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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식의 흐름이 전혀 읽히지가 않아요. 고단수인가요.
이력서 수백통 넣어도 취직이 힘든데 지푸라기라도 잡고싶지 않을까요?
살길을 만들어주고 뭐라도 하라고 해야지 않겠습니까?
취업안된다고 정부 욕하는 순간 능력도 없고 노력도 안하는 패배자라는 대외적 인식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같이 정부 욕하는 20대 친구중에도 분명히 취직한 친구 있거든요 수백통 넣고 안되는건 자신에게 귀책이 더 크죠
이력서 수백통 넣어도 취직이 힘든건 환경이 안좋아진게 아니라
죄송하지만 사실은 경쟁에서 밀린겁니다
취업이 안된다고 욕하는게 아니고
공정한 경쟁을 하게 해달라고 외치고 있습니다.
취업이 안되더라도 굶어 죽지는 않게 해달라고 빌고있습니다.
취직한 친구도 죽을만큼 고생하고 들어간것이기에 정부에 반감이 많은거고
설령 취업했다 하더라도 미래가 보이지 않기에 정부 전복을 원하는겁니다.
정확히는 어느 방향이건 변화를 희망하는 거구요
이력서 수백통 안넣고 일 잘 하고 있는 2030인 저는 그럼 공정하게 경쟁하지 않은 걸까요?
제가 이룬 삶은 다 뒤집어져야 하는 건가요?
문제는 예전에 비해 경쟁이서 밀린 인원이 두배는 늘었다는겁니다.
경쟁률이 올라간게 2030 책임인가요? 2030이 투표해서 그렇게 된건가요?
심지어 그들은 15년전에 투표권도 없었습니다.
지금 상황은 우리가 투표해서 우리가 뽑은 정치인들이 만든 세상입니다.
그들에게는 열심히 산 죄밖에 없다고 보니다.
몇명이 운좋게 취업에 성공했다 한들 취업하지 못한자들의 고통이 없어지진 않습니다.
부동산 가진사람이 많으니 부동산 시장이 공정한건가요?
우와~~ 제가 일생에 걸쳐 노력해 온게 "운좋게 취업"한 건가요? ㅋㅋㅋ
말씀 참 편하게 하시네요~ ^^
그리고 부동산 안가진 사람이 압도적으로 더 많답니다 ^^
경쟁에서 밀린 인원이 두배는 늘고
공장에선 일할 사람이 없어서 해외에서 인력 수입하는게 현실이죠
결론은 대한민국이 잘살고 소득이 올라가면서 젊은이들은 더러운일은 모두가 하길 원하지 않게 되면서
모두가 좋은 직업만을 가지길 원하니 경쟁이 더 치열해지는겁니다
모두가 아파트에서 살기만 원하고 빌라에서 거주하길 꺼려하니 아파트가격이 폭등하고 구축빌라는 공실이 발생하죠
이 모두가 나라가 잘살게되면서 발생하는 현상입니다
몇명이 운좋게 취업했다고 했습니다.
분명 어려운 분들도 있지만 그렇다고 취직한 사람들의 노력을 운탓으로 돌리는 것도 실례일텐데 저 분은 왜저러는 지;;;;
제발 공감을 좀 하시면 좋겠습니다.
대한민국 인구의 75%는 서울에 안살고 있답니다.
청년실업률이 몇%인지는 아세요?
그거 알면 님이 말하는대로 몇명이 운좋게 취업한게 아니란 걸 알텐데요?
자기 논리로 남 인생 운좋은 걸로 치부하시면서 다른 사람 말 들을 생각은 있으세요? ㅎㅎ
전국으로 치면 57로 올라갑니다.
자기 논리로 남 인생 노력안한걸로 치부하시면서 다른 사람 말 들을 생각은 있으세요?
뭐 님이 말한 부동산 전국 보유비율 57%가 맞다고 가정해보죠.
그럼 43% 비보유자는 그럼 적은 숫자인가요?
아까 말씀하셨죠?
"부동산 가진사람이 많으니 부동산 시장이 공정한건가요?"라고요.
님 논리에 따르면 57%가 많은거니 43%는 적은건데....
근데 청년실업률 10%인데... 2030힘들다고 성토하시기에는... 님 말씀 앞뒤가 안맞네요?
그리고 2030 90%는 운좋게 취업한건가요?
그렇게 치면 IMF 때는 20대 고용률이 57프로고
지금은 55프로 입니다.
실업률이 적은건 취업을 아예 포기해서 낮게 잡히는거구요
본론으로 돌아가기 위해 여쭙니다.. 15년 전보다 이대남들의 취업이 더 할만해졌다고 생각하시는건가요?
.. 아니 다른시대랑 비교가 아니더라도.. 그냥 그 자체로 봐서 지금 이대남들이 살만한 세상에 산다고 생각하시고 말씀하시는건가요?
그 고용률이 박근혜정권 때 40% 초반이었는데
코로나19를 뚫고도 지금 55까지 올라간 건 아시죠? ㅎㅎ
세대를 막론하고 취업을 아예포기한 사람은 언제나 있었어요.
사는 건 누구에게나 자신에게 가장 힘든 겁니다.
왜 그걸 세대로 나누죠? 전 그런 이분법적 사고에 동의하지 않는 2030입니다.
님은 왜 수만가지 경우의 수가 있는 것에 이분법적 사고를 강요하시나요?
아참 그리고 제가 15년 전을 어떻게 알겠어요 제가 2030인데 ㅋㅋㅋㅋㅋ
전 님이 15년 전 2030의 상황을 알고 우리와 비교하면서 날을 세우는게 신기해요.
사는건 누구나가 다 힘들다는 논리면 정치인은 다 나쁘다는것과 같습니다.
취업을 아예 포기한 사람은 언제나 있었지만 지금 역대급이니 해결이 필요한 상황이구요
추가적으로 남성에게 유독 불리한 상황입니다.
저도 세대로 나누는건 안좋아합니다. 특히 80년대 생들은 대체로 부동산 상승이나 취업도 어느정도 수월하게 했으니 말입니다.
정확하게 표기한다면 90 00 년생들이 고난의 행군 중일건데 정치권에서는 워딩이 쉽지 않으니 그냥 뭉뚱거리는것 같습니다.
말이 계속 되풀이 되는거 같은데..
57프로의 사람이 부동산을 보유했으니 지금 이 부동산의 상황이 정상인건가요?
있는 사람들은 문제가 안됩니다.
없는사람들이 문제지
취업한 사람들은 어렵지 않아요
취업 못한 사람들이 어렵지
내게 닥친 상황이 아니라고 외면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내가 약자를 대변하지 않으면 내가 약자가 되었을때 나를 대변해주는 사람이 없게 됩니다.
역대급이 아닌데 역대급이라고 혼자 믿고 계신거 같아요.
박근혜정권 때보다 취업률이 높아졌다는데두요?? 코로나를 뚫고도 말이죠.
말씀을 드렸는데도 할말만 하시네요.
저는 2030에 남자인데 왜 같은 상황을 이전세대와 이분법적으로 비교하지 않고 바라볼까요?
님과 저는 왜 이리 시각이 다를까요? 참 신기하네요.
15년전 참여정부때 취업률 상승했습니다. 오죽하면 젊은사람들 유행어가 웰빙이였을까요. 그러다 이명박근혜를 거치며 처참히 추락하다 이번정부들어 다시 반등했죠.
/Vollago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권을 엎어 버렸지요 ...
안타까울 따름이고
또 안타까울것 같아 걱정이 되는 밤입니다.
취업률은 취업 포기자가 늘면 자연히 올라갑니다.
주부 군인 학생은 취업 대기자로 치지 않습니다.
쟘스님은 취업에 성공하셔서 타인의 어려움에 공감이 힘드신거 같습니다.
시간이 좀 지나면 시야가 넒어지실거고 그때는 타인의 어려움을 좀 헤아려 주시길 바랍니다.
공정요? 그런 요구를 할 수도 없었습니다. 실력 있어도 빽 없어서 나가 떨어지는 사람들 수두룩 했었습니다.
제가 15년 전이라 표현함음 이명박 당선 시기를 말하는겁니다. 각 대통령당 5년으로 간단 계산해서 말입니다.
