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 대중적으로 많이 팔리는 생활한복은 익숙해서 안 헷갈릴수 있는데 영화나 드라마에 등장한 한복은 어그로가 자주 끌립니다 처음 보면 이게 한복 맞아? 싶은데 사실은 자신의 한복에 대한 무지 때문이었음을 알게되는 경우가 많죠 저도 그렇지만 대부분의 사람들 한복 잘 모릅니다 그냥 명절 때 흔히 입는 획일화된 모습만 알죠
gardeneronfo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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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겐님 예식용 한복과 예식용 기모노를 비교하면 완전히 다르지만, 한텐이나 하오리 같은 일상복 수준으로 내려오면 개량한복과 유사점을 못 찾을 것도 없겠지요. 애초에 영향을 주고받은 인접 문화권의 단순한 옛 의복이고 하니까요. 코드 비슷하면 표절이다 싶은 심리하고도 그리 다르지 않다 보입니다.
박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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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감 2
올려주신 사진은 그냥 외부에서 보면 한옥인지 뭔지 알수가 없긴하네요...
내부를 보니 툇마루도 있고 그런데.. ㄷ 자라서 뭔가 일본 정원같은 느낌이 보이는거 같기도 하고 아닌거 같기도 하고 그러네요...
안젤로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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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감 16
딱 봐도 한옥보다는 일본 전통 가옥처럼 보이는 걸요. 순혈주의니 거부감이니를 떠나서 한옥이 아닌 것 같습니다.
gomtro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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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젤로00님 일본처럼 보시는것도 무리가 아니라는 내용은 본문에 밝혔습니다만 요소가 딱히 일본적이기만하지 않다는 의견입니다 한옥의 재해석은 너무 기준이 가혹하다는 생각을 해봤으면 좋겠다는 취지로 봐주세요
Peregr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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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감 5
한옥의 역사가 현대 건축과의 접점 없이 그냥 끝나 버리다시피 해서 그런 것 같습니다. 현대건축 양식을 더 받아들여서 고층화가 자연스럽게 이뤄졌다면 주택으로 많이 쓰일 수도 있었을텐데 말이에요. 그래서 정말 커다란 기와지붕에 1~2층 아니면 한옥으로 안쳐주는 인식이 생겼고, 결국 한옥은 옛날 건물이라는 프레임에 더더욱 갇혀버렸죠. 고층이 아니면 이익이 안나는 도시에선 더욱 쓸모 없게 됐고요. 세계적으로 목재건축 트랜드가 다시 돌아오고, 고층으로 지을 수 있는 기술도 발전하고 있는데 앞으로 한옥이 이런 부분에서 잘 융합해서 기회를 엿볼 수 있었으면 합니다.
gomtro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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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감 1
@Peregrine님 네 맞아요 전쟁과 아파트로 이어져버린 간극을 매꿔 나갔으면 하는 바램인데 업계 계신분들이 잘 하실텐데 주제넘은 걱정해봤습니다
하드보일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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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regrine님 어렸을적 한옥에서 생활했는데 한옥이 사라지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이런 간극을 메우는 노력이 지금이라도 많아지면 좋겠어요!
운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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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감 10
한옥 순혈주의라기 보다는 애초에 저리 만들었는데 한옥이아니라 일본식 나무 주택이 보인다면 한옥의 포인트를 제대로 살리지 못한 건축가가 문제니 일본식이라고 하는 사람이 문제는 아니겠죠. 그리고 일본식 주택처럼 보입니다. 애초에 한옥식 주택 자체가 복층에 어울리는 형태가 아닌데 저리 만들어두고는 한옥이 어쩌고 했다면 건축가가 잘못한거죠.
gomtro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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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차이님 말씁드렸듯 일본에서 많이 봤으니까 그리보시는게 무리가 아닙니다 다만 한국요소가 많은데 너무 전통한옥에 집착해서 더 받아들이지 못하는것 아닐까 생각해 보자는 취지입니다
imokj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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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감 1
@운차이님 사실은 한옥과 일본식 주택의 디테일 양쪽다 잘 몰라서 그냥 일본풍이라는 반응이 나오는 걸수도 있습니다 비슷하게 한복 전문가들이 만든 현대식 한복가지고 한복을 잘 모르는 사람들이 일본풍이라고 뭐라하는 경우가 진짜 많거든요 해당 전문가들이 과거 우리나라의 한복 양식을 일일히 설명해줘도 모르쇠하고 도망가고요 대중의 반응이 정답인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인생은타이밍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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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감 2
근데 반대로 일본 옛날 건축들이 우리나라걸 배껴간 걸 수도 있지 않나요?
