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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력들이 페미이슈로 꾸준하고 집요하게 젠더갈등, 남여혐오조장 그리고 진보적인 당과 언론에 페미프레임 씌우기. 남혐메갈=여혐일베 동체 한몸. - - - - - - - - - - 자본계급이 노동자들의 유대와 연대를 끊기 위해 귀족노조프레임으로 노조와 비노조 싸움 붙히기. 정규직과 비정규직 갈라치기. 동일한 경제적 이해관계를 가진 서민들끼리 서로 으르렁대며 싸우도록 유도 - - - - - - - - - - 소수 지배층, 기득권, 자본가의 가축,개돼지,노예가 아닌 내 삶의 주인이고 싶습니다^^
버스 기사가 일일이 다 확인도 해주고....
법이 폐법 이네요.
지하철은 몰라도, 버스는 타는거 난이도 높습니다.
이분 좀 더 인터뷰한 영상이 위라클에 올라왔네요...
안타깝네요.. ㅠㅠ
아카이브랑은 별개로 이게 맞는 것 같습니다
바쁜 운전기사가 잘못일까요? 운행 시간을 급하게 만든 회사가 잘못일까요? 사람이 문제가 아닙니다. 시스템이 문제예요
설령 타려고 하면 "시간 없는데"하는 주변의 따가운 눈총을 받아야 하구요
지체 되는 만큼 중간에 쉴 시간이 줄어들고 몸을 갈아넣어야 돌아가는 시스템이라서요.
"이 나라는 장애인 비율이 높은가?" 했었는데.... 생각해보면 우리나라는 장애인들이 아예 바깥을 돌아다니기 힘듬.....
저는 혹시라도 장애 얻으면 즉시 이민 갈겁니다.
미국이민가서 장애인사업가로 성공하신 분...그 시사영상이 기억나요
저도 똑같은 생각 했습니다. 미국은 왜 도대체 길거리에 장애인이 이렇게 많지? 사고가 많이 난다던지 이유가 있나? 라고 첨엔 생각했었습니다.
그냥 한국은 장애인 혼자 돌아다닐 환경이 아니었던거죠. 요즘은 노란색 보도블록도 없앤다고 하네요. 미관 해치고 비장애인 보행에 지장준다고...
보고 낄껄거리고 웃고 생각보다 미개하다고 이민간 사람이 그러던데요. 한국이면 절대 장애인을 농담 삼으면
안되는게 패륜으로 보는데.. 미국은 장애인을 여러 사람들이 놀리는걸 보고 문화적으로 깜짝 놀랐다고..
미국 유럽하면 10여년 전만 해도 무조건 배워야 된다.. 저런 나라들이 선진국이고 한국은 후진적이다 ..이런
생각으로 살았는데 요새는 이민간 사람들이 정보도 전해주고 유투브도 있고 여행도 자주 가다 보니.. 사람
사는데 어디나 비슷한거 같아요. 그동안 우리가 상상속에 이미지로 뜬구름 잡듯 배워야 된다 생각하던
미국 유럽의 선진문화는 생각하던거 보다는 미개한거 같아요
미국에서 장애인 차별하고 놀리는 지역이라면 절대 사람이 살아서는 안되는 지역일 겁니다. 빨리 다른 곳으로 이사가야 합니다.
반대죠.
한국에서 "병신"이란 욕을 많이 쓰죠.
공중파에서도 나오고요.
저 단어 자체가 장애인을 비하하는 단어입니다.
심지어 만원 지하철을 못 타고 있으니까, 기관사가 나와서 몇몇 사람들을 강제로 내리게 하고 태워주더군요.
그에 대해서 아무도 뭐라고 하지 않더군요. (속으로는 궁시렁대겠지만)
당장 미국에서 만든 다큐멘터리나 영화만 봐도 장애인 놀리는 모습이 꽤 보이는데,
(물론, 그러면 안된다는 교훈적인 내용이지만, 그런 교훈이 필요하다는 사실 자체가, 그런 경우가 꽤 있다는 반증이죠.)
무조건 그런건 절대 있을 수가 없다는 분들이 대부분인게 신기하군요.
경험이 없을 수록 인싸이트는 깊은 법
공중파에서 그 욕을 자주 쓰던가요?
