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 미관 핑계 대지만 점자 블록 깔면 더 신경써야 할 부분이 많을 테니 행정편의적으로 접근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만..
커피칼디
IP 49.♡.163.227
01-03
2023-01-03 09:4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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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이 아니니 꼼수를 부리는 거겠죠. 폭 몇 미터 이상의 보도에 필수로 박아두면 될텐데요. 그러면 그 이하로 폭 줄인 보도를 끊어설치하지 못하게 수 미터 이내 평행한 보도를 합산한 걸로 규정하고 그 중 한 곳 이상으로 의무박으면 당연히 깔겁니다. 색상도 권장에서 필수로 규정하고요.
점자 블록이 미관을 해치거나, 불편하다 여기는 사람들도 분명 있긴 할 겁니다. 그런데, 과연 다른 민원인들에 비해서 많을까...? 저는 아닐거라고 봅니다. 설령 있다고 해도, 그 반대 민원들(점자 블록 왜 없냐 - 멀쩡한 분들도 없으면 민원 넣으시는 분들이 있습니다.)이 있거나 정당성이 있어서 상쇄가 가능하죠.
그런데, 유독...모 정당이 정권을 잡거나 시장이 되거나, 구청장이 되면... 정책이 퇴보를 합니다.
저는 이 이유의 이면에 또 다른 것이 있을 수도 있다고 봅니다. 능력없는 시공업체 선정, 단가 후려치기, 자재 빼먹기, 뒷돈... 이런 것들이 결부된다면, 기본적으로 점자블록까지 넣어가면서 공사를 하질 않는 경우가 늘어나겠죠.
저는 이런 부분이 제일 의심이 가더군요.
크롬의전차
IP 59.♡.68.13
01-03
2023-01-03 14:2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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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유도블럭 규정대로 제대로 시공 안하면 장애인단체에서 민원 들어오기 때문에 시청 공무원들도 민감하게 챙기는데, 구청 공무원들이 뭉갤수 있는 사안이 아닐텐데요… 구청장 레벨로 로비가 들어간거죠
그놈의 미관,,,, 머스크가 테슬라 공장 내부에 디자인에 안울린다고 원색인 주의나 위험 표시 안내 색상을 무채색으로 바꾼다고 난리쳤던게 생각이 나네요. 그리도 미관과 인테리어가 중요한건...니네 집에서만 하고요....일단 안전과 편의성이 최우선 아닙니까?
솔까마 지금도 서을시내 보도블럭 설치 엉망입니다. 일반인들은 모르지만...모친이 휠체어를 타서 그거 끌고 외출하면...휠체어가 지멋대로 굴러가고 걸리고 평탄도가 개판입니다. 대부분의 멀쩡해보이는 인도가 죄다 그모양이에요. 그런 이유 간단합니다. 보도블럭 설치전에 바닥을 제대로 평탄화 작업을 생략해서 그래요. 그냥 대충 흙바다 다지고 편탄확인없이 보도블럭 깔아버리기때문이죠. 에휴,,,,
Dirtyworld
IP 117.♡.228.142
01-03
2023-01-03 14:28:55
·
미관문제라는게 도통 이해가 되지 않네요. 작은 세심한 배려가 선진국을 만드는데...... 경제적으로만 선진국 반열에 들면 뭐하나요, 마인드가 쓰레기들인데.....하..
다만 비오거나 눈오는날 너무 미끄러워요. 아들은 학교가다 저기서 넘어지고. 저는 자전거 타다 저기서 넘어지고.
재질 변경이 시급합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흔들어콜라
IP 106.♡.3.189
01-03
2023-01-03 16:2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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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자블록 없애겠다는 발상은 이해가 안됩니다만. 건물안 복도 어딘가 있는 화장실의 벽 어딘가에 붙어있는 점자안내판은 대체 왜 있는건지 모르겠더라구요. 일단 점자를 읽으려면 그곳에 손가락이 도달하여야 할텐데... 그럴만한 방법이 안보이는데 왜 거기에 점자인내를 하는거죠? 저시력자분들을 위해서라면 다른 약속된 인터페이스(빛나거나, 다른 눈에 잘띄는 색상이나 소리등)도 가능할텐데요.. 행정편의 요식행위가 아닌지.. 여기저기 점자표지판 보면, 늘 그 생각이 듭니다. 저길 어떻게 알고 손을 델까... 물론 본문글 내용처럼 점자블록은 이미 보편적인 약속된 인터페이스인데, 이걸 없애자는 의견은 정말 반대하는 입장이고요..