빵꾸똥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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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감 1
@인생은타이밍이지님 일본 전통건축이 삼국시대 건축이랑 비슷하다고 하는데 남아있는 삼국시대 목조건축물은 하나도 없으며 고려시대 건축조차 한두개 남아있으니까 그냥 일본풍으로 생각하게 되는거죠 뭐.
heamil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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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감 1
한옥의 특징은 대들보와 처마의 곡선 아닌가요? 올려주신 사진은 어떤 점에서 한옥의 변형이라고 이야기 하시는지 잘 모르겠어요 물론 제가 건축에 대해 잘 몰라서 그런거겠지만 문외한의 눈으로 봤을 때도 한옥을 떠올리게 하는 디자인이 잘 된 것이 아닌가 싶어요 ^^;;;
gomtro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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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지1님네 개인적으로도 당연히 지붕곡선의 미학을 첫번째로 두고있습니다만 그것만이 필수라고 정해진것이 아니기 때문에 모든 요소가 있어야 한옥이어야 한다는 집착을 버리면 좋겠다는 뜻으로 쓰게 되었습니다
숲속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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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감 3
현대에 와서 한옥을 정통양식으로는 재현하기는 불가능하다고 봅니다.. 생활방식이 완전 달라졌는데... 그래서 현대한옥은 한옥의 포인트 정도만 살려도 인정합니다. 다만 위의 주택은.. 일본풍을 더 많이 느낍니다..
gomtro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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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속집님 저의 의견과 맥락을 같이 하시는데 어째서 결론이... ㅎㅎ
Rapanu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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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감 1
한옥 순혈주의라기엔... 모던하게 한옥을 재해석한 현대식 건물이라는 느낌이 확 드는 건물들을 본 적있는데... (툇마루라던지 전통적인 요소?들이 전혀없는 현대식 건물인데도 한옥을 재해석한거구나 라는 느낌이 딱 들었었습니다.) 본문에 올려주신 건물은 색이나 디자인등이 그냥 어디서 본 적 있는 익숙한 느낌의 일본풍 건물 같아 보이는데요.
건축 관련해선 문외한이지만... 건축가가 한옥을 재해석한거다 라고 설명한다면 뭐 그렇군요 라고 할 수 밖에 없지만 어떤식으로 봐도 한국의 건축양식을 재해석한거다 라고 보기엔 접점을 찾기가 힘들단 느낌이 많이 들었습니다.
gomtro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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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본문에 썻다고 생각했는데 지웠나 보네요 사실 저 집이 한옥을 재해석했다고 하는지 아닌지는 모르고 개인적으로 매우 잘 되었다고 주장하는것도 아니에요 말씀하신 것처럼 능력있는 건축가가 좋은 역량을 바탕으로 결과물을 낼수는 있으나 개인주택처럼 한계가 있는것도 한국적인 요소를 넣기만하면 전통한옥이 아니다 일본집이냐하는 잣대가 과도하다는 느낌이고 그들의 작은 노력들이 폄하되는게 안타까운거죠 저라도 집 지으면 한국적인 요소는 다 뺄겁니다 일본이 해놓은 역사를 단박에 뛰어넘을 만큼 재해석할 능력이 누가 있을까요
gomtro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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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겐님 그러게요 기준이 많이 다르네요 저 정도면 양심(?) 있다고 봐주자고 하는건데 ㅜㅜ
트리스탄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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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감 1
한옥 순혈주의라기보다 한옥에대한 집착으로 느껴지네요.
