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하고 5개월전 모공에 남겼던 글입니다.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7663241CLIEN
≈================================
가덕신항이 원래 아주 예전부터 계획되어 착실히 진행되어 오던 프로젝트입니다.
인천공항과 더불어 몇 안되는 흑자공항인 김해공항이 좁고, 군공항이다보니 24시간 운용이 어려운점도 있었구요
그리고 동남권 신공항은 여객도 여객이지만 물류에도 상당히 중요합니다.
부산을 포함한 서부경남은 우리나라에서 서울경기 다음으로 많은 생산업체가 밀집되어 있습니다.
그 업체들의 항공화물이 모두 인천 공항을 거쳐 육송 혹은 인천공항에서 국내선으로 갈아타고 들어오고 있는 실정입니다.
어느 수단으로 갈아타던지 그만큼의 물류비는 더 발생하며 그만큼의 부담으로 적용됩니다.
아래글 보니 밀양이 가덕보다 해운대에서 더 가깝다고 하시네요...
광안대교, 북항대교,남항대교,가덕대교가 왜 만들어진줄 아시나요?
시민들 편하게 다니라고 만들어진게 아니라 물류때문에 만들어진겁니다.
장장 25년에 걸쳐(오늘기준으로 하면 30년 가까이 되겠네요) 진행되어서 만들어진 물류라인입니다.
현재 밀양으로 들어가는 고속도로는 신대구부산 민자고속도로 단 하나 입니다.
가덕은 위에 언급한 계획에 의해 오랜 기간동안 만들어진 물류라인이 존재합니다.
여객화물 모두 사용가능합니다.
이미 인프라가 완성되어 있는 지역입니다.
도로만 있을까요?
부산신항이 있는 지역입니다.
물류에 대한 인프라가 이미 구축되어 있습니다.
국내 굴지에 운송업체들이 모두 들어와 있습니다.
기업입장에서도 추가 투자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근데 밀양이라고요??
순항하던 가덕 동남권 신공항 프로젝트에 갑자기 제동이 걸리고 밀양 이야기가 나온게 언제인지, 어떤 이유에선지 혹시 기억은 하시나요??
밀양은 경제성은 무시되고 표 좀 더 받아 볼려고 시작된 논의 입니다.
≈==============================
박그네때 김해공항 확장이 맞다고 하시는분들은
물류라는 부분을 빼놓고 생각하시는겁니다.
명박이때 말도 안되는 밀양만 들이밀지 않았으면 이미
상당부분 진행되었을 가덕신공항입니다.
경수씨가 맞는말을 했네 안했네가 아니고
지역에서는 수십년전부터 매우 필요했던 사업인데
정치권에서 지속적으로 이권을 들이미는 바람에
미뤄져왔던거죠.
주변에 물류단지 추가 조성중입니다.
가덕도신공항은 기본계획이랑 특별법에 아예 물류기능 강화한다고 박아뒀으니 이를 잘 살렸으면 좋겠습니다. 인천공항도 배후 물류단지 근무자 엄청 많은데 가덕도신공항 배후 물류단지도 지방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게 되길 바랍니다
알리등 서해안 가까운거리 이용한 인천공항의 씨 앤 에어가 꼴랑 11만톤입니다. 이것도 최근몇년급증한거고 5만톤이하였어요 이건 컨선으로오는게아니라 페리로오는거에요 부산신항의 컨선이나 영남권 중후장대산업의 결과물은 항공화물이 아닙니다
화물허브요? 페덱스나 ups등등 인천허브고 포워더들이 이미 인천에있는데 뭐하러 거길가죠? 화물기는 내리고 다시 실을무언가가있어야 옵니다
인근 인천 간사이 나리타 푸둥 등에서 하나빼고 가덕을 올이유가 뭐냔거죠
인프라가 없어서 그런거니 생기면 온다? 그런건없어요 예타는커녕 사타면제하면서 당위성으로 넣어놓은게 진짜 그게 목적이라고 주장하면 곤란하죠
그리고 애시당초 부산항이란 네임드 해상포트가 있는곳입니다.
또 부울경쪽에 조선기자재 업체들은 세계 선두권 업체들입니다.
한국 조선업이 조선소 몇개만 가지고 그정도 위상을 차지했을까요???
위해같은 풀필먼트창고에서 출고되면 페리타고들어와서 익일 인천서 항공타요 부산위치가 이런물건이 있어요? 부산자체가 중후장대에 인근 페리타고올 고부가가 없고 컨선위주인데 항공은 공짜로 타나요? 2천만 teu물동량이있다고해서 그중에항공을 탈수있는 물건이 있느냐를 묻는데 왜 2천만 teu 있는데 왜 인천에 빗대냐라는 답을할까요?
그런 특송화물은 애시당초 에어가 메인이에요.
그리고 부울경에는 세계 탑티어 조선기자재 생신업체들이 무수히 많다고 위에 말씀드렸는데 부산주변에 무슨 산업이 있냐고 하시면 ....