그때도 취업이 힘들긴했고.. 아마 그시기 쯔음 삼성이 역대급으로 공채 인원을 줄였을겁니다.
충격이었지요.
문제는 요즘은 그게 트랜드화 된건지 많은 기업들이 공채를 안하고 인턴 계약직 트랙을 태우는게 문제입니다.
중소기업 최저임금도 잘 안지키던 곳도 있었겠지만 평균적인 신입 월급이 200언저리였고..
문제는 지금도 중소기업 신입 월급이 200언저리입니다.
20년의 세월에도 말입니다. 그동안 부동산은 두배 이상 상승했는데 말입니다.
짜장면값도 대강 두배 오른것 같습니다.
지금이 그때보다 전체적으로 공정해졌겠지만
그때는 '미스김 커피타와' 가 가능한 세상이었고 2년 군대를 다녀와도 남성위주로 뽑던 시기였습니다.
지금은 그랬다가는 난리나고 남성이라는 이유로 취업에 가산점을 부여하면 회사가 망합니다.
저는 전체적인 공정을 말하는게 아닙니다.
지금 가장 어려운 시기를 지나는 이대남들의 공정을 말하는겁니다.
공정요? 취업 준비 학원다니면서 공정을 외치시면 안됩니다. 학원비가 없어서 그런 학원을 다니지도 못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그 사람과 공정하게 경쟁했나요? 부모님을 발판으로 자기는 누릴 거 다 누리면서 공정을 외치는 것은 기만입니다.
아니 님이 말씀하신 같은 취업률이라는 지표로 같은 수치로 구한 걸 말하는데 같은 말만 고집피우시네요.
취업률이 올라가는 경우는 1. 취업이 진짜 많아져서, 2. 취업포기자가 늘어나서
두 가지 경우가 다 있는데 여기서 2번만 가능하다고 무한반복하시는게 별로 신뢰가 안가네요 ^^
두 개 다 가능한데 둘 중 뭐가 맞다고 단정지을 수 없는데 혼자만 맞는 것처럼 말하면서 나머지 가능성은 숨기기만하면 신뢰도가 너무 떨어지잖아요ㅎ
맞습니다. 우리도 그렇게 되어 가고 있는거죠..
15년전에 힘들다 힘들다 했지만 그렇게 수천명씩 공채로 뽑아서 키워주는 나라가 또 있었을까요?
저는 못봤습니다.
이제 점점 선진화 되면 유럽 미국 따라가는데
규정이나 인식이 못따라 가면 문제가 생깁니다.
미국도 남자가 집을 해가야하고?
남자가 먹여 살려야 하나요?
미국도 남자만 군대를 가야 하나요?
세상은 변했는데 이대남들의 책임과 의무는 그대로인게 큰 문제입니다.
죄송한데 저는 통계 전문가가 아니라 그냥 인터넷 찾아볼뿐이에요
근데 지금 양질의 일자리가 매우 줄었다는건 요즘 취업 성공한 젊은 친구들 통해서 전해 듣는거구요
거기다 몇몇 회사들은 최근 몇년간 공채 없이 인턴만 돌리는게 팩트구요
통계가 모든걸 말해주지 않는다는 의미로 수치를 말씀드린겁니다.
전두환때는 수치 좋았는데.. 그럼 그때로 다시 돌아갈까요? 아니죠?
저는 혼자만 맞는것처럼 말한적 없습니다. 기계적 대응을 이어갈 뿐이에요
결국 그냥 주변 전해 듣는다고 하면서 또 뭔가를 팩트라고하셨네요... 흠.
제 주변과는 너무 다른데요?
하지만 전 제 주변을 보고 어디가서 극단적으로 한쪽에 치우친 이야기를 마치 팩트인것처럼 말하지는 않는답니다.
통계가 모든걸 말하고 말고를 떠나서 님이 사용하신 취업률 정보를 사용하시는데 편파적으로 해석하신다고 지적드린겁니다.
통계 전문가 아니어도 다 아는 내용이에요. 자기입맛에 맞도록만 통계수치를 해석하는데 혼자만 맞는것처럼 말하는 거죠.
전두환 때 수치가 좋았다고요? ㅋㅋㅋ
그 시절 GDP로 돌아가고 싶으신가요? 전 사양합니다.
그 시절 안살아봐서 모르겠지만 말이죠.
메신저는 그만 때리시고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시죠~
저도 전두환 때는 사양입니다.
그래서 메인으로 주장하시는 내용이 무었인가요?
편파적 통계수치 사용에 대해 지적하니 회피하시나요? 메신저 공격이 아니라 메시지에 대한 지적인데요? ㅎㅎ
제 주장이요? 전 질문 드렸는데 제가 뭘 주장을 했죠?
전 처음부터 님 의견에 계속 질문 중일 뿐이랍니다.
다시 제 첫 대댓글 복붙해 드립니다.
"이력서 수백통 안넣고 일 잘 하고 있는 2030인 저는 그럼 공정하게 경쟁하지 않은 걸까요?
제가 이룬 삶은 다 뒤집어져야 하는 건가요?"
2030 남자로서 님이 주장하시는 바가 전혀 공감이 안되어서 계속 질문드린거에요
왜 이 현상을 이분법적으로 15년 전과 비교하시냐고요.
왜이리 시각이 다른지 신기하다고요.
쟘스 님이 공정하게 경쟁하지 않은게 아니라 불공정한 상황하에서도 훌륭히 성공하신겁니다.
다만 그 물음은 자칫 게임은 공정하고 탈락자들이 부족하다는 뜻으로 전달될 수 있으니 조금 표현을 바꾸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그렇기에 몇가지 생각할만한 내용들을 적었습니다.
불쾌하게 들렸다면 사과 드립니다.
저는 환경이 다르면 시각이 다를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취업 성공자. 취업 비취업자의 간극처럼 말이죠
불쾌한 거 없습니다. 사과는 필요없으세요.
제 질문을 오해하시는 것 같습니다.
전 뭐가 공정하다거나 탈락자라거나 부족하거나라는 말은 사용하거나 생각한 바 없습니다.
시각은 다를 수 있지만,
자신의 의견만 맞는 것처럼 통계수치를 편파적으로 사용하면서
팩트인 것처럼 말하는 점은 상당히 동의나 신뢰하기 어려워 보입니다.
즉, "왜 이 현상을 이분법적으로만 15년 전과 비교하시냐"는 거죠.
이걸 난 성공했는데 넌 왜 실패했냐 정도로 오해하진 말아주셨으면 합니다.
누구에게나 자신의 삶이 가장 힘든 거라고,
수만가지 경우의 수가 있지 않냐고, 이분법적으로 나누는 건 동의할 수 없다고 말씀드린 건 저였습니다.
제가 사과 드리는 부분은 이분법적으로 통계를 이용한 부분입니다.
그건 쟘스님께서 말씀하신 공정하게 경쟁해서 수백통 이력서 없이도 성공했다라는 말이
다른사람들이 수백통을 안넣어도 모두 성공할수는 있다라는 명제는 아닌걸 은유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한 부분이 있습니다.
여튼 왜 15년 전이냐면 지금 정권과 과거 10년간의 정권에서 이대남들이 체감할정도로 좋아진 부분이 있는지를 묻고 싶은겁니다.
수치는 수치일뿐입니다. (사실 이걸 제일 말하고 싶었습니다.)
고통받는 인원들에게 수치는 그저 선동의 도구로 밖에 느껴지지 않습니다.
(귀에 걸면 귀걸이 코에 걸면 코 걸이기 때문)
이대남이라고 다똑같진 않지만
많은 인원들이 어느때보다 고통 받고 있습니다. 물론 정권탓은 아닙니다만.
이대남들에게 있어서 고통을 주는 정권은 현 정권이라는걸 이해해야합니다.
코로나 현 정권이 만든거 아니지만 그 코로나 상황에서 규제를 하는건 현 정권인겁니다.
화살은 현 정권이 맞을수 밖에 없고 개선의 노력을 해야하는 부분입니다.
반면 그들이 생각하기에 전 정권에 취업한 인원들은 꿀을 빨았다고 생각할수 있는 부분이지요
과정은 중요치 않고 결과만 보니까 가능한 생각입니다.