한옥에 구애받지말고 20세기 동아시아 목조주택 양식을 모던하게 재현했다고하면 안될까요?
gomtro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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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스탄79님 한옥에 대한 집착에 의미로 순혈주의라 표현한건데.. 제 글솜씨가 참 그렇습니다 ㅋ 늦었지만 이제라도 진화하기 시작한다고 생각하는데 과정의 어리숙함을 보시기 힘들어하시는분이 많네요 ㅎㅎ
OLI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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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한복 얘기 나온 김에 찾아봤는데 「그 세대의 한복만 아는 분들은 내 한복이 전통이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패션은 항상 혁신이 필요했고 전통도 항상 변했거든요. 전통은 보존하는 사람도 있지만, 저는 전통을 잘 만들고 싶은 사람인 거죠. 한복도 직선, 붕어, 사선배래(소매) 디자인도 다양하고 그러면서 깃도 달라졌고 시대마다 변해왔구요. 또 어떤 디자이너가 나와서 또 다른 한복을 만들지 저는 모르겠으나, 저는 이 시대에 제 한복을 만든거죠. 지금 세대에 잘 만들면 그게 다음 세대에 전통이 되겠죠.」 김영진 한복 디자이너가 유퀴즈 나와서 한 얘기입니다ㅎㅎ
인접한 국가끼리 서로 영향을 받지 않기도 힘들거라 서로 영향을 주고 받으면서 저분 말씀처럼 새로운 전통이 될 수도 있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많은 분들이 걱정하는대로 왜색에 대한 거부감이 있다고 하면 배척되거나 한국식으로 재해석되거나, 발전해서 계승될 수도 있는거구요. 인위적으로 방향성을 만들어갈 수는 없을거 같고 그런 요소들까지 자연스럽게 대중들 사이에서 받아들여지고 없어지면서 확립될거라 봅니다. 한참 나중에 '21세기엔 일본풍으로 해석된 한옥도 등장했었다'하는 사례로 저런 건물의 가치나 역사적인 의미가 부여될 수도 있을거구요. 지금 현재도 전국 곳곳에 남아있는 일본식 가옥도 부정이던 긍정이던 나름의 의미를 가지고 보존되고 있잖아요.
개인적으로는 저 사진에서 안은 왜의 냄새가 많이 납니다. 일단, 한옥은 향토와 나무가 어울려 져 있는 아름다음이 있는데, 벽을 흰색으로 해 놓고, 나무를 가로세로 있으니, 왜의 색이 짙네요. 또한 한옥은 저렇게 정렬된 느낌 보다는 어울림 느낌이 더 강한데, 저 사진의 안은 정렬된 느낌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왜놈들의 주택같은 느낌이 전반적이라는 게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gomtro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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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rumi!님 황토와 곡선등에 모든요소에 집착하게되면 확장하지 못하고 순혈주의로 가는게 아닐까 하는 의문으로 시작된 의견이었습니다
પ નુલુંગ ખ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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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mtrose님 그 순혈주의를 못버리는 분들이 많아서 항상 논란이 되는거같네요 보일러도 놓지말고 아궁이 불때고 화장실은 마당에 푸세식 놓아야 하는건가 싶습니다
duru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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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mtrose님 셍각이 다른게, 향토도 개량된 향토도 있고, 곡선도 얼마던지 변화를 줘서 좀더 세련되게 만들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진정한 보수적 또는 순혈은 기존 것을 좀더 보완하고 개량해서 만드는게 아닌가 라는 생각을 합니다. 지금의 변화는 그냥 버려버리고 새로 도입하거나 다른 나라 껏을 갖고 와서 그런게 아닌가? 라는 생각도 듭니다. 우리의 조상님들의 옹고지신 정신으로 우리의 새것을 만들어 나가야 하지 않나는 생각에서 의견드립니다.
duru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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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પ નુલુંગ ખਅ님 아궁이, 재래식 등등 님이 말씀 하신 내용이 펙트는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보일러도 아궁이를 활용한 하이브리드 방식 처럼 보일러와 난방시설도 있습니다. 재래식 화장실도 인테리어 처럼 해 놓을수도 있고, 재래식에 좌변기를 놓으면 결굴 재래식 + 현대식이 아닌가 싶습니다. 말하고자 하는 것은 앞에 대댓글에서도 이야기 했지만, 기존것에 대한 핵심은 놔두고 새롭게 변화를 줘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지금의 한옥집이나 한복이 왜의 것인지 우리의 것인지 구분이 안가는 상황은 최소한 만들지 않아야 할거 같습니다. 우리의 고유색은 버리지 말자는 의미에서 추가 의견 드립니다.
