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부터 2016년까지는 거의 박스권상태인데
2017년부터 귀신같이 상승했네요
이걸 각각 여러가지 이유로 설명하던데
직관적으로 와닿지가 않고 도저히 설명할 길이 없네요
여기만 그런 게 아니라 이 지역 전반적으로 다 이렇더군요
이걸 뭐라고 설명해야 합니까?
10년째 박스권에 갇혀있다가 2017년부터 폭발했습니다
저 아파트는 지금 매물 올라온거 보니 16억대로 올라왔더군요
아파트 입주민들이 16억대로 올라가길 원하나 봅니다
정말 심각하네요
영등포구 영등포동 P 아파트 33평형(109㎡) 실거래가 기록
단위: 억 (1억 = 10,000만 원)
| 연도 | 거래건수(건) | 최저(억) | 최고(억) | 평균(억) | 전년대비(평균) |
|---|---|---|---|---|---|
| 2006 | 92 | 2.50 | 5.87 | 4.04 | - |
| 2007 | 13 | 3.43 | 5.30 | 4.75 | +17.7% |
| 2008 | 23 | 3.80 | 5.35 | 4.70 | -1.2% |
| 2009 | 54 | 3.75 | 5.18 | 4.51 | -4.0% |
| 2010 | 38 | 4.00 | 5.30 | 4.51 | -0.0% |
| 2011 | 46 | 3.99 | 5.15 | 4.45 | -1.4% |
| 2012 | 27 | 3.88 | 4.90 | 4.15 | -6.8% |
| 2013 | 53 | 3.50 | 4.75 | 4.16 | +0.1% |
| 2014 | 63 | 3.80 | 4.95 | 4.24 | +1.8% |
| 2015 | 55 | 4.00 | 5.30 | 4.56 | +7.6% |
| 2016 | 80 | 4.20 | 5.50 | 4.89 | +7.1% |
| 2017 | 73 | 4.60 | 6.00 | 5.42 | +10.8% |
| 2018 | 46 | 5.70 | 8.78 | 6.92 | +27.6% |
| 2019 | 59 | 6.97 | 9.00 | 8.23 | +18.9% |
| 2020 | 40 | 8.00 | 12.00 | 9.92 | +20.6% |
| 2021 | 22 | 7.80 | 13.55 | 12.38 | +24.7% |
| 2022 | 4 | 11.85 | 12.80 | 12.28 | -0.8% |
| 2023 | 12 | 7.20 | 11.00 | 10.05 | -18.1% |
| 2024 | 31 | 9.70 | 11.80 | 10.85 | +8.0% |
| 2025 | 53 | 10.40 | 14.94 | 12.26 | +13.0% |
| 2026 | 4 | 14.75 | 14.80 | 14.79 | +20.6% |
저 아파트의 33평은
공급기준 109고
전용 기준 79더라고요
대체 2017년부터 왜이렇게 폭발한건가요?
이유라도 알고 싶습니다
별거 있나요. 2017년부터 집값이 오를거라는 걸 사람들이 믿기 시작한거죠.
2008년에 금융위기로 시장 경색이 오고나서 몇년간 무서워서 집을 못사고 있다가
더이상 떨어지지도 않고 경기도 안정된 거 같고
전세대출 같은 자금도 유입되고, 금리도 하락하고
2017년부터 집이 오를거라는 믿음을 가지게 된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눈치보고 있던 대기수요가 폭발적으로 가격을 끌어올린거죠.
10년동안은 거의 박스권이었는데
왜 갑자기 어느 순간부터 폭발적으로 상승했는지가
직관적으로 와닿지가 않습니다
대체 뭐가 있었던건가요?
2008년 금융위기 이후에 지속적으로 금리를 낮춰야 할 정도로 국제적인 경기 자체가 않좋았어요.
그러다 2016~2017년에 1차 디램 숏티지가 발생할정도로 국제적인 경기가 회복되면서
처음으로 금리 인상이 이루어졌거든요.
수년간 금리를 낮추기만 하다가 처음으로 금리를 인상한거라 절대 금리수준은 매우 낮았고요.
그동안 계속 경기가 안좋으니까 금융위기 같은 경제위기가 또 올까봐 쫄아서
집을 안사고 전세로 살고 있던 대기수요들이 많이 축적되어 있었는데
이들의 수요가 주택매수로 전환된거죠.
아래의 오피스텔 보면
오피스텔은 그닥 오르지도 않았군요
아파트는 많이 올랐고요
2002년에 저 오피스텔 시세 방금 물어 보니
그대로 1억이었다고 하고
2002년에 저 아파트는 2억원대였다고 하네요
오피스텔은 24년째 1억원대 박스권
아파트는 24년 동안 시세 7배 상승...............