저는 이력서 수백통 안넣어도 모두 성공할 수 있다는 명제를 드린 적이 없습니다.
오히려 님이
"아니 제발 지금 2030이 15년전 2030보다 나은 환경이 된건지 설명 좀 해주세요~
이력서 수백통 넣어도 취직이 힘든데 지푸라기라도 잡고싶지 않을까요?
살길을 만들어주고 뭐라도 하라고 해야지 않겠습니까?"
라고 마치 2030이 다 15년전보다 못살고 이력서 수백통 넣어도 취직을 못하는 것처럼 현상황을 단정지으시길래,
반면사례를 하나 제 개인사례를 드린 것 뿐이에요.
오히려 제가 님의 극단적 명제에 의문을 표하고 있는 건데요.
그리고 15년 전을 물어본게 아니라 왜 "이분법적으로" 지금이 좋다 나쁘다로만 답해달라는지 질문드린거에요.
한 인간의 삶이 단지 좋다 나쁘다로 단정지을 수 있는 간단한게 아닌데,
왜 자신이 본 것만을 가지고 마치 "나쁘다"가 팩트인 것처럼 단정짓는지 이해할 수 없다는 거죠.
그리고 현정권이 이전정권에 비해 코로나를 지나오면서도 더 나은 수치를 보여주는데 그건 선동 도구다라고 무시해버리시면, 역시나 설명을 드려도 안듣겠다는 거 아닌가요? 유럽처럼 한달 락다운해서 경제 싹다 말아먹었으면 모를까... 정부가 규제를 하고 싶어서 할까요? 대선이 코앞인데 현 정권이 멍청해서 규제를 안풀까요? 규제에 저도 불만이 있지만, 내 인생 하나도 내 마음대로 안돌아가는게 인지상정인데, 나라가 내 입맛에 맞춰서 안돌아간다고 남들 하는 건 모르겠고 난 안되니까 여튼 잘못되었다고 하는 건 비판인지 비난인지 생각해 봐야 할 듯 합니다.
이 부분 오해가 있었네요 (지금 정권이 나쁘다를 주장하는게 아닙니다.)
저는 이분법적으로 좋다 나쁘다를 말하라는게 아니라 청년들이 체감할만큼 좋아진 부분을 논해 보자는겁니다.
태극기 부대는 수치랑 언론 굉장히 좋아합니다. 맨날 어디서 뭐 퍼와서 들이 댑니다. 관심도 없는데 말이죠.
그래서 중도층한테는 양쪽다 똑같은 수치입니다. 양비론 인거죠 수치가 크게 의미가 없어요
그들에게 체감적으로 와닿는게 중요합니다.
전 현 정권의 코로나 규제에 불만 없습니다. 그리고 전정권에 비해 현정권이 나쁘다고 생각하지 않구요
주체는 이대남들입니다.
이대남을 잡는 팀이 이번 정권에서 승리할거라 예상합니다.
그리고 정권 창출은 둘째치고 슬슬 남성들의 어깨가 가벼워져야 할 시기이고
정치 세력화가 아직 안되어서 정책적으로 불리한 그들도 좀 보살펴야할 때가 온것 같습니다.
특히 군대 문제는 좀 강하게 해결을 해야할것 같구요
결혼을 안 하시면 됩니다. 어쩔 수 없이 결혼을 하시겠다면, 상대방에게 너 안 먹여 살리겠다. 니가 먹을 것은 니가 벌어라. 니가 살 집은 니가 구해와라 이렇게 조건을 다시면 됩니다. 그 조건에 동의하는 여성과 결혼하시면 됩니다.
미국도 아시다시피 징병제 국가입니다. 흔히 모병제로 아시는데요, 그렇지 않습니다. 18세가 되면 모든 미국 남성들은 징병 등록 신고를 해야 합니다. 평시에는 모병으로 운영하지만, 전쟁이 나면 바로 징병제로 전환합니다.
아시다시피 한국은 전쟁 중인 국가입니다. 따라서 미국처럼 운영하지 못하고, 징병제를 유지하고 있는 것입니다.
군대 가기 싫으세요? 그러면 문재인/이재명을 지지하셔야 합니다. 그래야 종전도 하고, 장차 모병제로 전환도 가능할 겁니다.
이대남에게 책임과 의무가 그대로라고 하시는데, 님의 부모님도 님을 책임과 의무로 키웠습니다. 세상 모든 국가의 모든 국민은 책임과 의무가 있습니다. 그거 없는 나라를 원하시면 국적을 버리시고, 숨어서 사시면 됩니다. 마치 이대남만 책임과 의무가 있는 것처럼 말씀하시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
그걸 윤석열한테 바라는 것도 번자수 한참 틀렸네요. 주 120시간씩 일하면 있는 일자리도 더 줄어들겠죠?
정부가 나쁜거다라고 계속 했으면서 이제는 나쁘지 않고 이대남이 주체라고 돌리는거보니 견적 나오네요
여성 구직자 입장에서는 유리해진 부분이 많이 있긴 합니다.
군대가기 싫으면 문재인/ 이재명을 지지해야한다니 그게 무슨 논리인지 모르겠습니다.
이대남이 유독 권한은 거세당하고 책임과 의무가 과도하게 부가된 세대입니다.
책임과 의무는 다들 지고있지요 다만 남성이 조금더
그중 이십대 남성이 조금더 있으며 권한이 많이 빼았긴 상태구요
고약상자 님이 말씀하시듯 이대남들은 이미 결혼과 출산을 포기 했습니다.
그결과 몇십년후에는 나라의 소멸까지 예상되는 상황이고
40년 안밖으로 국민연금의 고갈이 예상되어 대책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이미 출산율은 30만 이하로 떨어졌습니다.
지금 20대는 열심히 국민연금을 내기만 내고 수혜를 받기가 어렵게 된 상황입니다.
"저는 이분법적으로 좋다 나쁘다를 말하라는게 아니라 청년들이 체감할만큼 좋아진 부분을 논해 보자는겁니다."
이 말씀과, 최초로 쓰신
"아니 제발 지금 2030이 15년전 2030보다 나은 환경이 된건지 설명 좀 해주세요~
이력서 수백통 넣어도 취직이 힘든데 지푸라기라도 잡고싶지 않을까요?
살길을 만들어주고 뭐라도 하라고 해야지 않겠습니까?"
에는 엄청난 차이가 있습니다.
마치 대한민국에 20대 남자만 있는 것처럼 말씀하시는데,
그렇게 극단적으로 자기주장하다가 나락으로 떨어진게 페미입니다.
같은 전철을 밟아서 2030 남자들의 입지를 좁히지 말아주세요.
당사자로서 부탁 드립니다.
전 우리세대가 나이와 성별로 갈라쳐져서 자기 할 말만 무한반복하는 페미같은 짓을 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언급하신 군대문제에 대해서는 저도 동의하는 바입니다. 하지만 이 한 분야로 국한시켜서 판단하지는 않는게 옳다고 생각합니다. 제 인생에 군대만 있는 건 아니기 때문입니다.
현 정권에 불만이 없으시다니 역시나 신기하네요.
전 이 정권을 지지하면서도 불만이 없진 않은데요.
말꼬리가 너무 늘어지는데 현 정부에 아무 불만이 없다는건 아닙니다.
일부 아쉬운점은 존재하지만 현실적으로 어쩔수 없는 부분도 있고 인간이니 모든걸 예상할수 없고 실수도 일부 있다고 생각합니다.
결론적으로 현정부에 전체적으로 만족한다는 뜻이구요, 그 정도는 문맥상 파악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대남이 페미와 같은 전철을 밟아 극우세력화 하는걸 막기위해서라도 페미단체의 힘을 줄이고
중재 및 조율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생각합니다.
전 서로 의견을 주고받는다고 생각하는데, 말꼬리 늘어진다고 보신다니 시선이 아쉽네요.
본인이 한 말에 대해 의견을 내거나 질문을 하면, 메신저 공격이라는 둥, 선동도구라는 둥, 이젠 문맥상 파악을 못한거라는 말씀이신가요? 첫 댓부터 질문을 하셔놓고서는, 다른 의견을 들을 생각이 일관되게 없어 보이세요.
20대남이 극우세력화 한다고요?