묵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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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감 2
일본이 직선을 선점했죠. ZEN 같은 모더니즘도요. 한옥은... 이거 온돌을 까서 보여줄 수도 없고.... 적어도 "배흘림 기둥"이라도 넣어야 ㅎㅎㅎㅎ 그래도 배흘림 관련해서, 애플 ios7 이후 "Squircle (스퀘어클)"이란 디자인 사조가 있으니, 이걸 살리면 한옥만의 디자인언어/영역을 차지할 수 있을 것 같기도 하네요.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5582161CLIEN
gomtro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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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언님 한옥의 컨버젼이란게 모더니즘이 다 가기전까지 형태로서는 한계가 명확하다 생각했거든요 말씀대로 언어적인 영역으로 발전시킨다면 가망있겠네요 그나저나 온돌도 시조라는 허울뿐이고 기술적으로는 오히려 뒤져있으니 참
humanit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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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감 2
gomtrose님// 좀 주관에 근거한 자학적인 생각 아니신가요? 현대 건축에 사용되는 난방 기술 중 하나가 바닥 난방이고, 한국에서도 아파트 등에서는 온돌이 아니라 바닥 난방을 사용하는 것 아닌가요? 그리고 바닥 난방 방식에서 실제 돌을 데우고 열기를 유지하는 방식에서도 여러 방식이 있고, 바닥 난방을 통해 데우고 유지하고자 하는 대상도 바닥인지 실내 공기인지도 다르죠. 그리고 그 난방을 사용하는 사람들이 추구하는 따뜻함도 지역과 나라에 따라 다르죠. 또한 바닥 난방이 특정 나라에서 대중적아소 보편적인 난방 방식인지 아닌지에 따라 비용도, 비용에 따라 적용하는 기술도, 스펙도 다르죠. 온돌이 아닌 바닥 난방에 대한 우리 기술이 이런 조건 무시하고 해외 국가에 비해 낙후되었다고 평가할 근거는 없어 보입니다.
gomtro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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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manitas님 왜 무시했다고 쓰신지는 모르겠고 말씀하신 취지는 결국 한국 바닥난방이 적정기술이라는 논리이신데 기술적 우위에 있다는 증거와는 같지도 다르지도 않아 의미가 없어보입니다 말씀하신대로 여러방식의 바닥난방이 존재하는데 먼저 습식난방의 여러 단점을 해결 못하고 있으며 그나마 알려진 방식도 사용하지 않는 시공의 문제, 얕은기초나 패시브등 다양한 방식에 대응하지 못하는 다양화하지 못한 자재문제 등이 있습니다 따지고 보면 온수난방도 미국에서 만들어진 방식이긴 하지만 차치하더라도 오랜 시간 발전 없는것이 맞기 때문에 원조의 자랑스러움에만 취해있을 상황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최근들어 독일제 수입하시는분 늘어갑니다
gomtro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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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메다요님 한옥의 조건이 그것이라면 결국 한옥만 되겠지요 예로 든 집도 한국적 요소란 말에 의례 한옥의 카테고리에 넣고 재단하니까요 그런 확장성 없는 완고함을 말하고 싶고 관점의 차이겠지만 그것이 순혈주의라 지칭하는것이 적절하다는 생각이 더 강해지네요 물론 전통한옥이나 공간의 이해라는 중요한 가치를 부정하는말이 아닌것을 아시리라 믿습니다
gomtro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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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메다요님 네 궁극적인 개념은 당연히 저도 동일한 생각입니다 다만 요소를 차용하는등 낮은 단계에서의 융합은 폄하되는 분위기에 그나마 의지가 있는 주체들이 경직되는것에 마음이 쓰인다고 할까요 훌륭한 전문가만 집을 짓는것이 아니기 때문에 무전공자인 제가 감정 이입을 하는것일 수도 있습니다
પ નુલુંગ ખ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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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메다요님 그렇게 비전문가의 "느낌적 느낌"같은걸로 쳐내다보면 기와지붕 처마 대청마루에 아궁이 때는 순혈주의만 남을거같은데요...^^; 위에도 언급했지만 개량한복만 해도 일반인들 대부분은 치마저고리 한복과 다르다고 거부감을 보이거든요
사랑해요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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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옥을 구성하는, 한옥을 둘러싼 모든 것들에 대해 개념을 정의하는 것부터 필요해요. 정말이지 관련 업계에 있는 한 사람으로서 답답합니다. 한반도에서 꽃피운 문화의 특징을 한 방향(이른바 곡선의 미학, 소박, 여백, 골계, 파격, 대충대충 등등 이런 수사들로...)으로만 몰고가는 것은 정말 구시대적이라고 생각해요. 그런 미적 감각이 없다는 것은 아니지만, 한 시대에 유행했던 것이고... 그런 시선은 여러분도 잘 아실 ㅇㄴㄱ ㅁㄴㅇㅅ 같은 일본인의 눈을 통해서 나온 것이구요..
