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ews.kbs.co.kr/news/mobile/view/view.do?ncd=3261953
올림픽공원에서 고양이의 생태계 교란이 문제된지는 오래됐습니다.
2016년의 이 기사에서는 올공 내 다람쥐가 없어진 이유 중 하나로 고양이를 지목하고 있고,
이 때 올공 내 길고양이 개체수를 20여마리로 추정했습니다.
자연 상태의 고양이 서식 밀도를 감안하면 올림픽공원 내의 고양이 개체수는 많아야 두어마리 정도여야 합니다.
정상 서식 밀도의 열 배 이상의 개체수는 당연히 생태계에 부담을 주게 됩니다.
고양이 역시 과밀화로 인한 각종 폐해에 시달리게 되죠.
그런데 그때 수준은 양반이었네요.
공원 내 '공식'급식소라는 어이없는 시설물만 50개면 개인 밥자리까지 하면..
공원에서 집계한 고양이집이 300개가 넘어간다고 합니다.
실제 개체수가 얼마일지 몰라도, 이쯤 되면 적정 서식 밀도의 수백배인건 확실하겠네요.
서울시에서 2007년부터 시행되어 온 길고양이 중성화사업(TNR)은
아무런 효과가 없었다는 걸 재차 확인해주고 있기도 합니다.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8605213
이 와중에 아무 효과 없고 급식소의 핑계만 되는
길고양이 중성화 사업(TNR) 예산은 230억으로 전년 대비 25% 대폭 증액됐습니다.
추경까지 하면 300억에 육박할 수도 있겠네요.
그리고 여전히 각 지자체들은 고양이 급식소라는 생태계교란, 동물학대 시설 조례를 준비하고 있군요.
생물다양성과 동물복지를 중시하는 세계적 추세와 따로 노는,
세계에서 유일하다시피 한 캣맘 공화국의 한숨나오는 현 주소입니다.
아.. 곶감 나눠주면 되겠네요 ㅎ
불쌍하면 지가 데려가서 키우던가요
새덕후님 영상에서 제시하는 해법도 그거죠.
다른 나라들처럼 캣맘 처벌법을 도입해야 합니다.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8456858CLIEN
그 송파구청이 급식소와 겨울집을 설치하고 있는 미친 상황입니다.. 😱
제가 자연을 좋아해서 많이 다니는데 야생동물에게 먹이 주는걸 허용하는 나라를 본적이 없습니다
아예 표지판으로 금지 사인을 만들어 큼지막하게 표시해두죠
국토의 관리를 책임지는 국가가 나서서 금지해야 합니다
인간이 주는 먹이는 생태계를 교란시키고 그들의 수명을 단축시키며 그 피해는 인간에게 되돌아 온다는건 지식을 넘어 상식의 영역에 와있습니다
호기심이 많아서 이것저것 다 참견해야 직성이 풀리는 애들이라 상대적으로 약자에 해당하는 애들이 남아나질 못해요.
그리고 집도 주고 먹이도 주고 해서 개체수 늘어나면 그건 그거대로 전염병 돌고 머리수가 늘면 영역 다툼하고 이런 이유로 결국 좋지 못할것 같아요
고양이는 집에서 키우는게 역시 제일 좋고, 야생이라면 도심지역에서 사람들과 어느정도 수준 안에서 공생하는것 까지가 한계인것 같아요
어디 언덕위에 운동기구 모여있는 곳은 몇몇 노인들이 지인들끼리만 모여서 쓰려고 개인 짐도 많이 갖다놓고 올라가는 길을 막아놓고 쓰는게 보기 안좋았습니다. 고양이도 그렇고.. 공원 관리가 제대로 안되는 것 같아요.
무려 "공식" 고양이 밥그릇이라니.. 충격적이네요.
길고양이 개체수 많이 줄었고 tnr 꾸준히 하고 있습니다
살아있는 개체는 돌보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8201374CLIEN
아마도 보셨을 줄었다는 자료들의 실상입니다.
추정치는 엉터리로 계산하고
보호소, 로드킬 등 진짜 줄었다면 함께 줄어야 할 지표는 전혀 안 줄고
학계에서는 그 효과성이 전적으로 부정되고 있는데
사업주체가 스스로 측정한 성과를 믿으라는 건 무리죠.
도시 생태계 역시 중요한 개념이며,
서울에만도 수십종의 멸종위기종이 삽니다.
그리고 무책임하게 밥주는 건 돌보는 게 아닙니다.