너무 혼자만의 생각을 팩트라고 단정짓는게 아니냐고 계속 질문드리는데도 안들어주시는군요 ^^
그 20대들 5년전에는 대통령 탄핵했던 20대들이 태반입니다.
사람 인생이 한 번 정해지면 계속 고정되는 것도 아닌데 너무 극단적으로 상황을 보시는게 참 일반적이지 않으시네요.
사람의 인생이 의외로 한번 정해지면 계속 고정되기도 합니다.
일본의 경우 일어버린 30년 시초에 신규고용이 어려워 프리터로 살던 4~50대들이 여전히 정규 직장을 못구해 사회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대남의 불공정함을 어느정도 조정해 주지 않는다면 극우 세력화가 가능하다고 판단합니다.
5년전에 탄핵에 참여하고 새로운 세상을 기대했기에 현 상황에 더 실망하게 되는겁니다.
혼자만의 생각을 팩트라고 단정짓는게 아니냐는 쟘스님의 의견입니다.
의견은 있는 그대로 의견중 하나라고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첫 댓글부터 지금처럼 차분하게 말씀하셨더라면 나름 더 많은 사람들과 의미있는 의견교환이 가능하셨을텐데 싶네요. 제 예전 댓글들을 보시라는 건 아니지만, 저도 2030 남성의 공평한 기회분배에 대해 많이 문제지적을 해왔답니다. (제가 속한 그룹이니까요)
페미처럼 오로지 불평만 드러내고 단순히 이건 잘못된거다라고 강경하게만 나가면 오히려 우리의 입지가 좁아진다고 생각하기에 계속 질문드리고 의견도 드리고 동의하기 어렵다고 말씀드리고 있습니다. 사실 말씀하시는 사안에 대해 2030 남성에 국한된 문제가 아니라 자본주의 내 기회분배와 부의 재분배 측면에서 접근해서 보편적 복지로 다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자본주의 시장경제에서 기회는 곧 돈으로부터 나옵니다. 즉, 균등한 기회와 타당성있는 소득재분배는 개개인에게 투자되는 자본과 비례합니다. 따라서 소득수준과 재산수준으로 대상을 구분하여 정책을 만들고 보완하는게 현 경제체제에 타당하다고 생각합니다. 말씀하시는 나이와 성별로 나누어 서로 비교하는 것은 너무 근시안적인 대안이며, 오히려 다른 사회적문제(불필요한 대립구도)를 야기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한 사회적문제는 사회비용으로 직결되니 피해야 하고요. (물론 군대처럼 너무나 명백한 차별적인 의무요소는 예외적으로 개정되어야겠지만요.)
즉, 자본주의에서는 소득과 재산수준이, 성별이나 나이보다 복지에 더 적합한 기준이라고 생각합니다. 너무나도 당연하게 자본주의니까요. 따라서 이대남의 문제만을 과도하게 이분법적으로 부각시키는 건 오히려 전하고자하는 님의 메시지에 역효과만 더할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처음엔 좀더 광범위하고 온건한 분위기의 대화가 진행되었는데 갑자기 맥락도 없이 메신저를 공격하는 분들이 나오셔서 저도 좀 발끈했습니다.
저는 페미의 존재 의의도 어느정도 이해는하는게 지금 이대남들처럼 말해봐야 정치공학적으로 이득이 없기에 그들이 강경노선을 취한것이라 외통수에서 유일한 방어법을 취하고자 생겼고 다수의 단체가 그러하듯 지속적인 감시와 견제가 없이는 누구나 시작의 의미를 잃고 괴물이 될수 있다고 생각하며 선을 넘은 부분에 대해서는 어느정도 견제가 필요하다는거지 무조건 적으로 강경하게 대처 해야한다는건 아닙니다. (여가부에 남성 쿼터제 50프로면 아주 통쾌하겠습니다! 가족은 남성과 여성이 이루는 것이니까요! 하지만.. 안될거야 yo )
일부분에 대해서는 (특히 20대) 남성에게 불리한 사회일수 있으나 아직까지 사회 전반적으로 보면 여성이 여전히 살기 힘든건 사실이니까요 다만 당사자들에게는 전체를 신경쓸 여력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맞습니다. 딱 이대남만 띠어놓고 볼수 없습니다 저도 정치 이야기 보다는 정치를 띠어놓고 민생 자체에대한 철학적 접근이 우선시 되어야 하고 광범위하게 고려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나 그런이야기를 꺼내면 보질을 호도하지 말라
누구편이냐로 내부 총질 하지 말라는 공격만 들어와서 보통은 정치이야기를 안하게 됩니다.
어떤당은 이기기 위해 표가 나오는 정책만 도입하겠지만 현 집권당의 모토는 설령 인기가 조금 떨어지더라도 장기적으로 국가에 도움이되는 공정하고 정의로운 방향으로 정책을 잡는것이라고 생각하며, 딱 시의적절하게 이 후보님께서 정확한 입장 표명을 해주셨고 거기에 프로 불편러분들께서 반응을 해주시는군요 (이 부분 너무 통쾌합니다. 기대를 저버리지 않습니다 - 이게 우리 재0 이지! 우리 재0이 하고싶은거 다해! 라고 마음속으로 응원합니다.)
여튼 나이 성별로 나누어 문제를 해결하는건 근시안적이지만 그렇게 표현하지 않으면 그래서 무슨말 하는건데 하고 성질 급한분들이 너무 많아서 그냥 이대남이라고 알기 쉽게 사용중입니다.
철학적으로 근본적으로 접근해서 요약하자면 우리사회에
'내가 왜 이렇게 살아야 하나', '그냥 안 태어난게 나았다' 혹은 '그만하고 싶다' 하는 사람들이 있다면 원인을 파악해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는것이 정치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사람이 주변에 있다면 고기 앞으로 열시미 보내는게 제가 할수있는 작은 소임이라고 생각하구요
좋은 말씀 감사드리고
이전에 내부 총질이 너무 많았던바, 첫 댓글을 상당히 오해하여 받아들인 점
그로인해 불필요한 공격이 존재한 점 사과드립니다.
다만 조금 조언을 드리자면
저의 글도 어떻게 보면 공격으로 보이고 또 모르는사람이 보면 모르듯이 ( 이 부분은 대체로 의도하면서 적습니다.)
자칫 표현을 잘못하면 상대방에 대한 공격(후려치기)으로 받아들여 질수 있으니 가급적 초면에는 완곡한 표현을 하시면 앞으로 삶을 좀더 윤택하게 보내시리라 믿습니다.
이대남들은 그걸 윤석열한테 바라는게 아니라
"가질 수 없다면 다 부숴 버리겠어" 라고 하는겁니다.
저는 단 한번도 정부가 나쁘다란 주장을 한적이 없으니 제가 쓴 글들을 다시 한번 정독하시길 바랍니다.
이미 님의 흔적이 다 이명박 시절때 이대남들이 살기 좋았다는 방향으로 비교하시면서 현정부 까시는거 님만 한적없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ㅋㅋㅋ
다시 읽어보고도 무슨 뜻인지 모르면 문맥 파악이 어려우신가 본데 좀 가져와 보세요 문맥상 의미를 설명해 드리리다
지금 이 페이지에 글만 봐도 제가 주장하고자 하는 바를 알수 있는데 참 안타깝습니다...
이게 인터넷 발달의 폐해일까요?
지금까지 님이 과거에 했던 흔적들 무시하고 말 바꾸기 하시면서 말을 그렇게 하시니 웃기네요
문맥상 이야기를 이 페이지에 한해 이야기하시면서 유리하게 주장하지마세요
오히려 제가 말하는 의미를 제대로 파악 못하시는것 같네요
인터넷의 발달의 폐혜는 이미지 메이킹하는 님이 더 잘 쓰시고 계시네요
이명박박근혜때 - 장기간 경제침체기 (주가나 부동산시장침체) 였음에도 살기좋았다라는 얘기는 대체 어떻게 이해해야할까요?
하긴 노무현 그 경제호황기때도 이게 다 놈현때문이다라면서 먹고살기 힘들다고 대통령 욕을 그렇게 해대긴 하더라구요
시기가 좋더라도 내가 힘들면 다 힘든겁니다.
내가 잘먹고 잘산다고 힘든 사람이 없는게 아닙니다.