보도블럭 멀쩡한거 갈아엎는거 자주보는데 점자가 흉물스럽다면서 교체할때 쏙 빼버리는건 말이 안되는 소리죠 진짜 미친나라 같아요 집 옆이 바로 학교라 스쿨존인데 최근에 노란색깔블럭 글자써져 있는걸로 일부 교체했더군요 이것도 색깔 달라, 기존 블럭이랑 모양도 달라, 글자까지 써있어 이런데도 누구하나 미관 해친다, 흉물스럽단 말 안하잖아요. 그냥 장애인 혐오죠 혐오가 만연해졌다지만 누군가에겐 삶이고 생존인데 선진국은 무슨.. 부끄럽기만 하네요
jhjeon73
IP 119.♡.239.148
01-03
2023-01-03 19: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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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이돈 되고나서 엄청 보도블럭 갈이를 하더니 저것도 갈았던 건가요??? 동네에는 거의 안보여서 몰랐는데 있던 곳도 많이도 없앴나봐요.
우주유랑객
IP 125.♡.32.105
01-03
2023-01-03 20:3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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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셈은 걍 장애인들이 길거리에 나돌아다니는 거 보는 게 싫은거죠… 장애인들 잡아다 죽인 나찌같은 놈들이예요.
전정권
IP 210.♡.195.163
01-04
2023-01-04 11: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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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에 눈이 먼 인간들이 만든 세상이니 당연하다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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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게 있어서 다른 보행자한테 불편을 주는건 뭘까요?
오세훈이 디자인 서울이랍시고 눈에 안띄는 색으로 바꿨을 때 참 당황스러웠습니다.
https://kidshyundai.tistory.com/m/1005
노란색이 보기싫다며 스테인리스 재질로 바꾼곳도 있었는데 반사광때문에 저시력 장애인에게는 반짝반짝 눈부심이 심해 나중에 스테인리스재질은 시공 금지시키기도 했었습니다.~^^
정말 이기주의의 정점을 향해 달려가고 있네요. 하물며 그게 공무원조차도 ..
지들 인도에선 왜없애 ㅎㅎ
단가가 올라가니 누군가의 뒷돈 챙길 액수가 낮아저서가 아닌지.. 이런거나 압색 하지…
이걸 흉물로 본다구요????
와 이해가 안되는군요
지금 대통령이 누구인지 보세요~~
조금 있으면 중앙선도 없애겠네요.
폭 몇 미터 이상의 보도에 필수로 박아두면 될텐데요. 그러면 그 이하로 폭 줄인 보도를 끊어설치하지 못하게 수 미터 이내 평행한 보도를 합산한 걸로 규정하고 그 중 한 곳 이상으로 의무박으면 당연히 깔겁니다. 색상도 권장에서 필수로 규정하고요.
저치들(2찍계열들) 그간 약자들에게 해온 멍청하고 악질적인 짓들 생각해보면..
저게 왜 불편한지..
공사적치물들 놓아두거나
건물 간판 등 놓아두는 것 보면 진짜 화나더군요
보일때마다 신고하는 편이긴 합니다만
인식 좀 바꼈으면 좋겠어요.
그분들은 얼마나 불편할까요?
인간 취급도 하기 싫습니다.
어떤 동태눈x + 인간성 말종이 저것갖고 트집인지요.
디자인 예쁘기만 한데요
일본은 정치인들이 그렇게 헛짓꺼리를 해도
적어도 메뉴얼은 지키는것 같은데 ... 저것들은 한계 선이 없는것 같습니다.