제가 어렸을때 화상입고 평생 자라며 남의 시선덕에 괴롭게 살아와서 잘 압니다. 빤히 쳐다보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데요.... ㅠㅠ
버스앞에 자전거 실을 수 있는 랙을 달아놓고
자전거 싣고 꺼낼까지 얌전히 버스기사가 기다리는 걸 보고...
아.. 이런게 선진국이구나 했습니다.
물질만이 선진국의 조건이 아닙니다.
유모차도 버스에 탑승하는거 거부하더라도요ㅠ
https://community.snapwire.co/photo/detail/5eab8a6327cbce710621389a
다 저렇게 합니다
그것도 웃으면서요
https://www.huffpost.com/entry/new-york-public-transit-disabilities_n_5bae4cd1e4b09d41eba11f08
"New York City's Public Transit Is A Nightmare For People With Disabilities"
기사 제목이 좀 과격하긴 하지만 이런 의견들도 있습니다.
캐나다 토론토도 마찬가지입니다. 아무도 뭐라고 안하고 그냥 기다려 줍니다. 심지어 휠체어가 먼저 타고, 슬로프 올리고 일반인들이 탑니다. 그 사이에 내부에서 먼저탄 휠체어가 자리 잡고, 고정작업을 합니다.
저사람들 기준에서 보면 나이트메어겠지만
우리나라 사람 기준에서 보면 그나마 살만한 곳입니다
장애인인프라 그래도 잘돼 있는편이고
버스는 적어도 불편함은 없습니다
뉴욕 지하철은 확실히 불편하긴 한데 외곽쪽은 엘리베이터
시설이 있기는 하나 시티는 지하철이 낙후 돼있고
역근처로 상가 주택가들이
밀집 돼있어서 엘리베이터 시설이 열악 합니다
기사도 그부분을 다루고요
상대적인 관점에서 보셔야지요
정차가 조금 지연되는건 맞지만 휠체어 탑승자가 들어오면서 Sorry fellas하면 다들 웃으면서 넘어가고 그랬네요
그리고 개인적인 고견입니다만 몇십분 늦는걸로 회사에서도 크게 뭐라 안했던걸로 기억합니다.
우리나란 늦으면 태도가 어떻고 저떻고하는 문화도 있으니..
뉴욕에서 안하면
우리도 하지 말아야 하는 건가요??
어떤 정당성을 얻게 되는 건가요?
다른 나라 또는 타인의 좋은 점은 배우고
나쁜점은 배우지 않는게 현명한게 아닌지요??????????????
다른 나라도 나쁜짓하니깐 우리도 괜찮다라는 마인드는 절대 발전할 수 없죠.
기사를 읽어보셨는지 모르겠습니다만, 논조는 이렇습니다.
미국에서는 1990년 제정된 장애인법에 따라 대중교통 수단에서 장애인 차별이 금지된다. 그런데 여전히 차별이 있다. 끔찍하다.
대중교통 수단에서 장애인을 위해 고용된 노동자 수가 비장애인을 위해 고용된 수에 비해 적다. 차별이다.
이런 식입니다.
저짝에서 차별이라는 단어를 쓰면 그건 완전히 래디컬한 동등성을 두고 하는 얘깁니다. 조금만 차이가 나도 안되는 거에요. 눈이 안보이는 사람도 보이는 사람과 똑같은 수준으로 안심하고 길거리를 휘젖고 다녀야 동등하다고 하는 겁니다. 그게 안되면 차별입니다.
우리와 기준이 많이 다릅니다.
지금도 그 때 그 모습 눈에 선합니다.
여유가 없이 급출발 급정차 부터 없어져야..
저런 절차가 자연스럽게 받아드려지지 않을지..
저상 버스들도.. 저 장애인 탑승 슬라이드(?) 고장난채로 운행하는 차도 많다고 들었네요..
버스 정류장에서 한차선은 족히 벗어난 곳에서 정차하는게 일상이죠.
배울 건 배워야 합니다.
흔한 편의점만 해도 휠체어로 진입불가능 한 곳이 대다수고요
사실 시외고속버스죠.
시내버스도 좀 약하긴 해도 신차는 사실상 전기차 의무화다보니
시외고속버스만큼 손놓고 있는 것보다는 훨씬 대처가 잘되고 있죠.