부동산이 침체되서 집을 살수 있었지만
지금 20대들은 과연 15년 이내에 집을 살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2030들은 15년전 대부분이 학생이기에 세상이 어려운지 좋은지 체감이 어려웠을거지만
지금은 피부로 마구 느껴지고. 지금은 세상이 너무 바뀌어서 조언조차 힘들어졌습니다.
내가 먹고살기 힘든것과
나라가 더 안좋아진것은 구분해야하지 않을까요?
제가 집을 사던 시기 2006년에도 다들 미친집값이라고 노무현 정부 욕하면서
이젠 집사기 다 틀렸다고 자식들 집 걱정하고 그랬습니다
그러곤 2010년~2013년 부동산 침체기로 아파트값 반값까지 떨어져도 아무도 거들떠도 안보더군요
그렇게 양극화는 진행되는데도 자기탓은 아니고 모두가 정부만을 욕합니다
매번 똑같애요
전체로 보면 좋아졌을수 있으나 그건 타인에게 좋아진거지
어느 개인에게는 지금이 지옥같은 상황일수 있습니다.
어느동이 반값으로 떨어졌는지 궁금합니다.
IMF 에도 부동산이 반값이 되지는 않았습니다.
양극화는 왜 여전히 진행되고 가속 될까요?
어차피 국가는 모든 개인을 만족시킬수는 없습니다
선택은 본인이 하는거죠
지금 지옥같은 노력을해서 성공하는 인생이 될것인가
지금 정부탓만을 하다가 패배자가 될것인가
어쨌건
국가 전체적으로는 분명 좋은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는것은 팩트입니다
노 전 대통령때도 좋은 방향으로 나아갔고 그때는 수치와 체감 모두 좋았습니다.
하지만 이명박근혜 정권이 창출되었구요.
이대로면 시즌2 예약입니다.
모든 경제수치는 역대급을 달리고 있는데
혼자만 아니라고 외치면 뭐하나요
도표들 찾아보세요
반값된 아파트들 수도권에만도 넘치구요
지금 제가 살고 있는 아파트가 가격 폭락직전 2008년도 13억
이후 6억 7억까지 떨어졌다가
제가 2020년에 많이 오른 가격인 12억에 줍줍
지금 19억합니다
그건 이리 오너랑 님의 이야기지 2030은 50대가 되도 집을 못사는 상황이 되어버렸습니다.
님이 2006년도 아파트값이 어디 반값아파트 있냐고 물어봤으니 한예로 얘길한거죠
얘길해줘도 또 되돌림표네요...저위에 제 댓글 다시 보세요
지금 아닌거 같애도 시간 지나면 또 부동산 폭락기 옵니다 반드시...
열심히 돈 모으고 공부하다가 기회를 놓치지 마세요
저도 몇번 이사하면서 부동산으로 재미 좀 봤구요..
공급을 이런식으로 하는 이상 서울에 폭락은 없습니다.
(주택구입 인구는 줄지 않고 가구수는 세대분리로 지속 증가하는 이유로)
지방은 부동산이 폭락하는게 아닌 지역 자체가 몰락할거구요
제가 최초 부동산 투자를 한건 IMF 에도 부동산이 폭락을 안해서 였습니다.
반면 주식은 매번 여지없이 휭청이더군요
개인적으로 15년간 부동산은 기술적 조정은 있을지언정 폭락은 없을것 같습니다.
00년생까지는 출생인구가 워낙 많아서 주택 구입을 희망하는 그것도 구형 주택이 아닌 신형아파트만 고집하는 인구가 많을테니까요. 거기다 의학의 발달로 노령인구가 늘어나는데 의외로 어르신들은 숲속보다 삼성병원 옆에 살기를 희망하십니다.
부동산에 대해서는 정치적으로도 대규모 디폴트 사태를 막고 57프로의 국민들을 위해서라도 연착륙 이외에는 답이 없을걸로 봅니다.
언론의 역할이 컸죠.
그땐 언론이 이리 저리 마사지 해주니
문제가 없어보이는 것처럼 느꼈을 뿐
속으로는 썩어들어가고 있었습니다.
사실 지금 2030 남들이 그렇게 혐오하는
메갈(메르스갤러리) 등이 생겨난 것도 박근혜 정부 때고
강남역 묻지마 살인사건 시위로 페미들이
수면 위로 나오기 시작한 것도 2016년 박근혜 정부 때였죠.
그때 구제역, 조류독감 하나 제대로 잡은 적 없습니다.
TV에서 돼지들 닭들 산채로 묻는 거 보면
그냥 원래 어쩔 수 없는 건가보다 했죠
뭔가 문제가 있어도 문제로 인식하는 게 아니고
어쩔수 없는 건가보다 하던 시절이었습니다.
그러다 세월호 사고 때 정부의 안이한 대처와
최순실까지 터지면서 탄핵이 된 거죠.
문재인 정부가 다 잘했다는 게 아닙니다.
그때가 살기 좋았고 현정부를 모든 사태의 원흉이자
악의 근원인 것처럼 몰아가고 있는 게 웃긴 거예요.
사람들은 언론이 공정하다고 느끼지만
대다수의 언론들은 돈을 쫓는 이익집단일 뿐입니다.
언론과 그들의 돈줄인 기업 등에
이해관계를 두지 않으려던 현정부에겐
거의 부정적인 기사만 써댔고
현정부를 악마화 시키는데 일조했죠.
최소한의 살 권리를 보장받기 위해 싸우던 시절이였는데
그러다가 불타죽고 물대포에 실명하고 그런게 흔하던 시절이였습니다.
그건 보통 그 사람에게서 문제를 찾아야 합니다.
설령 그게 진실일 지언정 청년들이 먹고사는 일에는 문제가 없었습니다.
그리고 직접 경험해보지 못한 세대들에게는 라떼로 밖에 들리지 않습니다.
지금 그들은 설령 낙하산으로 누군가 취업할지라도 나도 같이 살려달라는 겁니다.
맞는 말씀입니다.
하지만 사회 약자를
정글처럼 적자생존 시키지 않기위해 정부와 사회가 존재 하는것이고
지금 대부분의 20대 남들은 사회 최약자가 되었습니다.
청년들 먹고 살기 힘들어지고 괴로워서 시위한 건데요?
본인이 경험해 보지 못했으니 라떼라고 하면서 왜 다른 세대에게 본인세대 힘든걸 징징대나요?
공정과 정의 운운하면서 결국 본인들도 낙하산 태워달라 이건가요?
극한이기주의네요.
2030이 4050한테 뭘 해달라고 한 적 없습니다.
그들은 자신들의 목소리를 대변할 사람을 뽑으려 하고 있는겁니다.
원래 투표는 이기주의를 기반으로 하는거 아닌가요?
문제는 그들이 똥인지 된장인지 찍어 먹어본다고 고른걸 전국민이 강제로 다같이 먹어야 한다는게 포인트고
정확하게 15년전 10년전에 발생한 일입니다.
제가 저한테 해달라고 했나요??????????????
해줘해줘 20대가 약자 하지만 10대 40대 50대 60대 전부 혐오할 권리 무시할 권리 이해안할 권리가 있음
DC일베 보니까 4050이 꿀 빨았데 이제 우리가 꿀 빨게 해줘해줘 우리는 약자
하지만 투표권 가지고 여기저기 거래하며 남여혐오 선동
더해줘 더해줘 안그러면 20대 인권을 나락으로 만든 국힘당 투표할꺼야 왜냐하면 준석이가 같은 세대거든
해줘해줘
하지만 10대에겐 라떼는 시전
제가 무슨 20대를 대표해요 ?
아니 메신저만 계속 때리지 마시고
지금 이대남들이 지난 정권 대비 체감적으로 좋아졌다고 느끼는 부분 좀 말씀해 보시죠
그래야 저도 이대남들 설득에 도움이 되지 않겠습니까?
이미 수많은 회원님들과 대화 겁나게 나누셨는데... 굳이 저를 또 찾으시는?
저같은 하수 얘기 굳이 없어도...
여기서 많은 분들이 지적해주신 내용만 잘 이해해도 이대남 설득 가능하실꺼에요. 공부 잘하시구요.