박원순 시장 재임기간 중 나온 뉴스인데 오세훈 시장이 점자블럭 바꿔 놓은거 바로 잡느라고 저렇게 나온건지는 모르겠지만 요즘 뉴스로 오해 할 수 있으니 표시를 하는게 좋지 않을까요?
우리나라 반은 아직 후진국에 걸쳐 있는 느낌입니다.
-_-
없애신 분들, 시각장애인이 되셔보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점점 나쁜 사람이 되는 것 같아 괴롭네요.
그런데, 과연 다른 민원인들에 비해서 많을까...? 저는 아닐거라고 봅니다.
설령 있다고 해도, 그 반대 민원들(점자 블록 왜 없냐 - 멀쩡한 분들도 없으면 민원 넣으시는 분들이 있습니다.)이 있거나 정당성이 있어서 상쇄가 가능하죠.
그런데, 유독...모 정당이 정권을 잡거나 시장이 되거나, 구청장이 되면...
정책이 퇴보를 합니다.
저는 이 이유의 이면에 또 다른 것이 있을 수도 있다고 봅니다.
능력없는 시공업체 선정, 단가 후려치기, 자재 빼먹기, 뒷돈...
이런 것들이 결부된다면, 기본적으로 점자블록까지 넣어가면서 공사를 하질 않는 경우가 늘어나겠죠.
저는 이런 부분이 제일 의심이 가더군요.
머스크가 테슬라 공장 내부에 디자인에 안울린다고 원색인 주의나 위험 표시 안내 색상을 무채색으로 바꾼다고 난리쳤던게 생각이 나네요.
그리도 미관과 인테리어가 중요한건...니네 집에서만 하고요....일단 안전과 편의성이 최우선 아닙니까?
솔까마 지금도 서을시내 보도블럭 설치 엉망입니다.
일반인들은 모르지만...모친이 휠체어를 타서 그거 끌고 외출하면...휠체어가 지멋대로 굴러가고 걸리고 평탄도가 개판입니다. 대부분의 멀쩡해보이는 인도가 죄다 그모양이에요. 그런 이유 간단합니다.
보도블럭 설치전에 바닥을 제대로 평탄화 작업을 생략해서 그래요. 그냥 대충 흙바다 다지고 편탄확인없이 보도블럭 깔아버리기때문이죠. 에휴,,,,
함께 살아가기 위해 필요하단 공익광고를 만들어 봤으면 좋았을걸
당연히 있어야하고요.
미관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비오거나 눈오는날 너무 미끄러워요.
아들은 학교가다 저기서 넘어지고.
저는 자전거 타다 저기서 넘어지고.
재질 변경이 시급합니다.
건물안 복도 어딘가 있는 화장실의 벽 어딘가에 붙어있는 점자안내판은 대체 왜 있는건지 모르겠더라구요.
일단 점자를 읽으려면 그곳에 손가락이 도달하여야 할텐데... 그럴만한 방법이 안보이는데 왜 거기에 점자인내를 하는거죠?
저시력자분들을 위해서라면 다른 약속된 인터페이스(빛나거나, 다른 눈에 잘띄는 색상이나 소리등)도 가능할텐데요..
행정편의 요식행위가 아닌지.. 여기저기 점자표지판 보면, 늘 그 생각이 듭니다. 저길 어떻게 알고 손을 델까...
물론 본문글 내용처럼 점자블록은 이미 보편적인 약속된 인터페이스인데, 이걸 없애자는 의견은 정말 반대하는 입장이고요..
집 옆이 바로 학교라 스쿨존인데 최근에 노란색깔블럭 글자써져 있는걸로 일부 교체했더군요
이것도 색깔 달라, 기존 블럭이랑 모양도 달라, 글자까지 써있어 이런데도 누구하나 미관 해친다, 흉물스럽단 말 안하잖아요.
그냥 장애인 혐오죠 혐오가 만연해졌다지만 누군가에겐 삶이고 생존인데 선진국은 무슨.. 부끄럽기만 하네요
동네에는 거의 안보여서 몰랐는데 있던 곳도 많이도 없앴나봐요.
보는 게 싫은거죠…
장애인들 잡아다 죽인 나찌같은 놈들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