그리고 시내버스도 위에서들 말씀하신대로 운용실태가 그렇게 좋지 않다는걸 보면
지금 지하철은 그야말로 최선을 다한거나 다름없습니다.
그런데도 시위하기 편하다는 이유로 지하철 맨날 막는거고요.
항공기는 주기장에서 계단 올라가라는 경우 있을텐데 그때는 아마 승무원 몸으로 때운다고 알고 있고,
선박은… 지금껏 사례 자체를 듣지를 못한 것 같아요.
우리나라엔 제주도가 있습니다.
제가 전장연이면 실질적인 혜택을 얻기 위해서 전자를 타게팅 할 것 같고, 일반인이라면 더 운용실태가 나쁜 후자를 타케팅하라 할 것 같습니다.
전장연이라고 그걸 모를까요? 비장애인이 허락하는 착하고 아름다운 시위를 하지 않는 이유가 뭘까요? 이 글을 보시길 바랍니다.
전장연 요구가 교통불편에서 벗어나있다는걸
다들 모르시더라고요.
전장연 요구가 교통불편이어도
우리나라 지하철은 이미 세계적으로도 충분히 탑클래스로 내놓을 수 있는 선진적 교통약자 인프라를 갖추고 있어서
전장연 요구가 지나친 면이 있는데,
그 요구가 교통불편이 아니면요?
지금 좋은걸보오고렴 님은 완전히 앞뒤를 바꿔서 생각하고 있으십니다. 장애인 단체에서 수많은 투쟁을 한 끝에 저상버스가 도입이 되었고, 투쟁을 한 결과물로 지하철에 엘리베이터가 설치되고 있는 겁니다. 그 엘리베이터 설치 공약을 계속 파기하는건 정치권이고요. 그리고 비단 교통불편 요구가 아닌 다른 요구라고 하더라도 정당하게 시위 집회를 하고 투쟁을 하는 것을 막을 권리는 그 누구에게도 없습니다.
교통개선에서는 벗어나 있습니다.
이거 얘기하면 어째 반박하시는 경우가 없더라고요.
링크는 대충 훑어봤는데, 이 한계점을 벗어나지를 않은 것 같아서 안읽었습니다.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7785524?c=true#139758401CLIEN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7785524?c=true#139759372CLIEN
이게 민간시설은… 진짜 골때리죠.
이거 민간참여까지 적극적으로 하게 할려면 정말 시민의식까지 끌어올려야 가능할 부분일겁니다.
거기다가 저도 별개로 동선상 장애인에게 부족한 부분이 있는 곳 몇곳 알고는 있습니다.
다만 지금 전장연이 진정성을 잃어버린 상태로 보여지게 돼서…
지금 옹호하시는 분들은 이부분을 해결을 하셔야 할거예요.
전장연이 이권을 위해 나온게 아니라는 확실한 클리어를 하셔야 할겁니다.
아 그리고 기재부 면담이 무시된건…
이거는 꽤 문제네요?;
근데 이거는 야당 우위인 국회까지 가서도 증액이 안됐다 하면…
이거는 예산 주도권이 누구에게 있나 봐야 할 것 같은데요.
"현재 교통분야에서 전장연이 타게팅해야 할 곳은
사실 시외고속버스죠."
이런 댓글은 왜 쓰셨나요? 프락치 활동 하시는 건가요?
이부분은 위에 써둔 것 같습니다.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7825735?c=true#140098385CLIEN
주도권의 문제가 아니라, 정부여당 대표가 예산반영하겠다 라는 약속을 했으므로 시위를 중단한건데,
그 이후 기재부가 내놓은 예산 편성에는 없었고, 그래서 문의 및 항의차 면담을 요청했으나, 무시한 건입니다.
예산주도권의 문제가 아니라, 말을 바꾸고 약속을 바꾼 사람들에게 책임 아니 책임까지도 떠나서
왜 만나주지도 않는가. 라는 질문이 제일 우선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장애인도 국민이잖아요.
주권자가 적법한 절차에 따라 담당자 만나겠다는데 왜 안 만납니까.
국짐당이 잘하는 짓이죠. 논점 바꾸기.