뭘 그렇게 공정하게 경쟁이 안되는거죠?
뭐 15년전은 아니지만, 제가 취업할 당시에도 경제적으로 어려움이 있어서 삼성전자에서 두자리수 채용하는 시기도 있었습니다.
뭐 저는 비교를 하지 않아요 그냥 예를 든거 뿐입니다.
지금도 다들 열심히 공정한 경쟁속에 취업하고, 경제활동하고 있습니다.
말씀하시는 부동산 부분에서 공정한게 어떤건가요? 다 정부가 땅을 가지고 공정하게 나눠야 하는건가요?
부의 불균형을 말씀하시는건가요?
도대체 어떤 부분이 불공정 하다는거죠?
많은 면에서 나아졌습니다.
하지만 2030이 체감하기에 나아진 것은 뭔지 찾기가 어렵습니다.
특히 20대 남성은 황금같은 시기를 군대에서 보내고 나오면 여성들은 3년차 경력직이 되어 있는데 신규 입사 마저 여성에게 나이로 밀리고 특혜로 밀립니다.
과연 이런 상황들이 공정한가요?
심지어 주거 조차 여성들에게 유리 합니다.
부동산은 우선 법인을 이용해 세금 안내고 투기하기.
분양권을 통해 투기하기 등등 많은 편법으로 공정하지 못한 상황이었고,
그런 편법들을 막아야 공정해지겠지요
특히 LH 사태처럼 일부 세력이 정보를 독점하여 선취매 하는 상황은 절대적으로 막아야
청년들의 박탈감을 조금이나마 덜수 있습니다.
현재의 문제가 중요합니다.
이대남들에게는 별거 아닌일에도 민감한 지금 상황에서는 정권의 변화를 원하게 됩니다.
그냥 모든것에 분노가 일어나고 있고 그냥 뭐하나만 걸리길 바라는 상황입니다.
청년을 생각해 주는 사람들은 그때도 지금도 존재합니다.
부동산 비리가 적발될만금 시스템이 발전했지만
이대남들에게는 그저 내집마련은 먼 남의 일이 되어버렸습니다.
모든 분야가 다 발전했지만 이대남들에게는 체감이 힘듭니다.
중요한건 15년 전에도 20년 전에도 형님들은 라떼 이야기 했습니다.
저는 정치공학적으로
2030이 응집력이 없어서 정치적으로 혜택을 많이 못본다고 생각합니다.
알바 계약직 등도 마찬가지 이유로 한국에서 힘을 못쓰구요
다행히 인터넷의 발달로 그들도 뭉치기 시작했습니다.
스타트를 끊은게 페미이고,
지금은 택배 , 배달 , 이대남 등이 뭉치기 시작한거겠지요
뭐 편을 안들어줘도 어느정도 정치 세력화 해서 자리 잡겠지만 그게 좋은 방향일지는 모르겠습니다.
(스스로 투쟁하며 악에 받혀서 백래시가 강해질거라고 봅니다.)
그런 사유로 개인적으로는 조금더 빨리 인큐베이팅해서 좋은 방향으로 자리잡게 하는게 맞고
또 청년들의 고통도 한시름 덜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도대체가.. 바라는 건 북한인 것 같은데..
우린 imf도 뚫고 올라온 세대예요.
어디서 배부른 소리를..
취업이라..
대학교 등록금 마련하느라 10년 만에 졸업했습니다.
등 따시고 배부른 소리나 하고 참..
죄송하지만 제가 느끼기엔 요즘 젊은 친구들이 더 힘든것 같습니다.
그렇게 말씀하시면 라떼 소리로 밖에 안들립니다.
결국은 아쉬운사람이 움직이는거 아니겠습니까?
15년전처럼 안되려면 말입니다.
이해와 양보가 필요한 시기입니다.
그리고 그냥 원하는 후보 찍고 좋아하던 커뮤로 가세요. 제가 뭐라고 님께 누구 찍어달라할 입장도 아니고 피똥 싸가면서 축적한 내 노력을 개무시하는 사람 계속 보는 것도 진절머리납니다.
본인들이 힘들지 않다고 실패한
타인의 노력을 깍는 사람들이 있어 미러링 하는거고
저한테 양보 필요없습니다. 저는 남을 걱정할만큼 매우 여유있는 상황입니다.
부디 이대남들에게 양보 부탁드립니다.
이대남에대한 세대간 혐오조장하시는데 신고하고 그냥 스킵합니다.
그리고 제 동생이나 주변 이대남들은 이런 커뮤할 시간에 취준중이거나 일하고 연애하느라 바빠서 예뻐해주고싶어도 만나기가 힘들어요 ㅋㅋㅋㅋ
걔들이랑도 사이좋은 누나, 선후배입니다.ㅋㅋㅋㅋㅋ
분탕 실패하셨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앞으로 님글은 그냥 무시하려고요~
귀찮고 피곤해요ㅋㅋㅋ 해리포터 보러가렵니다.
죄송하지만 글쓴님은 왜 '이런 커뮤' 하고 계신가요?
해리포터나 보시면 좋겠습니다.
애키운다고 하위고과 전전하고
(애낳기 전엔 최사위고과였죠)
욱아휴직 갔다왔다고 권고사직 당해본 40대여성입니다. 지금 20대 여성들도 출산과 육아를 하게 되면 제 운명을 벗어날 수 있을 것 같진 않은데요.
아무리 결혼율이 낮아도 그래도 그 여성들 중에 반 이상은 결혼할 거고 곧 그들이 20대남 당신들이 승진하고 살아남을 수 있도록 낮은 고과를 담당해 주고 권고사직에도 1순위로 땜빵을 해줄 겁니다. 그러니까 무슨 수를 쓰든 취업을 하세요. 당신들이 빨 꿀은 거기에 있으니까.
이대남처럼 글을 쓰셔서 이대남인줄 알았는데 아니셨군요. 오해했습니다. 남성으로서 육아휴직을 하셨다니 쉬운일은 아니셨을 듯 합니다. 저는 육아휴직했던 남성은 여성보다 오히려 더 힘든 상황이 되는 걸 몇번 봐서 남성의 육아휴직의 어려움을 알고 있습니다. 저도 남녀모두 육아휴직을 자유롭게 쓸 수 있는 세상을 간절히 원합니다.
이대남의 현실에 대해 공감하시는 사정이 있으신가보네요. 위악을 행해서 자신들의 요구를 관철하고자 하는 걸로 이해하고 계신듯 한데 여성입장인 저로서는 사실 그들이 이해가 안 됩니다.
하지만 저도 그들이 겪는 어려움에 대해서는 들어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제는 여성들도 직접군대를 가지는 않더라도 다른방식으로라도 군대의 의무를 져야 하지 않을까. 그래야 진정한 양성평등이 오지않을까 싶습니다. 제가 이런 얘기하면 본인은 어차피 군대안갈 거라고 막 던진다고. 못됐다는 말도 여기서 들어봤습니다만.
남성이든 여성이든 20대든 40대든 서로를 혐오하고 갈라치는 세력에 휘둘리지 않고 서로를 측은지심으로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이재명후보 지지하신다니 다행이구요. 이재명이 이대남에 대해서도 제대로 된 정책을 더 내놓을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20대 직원들 계약직으로 채용돼서 아무리 열심히해도 정규직 안시켜주는 거 보면서 너무 속상했습니다. 근데 그건 이대남뿐 아니라 이대녀도 다 겪는 문제구요. 근본적으로는 이재명후보말처럼 비정규직이 오히려 급여를 더 받는게 올바른 대책이라고 생각합니다. 문정부도 박근혜때보다는 청년취업율이 올라오긴 했습니다만 시간이 더 필요하죠. 민주정부가 좀 더 집권해야 약자인 청년들 사정이 좋아질텐데.
당장 페미가 밉다고 여가부 폐지에 열광하고 부동산오른거에 복수한다고 윤석열지지한다는 이대남들을 보고있자니 참 답답하기 짝이 없습니다.
취업사이트 조금만 둘러보면 요즘 서류컷 스펙이나 난이도를 볼수 있습니다.
심각한 상황이며, 한번 둘러 보시기를 권합니다.
그리고 저는 등따시고 배부른데 우리 아이들이 80년대 만도 못한 함량 미달의 일자리를 가지라고 강요 하기가 힘들것 같습니다.
