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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윈 공항에서 남극 트롤비행장으로 다이렉트로 날아가려 했던 클기310은
비행 계획을 수립하다 보니... 항속거리가 나오질 않아..
호주 최남단 태즈매이나주 호바트 공항을 경유하기로 합니다.
코로나 이전까지 운송량이 늘며 급격히 성장하던 공항이라고 하더군요
*호바트 공항 ( IATA : HBA , ICAO : YMHB )은 호바트 에서 북동쪽으로 17km(11마일) 떨어진 케임브리지 에 위치한 국제공항 입니다 . 태즈매니아 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주요 여객 공항입니다 .
다윈공항에서 호바트 공항까지는 약 5시간의 비행시간 소요 될 예정입니다.
우리 모두 알고 있는 사실이지만...
잘못된 형식의 이미지 링크입니다.
호주 대륙 매우 넓습니다. ㄷㄷ
배속을 써가며 가로 지르지만서도.. 참 넓습니다.
시간 상 미국을 동에서 서로 가로지는 만큼 넓습니다~
하강중인 클기입니다.
착륙하기 좋은 날씨입니다.
호바트 공항에 착륙했습니다.
그래도 5시간을 날아왔으니... 청소도 하고, 화장실도 비우는 중입니다.
다음 날 새벽 일찍 남극으로 이륙하는 클기310입니다.
사실 가장 완벽한건 남극에 조금이라도 해가 떠있을 때 도착 하기인데
북반구가 여름인 현재 남극은 극야 상황이라 낮이 낮이 아닙니다. 짧게나마 동이트다 석양이 지는 상황이라
배속도 써야하고... 도착시간 맞추기를 포기했습니다. ㅠㅠ
웰컴투남극!
라며 남극의 오로라가 환영해줍니다.

오라의 반대로는 지구의 엣지(?)를 볼수 있습니다...
남극에는 항행 무선지표나, 시설물들이 없습니다. 애초에 항공 트래픽이 고려되지 않은 지역이죠.
경유지였던 호주 호바트 공항의 경우도 호주 최남단에 위치하고 있어서
남극 방향으로 향할 항로는 고려치 않아 표준 계기 출발 절차가 모두 북을 향하더군요.
그래서 지금 이 클기도 내비게이션에 AT27이라는 웨이포인트 하나 찍고 그 .(쩜) 하나 향해서 날아가는 중입니다.
공항에 대한 정보가 이 항공기 항법컴퓨터 데이타베이스에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GPS를 이용하여 비정밀접근 경로를 생성한다 거나 하는 활주로 유도를 받지 못하고...
멀리서부터 그 . 하나를 향해 활주로 방향을 맞춰 수동으로 내려가야 합니다.
특히.. 이 Inisim A300, 310이.. 커스텀 웨이포인트 생성을 미지원합니다. ㅂㄷㅂㄷ
원래 A300 때 없었던 것일지 모르겠지만유...
요즘 현대의 항공기들은 커스텀 웨이포인트들을 지원합니다.
그리고 도착지 접근 경로도 만들 수 있죠!
하지만... 이 녀석에게는 없습니다. ㅠㅠ
그 . 하나를 VOR삼아서 가다가 비주얼로 활주로 정렬하고 착륙할 생각이었는데....
뜨든... 아무것도 보이질 않습니다.

남극에 잘 도착했습니다!
깜깜하네요.....
이상, 클기 태극기 휘날리며 지구 한바퀴 두번째 이야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