손태우고 과밀화시키는 건 고양이에게도 안좋아요.
그걸 밖에서 하는게 문제인거죠.
그럴거면 비둘기도 돌봐야 되죠.. 아! 설마 비둘기는 개체수가 많아서 필요 없다는 이상한 논리를 피시려는건 아니시겠죠??
님같은 주장을 하는 분들 때문에 야생고양이가 번성하여 로컬 생태계의 다양성을 파괴하고 있는 것은 물론 각종 질병을 퍼뜨리는 등 많은 문제를 야기하고 있습니다.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에 등재된 아래 논문을 읽어보세요.
https://www.nature.com/articles/s41467-023-42766-6
해당 논문의 첫 문구는 다음과 같습니다.
"인간에 의해 길들여진 고양이들은 남극을 제외하고 모든 지역에서 서식하게 되었고 이로 인해 가장 널리 퍼진 종 중의 하나가 되었습니다. 이렇게 널린 퍼진 덕분에 고양이들은 다양한 생태계를 파괴하고 있습니다.
이런 고양이들은 인간을 포함한 다양한 개체군에 질병을 퍼뜨렸고, 자연생태계를 위협하고, 심지어는 많은 희귀종들을 멸종케 했습니다,
그로 인해 고양이들은 세계에서 가장 문제를 일으키는 침입종 중의 하나가 되었습니다."
과학으로 증명된 '사실'을 못 믿으시겠다면 그건 님의 문제이지 과학이 문제는 아닙니다.
돌보는 건 집에 데려가서 키우는 걸 말하는거지
길거리에 밥 주는게 아닙니다.
초등학생도 알만한 사실을 얘기해야 한다는 상황이
자괴감 들게 하네요.
TNR도 실패한 정책이라고도 하는거 보면
진짜 인간 욕심 때문에 자연이 망가지는건 맞는거 같네요...
생태계를 파괴하는 행위라는 것을 인식하고 자제해야 할 행동으로 생각할 수 있도록 캠페인을 해야 합니다.
이렇게 보면 고양이가 뭔가 마성의 매력이 있긴 한가봐요...
고양이 먹이를 굳이 왜 주냐고 키울 것도 아니면서
고양이를 혐오하는게 아니라 캣맘들의 잘못됨을 이야기 하는거죠.
그들이 진정 동물을 사랑하는 인간들인지, 동물을 사랑해서 그모양인지 궁금합니다.
하필 왜 고양이만 그래요? 길에 돌아다니는 멍멍이는 왜 관심이 없고?
이 생각 하나로 움직이는 사람들입니다.
해로운 사람들입니다.
그냥 올림픽 공원은 고양이 공원으로 두는 수 밖에요
집에 데려다 키우라면 키우지도 못할거면서 길에 쓰레기 버리면서 뭔가 동물보호?? 한다고 착각하고 사는겁니다.
사료 좋은거 병원데 데리고가기 등등 돈드는건 안하면서 어디서 나눔받거나 주워온걸로 생색내는 사람들 입니다.
길고양이 밥주는 아줌마 몇번 신고하고 호통도 쳐봐도
계속 고양이들이 밥주는 포인트(어린이 대공원과 어린이 회관 통하는 통로)로 모여듭니다.
예전에 어린이 대공원에 토끼도 방사해서 키우고 그러던데 이제는 하나도 없습니다.
다람쥐는 고사하고 까치, 들쥐, 근육질 청솔모 조차 거의 없습니다.
어린이대공원 조차 들고양이들만 드글 드글
어린아이들 간식먹는데 도둑고양이들 어슬렁 거리는데 더러워 죽겠더군요.
밥 주는 사람 너무 많더라고요.
공작새는 재작년 몇번 본 이후 작년부터 저도 한번도 못봤어요 ㅠㅠ
다른 '사람'들보다 지들의 먹이주는 '재미'가 우선인 정신병자들이죠. 벌금 100만원씩 때렸으면 좋겠습니다.
곳곳에 숨어있던 머리속이 이상한 사람들을 잠에서 깨운 스위치가 된 느낌...
쥐도 가끔 나와요.
필요에 의해서라기 보단
주변에 몇 보이는데 걔들 삶이 팍팍해요.
치이기도 하고 아프기도 하고 자연스러운 도태가 이뤄져요.
익숙했던 애들이 안보이며 사라지거든요.
여긴 아직도 춥고 먹거리가 풍부하진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