말 못알아 듣는 척도 잘하고요.
이 글에서만큼은 솔직히 아니죠.
글 사진부터가 버스인데요.
그리고 전장연의 문제를 지적하는 것이 결정적 지적일 수도 있는데
거기다가 프락치를 얘기하는 것은
논점 바꾸기를 넘어선 무언가 같습니다.
예산반영이 기재부를 떠나 국회로 간 뒤
국회에서는 민주당을 통해 또다른 창구로 (충분한지 어쩐지는 몰라도) 결국 의견 전달을 하긴 한 다음
어떻게든 1년의 사이클이 끝나버린 시점에서
이젠 유효기간 같은게 끝난건가 싶기도 해서요.
근데 그런게 유효기간이 있을 턱이 없죠..
이 부분은 저도 생각을 다시 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저정도면 원체 포괄적인 잘못이라 어디서 뭘 당해도 싸긴 합니다;
다만 여기까지 와서 강대강이라고 양비론 쓰는 것도 그렇습니다만
이게 끝날 것 같지는 않다는게 문제네요.
“굥정권 임기가 끝나거나 전장연 회장인가 임기가 끝나거나” 해야 끝난다고 제가 전에 말했죠…
저정도로 철면피를 상대하는 전장연이 잘못(…)했네요.
우리나라에서 장애인의 시외버스 이용율이 얼마나 될 것 같으신가요? 일상생활이 문제인 사람들에게 가서 여행 다닐 때 훨씬 불편하니까 거기 가서 시위하라는 식인데…
프락치는 너무 나갔고, 어지간히 남의 일에 관심이 없지만 내가 관심은 받아야겠어서 굳이 댓글 다는 분인줄은 알겠습니다.
그리고 상황을 어느 정도는 알죠.
논의 전개에 따라 필요한 것만 얘기하다보니 그렇게 된 것이고요.
본인 정체성 자꾸 건드시는 분들 계셔서 말하고 가야겠네요.
저는 민주개혁 지지하는 사람 맞습니다만 심정적으로 철덕에 기운 사람이기도 합니다.
민영화 같은 거는 절대 결사 반대입니다만,
대전에서 있었던 2호선 문제 같은 경우 일반적인 경우와는 다르게 반대하는 입장인 그런 스탠스입니다.
일반적인 입장이 아니라고 말씀드릴 수밖에 없겠네요.
배가 고파서 밥 달라는 사람에게 화장실 더러운 게 더 급한 문제니까 화장실 앞에 가서 시위하라는 식이지 않냐는 말씀입니다.
일상 교통권에 대한 분쟁에서 시외버스 이야기하시는 게 명백한 논점일탈이지 않습니까.
비유는 잘못하면 되돌아오는 리스크가 있어요.
자꾸 논점일탈 얘기하시는데,
본문 자체는 버스짤만 올라왔을 뿐
장애인 전장연 주제를 지정하지 않아서
어느 방향으로 논지를 전개하도 문제 없지 않나요?
그래서 버스 쪽은 문제가 있을 수도 있겠다고 어느 정도 공감표시를 할 수도 있는거 아닙니까.
뭐 기재부 행태 보니 싸잡아서 문제라서 뭔 일을 당해도 싼 지점이긴 합니다만…
전장연 회장의 임기 그런게 중요한게 아니라, 이미 작년부터 꾸준히 문제가 제기되었습니다.
작년 초반에 전장연의 시위가 격해지면서 국민적이 인식과 논쟁이 생겼고, 그 이후로 대통령이 당선되고,
그 이후로 당시 정부여당 대표가 약속하면서 시위가 멈춰지기도 하고 반복했습니다.
이것은 지방선거까지 쭉 이어졌습니다.
지방선거 이후로 전장연이 곧 내년에 있을 예산에 이동권을 포함한 기타등등의 요구를 하면서,
'이동권 말고 다른 것을 요구한다' 며, 전장연이 검은 속셈을 내비치는 것처럼 주장하는 의견들이 등장했고,
꾸준히 시위 중 팻말이나 재경부에 면담을 요청하면서 여전히 이동권 주장을 포기하지 않았음에도,
'탈 시설 예산'을 명목으로, '지하철은 이제 문제없으니까 다른 걸 요구한다' 라는 식으로 몰고 간겁니다.