전 사진의 나무의 형태 (분재의 형태?) 외엔 한옥의 정취가 가득하다 느끼면서 스크롤 내렸는데... 허허
제가 초등학교 4학년 (86년) 까지 도심지에 남아 있던 한옥에 살았습니다. 증조부때 부터 이어져온 가옥이니 지붕/처마의 형태 제외하고는 편하게 살기 위해 내부적 개조가 많이 이뤄졌죠. 사진의 가옥의 느낌이 당시 살던 한옥에 시멘트 구조가 덧대어져 현대화 된 느낌의 좀더 정갈한 버전이라 전 느꼈습니다.
사람마다 아이콘이 되는 기준이나, 그 변화의 허용 범위가 다르긴 한가 보군요.
gomtro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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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감 1
@벨스파인님 그러게요 경험이 오히려 기준을 넓힐수도 있겠네요! 원하던 논점과는 달리 왜색논증이 주가 되어버렸지만 많은 의견주셔서 좋은 시간입니다
쿺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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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분들이 많네요. 딱 저 사진만보고도 일본풍인지 한국풍인지 바로 분간이 가능하다니말이죠… 사실 저희나라의 한옥은 오래된 전통밖에 남아있지않고 (현대적으로 발전될 기회가 박탈되었기 때문에) 그래서 더 모두가 엄격하게 바라보고있다고 생각합니다. 조금만 다르게 만들어도 전통을 흔들어 공격한다고 생각하게 되는거 같아요.
ele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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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감 1
벽을 보면 벽 중간을 가로세로로 가르지르는 나무들 때문에 왜풍느낌이 강하게납니다. 한옥을 상세하게는 모르지만 이런 양식을 한옥에서는 (있을지도 모르지만) 못본것 같습니다. ZEN스타일을 보면, 혹은 일본 가옥을 보면 이런 요소가 많이 보이죠. 처마선같은것 보다 제생각은 이부분이 가장 이슈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포토샾으로 한번 없애보세요. 느낌이 확 달라지며 한옥느낌이 날겁니다.
최고령까꿍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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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옥을 디자인으로 파악하는건 관념의 세계 같은대요.. 한옥의 특징은 딱 하나, 온돌과 그에 따른 굴뚝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마당에 마사토 정도. 나머지 목구조 결구방식 도리 보 기둥의 하중분산 기와 처마의 물매와 박공 툇마루 등등 모든건 아시아 공통 또는 세계 공통이죠.
관념 속의 멋진 기와집이 한옥으로 자리잡은 탓이 큰데요. 양반만 한옥에 살고 다른 모든 민초들은 양옥에 살았을까요. 초가집도 한옥이고 너와집도 흙벽집도 다 한옥입니다. 바닥에 구들장을 데우는건 한옥. 굴뚝이 없으면 No한옥. 쉽죠.
Atrey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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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의 작품은 한옥의 디테일이 사라져서 그렇죠. 주춧돌도 안보이고 지붕은 둘째 치더라도 서까래나 들보도 안보이고요. 무늬만 남긴 듯한 얇은 목구조가 가장 크겠네요. 한옥의 목구조는 선이 굵고 시각적으로도 건물에 뼈대임이 느껴지니까요. 마루공간, 창과 문 내는 위치, 디딤돌과 마당정도 가져온 것 같네요. 한옥목수들은 상대적으로 낮은 일당으로 오랜시간 작업해 집을 완성하는데 현대적으로 건축하면서 그런 디테일을 살리려면 돈이 많이들겠죠.