그렇게시급한건 애초에 육송금액은 무시할수준이고 밸리카고던 화물기던 데일리있는데가지 가깝다고 비행기날짜맞출이유가없죠
애초에 처리목표치가 30만톤이고.부울경 od가 10퍼미만이니 애초에 엄청난물량이있지를않은데 물류중심이야기하면 ??? 소리만 나오죠
네 태웁니다.
15년전 7년동안 국제물류업 현직이었습니다.
조선기자재가 무슨 건물만한 블럭만 있는게 아니에요.
부산항은 조선시대에도 무역항이었습니다.
한국 산업발전과 더불어 많은 수출업체들이 물류를 위해 부울경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씨앤에어는 무조건 급한 카고만 이용하는게 라니구요.
부산에서 에어타고 나가서 상해,싱가폴에서 씨로 갈아타는 경우 또 반대 경우등 해상 스케줄 때문에, 컨테이너선 스페이스 부족등의 이유 등등 여러가지 요인으로 발생하는 대체 운송 수단입니다.
지금 경남쪽에서 항공으로 물량 보내야 하는데 인천 올라가는 일정 잡고 하느라 일정 안맞아서 긴급납품건 포기하는 경우도 허다 합니다. 부울경 및 동남권 전체 기업들에 대한 물류비/일정 하루이틀 아끼는거만 해도 엄청나죠
물동량이 발생할수없는 황무지면 모를까 이정도 산업단지가 구성되어 있는곳이면 공항 물류 충분히 발생합니다.
물류가 원활한 곳에는 여러 생산 시설이 들어 설 수 밖에 없습니다.
물류가 제대로 안되니, 인천 공항 가까운 곳에 고부가가치 산업이 더 생기는 거 아닐까요?
반도체만 해도.. 대부분이 항공 화물이지 싶은데.. 물류가 원활해 지면.. 이런 공장 유치에도 긍정적이지 않을까 싶네요.
지금 당장의 물동량도 봐야 겠지만, 물류 중심의 공항이 들어 섰을 때 생기는 그 후속 효과도 봐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인프라가 생기면 그걸 더 활용하는 것이죠. 없으면 있는 기업도 수도경기권으로 가겠다는데... 우린 해줄것이 없어... 하고 가만히 있어야 할까요? 경기서울권 인프라 잘 되어 있으니 올라가~ 하고 말일까요?
제주.청주무늬만 국제죠.
관광.물류수요충분한 부산가덕도에 하나 생겨야죠
밀양.대구이런데 말구요.
일반적인 토지에 건설해도 엄청난 공사 인데.
남해 바다 매립이 쉽지 않아요. 그리고 다른 섬에 가려진 내해도 아니고 망망 대해에 놓여진 작은 섬이지요.
그래서 건설 포기 업체가 나온것 이고요..
영종도 처럼 하고 싶겠지만. 영종도는 서해 섬 입니다.
동해 남해랑은 차원이 다르고. 또 부산 앞은 태풍의 통로 입니다. 어떻게 시설을 유지 하려고 하는지 이해가 안됩니다..
그래서 현대가 7년 공기로 입찰해서 선정된 후 9년으로 늘려달라했다가 거부되자 포기했을 정도니까요
그리고 전체면적의 60%정도가 매립이고 40%는 섬을 깍아서 만드는 위치입니다.
태풍은 뭐..
태풍 때문에 공항 못지을거면 태풍의 경로에 있는 수많은 공항과 항구들은 그냥 지은게 아니겠죠
부산보다 더 많은 태풍이 오는 남중국해의 여러 포트들이 많이 있습니다.
지방에 땅이 부족한것도 아니고요.
그냥 적당한 내륙지역에 건설 했으면 이렇게 까지 논란이 없었을것 같네요.
수도권 처럼 부지가 없어서 영종도 사용 한것이지요. 부산 주변에 널린게 부지인데 가덕도 고집 하는 이유를 모르겠네요. 확장성도 매우 떨어지고요.
좁은 땅덩어리 국가이다 보니
산세, 소음민원등등 여러가지 제약이 많습니다.
그리고 내륙에 만들면 토지수용에 대한 기간,비용도 엄청나구요
그러다보니 매립을 하는 지역으로 빠져나가는거구요
그리고 24시간 운영 가능한것도 중요합니다.
내륙으로 가게되면 24시간 운영이 불가능하니까요
부산공항이라고 했어야죠..
우리나라에 인천급 공항 두개 있어도 되지 않나 싶은게 지금 인천 공항 좀 오래된 느낌도 있고요. 부산지역 관광객들도 엄청 많아요. 경남/경북 기차로 연결해줄 수도 있고요. 전남전북까지 커버가능하게 만들면 지역도 좀 더 잘 통합될것 같네요.
저도 한 5년전에 물류공항 관점에서 쓴 글이 있는데 비슷한 취지입니다.