실제로 지하철은 여전히 문제가 있죠. 제가 보여드렸던 예전에 쓴 댓글을 보시면 아실 겁니다.
전장연은 그것이 굥정부든 나발이든 어찌되었든 정부당국의 약속을 믿고 기다린 겁니다.
정권이 바뀌든 그대로든 지켜야할 건 지켜야하는 거죠. 지킬 수 없으면 그 이유를 설명하고
좀 더 다른 합의점을 찾거나 적어도 대화의 시도라도 멈춰야합니다.
임기가 끝나고 말고의 문제가 아니란 말입니다.
엊그제 법원은 5분이상 시위하면 1초당 얼마씩 지하철공사에 지급하라고 했고,
전장연도 그 결정에 수긍하며 5분이상 탑승시위를 하지 않겠다 했습니다.
잘 모르는 사람들은 '어? 전장연이 지하철 정상화됐는데 다른거 요구하면서 떼쓰네?' 라고 맞장구를 쳐주면
오세훈 같은 인간들은 '5분이고 나발이고 1분만 딜레이 되어도 몰아내' 라며 어제 전장연 사람들을 끌어내고요,
'시원한 행정하네' 라고 박수치는 사람들이 존재합니다. 잘 모르는 사람들은
'그래도 나라가 돌아는가네' 라고 만족하고 돌아서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반적으론 슬로프나 닐링도 쓸 일이 없으니 가르쳤어도 까먹었을거고 가르치지도 않는거 같네요.
https://citylimits.org/2018/07/02/city-buses-are-wheelchair-accessible-but-disabled-riders-still-face-obstacles/
우리나라도 조금씩 인식이 바뀔거라 봅니다. 뉴욕에서도 불과 몇년전 저런 과정을 거쳐왔으니까요. 홈리스가 기사에게 작동법을 알려주고 그랬다는 군요.
독일도 시내버스 상당수가 그냥 수동 접이식 슬로프를 적용하고 있고 그냥 승객이나 기사들이 쿨하게 취급해 줍니다.
진짜 다들 멍때리면서 아주 당연하고 자연스럽게 기다리더라구요. 발동동 기웃기웃은 한명도 없었어요.
그런데 일단 한국에선 불가능한 일 입니다.
버스에서 리프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도로 점자블록도 뜯어내는데, 달려있는 장치 뜯어내지나 않으면 다행이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https://youtube.com/shorts/F10bULZSRTY?feature=share
이 영상에 있는 게 정상 그게 아닌 곳도 많더군요.
처음에 무슨 사고 난지 알았는데 버스 안에 다른 사람들은 별일 없이 그냥 기다리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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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오래전에 해외 살아보고나서야 알게된건데,
버스도 다 저상이고 휠체어용으로 내장되어있던 플랫폼이 정류장 인도까지 연장되서 나오는 장치가 있더라구요. 휠체어는 그걸 건너서 정류장 인도에서 버스로 넘어올 수 있고, 내부에 휠체어 두대 정도는 충분히 들어갈 공간도 확보되어있었습니다.
제일 신기했던거고 제일 중요한 포인트인거 같기도 한데, 이런 장치와 시설은 엄청난 신기술은 아니니 그렇다쳐도... 저 플랫폼 나오는 과정이 은근히 오래 걸리고 여차하면 버스기사가 아예 내려서 보조를 해줘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근데 제가 있던 그 몇년동안 단 한번도 그거에 대해서 불평하는 사람을 본적이 없어요. 아무리 바쁜 출퇴근 시간에도 말이죠..
한국에 돌아와서 한국 버스엔 장애인/노약자석이 있는데 왜 버스타는 장애인은 한번도 본적이 없을까 생각해보니까 그런 저상버스도 없고(당시엔), 결정적으로 과연 한국인들의 급한 성질머리에 그렇게 출퇴근시간에 몇분씩 지연되는 상황을 손님은 물론이고 배차에 쫓기는 기사들도 과연 감수할 수 있는 시민의식이 가능할까 생각하게 되더라구요.