이걸 뭐라고 설명해야할지요
실거래가 기록
*서울 영등포동 M오피스텔 (91세대)
2007년 8월 - 1억 530만원
2025년 10월 - 1억 6500만원
*서울 영등포구 P아파트(2000세대 이상)
2007년 8월 - 4억 8천만원
2025년 10월 - 13억 5천만원
대단지 아파트와 오피스텔의 가격차이는 지하 주차장 존재여부, 단지 내부에 공원같은 산책로 여부, 초품아 여부
위에 3가지 정도로 생활환경에서 차이가 있으니까 아파트가 선호됩니다.
생활환경의 차이에서 오는 가치 차이에 따라 가격에도 차이가 있고요.
그리고 가장 중요한게 용적률이죠.
오피스텔은 소형평형이 많은데다 용적률까지 높아서 향후 재건축, 리모델링이 불가능하다고 봅니다.
공동소유 부동산에서 재건축/리모델링이 불가능하다는건 대지지분의 가치는 거의 제로로라고 보면 됩니다.
건물은 시간이 흐를수록 노후화에 따라 가치가 하락하는데 토지의 가치역시 활용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가격이 오르지 않습니다. 물가를 고려하면 사실상 가격이 하락한겁니다.
반면에 아파트는 용적률이 300%여도 역세권 주변 아파트면 향후에 재건축/리모델링이 가능할꺼에요.
노후화되면 국가에서 용적률을 더 높여줄거라는게 가격에 반영된 상태라고 봐요.
국평이면 대지지분이 11~15평정도 수준이라 나중에 500%로 용적률을 올려서 재건축할 때
자신의 토지지분을 활용할 수 있는점도 차이가 있고요.
대지지분의 가치가 건물가치보다 훨씬 크기 때문에 땅값 상승분을 온전히 받을 수 있죠.
그것의 논리를 명쾌하게 설명해주세요
직관적으로 와닿도록.
이유라도 정말 알고 싶습니다
어떻게 집값을 부양해서
2017년부터 폭발적으로 상승했는지요
+역대급 저금리요. 뭐 저금리 타고 부양책 쓴 거긴 하지만요. 2017년에 저금리 기조가 끝나가니 그 전에 대출 받거나 대환하는 경우가 엄청났었죠. 실제로 2017년 이후로 금리는 계속 올랐고.
단기적으로는 심리( 오르고 있으니, 더 오르기 전에 매입) , 중기적으로는 금리(=대출), 장기적으로는 수요-공급이죠...
어찌보면 매우 단순(?)한 구조인데... 각각의 단/중/장기 대응책을 세운다는게 정책적으로 매우 어렵습니다...
어렵게 돌리지 말고
진짜 명쾌하게 직관적으로 이해시킬 수 있는
그런 설명은 없을까요?
위 댓글들 다 직관적으로 와닿지가 않아요
어렵게 설명하면 저는 그것은 이유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더 쉽게 명쾌하게 직관적 이해시키는 것 불가능합니까?
부동산 찐 전문가들도 이걸 못하더군요
저 시기에 상승한것에 대한 이유를 전문가들도 각각 다 다르게 설명합니다
대체 이유가 뭘까요?
영등포 P 아파트에
2000세대 이상이면 답 나온거지요
영등포구에 2000세대 이상 아파트가 1개밖에 없습니다 ㅋㅋㅋㅋ
댓글에 2000세대 내용이 있긴 합니다
영등포는 30년 이내에
노후 주택가 90% 정도 사라질거에요
90년대부터 주택재개발 30년째 해온곳이 영등포인데 아직도 30년 남았네요
그리고 신길뉴타운 완성되려면 10년 남았죠
즉, 많이 달라진다는 뜻입니다
타임스퀘어 옆쪽은 재개발 진행 중일 겁니다
아직 조합설립인가 단계라서 조금 오래 걸리긴 할겁니다
그리고 이건 영등포구 재개발 지도인데
빠른 곳은 5년 안에 준공되고
늦는 곳은 15년 정도 걸릴 겁니다
대략 10~15년 정도 지나면 영등포 자체가 많이 달라지겠네요
부동산에 대한 의견은 저와 좀 다르신듯 하지만 열시미 글을 올려주심에 감사드립니다.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9148121CLIEN
제가 살짝 2014 년부터 오른게 전부가 아님을 설명해둔 글입니다.
그전부터 수요응축이 존재 했고 공급이 막히기 시작했지요
그리고 대한민국이 잘나가면 사람 몰리고 돈 몰리고 부동산 오르는건 결과가 됩니다.
유동성과 미장 국장 환율 부동산을 표에 넣고 동시에 보면 상관 관계가 조금 있을듯 합니다.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9150247CLIEN (표를 만들어 놓았습니다.)
사실 지금처럼 대한민국에 엄청난 무역 적자 . 투자, 유동성 확대 , 외국인 관광 유학생 근로자 투자자등의 인구 쏠림에도 부동산이 유지만 된다면 대성공하는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이제는 한국사람들만 강남에 살고 싶어하는것이 아닌 글로벌하게 인기 지역으로 거듭나는듯 합니다.
특히 성수동이 점점 뜨는듯해요
저는 정치적으로는 민주 진보이지만
부동산에 있어서는
무한 이기주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