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앞서 올린 <이재정 당직자 출당 요구>를 민주당에 해야한다는 글에 이어,
이 글도 민주당 당원 커뮤니티에 올려야 할지.. 여러분의 의견이 궁금합니다.
다른 회원 분이 총선 전에 알려주신 의문의 단체에 대해서 입니다.
<반전>이라는 곳이고, 소개 중 일부를 발췌합니다.
‘스튜디오 반전’은 한국 정치의 혁신에 기여하고 미래 비전을 구현하고자 하는 미래 세대를 중심으로 전환적 리더십(Transformative Leadership) 양성과 네트워크 구축, 건강한 공론장 형성을 목표로 합니다.
그러니까..
- 한국 정치인을 양성하고,
- 인적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 여론을 만든다는 걸까요.
<반전>의 학생 중에는 다음의 인물들이 포함돼 있습니다:
박지현 (최강욱 전 의원에게 동전치기 발언을 계기?로 비난한)
권지웅 (코인 8적)
신상훈 (코인 8적)
이재정 (조수진 변호사 사퇴하라고 연판장 돌린 당직자)
이태우 (전 국민의당 최고위원)
김연웅 (남성과 함께하는 페미니즘 공동운영위원장)
그 밖에 녹색당, 정의당 등의 인물들도 학생입니다.
김성식 | 운영위원장
안병진 | 커리큘럼위원장 겸 운영위원
유승찬 | 기획실장 겸 운영위원
이진순 | 운영위원
안희철 | 지원실장 겸 운영위원
고문
김황식 전 국무총리
유인태 전 국회사무총장
윤여준 전 환경부장관
정성헌 한국DMZ평화생명동산 이사장
멘토
강훈식 국회의원
권영진 전 대구시장
김부겸 전 국무총리
김세연 전 국회의원
김영춘 전 해양수산부 장관
김해영 전 국회의원
유경준 국회의원
장혜영 국회의원
채이배 전 국회의원
최형두 국회의원
자문위원
강원택 서울대학교 정치외교학부 교수
고영하 한국엔젤투자협회 회장
구혜영 경향신문 정치부문장
김경미 섀도우캐비닛 대표
김성훈 법무법인 미션 대표변호사
김원수 전 유엔사무차장
김호기 연세대학교 사회학과 교수
박경렬 KAIST 과학기술정책대학원 교수
박상훈 국회미래연구원 초빙연구위원
박성민 정치컨설턴트
박혜민 뉴웨이즈 대표
송경용 신부
송호근 한림대학교 도헌학술원장
성한용 한겨레신문 정치부 선임기자
유호현 옥소폴리틱스 대표
윤영관 전 외교통상부 장관
이근 서울대학교 경제학부 석좌교수
전홍기혜 프레시안 대표
정인섭 전 한화에너지 대표
정준화 국회입법조사처 입법조사관
최영기 전 한국노동연구원 원장
한상엽 소풍벤처스 대표
허승규 녹색당 경북도당 공동운영위원장
홍경준 성균관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무슨 색깔을 띠는 단체인지 정체성이 감이 잡히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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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PD수첩에서 연락왔습니다....... 그리고 이준석> 이라는 제목으로,
주로 여론조작단 관련해서 글쓰고 제보하며 경고해오신 delights 님이 글을 올리셨는데요(공감 172개 받은 글).
그 중 이런 내용이 있습니다:
“ "페미니즘을 때리면 결국 좌파도 타격" "현시점에서 우파이념과 정부를 방어하기보다 (이명박)"
"성동격서로 페미들을 집중공격하면 좌파는 자연스레 가랑비에 옷 젖는다"
근래까지 활발했던 단체로 주목할것은 "안티페미단체" 회장,부회장 이였습니다.
2008-9년도쯤부터 활동해서 지난 대선전 까지의 안티페미 웨이브를 주도한 단체가 이 소속 인간으로 성재기 오른팔입니다.
좌쪽에 여성혐오 심자, 어디 좌빨 카페 점령하자, 진보로 위장한 안티페미카페와 위장 아프리카 TV 제조까지
뭐 본진은 대부분 시원찮았습니다만, 계속 여기저기 잠입하고 자료뿌리고
위의 기조대로 무려 10년 이상을 활동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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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명님, 즐거운여우님도 갈라치기 글이 어떤 경로로 유통되는지 글을 쓴 적 있고요.
게다가 클리앙에도 유머, 동물복지/환경, 중국에 반환되는 푸바오, 이혼 전문 변호사의 변호사례 등 여러 다양한 글에도 지속적으로 갈라치기와 여성혐오, 혹은 페미니즘 혐오는 올라오고 있고요(의도했든/하지 않았든). 재미로 퍼오거나 명분을 내세우며 쓰는 글에 혐오가 숨어 있지는 않은지, 나도 모르게 수용하고 있지는 않은지 경계해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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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가짜> 페미니즘이, 대한민국에서 영향력을 가질때는 오직 <민주당>을 공격하고 <진보층을 갈라치기>하는데만 강력하게 쓰인다는 의심을 1) <조수진 변호사 사퇴 요구>한 여성단체와 이재정 당직자 사례, 2) <김활란을 옹호하고 김준혁 전 후보를 공격>한 여성단체와 이대 총학 사례 등을 보며 하고 있습니다.
총선도 끝났고, 대선 전에 <진보>의 얼굴을 하고, 해당행위를 하거나 민주진영을 갈라놓는 세력들을 걸러내려면, 의심가는 부분들을 공유하고 의견을 나누거나 민주당에 조사를 요구하는게 좋을 것 같아, <반전>에 대해 공유합니다.
감사합니다.
전형적인 회색분자 김성식.
안철수 같은 인간들이 정계에서 활개칠 수 있도록 판 깔아준 인간 중 하나라 경계대상입니다.
괜히 회색분자로 불리는 게 아닙니다.
https://drive.google.com/file/d/11Q8HWSur6BjPja080D6CL4TBSj_GJA5M/view
여기 명단 보시면...
언젠가부터인지 젊은 세대이면서, 자신이 정치인이 되는 것 그 자체를 위한 목적만 보이는 인물이 튀어나곤 했는데...
정치인 되기, 그것만를 목적으로 하기 위한 교육인것은 아닌지 모르겠네요...
delights 님의 추적 사례에서 더욱 진화한게 <반전>이라는 느낌입니다.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8700577CLIEN
나오는 이름들이 참
전형적인 기회주의 회색 분들이네요
delights 님 추적기에 따르면,
전직 국정원 출신, 혹은 일본세력이 배후에 있고, 조직적이라고 하고,
혐오가 섞인 퍼가기용 주작글을 올리는 용도로 네이버 카페를 개설해서, 온갖 커뮤에 인기글로 퍼진다고도 하고요.
https://archive.md/EErTR
그런데 <반전>은 아예
일본묻은 극우세력이 진보의 얼굴을 하고
정치인을 만들겠다는 것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