gomtro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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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reyu님 이렇듯 보시자마자 한옥과 닮았는지를 평가하게 된다는거죠 왜 사람들은 한옥의 요소를 차용하기만 하면 그 자체로 인정 못하고 전통한옥과의 싱크로율에 집착하게 되는지에 대한 궁금증이 요지입니다
Atrey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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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mtrose님 판을 깔아주셨으니 평가한거죠ㅋㅋ 다른데서 봤으면 아 이런걸 한옥에서 가져왔구나 하고 한옥적인가보다 하고 봤겠죠. 비운공간은 한옥 같아요. 어떻게 비웠는가도 건축에 중요한 부분이니. 근데 먼저 댓글 단 분들은 채운 것으로 판단한게 대부분이니까요. 그 이유를 적어본 거죠. 저 얇은 나무 구조나 천장마감은 한옥의 것이 아닌게 맞죠. 뭐 건축주의 의지와 예산과 목적등 사이에서 타협한 결과일테니 그런가보다 합니다. 저게 어땠어야 한다 뭐 이런 생각은 전혀 없습니다.
은퇴희망직장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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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옥 순혈 주의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건축관련 완전 비전문가인 제 눈에는 위의 사진 속 건물을 보고 "일본풍이네" 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기둥이 둥글지 않고 각져서 그런 것 같기도 하고...
순혈만 고집하니 위 사진이 일본풍이다. 가 아니고 건축가의 의도는 어땠을지 모르겠습니다만, 결과물로만 보면 그냥 그 건물은 일본풍이 맞는 것 같습니다.
gomtro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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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xter74님 일본풍이냐 아니냐가 논점이 아니라 위에 요소들이 우리에게도 있던 것이라는 말입니다 다른분야도 그렇지만 건축은 특히 더 일본이 선점한것을 뚫고 나가기 힘든데 우리것으로 충분히 소화할수있는 요소마저도 일본이라 치부해버리는 상황이라는 것이죠 본문이 알아먹기 힘들었다면 제 탓이지만 많은 답글에 의도를 써드렸는데 님이 어찌보시는지는 관심 없는 상황에서 하나마나한 말씀을 왜 또하시는지 모르겠구요 참고로 본문의 사례는 한국적으로 잘 소화했다고 평가받고 어디에나 항상 따라다니는 일본풍이라는 비판은 오히려 적은 경우입니다
댓글 55
위의 한국대사관 같은 해석은 큰 이견이 없으니까요.
지금 댓글만 봐도 조선식 치마저고리 아니면 한복 아니다 식의 반응이 많죠
생활한복이나 어레인지된 한복 보고 왜색이라고 반응하는 사람 엄청 많습니다
http://www.jjn.co.kr/news/articleView.html?idxno=931401
기사에 언급된것만 해도 몇개나 돼요 개량한복에는 끊이지 않고 왜색태클 걸립니다
내부를 보니 툇마루도 있고 그런데.. ㄷ 자라서 뭔가 일본 정원같은 느낌이 보이는거 같기도 하고 아닌거 같기도 하고 그러네요...
그래서 정말 커다란 기와지붕에 1~2층 아니면 한옥으로 안쳐주는 인식이 생겼고, 결국 한옥은 옛날 건물이라는 프레임에 더더욱 갇혀버렸죠. 고층이 아니면 이익이 안나는 도시에선 더욱 쓸모 없게 됐고요. 세계적으로 목재건축 트랜드가 다시 돌아오고, 고층으로 지을 수 있는 기술도 발전하고 있는데 앞으로 한옥이 이런 부분에서 잘 융합해서 기회를 엿볼 수 있었으면 합니다.
한옥이아니라 일본식 나무 주택이 보인다면
한옥의 포인트를 제대로 살리지 못한 건축가가 문제니
일본식이라고 하는 사람이 문제는 아니겠죠.
그리고 일본식 주택처럼 보입니다.
애초에 한옥식 주택 자체가 복층에 어울리는 형태가 아닌데 저리 만들어두고는
한옥이 어쩌고 했다면 건축가가 잘못한거죠.
일본 전통건축이 삼국시대 건축이랑 비슷하다고 하는데 남아있는 삼국시대 목조건축물은 하나도 없으며 고려시대 건축조차 한두개 남아있으니까 그냥 일본풍으로 생각하게 되는거죠 뭐.
물론 제가 건축에 대해 잘 몰라서 그런거겠지만 문외한의 눈으로 봤을 때도 한옥을 떠올리게 하는 디자인이 잘 된 것이 아닌가 싶어요 ^^;;;
생활방식이 완전 달라졌는데...