한국은 대세와 다수에 속해있으면 너무나 좋은 나라인데, 소수가 되면 너무나 불편한게 많다는걸 체감할 수 있을 정도로 다수 위주의 정책이 많고, 소수를 희생해서라도 효율을 우선시 하는 문화가 있는거 같다는 생각을 자주 합니다. 물론 그 덕에 지금같은 발전을 이룰 수 있었던 것도 맞지만, 놓치는게 없나 천천히 돌아볼 수 있는 여유 정도는 이제 챙겨도 되는 수준도 된거 아닌가 생각합니다.
아 사람차이 맞네요
우리처럼 대중교통이 메인인 사회에선 오히려 힘들거 같습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론 장애인 전용 택시나 자가용 지원이 더 효율적인거 같습니다.
교통약자용 택시가 있긴 한데, 200명당 한대꼴이고 그나마 그 정도라도 운영할 수 있는건 대도시 뿐입니다. 영상 보시면 공급이 제일 많은 서울이지만 전화를 수백통 걸어야 편도로 예약이 가능한 실정이구요. 운영상 문제점도 많습니다. 결국 버스같은 대중교통에 접근성을 높이는 방향이 맞는거 같습니다.
그리고 저 영상 중간에 나오지만 버스 운전기사가 왜 저런 시끄러운 아이를 데리고 탔냐며 다그쳤다는 내용도 나옵니다. 해방두텁바위님이 말씀처럼 제도와 인식의 변화가 시작됐다는 점에는 십분 공감하고 긍정적으로 보고 있습니다만, 아직도 갈길이 멀다는 생각입니다.
그래서 선진국 따지려면 유럽쪽 국가와 비교를 해야 하는데
잘은 몰라도 이쪽도 쉽지는 않은걸로 압니다.
그나마 비교 쉬운 곳은 일본인데
여긴 민영화 때문에 이수현 사건 겪고도 홈도어 설치 안할 정도였습니다만
JR동일본인가의 그 특유의 개찰구 소리가 시각장애인 대응이라고 할 만큼 기본기는 있긴 했고,
올림픽과 고령화 때문에 한국 넘어섰다고도 할 정도로 시설이 많이 나아졌죠.
그러나 이렇게 한국을 넘어섰다고 할 만한 사례를 찾기 힘들 정도이기 때문에,
한국 지하철이 장애인 대비를 한 것은 사실 칭찬받아야 할 쪽에 더 가깝습니다.
운행방해를 받아 마땅할 정도로 비난받아야 할 수준은 절대 아니고요.
근데 사진들이 하나같이 도로에 차도 없고 버스에 승객도 안보이고...
도로좁고 차 많고 사람 많고 복잡한 우리나라 도시에서 현실적으로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일단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서양쪽은 인도 높이가 도로랑 별 차이가 없는데
한국은 인도 턱높이 부터가 높아서 차를 바싹대야 가능한데 한국은 버스가 인도에 바싹 대는거부터가 어려워서요.
잠시 거주하던 미국에서는 이런 상황을 대하는 비장애인들이 너무도 자연스럽게 운전기사분이 다 끝내고 확인할때까지 말없이 기다려 줍니다. 그게 그분들에게 최소한의 이동성을 보장하는 방법이기에.
오늘 아침 기레기들이 기계적 중립을 가장한채 불편하다를 강조하는데 불편한것이 당연하다는 것을 알리지는 않더군요.
노조파업도 불법으로 몰아세우는 나라에서 장애인들이 이동권 보장을 요구하는게 불법시위로 간주하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그게 당연한게 아니에요라고 말하고 있죠. 이 사진들은.
그렇게 해서 여성이 본격적으로 사회진출하고 여권신장을 이뤄냈듯.. 장애인분들도 아마 그렇게 될 것입니다. 다만 이런 장애인 분들의 사회적 활동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결국 제도적으로 갖춰야 할게 많다는 거죠. 이때까지 가서 바꾸는 것 보다는 미리 준비하고 바꾸는게 모양새가 좋긴 합니다.
그리고 기술의 발전이 갈수록 일어나면서 신체적 결손을 지속적으로 해결해줄 수 있겠죠.
특히 할머니 임종 지키러 가야하는데 눈하나 찡긋 안하고 거기에다 대고 네 버스타고 가세요 하는거보고 인면수심이 그런데 쓰는말인줄 알게되었습니다
하지만 그 모든 좋은 제도가, 그걸 누릴 돈이 있는 사람에게만 지원되죠.