몇몇 인원이 실패한 사람의 노력을 깍아내리기에 미러링 한것 뿐입니다.
소똥님도 분수에 맞는 삶을 사시기 바랍니다.
정권이 어떻게 되도 그건 소똥님의 분수에 맞는 정권인겁니다.
이해하시죠?
미러링은 페미만 쓰는게 아니죠..
눈에는눈 이에는이..
상대방을 상처주는 이들은 자신이 사용한 무기에 더 민감하게 반응하기 마련입니다.
본인의 발언을 되돌아 보시길 바랍니다.
라떼 말하는 인원들한테 하는 이야기입니다.
그래서 당신들보다 지금 이대남이 살만할것 같냐는 질문입니다.
아무도 대답을 못하고 본인들이 힘들었다는 말만 하니 답답 할 따름입니다.
ㄹㅃㅃ님이 지금 이십대가 옛날보다 힘들다하니 다 옛날 이야길 하는거죠.
집안이 좋아서 안힘드셨나 보네요.
15년전에는 기반이 가지고 시작했을까요? 문제는 왜 그때보다 더 힘들어 졌냐는 겁니다.
그때의 추억 보정일 뿐이지 지금보다 더 사정이 낫진 않았어요
님처럼 부모님 힘이 있지 않으면...
중요한건 누가 더 힘들었냐가 아니고
지금 힘든 이대남들을 누군가는 도와야하는데
공정한 쪽에서 돕는게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제 2의 태극기 부대가 탄생하는 대참사는 좀 없었으면 합니다.
처음에 비교급으로 시작해서 비교해주니 말을 바꾸시네요.
그래서 이명박근혜때 이십대를 위한 정책을 한게 뭐가 있었나요?
사대강에 모래 붓고 순실이 밑구녕으로 국고 쏟아 붓는거 말고...
최저시급 죽어라 못 올리게 하는 당이 어딥니까?
국짐당이 해주겠답니까?
제2의 태극기의 계보는 이준석을 중심으로 한 일베청년들이 이어가고 있는데요.
사대강에 모래를 부으면 건설회사 잘되고 건설회사 취업률이 올라 가긴 했을건데.
그건 중요한게 아니고
그때도 지금처럼 힘들었다면 이대남들이 목소리를 모아서 정권 재창출을 막았겠지요
한마디로 살만하니 2회 연속 정권 창출된거 아닐까요?
최저 시급 올리면 대기업들이 인건비를 늘릴까요? 아니면 외주로 돌릴까요?
양질의 일자리가 늘어나야지 인턴 알바 백날 늘어야 소용 없습니다.
대기업마다 공채 수천씩 하게 되야 15년 전이랑 비빌만 해집니다.
왜 자꾸 제2의 태극기 부대가 늘어날까요?
악에 받혀서 늘어나지 않을까요? 누군가 좀 들어주고 바꿔주었으면 이 지경까지 왔겠습니까?
지금이라도 늦지는 않았다고 봅니다.
청년들의 소리를 열심히 들으려하는 사람과 목소리를 이용해 먹으려는 사람이 있죠.
피아 구별을 못하면 할 수 없죠.
아니면 일부러 안하거나...
이명박근혜때가 나았다니...ㅋㅋㅋ
나았다는게 아니라 지금 이대남들이 그때를 무슨수로 아냐는 말입니다 라떼 소리로 밖에 안들린다
이말입니다.
그때 백날 더 힘들었다고 말해봐야 듣지를 않아요
그리고 그때는 저 졸업작품 조원 5명중 4명이 대기업 1명이 공기업 갔습니다.
지금 저보고 취업 준비하라면 대기업 힘들수도 있겟다 생각은 좀 드는데 잘 모르겠습니다.
진짜 요즘 젊은 친구들이 근성이 부족해서 그런건지는....
그런 면에서는 확실히 그때가 더 나았을겁니다.
뭐 그때 대통령들이 외압을 걸어서 대기업 취업자수를 늘렸을 수 있는데
당사자들에게는 수단이 중요할까요? 결과가 중요하지
역시 헬조선이 최고죠
박근혜 행정부의 메모가 아른거리네요
뭘 도와요. 40대여성은 무슨 도움 받아 본 줄 압니까? 성장할 때는 남녀차별에 여자들 고등학교도 인문계도 못 가게하는 시대라서 여성대학진학율이 똥망이었던 세대였는데. 부모가 인문계 안 보내줘서 울던 친구들 생각나네요.
내 능력으로 취업해서 회사다니는데 결혼 안한다고 이기적이라고 욕하고. 내가 번돈으로 여행좀 가고 커피숍좀 갔다고 김치녀라고 욕먹고.
결혼하고 출산하면 회사를 그만둬야 하는게 당연했고 꾸역꾸역 일과 육아를 병행하면 돌아오는 건 저성과자라는 낙인. 더러워서 그만두면 경단녀. 지금 20대남보다 20년전 20대였던 제가 편했다는 생각은 도저히 안 드는데요.
여성우대정책인지 뭔지 그거 생긴지도 얼마 되지도 않는거 그게 뭔데요? 그거 있으면 경단 안 되나요? 지금 20대 여성들도 출산육아하면 경단 될 건 똑같아 보이는데. 맞벌이하는 동료남성들 야근을 어찌나 좋아하던지. 집에 가면 애 봐야 된다고 일없어도 회사에서 죽치고 있더군요. 야근해서 고과 챙길 수 있는 그들이 얼마나 부러웠는지.
40대 여성은 도움을 못받아 한이 맺혀 페미 단체가 만들어진 자양분이 되었습니다.
상대적으로 40대 남성은 편한 상황에서 사회생활을 시작했지요...
지금 이대남과 비견되는건 끌쓴이인 40대녀 정도가 아닐까 싶습니다.
글쓴이 분이 겪으신 어려움과 아픔에 심심한 위로를 드립니다.
야근수당은 어느덧 포괄임금제 도입 이후 사라졌습니다.
그깟 야근수당때문에 야근하고 싶었던 게 아닌거 몰라요? 웬 동문서답. 약자 코스프레하지 말아요.그냥 당신들이 능력없고 찌질한 남탓하는 인간들인 거에요.
남탓도 자기보다 강한 자들한테는 뭐라 못하고.
그리고 알량한 위로는 집어치워요. 내 노력으로 경단되지 않았고 중소기업 잘다니고 내새끼도 내 손으로 잘 키우고 있으니. 중소기업도 다 사람사는 곳이고 오히려 워라밸도 좋더이다.
제 한몸 먹고살기만 하면 되면서 무슨 온갖 피해는 다 지고 있는 척을 합니까. 뭐든 할 수 있는 젊은 나이에. 실패를 해도 얼마든지 일어설 수 있는 힘이 있는데. 제 주변 40대 아짐들 지금 얼마나 열심히 사는 줄 알아요? 중학생애들 키워놓고 최저임금이지만 다시 맞벌이 시작하는 사람들 얼마나 많은데. 취업 당연히 잘 안 돼죠. 그래도 온갖 모멸감 다 참아내고 몇번이고 도전해서 취업에 성공합디다.
40 아짐들도 이렇게 열심히 도전하는데 20대남이라고 취업이 쉽진 않겠죠. 근데 그래도 저녁에 집에 가면 쉴수도 있고 자기개발도 할 수 있죠? 우린 저녁에 다시 집으로 출근합니다. 그래도 자본주의 사회는 돈버니까 사람 취급해 줘서 좋아요.
다시말하지만 이대남들 취업만 하면 그때부터 꿀 빠는 건 아직도 얼마든지 가능해요. 이대녀들은 결혼하고 출산한다면 그때부터는 죽 내리막길 타는 거고. 출산을 하지 않는다면 경력유지가 가능하겠지만 온갖 사회적 압박을 또 견뎌야 하겠죠. 저출산은 여성 고학력탓이다 이런 여자탓을 참아내야 할 테니. 이전의 고출산이 모두 그 세대 여성들의 무지와 희생의 결과였던건 애써 다들 무시하고.