그래서 현대한옥은 한옥의 포인트 정도만 살려도 인정합니다.
다만 위의 주택은.. 일본풍을 더 많이 느낍니다..
본문에 올려주신 건물은 색이나 디자인등이 그냥 어디서 본 적 있는
익숙한 느낌의 일본풍 건물 같아 보이는데요.
건축 관련해선 문외한이지만...
건축가가 한옥을 재해석한거다 라고 설명한다면 뭐 그렇군요 라고 할 수 밖에 없지만
어떤식으로 봐도 한국의 건축양식을 재해석한거다 라고 보기엔 접점을 찾기가 힘들단 느낌이 많이 들었습니다.
저라도 집 지으면 한국적인 요소는 다 뺄겁니다 일본이 해놓은 역사를 단박에 뛰어넘을 만큼 재해석할 능력이 누가 있을까요
한옥에 구애받지말고 20세기 동아시아 목조주택 양식을 모던하게 재현했다고하면 안될까요?
늦었지만 이제라도 진화하기 시작한다고 생각하는데 과정의 어리숙함을 보시기 힘들어하시는분이 많네요 ㅎㅎ
「그 세대의 한복만 아는 분들은 내 한복이 전통이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패션은 항상 혁신이 필요했고 전통도 항상 변했거든요. 전통은 보존하는 사람도 있지만, 저는 전통을 잘 만들고 싶은 사람인 거죠.
한복도 직선, 붕어, 사선배래(소매) 디자인도 다양하고 그러면서 깃도 달라졌고 시대마다 변해왔구요.
또 어떤 디자이너가 나와서 또 다른 한복을 만들지 저는 모르겠으나, 저는 이 시대에 제 한복을 만든거죠. 지금 세대에 잘 만들면 그게 다음 세대에 전통이 되겠죠.」
김영진 한복 디자이너가 유퀴즈 나와서 한 얘기입니다ㅎㅎ
인접한 국가끼리 서로 영향을 받지 않기도 힘들거라 서로 영향을 주고 받으면서 저분 말씀처럼 새로운 전통이 될 수도 있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많은 분들이 걱정하는대로 왜색에 대한 거부감이 있다고 하면 배척되거나 한국식으로 재해석되거나, 발전해서 계승될 수도 있는거구요. 인위적으로 방향성을 만들어갈 수는 없을거 같고 그런 요소들까지 자연스럽게 대중들 사이에서 받아들여지고 없어지면서 확립될거라 봅니다.
한참 나중에 '21세기엔 일본풍으로 해석된 한옥도 등장했었다'하는 사례로 저런 건물의 가치나 역사적인 의미가 부여될 수도 있을거구요. 지금 현재도 전국 곳곳에 남아있는 일본식 가옥도 부정이던 긍정이던 나름의 의미를 가지고 보존되고 있잖아요.
보일러도 놓지말고 아궁이 불때고 화장실은 마당에 푸세식 놓아야 하는건가 싶습니다
한옥은... 이거 온돌을 까서 보여줄 수도 없고.... 적어도 "배흘림 기둥"이라도 넣어야 ㅎㅎㅎㅎ
그래도 배흘림 관련해서, 애플 ios7 이후 "Squircle (스퀘어클)"이란 디자인 사조가 있으니, 이걸 살리면 한옥만의 디자인언어/영역을 차지할 수 있을 것 같기도 하네요.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5582161CLIEN
그나저나 온돌도 시조라는 허울뿐이고 기술적으로는 오히려 뒤져있으니 참
말씀하신대로 여러방식의 바닥난방이 존재하는데 먼저 습식난방의 여러 단점을 해결 못하고 있으며 그나마 알려진 방식도 사용하지 않는 시공의 문제, 얕은기초나 패시브등 다양한 방식에 대응하지 못하는 다양화하지 못한 자재문제 등이 있습니다 따지고 보면 온수난방도 미국에서 만들어진 방식이긴 하지만 차치하더라도 오랜 시간 발전 없는것이 맞기 때문에 원조의 자랑스러움에만 취해있을 상황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최근들어 독일제 수입하시는분 늘어갑니다
물론 전통한옥이나 공간의 이해라는 중요한 가치를 부정하는말이 아닌것을 아시리라 믿습니다
다만 요소를 차용하는등 낮은 단계에서의 융합은 폄하되는 분위기에 그나마 의지가 있는 주체들이 경직되는것에 마음이 쓰인다고 할까요 훌륭한 전문가만 집을 짓는것이 아니기 때문에 무전공자인 제가 감정 이입을 하는것일 수도 있습니다
위에도 언급했지만 개량한복만 해도 일반인들 대부분은 치마저고리 한복과 다르다고 거부감을 보이거든요
제가 초등학교 4학년 (86년) 까지 도심지에 남아 있던 한옥에 살았습니다. 증조부때 부터 이어져온 가옥이니 지붕/처마의 형태 제외하고는 편하게 살기 위해 내부적 개조가 많이 이뤄졌죠. 사진의 가옥의 느낌이 당시 살던 한옥에 시멘트 구조가 덧대어져 현대화 된 느낌의 좀더 정갈한 버전이라 전 느꼈습니다.