물론, 가끔은 장학생이나 다른 제도를 통해 그 좋은 제도에 편입되는 사람도 있겠지만,
그건 극소수의 예외일 뿐이고요.
한국으로 치자면 기본적인 초등교육의 질부터, 어떤 동네에 사느냐에 따라 엄청난 차이가 나고,
그런 극복하기 힘든 차이를 어떻게든 극복하지 못하면, 아무리 좋은 제도가 있다한들 누릴 수 없으니까요.
한차가 앞차랑 붙어버리면 그 뒷차는 그차가 안태운 사람까지 태워야 하니깐 더 늦어지죠 . 그럼 계속 벌어지고..
이런 상황이 벌어지는데 리프트 내리고 할 여유가 있을까 싶네요
하지만 장애인에 대해서는 스웨덴도 거의 완벽에 가깝습니다. 스웨덴 기차 SJ를 타면 입구에 휠체어 공간이 있어서 장애인들이 기차를 타고 내리는데 아무 문제가 없어요.
저는 그동안 우리나라 저상버스 도입한지가 벌써 한참이 지났는데 왜 전체적으로 운행이
안되는가 했는데 법으로 의무적으로 저상버스 적용이
아니어서 업체들이 적용을 인했던것 같더군요
올해부터 의무라고 하니 그나마 환경이 좋아 지겠네요
제가 타는 버스에 매일 출퇴근 하시는듯 싶은데 기사님이 바로 발판 연결해주시고 그분도 그리 불편함 없이 출퇴근 하시더군요
앞으로 더 좋아지기 위해서는 기반 시설도 중요합니다
휠체어를 타고 전국을 누비는 유튜버 분의 영상인데 저상버스 탈 때 어려운 점이 뭔지 이 영상에 잘 나옵니다.
일단 높은 확률로 저상버스의 전동 램프가 고장 나 있습니다. 이 영상 말고도 이 분이 올리는 영상에서 저상버스를 탈 때 보면 서울이든 어디든 고장난 경우가 너무 많더군요. 저도 심지어 여태껏 저상버스에 오르려던 휠체어 장애인 분을 두번 봤는데 그 때 마다 램프가 고장나서 안나오는 경우였습니다.
그래도 다행인 점은 많은 기사 분들이 미안해 하며 도구로 램프를 힘을 써서 펼쳐 주신다든지, 회사에 연락해서 대체 차량을 보내 주든지, 다른 승객분들과 힘을 합쳐 휠체어를 들어 태우려는 것을 보면서 생각보다 버스 기사님들은 배차간격도 개의치 않아하며 휠체어 이용자를 태우는데 적극적인 분들이 많습니다.(물론 못 태운다고 쌩하고 가버리는 분도 있고요.) 제일 큰 문제는 미비한 시설이더라고요. 이 부분은 돈만 많이 들고 고장 소요가 너무 많은 전동 램프보단 수동 접이식 램프를 장착하는게 어떨까 합니다.
또 다른 문제는 정류장 주변 불법 주차나 아예 잘못 설치된 지장물들 입니다. 저상버스를 정류장에 바짝 대야 램프를 펼 수 있는데 정류장 앞뒤로 불법 주차가 되어 있으면 차 대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또 정류장 바로 옆에 가로수나 가로등도 없어야 하는데 정류장 바로 옆에 버티고 서서 접근성이 좋지 않은 경우도 많더군요.
또 휠체어가 버스에 타더라도 휠체어 고정을 위해 접이식 의자 자리에 앉거나 서 계신 분들이 비켜줘야 하는데 휠체어가 타도 아직 모르고는 멀뚱멀뚱 휠체어를 쳐다보는 경우도 많습니다. 기사 분들이 교통정리를 해주시긴 하지만 휠체어 탑승자 입장에선 매우 민망한 상황이겠죠.
이게 인프라가 갖춰져야 하는 부분에다가 시민들 의식까지 여러모로 아직 더 발전해야할 부분이 많은 것 같습니다. 저상버스 보급은 정말 가장 기초적인 단계인거고, 이게 끝인게 아닌거죠.
