외국 어느 락밴드와 비슷하다고 이야기하기도 어려운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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