근처에 있는 세계 두번째 환적항인 부산신항의 엄청난 규모를 직접 눈으로 보지 않고서 가덕신공항에 대해 논의하는 것은 별 의미가 없다고 봅니다.
사진으로는 그 규모의 엄청남을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부산의 물류산업 규모가 이 정도로 대단한 건가 탄성이 나올겁니다.
경남지역의 공단들 죄다 중량물들에다 가까운 부산항을 끼고 있어서, 그러한 시너지로 발전한 공단지역들입니다.
부산항과 연계를 말씀들 많이들 하시던데, 배로 싣고 와서 비행기로 태운다는 말씀입니까 아니면 비행기로 태워온 물건 다시 배로 옮겨서 다른 나라로 선적한다는 말입니까?
항공물류와 해상물류는 중량이나 운송시간등 성격이 서로 달라서 연계할 수 있는 부분이 없습니다.
인천공항과 인천항 사이에 물류의 환적이 용이하여 잘 써먹고 있다는 말을 저는 일찍이 들은적이 없습니다.
둘 사이에 서로 환적할 일 자체가 없어요.
가덕도 신공항을 오사카 간사이공항에 비교 많이들 하시던데, 오사카는 배후인구가 2500만이라 서울수도권에 맞먹는 규모입니다.
부산의 배후인구가 얼마인데요? 정말 잘 쳐봐야 600만이에요. 부산이 한국의 제2도시다 보니 오사카와 레벨로 착각들 하시더군요.
그런 작은 규모를 위해 해상공항에다가 수 십조원을 태운다? 말도 안되죠. 김해공항 고쳐쓰는게 맞습니다.
런던 히드로 국제공항, 프랑크푸르트 국제공항, 뮌헨 국제공항들도 전부 커퓨타임 있습니다. 24시간 안돌려요
인천항과 인천공항은 Sea & air를 할만큼의 지리적 요건도 부족하고 인천항의 물동량이 해당 방식에서 동떨어진 국내용 물량이구요
부산항은 환적항이지만 인천항은 환적항의 기능이 매우 적습니다.
바로 위 모듈라님 댓글의 예전글에 보시면 Sea & Air에 대한 부분이 간략하게 설명되어 있습니다.
최대 600만 정도의 자그마한 부산권역으로는 그 수요가 안나옵니다.
인구도 작고, 산업단지규모도 작아요.
중국발 추적물류요? 요즘 중국배들이 부산항에 들러서 미국 가나요? 그냥 미국갑니다.
애초에 경남지역은 산이 즐비한 지형이라 도시든 산업단지든 더 넓히기도 힘들어요.
부산권의 가장 큰 단점이, 지형으로 인해 앞으로도 배후인구 600만을 넘기기 힘들다는데 있어요.
그냥 입다물고있으면 표보고 경제성무시하고 그냥 지어질공항 있지도않은 경제성이니 물류니 입 열수록 거기에10조20조? 소리나오면서 엎어질가능성커지는데 말이죠. 희망회로 수치다넣고도 b/c 0.5인데 뭔 물류가목적이니 마니.. 표때문에 공항지어요 라고 간판달면 곤란하니 물류니 이거저거 다집어넣은건데 그걸 뭔 그거때문에 하는거마냥 포장하는지 말이죠
맨날 유령회사 하나들고와서 미국행 여객기 화물허브 사기치기나하지 전세기한번 하와이나 lax sfo 띄우기나하나요 미국은오픈스카인데 실제로 증명하는곳은 하나도없죠
부산은 전국에서 전력 예비율이 가장 높은 곳입니다.(고리 원자력발전소 인접권이라서요) 그래서 특히 AI 데이터센터 입지로 지금 주목을 받고 있고 낙동강 삼각주 지역 부산 강서구에 대규모 데이터 센터 복합단지가 착착 들어서고 있습니다.
https://mobile.busan.com/view/busan/view.php?code=2024020618160976295
그런데 여기 데이터센터의 수요가 국내용뿐만 아니라 중국 기업 특히 첨단 AI기업이 미국의 첨단 전략 GPU 공급 규제를 피해 글로벌 경쟁력을 유지할 장소로서 중국내가 아닌 곳에서 한두시간 비행거리로 가능한 곳이 부산이라는 점입니다.
https://www.busan.com/view/busan/view.php?code=2024090418231303802
요즘 부산김해국제공항에 가면 여기가 마치 중국 국내선 공항인 것 같은 착각이 들 정도입니다.
여기에 가덕신공항이 물류공항으로서 중국 노선이 확충되는 것과 동시에 중국 여러 도시 여객노선까지 같이 온다면...
중국 유력 AI회사들의 역외 연구 거점이 될 수도 있다고 봅니다. 미소 냉전 때 헬싱키나 이란 서방 대립에서 두바이처럼 패권 충돌의 회색지대가 되는 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