우리나라는 노동자가 결국은 부속인거에요. 고장난 부속은 쓸모가 없다는 생각인거죠. 태도가 전부라던 문통 말씀이 맞는거죠.
워낙 노인들이많아서...
저희 애들은 학교(미국학교)에서 주기적으로 교육도 받고 실제로 같은 반에 몸이 불편한 친구들이 있지만
잘 지내요. 간혹 드라마에서 그런 친구를 괴롭히는데 뭐 학교짱이 나타나서 구해준다 라는 씬을 보는데 그건 드라마구요.
실제로 학교에서 그런 일이 벌어지면 학교 폭력 그 이상의 징계를 받습니다. 그냥 우리가 누군가를 배려하는 것을 모르는 거에요. 지금도 한국 학교에서 그런거 안가르치죠. 부모들이 모르면 학교에서라도 가르쳐야 하거든요. 프랑스 애들이 노동인권에
대해 가르치는 것처럼요.
우리나라는 버스기사분들이 너무 시간에 쫓기는 것도 무시 못할 듯 합니다.
저는 자주 봤습니다.
장애인 수영장도 잘되어있어서 부담없이 수영도 많이들 하시고 스포츠도 즐기시더라구요.
내가 혹여나 장애인이 된다면 절대적으로 캐나다에 살고 싶다는 생각을 해보기도 했습니다.
IT관련이나 인터넷은 캐나다가 한국보다 발전속도가 더디고 좀 불편하지만 사람을 대하는 태도와 인식때문에 선진국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노약자 표시, 임산부 표시 해놓으면 그게 대수냐 난리치는 나라인데.. 저도 한국인이라 우리나라 욕보이는게 싫지만 현실은 현실이니까요
버스기사가 난폭해질 수 밖에 없는 노선들이 너무 많아요.
운행시간을 NH,RH를 안나누고 NH를 적용하니 RH때는 당연히 배차간격 맞추려고 무리하고
경기도는 아직도 그러는 지 모르겠지만 예전에 듣기로는 운행 횟수에 따라 보조금을 지급합니다.그러먼 NH때 RH때 못 채운 운행횟수를 채워야 하니 또 난폭운전하게 되는 구조입니다.
이건 기사님들의 난폭운전을 정당화 하는것은 아닙니다. 다만 운행시간의 현실화가 필요합니다. 그래서 난폭운전 하지 않을 제도적 여건을 마련해야 장애인 교통약자를 위한 서비스도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혼잡시간 비혼잡시간 이라는 한국말이 있는데 영어 쓰시는 이유가 머죠?
이것이 시간이 지난다고 어느 쪽으로 바뀔 거라고 생각하는 것은 가치관과 문화가 형성되는 과정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기 때문이라 봅니다.
기본적으로 서양쪽의 버스는 시간표가 '이쯤되면 온다'이지 칼같이 올게가 아닙니다. 그말은, 버스기사가 버스가 좀 늦어도 아무 문제가 없다는 말입니다. 그러니 장애인을 태우는데 시간이 들어도 불이익이 없습니다.
근데, 우리나라 버스는 현실적으로 스케쥴이 빡빡합니다(불이익이 있음). 차고지에서 회차지까지 제 시간에 맞춰야하는게 룰입니다.
그러면 저렇게 시간이 걸리는 장애인들을 봐줄 시간이 없습니다. 평소에도 노선 안에 사고가 있었거나, 교통량이 평소보다 많거나 하면 또 늦거든요.
그리고 미국의 버스노선이 그렇게 잘 되어 있지가 못합니다. 기본적으로 미국은 자차 위주의 생활을 합니다.
있는 노선이라고 해봐야 시티로 나가는 노선이지, 마을과 마을을 이어주는 노선은 많이 없습니다.
장애인을 위한 대중교통이 저상버스의 유무때문에 약간의 문제는 있을지 몰라도, 한국의 대중교통 시스템은 정말로 잘 되어있는 축에 속한다고 봅니다.
아마 이럴것 같아요
기사는 배차 맞추고 해야하니
거부할수 밖에 없을거고요
우리나라는 30년이 넘게 지난 지금도 장애인 차별과 복지는 후진국 of 후진국이네요.
앞으로 30년 뒤면 나아질까요? 전 절대 변함없을 거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