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익표 같은 자가 이상민보다 훨씬 해롭습니다.
지금은 탈당했지만 굳이 비교를 하는 이유는 이상민은 투명합니다. 원하는게 뭔지 다 보입니다.
이상민이 '탈당전 이대표가 자기한테 전화한통 없었다.' '차한잔도 대접을 못받았다.' 말했었죠. 굳이 따지자면 이런 사람들이 훨씬 덜 해롭습니다. 말그대로 차한잔에 전화한통이면 밀정짓은 안합니다.
홍익표류는 그렇지 않습니다. 지지층의 눈치를 보면서 선넘지 않을 만큼만 교묘하게 움직이며 세력을 유지하다가 결정적 순간에 뒤통수를 칩니다.
그렇게 한놈씩 한놈씩 껍질을 벗고 나타납니다. 이번 공천에 깽판 놓는것도 같은 원리입니다. 첨부터 당당하게 원하는 바를 밝히지 않습니다. 우리가 여지껏 몇번이나 속은 이유입니다.
이대표 암살미수 직후 김한규가 '이대표도 당해봤으니 알것'이란 취지의 망발을 했을때, 어느분이 김한규 포함 친문은 다 왜이러냐고 했다가 빈댓글 세례를 받은걸 기억합니다.
1년전만 해도 저도 같이 빈댓글을 남겼을 겁니다. 문재인이 이재명이고 친문이 친명이라 생각했으니까요.
지금은 솔직히 자신이 없습니다.
전 문재인 당시 대표님을 지키려고 구로에서 당원으로 가입했습니다. 2015-16년 박영선이 깽판을 부리던 때라 아 하필 저런자를 우리 당이란 이유로 찍어줘야 하나 한탄했었어요. 헌데 알고보니 제가 속한 선거구는 구로 '갑' 이라 이인영이더라구요. 얼마나 안도하고 기쁜마음으로 투표했는지 모릅니다.
그런데 그 이인영이 지금은 어떻게 됐는지 다 아시지요.
구로박이 윤건영으로 대체되었을때도 기뻐했습니다. 지금 그자는 어쩌고 있습니까? 우리편중에서도 정예라고 굳게 믿었던 고민정은요? 문통과 아메리카노 들고 같이 산책하던 임종석은... 말을 안하겠습니다.
아무리 봐도 지금 이재명과 개혁공천을 저지하려는 자들의 가장 큰 공통점은 문통시절 청와대가 내각 경험으로 뭉친 친문입니다. 문통이 원하시든 말든 그들은 문통을 중심으로 뭉쳐있습니다.
문통께서 아예 현실정치를 완전히 떠나 한마디 말씀도 않으시고 공개행보도 없으시다면 이런 부탁을 드려서는 안될것입니다.
그러나 아직 sns도 간간히 하시고 행사에도 참석하고 계십니다. 그렇다면 이들을 타이르고 공천개입을 멈출수 있는 사람은 문통 딱 한분 입니다.
더 늦기전에 임종석과
졸개들을 자중하라고 타일러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8596581?c=true#146898993CLI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