아이를 돌보고 키우는 것에 대한 정당한 댓가를 사회가 인정해주는 건 아마 남성도 여성과 동일한 수준의 육아와 가사를 하는 시대가 돼야 오겠죠. 이대남들은 이미 그렇다고 주장하지만 제가 보기엔 택도 없어요. 애들 옷치수 신발치수나 제대로 아는 아빠들이 얼마나 있다고?
저는 연구실에서 연구하고 있으니, 연구직입니다. 코로나 터지기 직전 그러니까 2019년 여름이겠네요. 제 보스가 포스닥 (박사 후 연구원)을 하나 구하려고 공고를 올렸습니다. 올린날 하루에 지원서가 200개가 넘게 들어와서 도저히 읽어 볼 수가 없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바로 다음날 공고 내리고, 딱 하루 동안 도착했던 지원서만 가지고 뽑아야겠다고 하더군요.
그거 읽어보는 것만도 여러 날 걸린다고, 일단 해외에서 들어온 것은 그냥 다 삭제하고, 미국 내에서 들어온 것만 추려야겠다고 하더군요.
한국 젊은이가 빡쎄다구요? 저희 연구실에 인턴으로 있던 청년은 의대에 지원했었는데, 40군데가 넘게 원서를 넣었다고 하더군요. 이 친구, USC에서 4년 등록금 전체 장학금 받고, 기숙사비 전액 지원 받았던 학생이었습니다. 집이 가난해서 장학금 빵빵하게 지원해 준다고 한 USC에 입학했다고 했습니다. 이 학생 우리 연구실 인턴으로 들어오기 위해서 제 보스에게 에세이 써서 이메일 보냈다고 들었습니다. 무보수 인턴인데 말이죠. 과연 이 친구가 인턴쉽을 하기 위해 우리 연구실만 이메일을 보냈을까요?
세상에 쉽고 편한데 좋은 것은 없습니다. 미국 청년들은 전세계 청년들과 경쟁하고 있습니다. 빡쎄기로 하면, 아마 상대가 안되실 겁니다.
남들이 더 힘들다고 내 상처가 아프지 않은게 아닙니다.
그래서 미국 젊은이들은 코로나를 부머 리무버라고 부르고 일부러 백신 안맞고 파티를 찾아 다니지 않습니까?
개인적으로 미국보다 우리나라 상황이 훨씬 좋다고 보는데
이대남들이 미국도 안가봤는데 그걸 어떻게 알겠습니까?
당장 내주면에 등따시고 배부른 사람들만 보이지요
네 미국은 인종의 용광로로 전세계의 유망한 인재들을 블랙홀 처럼 빨아 들이고 있습니다.
고약상자님이 그러하듯 우리나라 인재들도 대거 뺏기는 추세구요
지금처럼 이대남들이 고통받는다면 미국행 티켓도 더 많아질겁니다.
세대 갈등을 조장하고자 함이 아닙니다.
현 시대 가장 약자인 자살률이 두배가된 이대남들의 생존을 조금 이해하고자 함 입니다.
틀렸어요. 20대남보다 출산 육아 중인 30대 40대여성과 경단이 이미된 50대 여성들이 훨씬 약자에요. 아이 15년 키워놓고 재취업하면 최저임금밖에 없고 . 애 다 컸는데 전업주부하고 있으면 기생충취급받고.
20대남들이 최약자라니. 아예 30대 40대 50대 여성들은 없는 사람 취급하네요 ㅋㅋㅋㅋ. 우린 자살하고 싶어도 못해요. 낳아놓은 애는 책임져야 해서.
결정적인 비교 포인트는 그래도 결혼은 해서 애는 낳을만한 상황이었다 아닐까요?
지금 이대남들은 꿈도 못꿈니다. 결혼 출산율이 급격히 하락중입니다.
그리고 전업주부라고 기생충 취급하는 사람들은 그냥 관계를 단절하시기 바랍니다.
주부도 자녀교육의 핵심이 되는 훌륭한 직업의 하나이니 자신을 가지시고 마음을 추수리시길 바랍니다.
지금도 육아와 가사노동을 진지하게 여성보다도 더할 의향이 있다면 얼마든지 결혼 가능합니다.
돈은 본인이 벌수 있으니 동등한 가사노동을 해줄 남성에 목마른 여성들이 생각보다 많으니 블루오션을 개척해 보세요.
이런 태도로 100년 얘기 해봐야 대화란게 될까 싶네요.
댓글 쭉 읽어보다가 안타까워서 오지랖 스럽게 한마디 썼습니다. 불쾌했다면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저도 고구마 백개 먹은거 같은 느낌에 좀 급발진 중입니다.
본의아니게 불쾌감을 드려 죄송합니다.
공정을 쫒는 사람들이 공정하지 못한 행동을 하는걸 보고 좀 분노 했습니다.
말씀대로 급발진 하신건지 공감을 원하신다 하면서 강요하는 느낌이 들었네요.
15년전이든 5년전이든 우리는 같이 살고 있는 동시대 사람으로 서로를 알고싶고 나를 이해 시키려면 대화와 노력이 필요한것 같습니다.
제 생각엔 2030이든 페미든. 부동산이든 경제든 모두 어려운 문제에요.
그래서 더더욱 대화가 가능한 사람이 리더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 합니다.
그래야 무슨 얘기라도 해보죠. 무슨 얘기를 하면 물대포 쏘던 무리중에 리더가 나오면 과연 대화라도 할 수 있을까요 ?
맞습니다.. 저는 기계적인 중립을 추구하는 스타일이라 리더에는 맞지 않는것 같습니다.
대응도 기계적으로 하다보니 좀 선을 넘는 경향이 있네요
원래 이런거 잘 안끼는데 참 뭐랄까 안타깝고 답답해서 속 풀이 좀 했습니다.
말씀하신것처럼 기성세대와 2030이 대화로 이 문제들을 잘 해결하고 대선을 긍정적으로 풀어가면 좋겠습니다.
이명박근혜 시즌 2는 생각만해도 참... 답답합니다.
ㄹㅃㅃ님은 그래서 바라는게 뭔지 모르겠네요.
어떻게 했으면 좋겠다는 말씀이십니까?
이대남들이 좀 더 공정한 환경에서 경쟁할수 있도록 정책을 입안 해야한다는게 이렇게 길어지는군요
답답합니다.
메세지를 봐야지 메신저만 때리는군요 눈물이 납니다.
그럼 이대남 한정 공정한 환경 경쟁을 위한 ㄹㅃㅃ님의 바라는 정책안은 어떤게 있을까요?
이런 부분은 개선되어야 한다는 주요 주제가 있을거잖습니까.
저는 90 00 이 힘든 시간을 격는다고 생각합니다.
2030 이라 하니 그 워딩을 제가 만든것도 아닌데 그부분에서 태클이 많아서 좀 난감하여 이대남으로 바꿔 쓰고있습니다.
우선 남성들의 취업이 여성들의 사회 진출이 늘어감에 따라 난이도가 올라간 부분을 감안하여
군대로 인해 부족해지는 취업에서의 불이익을 없애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이거말고도 수백가지는 있겠지만 여기서 다 못적고 5초 안에 생각나는걸 적어봅니다)
1. 군 가산점 부활 (공공 부문 이라도)
2. 군 급여 현실화
3. 군 복무시 원격 수업으로 학점이수 가능
4. 군 내부 교육시설 확충( 온라인 수업 청강용)
5. 군 생활시설 개선
6. 군 비리 척결
7. 군 부조리 척결 (가혹행위등)
최종적으로는 징병제에서 모병제로 전환
일단 군관련만 적어 보았습니다.
단편적으로는 그렇고 좀 더 썰을 풀자면 종합적으로는
페미단체가 하는 행위들을 순한 맛으로 해야지요
예를들면 인식 개선 입니다.
페미들이 '남성은 잠재적 가해자' 라고 앵커링 하듯
'결혼 비용은 남녀 모두의 책임입니다.' 식으로
예전 국가에서 진행한 아들딸 둘만 낳자 같이 캠패인을 전개해서 국민 인식을 개선 해야지요
정리하자면 규정과 인식 양측의 개선이 필요합니다.
관련된 공약은 이재명 후보가 확실히 내걸었네요.
덧붙여 교육부 통계에 따르면 2020년 취업률이 남성(67.1%), 여성(63.1%) 인 것에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