사람마다 아이콘이 되는 기준이나, 그 변화의 허용 범위가 다르긴 한가 보군요.
사실 저희나라의 한옥은 오래된 전통밖에 남아있지않고 (현대적으로 발전될 기회가 박탈되었기 때문에) 그래서 더 모두가 엄격하게 바라보고있다고 생각합니다. 조금만 다르게 만들어도 전통을 흔들어 공격한다고 생각하게 되는거 같아요.
한옥을 상세하게는 모르지만 이런 양식을 한옥에서는 (있을지도 모르지만) 못본것 같습니다.
ZEN스타일을 보면, 혹은 일본 가옥을 보면 이런 요소가 많이 보이죠.
처마선같은것 보다 제생각은 이부분이 가장 이슈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포토샾으로 한번 없애보세요. 느낌이 확 달라지며 한옥느낌이 날겁니다.
한옥의 특징은 딱 하나, 온돌과 그에 따른 굴뚝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마당에 마사토 정도.
나머지 목구조 결구방식 도리 보 기둥의 하중분산 기와 처마의 물매와 박공 툇마루 등등 모든건 아시아 공통 또는 세계 공통이죠.
관념 속의 멋진 기와집이 한옥으로 자리잡은 탓이 큰데요.
양반만 한옥에 살고 다른 모든 민초들은 양옥에 살았을까요. 초가집도 한옥이고 너와집도 흙벽집도 다 한옥입니다.
바닥에 구들장을 데우는건 한옥.
굴뚝이 없으면 No한옥.
쉽죠.
주춧돌도 안보이고 지붕은 둘째 치더라도 서까래나 들보도 안보이고요.
무늬만 남긴 듯한 얇은 목구조가 가장 크겠네요.
한옥의 목구조는 선이 굵고 시각적으로도 건물에 뼈대임이 느껴지니까요.
마루공간, 창과 문 내는 위치, 디딤돌과 마당정도 가져온 것 같네요.
한옥목수들은 상대적으로 낮은 일당으로 오랜시간 작업해 집을 완성하는데 현대적으로 건축하면서 그런 디테일을 살리려면 돈이 많이들겠죠.
왜 사람들은 한옥의 요소를 차용하기만 하면 그 자체로 인정 못하고 전통한옥과의 싱크로율에 집착하게 되는지에 대한 궁금증이 요지입니다
건축관련 완전 비전문가인 제 눈에는 위의 사진 속 건물을 보고 "일본풍이네" 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기둥이 둥글지 않고 각져서 그런 것 같기도 하고...
순혈만 고집하니 위 사진이 일본풍이다. 가 아니고 건축가의 의도는 어땠을지 모르겠습니다만,
결과물로만 보면 그냥 그 건물은 일본풍이 맞는 것 같습니다.
다른분야도 그렇지만 건축은 특히 더 일본이 선점한것을 뚫고 나가기 힘든데 우리것으로 충분히 소화할수있는 요소마저도 일본이라 치부해버리는 상황이라는 것이죠
본문이 알아먹기 힘들었다면 제 탓이지만 많은 답글에 의도를 써드렸는데 님이 어찌보시는지는 관심 없는 상황에서 하나마나한 말씀을 왜 또하시는지 모르겠구요
참고로 본문의 사례는 한국적으로 잘 소화했다고 평가받고 어디에나 항상 따라다니는 일본풍이라는 비판은 오히려 적은 경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